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주제' 있는 점포....차별화 성공

    동대문에서 성공스토리를 엮고 있는 젊은 여사장들 가운데는 대기업 의류업체에서 근무했던 디자이너 출신들이 많다. 두산타워 지하1층에서 여성의류 토털매장 「뽐(ppom)」을 운영하고 있는 박혜경 사장(28)도 그중 한명이다.그녀가 두산타워에 점포를 낸 것은 지난달초. 이 상가에 모습을 드러낸지가 한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주변 상인들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옷장사에 대한 관(觀)이 서있는데다 감각 또한 남달라서다. 여성의류 전문매장인 지하 1층...

    2006.09.01 11:57:44

  • 변화 위한 파격적 비전 제시

    우리 사회에 강도높은 구조조정이 실시되면서 직장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평생 자기 발전과 실현의 터전이 무너지면서 자기 일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IMF 이후 벌어진 현상이 아닐까. 자기만의 개성과 노력으로 한 분야에 매진해 일가를 이룬 일군의 사람들을 요즘 유행하는 말로 「신지식인」 내지는 「골드 칼라」라고 일컫고 있다. 이 책은 회사라는 일상에서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소 파격적인 인생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현재 직...

    2006.09.01 11:57:44

  • 연불수출 외...

    ◆ 연불수출 수출대금중 일부를 나중에 받는 일종의 외상수출을 말한다. 플랜트 등 대규모 시설재를 수출할 때 주로 채택된다. 일반적인 수출의 경우 물품이 선적되거나 수입지에 도착하면 무역대금을 결제받는다. 그러나 연불수출의 경우 수출과 동시에 20∼25% 정도의 계약금을 수령하고 잔액은 5∼7년 후 받는다. 최근 수출경쟁이 격화되면서 후진국의 원조를 확대하는 방식의 하나로 증대하고 있다. ◆ 세이프가드 수입규제 방식의 하나이다. 통상 「긴급 수입...

    2006.09.01 11:57:44

  • 국내외경제동향(6월12일∼6월18일)

    ◆ 경제동향 미 정책 / 지자체 '창업특구' 만든다 정부는 전국 각 시·도에 창업자유지역(EZ)을 만들어 법인세를 비롯한 모든 세금을 전액 면제해 주는 방안을 검토중. 창업자유지역은 지방자치단체가 특정지역을 설정해 무세화함으로써 창업의욕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 정부는 또 연간 4조∼5조원을 향후 10년 이상 집중 투입, 지방 균형 발전을 도모할 전망. ◆ 5대그룹 출자총액 2배 공정거래위원회는 30대 기업집단의 출자총액이 지난 4월 1일 현...

    2006.09.01 11:57:44

  • 천연가스, 미래 에너지로 '각광'

    최근 세간의 관심사로 떠올랐던 거대 석유회사들간의 합병 움직임을 무색하게 만들 또다른 움직임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금 셰브론과 텍사코의 합병에 대한 소문보다 더 흥미를 끄는 얘깃거리는 로열더치셸같은 거대 석유회사들이 엔론을 비롯한 거대 전기회사를 합병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사실 몇년 전부터 이런 얘기들이 나돈 적이 있긴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아주 구체적인 사항들까지 밝혀지고 있다. 셸과 텍사코, 엑손 등의 거대 석유 회사들은 수년 동안 전력사...

    2006.09.01 11:57:44

  • 적자재정 관리 비상눈덩이 적자 '브레이크 없다'

    적자재정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의 막대한 재정적자가 제2의 경제위기를 몰고 올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지난 8일 이근경 재경부 차관보 주재로 중산층 보호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여기서 나온 해법은 2조5천억원 안팎의 추경예산을 편성해 지원에 나선다는 것.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두번의 추경을 짜는 셈이다. 이날 기획예산처는 정부 각 부처가 요구한 내년 예산규모를 발표했다. 규모는 1백6조원. 올해 예산보다 24%나...

    2006.09.01 11:57:44

  • 스크림2

    지난 1월 개봉돼 서울관객 45만명을 동원했던 신세대 공포영화 「스크림」의 속편이다. 전편의 우즈보로사건을 다룬 영화 「스탭」의 시사회 도중 두명의 대학생이 무참히 살해당한다. 엄마를 잃은 슬픔을 딛고 대학생이 되어 평범하게 살아가던 시드니에게 또다시 무시무시한 전화가 걸려온다. 시드니 곁에는 공포영화광 랜디,남자친구 데릭,더 큰 특종을 노리고 있는 게일,순진한 경찰 듀이 등 수많은 사람이 몰려 있다. 영화는 전편을 능가하는 속편이 없다는 속설...

