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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장성 접목 가치주를 찾아라

    2001년의 주식시장은 시가보다 종가가 오르는 상태로 양봉의 그래프를 그릴 수 있을까. 지난해 폭락했기 때문에 올해 비슷한 상황이 재연될 가능성은 오히려 희박하다고 대다수 전문가들이 예상한다. 하지만 올해의 상황은 경기침체라는 원초적 악조건 속에서의 출발이다. 따라서 주식투자방법이나 종목선택도 달라야 할 것이다. 이같은 조건에서 일차적으로 주목해야 할 대상은 '저평가된 가치주'(Value Stocks)이다. 그것도 전통적인 의미의 가치뿐 아니라...

    2006.08.31 11:56:35

  • 의약품 판매 전문가 양성 '공격 앞으로'

    한국 얀센의 영업스킬 교육. 최근 영업직 강화 움직임이 가장 두드러진 곳이 제약업계다. 외국계 제약회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제약업체들이 지난해 의약분업 실시에 즈음해 영업사원을 대폭 늘려 뽑은 것은 물론 전문성을 높이는데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업대상이 전문직 엘리트층인 의사나 약사들인 만큼 이들을 설득해 전문 의약품을 판매하기 위해선 일반적 영업스킬을 넘어선 전문성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지원자들도 속칭 '일류대' 출신들이 많다. 특히...

    2006.08.31 11:56:35

  • 한파속 때아닌 '커피전쟁'

    '커피전쟁'. 한 겨울을 녹이는 에스프레소전쟁이 한창이다. 스타벅스를 비롯해 롯데리아, 파리크라상, 대상, 두산 등 대기업들이 뛰어들면서 본격적으로 불이 붙었다. 여기에 외국에서 에스프레소를 경험하고 발빠르게 국내에 도입한 중소업체와 개인들까지 가세했다. 혼전이다. 대기업-중소기업-개인업자, 외국계 기업-국내기업 등 얽히고 설켰다. 업계에서는 30여 업체가 격전을 벌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격전의 흔적은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요즘 인파가 몰리...

    2006.08.31 11:56:35

  • “축구용품 토종브랜드 자존심 지킨다”

    지난 1월3일 일본 요코하마 국제경기장, 한국 및 일본 대표선수들과 세계 올스타의 대결. 최용수 고종수 나카야마 마테우스 오르테가 칠라베르트 등이 출전했다. 개인기와 유명세만을 비교하면 세계 올스타가 한수 위. 하지만 축구공은 둥근 법. 조직력이 중요하기 때문.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한·일 올스타는 바람을 가르는 고종수의 프리킥에 힘입어 1대1로 비기는 저력을 보였다. 김 휘(56) 키카 사장은 이날도 어김없이 축구경기를 관람했다. 시선은 선수...

    2006.08.31 11:56:35

  • “바로 이 맛!” … 좋은 커피맛이 성공 좌우

    에스프레소 전문점을 창업하려는 열기가 뜨겁지만 입지 등 고려할 점이 많다. 에스프레소전문점이 인기를 얻으면서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의 관심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각 에스프레소업체의 체인사업을 담당하는 사람들마다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심지어 직영점만을 운영하는 대기업으로도 체인점을 열려면 어떻게 하면 되느냐는 문의전화나 방문이 끊이지 않는다. 개중에는 체인가맹점을 내고 싶다는 중소기업도 있다. 그만큼 에스프레소전문점을 창업하려는...

    2006.08.31 11:56:35

  • 흡연자 구강백반증 '적신호'

    구강암은 발생 부위에 따라 혀에 생기는 설암, 입술에 생기는 구순암, 입천장에 생기는 구개암, 혀밑의 바닥에 생기는 치은암 등이 있으며 이를 통틀어 '구강암'이라고 한다. 구강암은 신체 타부위의 암에 비해 악성도가 높은 편이다. 암환자 발생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매년 8천명이 구강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최근 서울대병원 발표를 보면 구강암이 남자에서는 전체 암환자의 4.2%로 위암, 폐암 등에 이어 5위, 여자에서는 2.4%로 자궁...

    2006.08.31 11:56:35

  • 올 증시 '1/4분기 가장 맑음'… 매수 기회

    어느 때부터인가 우리는 일본식 장기 불황 가능성을 염두에 두기 시작했다. 아니면 남미식으로 불황의 반복 사이클에 견주기도 한다. 그러나 일본은 엔화 초강세 정책에 이어 소비세 인상 등 돌이키기 어려운 커다란 정책적 실패가 있었다. 또 재정적자가 국민 1인당 약5천만원 정도로 과다하고, 소비에 비탄력적인 노년층 구성이 세계 1위라는 점에서 우리와 상황을 견주는 것은 예단이다. 또한 남미는 1차산업 중심이어서 환율에 비탄력적이고, 경상수지 적자가 ...