    2006.09.01 11:57:44

  • "주가는 귀신도 몰라"

    ▶ 병풍 그림 속의 사과 꺼내먹기 『자민련이 국민회의와의 차별성을 갖기를 기대한 것은 「병풍 그림 속의 사과 꺼내먹기」처럼 불가능한 주문이었다.』 - 장광근 한나라당 부대변인(공동정권에 참여하고 있는 자민련의 정체성을 찾아보기 힘들다며) ▶ '대낮 음주' 주의하라 『검사들은 「대낮 음주」에 각별히 주의하라.』 - 김정길 법무부 장관(진형구 전 대검공안부장의 취중 발언이 나라 전체에 엄청난 파문을 빚고 있다며) ▶ 초여름에 밍크코트로 법석이더니…...

    2006.09.01 11:57:44

  • 금융공학팀 발족, 맞춤영업 출사표

    『맞춤 금융서비스로 승부를 걸겠습니다.』삼성선물의 조진형 사장(53)은 유난히 금융공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다양한 각도에서 고객의 수요를 파악,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선물 영업전략을 펼쳐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최근 회사내에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금융공학팀을 발족시켰다. 금융여건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아이디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게 그들의 임무다.물론 조사장 본인도 국내에서 손꼽히는 금융통이다. 학사과정까지는 서울대와 미국...

    2006.09.01 11:57:44

    CEO
  • '하나'만 연습하라

    당신이 연습장에 가는 이유는 한가지 뿐이다. 샷을 가다듬으러 가느 것도 아니고 골프근육을 강화시키러 가는 것도 아니다. 당신이 연습장에 가는 것은 「마법의 깨달음」을 얻기 위함이다. 뭔가 획기적인 깨달음을 얻어 순식간에 최장타자가 되고 순식간에 멋진 폼을 만드는게 목표이다.그러나 첫샷을 날리기 시작하면서 당신은 현실의 스윙에 고민하기 시작한다. 머릿속의 스윙은 온데간데없고 볼은 상하좌우로 흩어진다. 그렇게 한두박스의 볼을 치고는 이번 역시 다음...

    2006.09.01 11:57:44

  • "1백40만 가입자로 전자상거래 본격화"

    CEO주가라는 말이 있다. CEO의 역량이 기업의 실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선진주식시장에서는 능력있는 인사가 CEO에 임명되면 주가가 크게 오른다. 이런 점에서 하이텔이 경쟁사에서 최고경영자를 영입한 건 의미심장하다. 인터넷시대는 6개월 후를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변한다. 엄청나게 많은 기회가 널려 있지만 동시에 자칫 잘못하면 도태되는 위기이기도 하다.새로운 리더가 이끌어갈 하이텔의 내일을 들어봤다. ● 약력 : 53년 충...

    2006.09.01 11:57:44

    CEO
  • 수출 회복세 ... TFT-LCD 호조

    전자제품 수출이 늘고 있다. 금년 1~4월중 전자제품(반도체 제외) 수출이 전년동기에 비해 20.1%나 증가한 것이다. 우리 업체들이 원자재 구매대금의 절반 이상을 달러로 결재하고 있어 이렇게 수출이 잘 된다면 수익성도 같이 좋아진다. 또한 지난해 5월 이후 환율이 지금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앞으로 우리 전자업체들의 원화기준 매출도 호전될 것이기 때문이다. 아직 공식통계는 집계되지 않았으나 실제로 5월에도 수출증가...

    2006.09.01 11:57:44

  • "싸고 맛있는 치킨 배달합니다"

    치킨은 아주 대중적인 먹거리로 꼽힌다.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데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즐기기 때문이다. 특히 IMF사태 이후 오히려 찾는 사람들이 증가, 가장 대표적인 패스트푸드로 자리를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살롬치킨 광명점의 민병욱씨(28)도 이런 점을 감안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지난 봄 창업에 뛰어들었다. 경험이 전무해 약간 걱정되는 면도 있었으나 젊다는 점을 무기로 과감하게 시작했다. 특히 창업비용이 의외로 적게 든다는 사실이 ...

    2006.09.01 11:57:44

  • 경기회복·수익성 '기대상승'

    상가로 다시 투자자들의 발길이 옮겨가는 현상이 눈에 띄게 잦아지고 있다. 비록 상가가 위치한 지역이나 시공·운영업체, 입지, 규모, 분양·운영방식 등에 따라 차별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상가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났다는 것이 업계에서 나오는 말이다. 지분제상가라는 점을 내세워 종로3가에서 분양에 들어간 국일관프라자의 경우 분양률이 91%(6월 17일 현재)를 넘어섰다. 『운영·관리를 전문인에게 맡기고 자신은 지분에 따른 수익을 배...

    2006.09.01 11:57:44

  • 코스닥 시장, '빛과 그림자'

    코스닥시장이 급격히 뜨고 있다. 6월 17일 현재 코스닥지수는 173.94로 작년말 대비 1백30% 상승하였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가 올 들어 47% 상승하여 세계 주요국 주가상승률의 최상위권에 속하는 것을 생각하면 불과 5개월여만에 3백26개 회사의 주식가격이 평균 3배 가까이 오른 것은 경이적인 기록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코스닥시장에는 벤처기업 1백14개사의 주식이 거래되고 있는데 이들 주식가격은 금년 들어 평균 2백60% 상승하였다. ...

    2006.09.01 11:5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