    2006.08.31 11:56:35

  • 인터넷 결합, 슈퍼컴퓨터 뺨치는 위력 발휘

    요즘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털리스트들은 투자 1순위로 분산컴퓨팅을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지난 주에 웹을 누르고 새로운 인터넷 사용환경을 만들 것으로 지적한 X인터넷도 분산컴퓨팅에 기술적인 기반을 두고 있다. 분산컴퓨팅은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인터넷 사용환경 그 자체를 바꿔 놓을 만한 기술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부터 컴퓨터 네트워크 장비를 설치하는 방법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분산컴퓨팅이란 통신망으로 연결된 여러...

    2006.08.31 11:56:35

  • 주식성장형 소폭 상승

    지난주(1월2~3일) 펀드수익률은 일주일 전과 비교했을 때 주식형의 경우 소폭(1%) 올랐고, 채권형은 떨어졌다. 주식성장형의 6개월 누적수익률은 마이너스 23.46%. 같은 기간 KOSPI는 마이너스 36.57% 하락했다. 주식성장형의 KOSPI 대비 초과수익률은 13.11%였다. 주식 안정성장형의 6개월 누적수익률은 마이너스 14.16%, 안정형은 마이너스 3.81%를 기록했다. 채권형 MMF의 6개월 누적수익률은 3.34%였다. 채권시가펀...

    2006.08.31 11:56:35

  • 닷컴부터 굴뚝까지 … '기업슬림화' 강풍

    지난 10년간 미국 기업 CEO(최고경영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업무중 하나는 우수한 능력을 가진 직원을 뽑고 또 그들이 회사에 계속 남아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올해부터는 '어떤 직원을 얼마나 내보내야 하는가'를 결정하는 일이 가장 큰 일로 부각되고 있다. 해고의 계절은 이미 시작됐다. 거품이 빠져버린 이른바 신경제(New Economy)쪽의 닷컴(Dotcom)기업은 물론 구경제(Old Economy)의 굴뚝...

    2006.08.31 11:56:35

  • 고객제일주의 신조삼아 외식벤처로 '우뚝'

    앞치마를 두르고 매장에서 직접 일하는 와타나베 사장. “어린 아이가 배가 고프다고 해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다른 데로 갔다니, 이게 말이나 됩니까?” “아르바이트 종업원이 갑자기 그만 두고 나오지 않는 바람에 일손이 달려 그랬습니다만….” “당신들 농담하지 말아요. 그 어린 아이가 우리 식당에 가는 것을 아침부터 손꼽아 기다렸다고 생각해 봐요. 정말 그럴 수 있는 겁니까?” 2000년10월24일 이른 아침. 와타미(和民)푸드 서비스의 와타나베...

    2006.08.31 11:56:35

  • 불황넘는 첨병 '세일즈맨'

    한때 '세일즈 대통령' '세일즈 총장'이란 말이 유행했던 적이 있다. '세일즈 대통령'은 국내기업의 해외매각을 추진하던 당시 김대중 대통령이 해외를 방문하거나 외국기업인을 면담할 때마다 “좋은 기업이니 비싸게 사라”고 말을 하는 등 외국기업의 한국투자를 적극 유치하고자 노력한데서 나온 말이다. 서울시내 한 사립대학 총장이 취임했을 때는 대학행정에 기업 경영기법을 도입하겠다는 뜻으로 '총장의 세일즈맨화'를 외쳤다. 이렇듯 '세일즈'자체는 긍정적이...

    2006.08.31 11:56:35

  • 생존 직결 … 수익증대 최전방부대 '예우'

    인티즌은 지난해 오프라인 조직처럼 영업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식사를 마친 쇼핑팀이 분주하게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매고 있다. 오후 2시 고객과의 미팅을 준비하기 위해 회사에 미리 준비해둔 정장을 차려입는다.' 인터넷 포털 업체 인티즌의 쇼핑팀 모습이다. 영업을 전문으로 하는 이 팀은 회사내에서는 캐주얼을 입고 있지만 영업 현장에 갈 때는 꼭 정장차림을 한다. 이런 모습은 인티즌뿐 아니라 테헤란밸리의 닷컴 기업들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인터넷...

    2006.08.31 11:56:35

  • 국내

    ● 종합주가지수 & 코스닥지수 미국 FRB의 전격적인 연방기금금리 인하 소식으로 국내증시는 상승반전으로의 강한 모멘텀을 제공받았다. 종합주가지수는 큰 폭의 상승 갭을 만들어내며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로 55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시장도 사상 최저치 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 미 FRB의 금리 인하결정에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 금융완화정책의 시차효과와 50bp의 금리하락을 결정할 만큼 미국 경제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각에도 불구하고 연...

    2006.08.31 11:56:35

  • '한류'타고 화교권까지 성공주파수 쏜다

    '한류(韓流)'. 중국대륙을 휩쓰는 '한국바람'이다. 우리나라의 대중가요, 방송드라마, 영화 등이 중국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한국말을 배우거나 한국유행을 좇는 젊은이들도 부지기수다. 이러한 '한류'라는 소용돌이의 중심에 선 인물이 정연준(37) (주)미디어플러스 사장이다. 중국에서 '서울음악실'이란 방송국을 운영하면서 3년째 한국음악방송을 해오고 있다. 중국진출 외국기업 가운데 FM방송사업권을 확보한 유일한 사례다. '...

    2006.08.31 11:56:35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