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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 쓰리 시즌베트남의 사랑과 희망 / 영화 - 행복한 장의사

    늘 전쟁중이던 베트남이 26세의 토니 뷔 감독에 의해 사랑과 희망으로 살아났다. 영화는 서로 다른 사연을 간직한 6명의 세가지 만남과세가지 사랑, 세가지 희망을 섬세하게 그리고 있다. 베트남에서 베트남 배우들이 베트남어로 작업해 화제가 됐던 영화. 연꽃을 따던 소녀 키엔(누엔 녹 하입)은 나병으로 은둔생활을 하는시인 다오선생(만 쿠옹)의 손가락이 되어 시를 쓸 수 있도록 돕는다. 시클로(자전거 택시) 운전사 하이(돈 두옹)는 지긋지긋한 가난탈출...

    2006.09.01 11:57:19

  • 신뢰경영 '절망하기 이르다'

    지하에 누워 있는 칼 마르크스는 아마도 놀랄 것이다. 그의 통찰대로 19세기 이후 진행된 산업혁명과 자본의 축적과정은 끊임없이 인간을 소외시켜 왔다. 그러나 20세기말 정보화혁명에 힘입어 이제 「인간」과 「인간관계」가 다시 경영의 중심으로 돌아오고 있다. 「The War for Talents (인재확보전쟁)」. 우수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21세기 기업 경영의 최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기업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전세계를 무대로 경쟁하는 글로...

    2006.09.01 11:57:19

  • 벤처바람 타고 지수 300선 뚫을까

    코스닥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하이리스크(High Risk)-하이리턴(High Return)에 있다. 위험성이 많은 대신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거품 논쟁 속에서도 상당수 종목이 큰 폭으로 올라 이를 여실히 입증했다. 예를 들어, 한글과컴퓨터의 경우 연간 주가상승률이 무려 1만2천%대에 이르렀고, 한국정보통신 역시 4천7백%나 상승했다. 하지만 리스크가 높은만큼 항상 조심해야 한다. 최근의 코스닥시장 폭락에서...

    2006.09.01 11:57:19

  • 가격 상승세 "사두면 손해 안본다"

    1999년은 세계 반도체시장이 3년반에 걸친 긴 불황의 터널을 빠져 나온 해로 기억될 것이다. 그동안 세계 반도체 업체들은 D램가격 하락의 후유증을 극복하느라 몸살을 앓았다. 국내 업체들은 주력품목인 D램시장이 1995년 4백18억달러에서 1998년 1백53억달러로 격감하자 현대전자와 LG반도체의 통합으로 대응했다. 뿐만 아니다. 세계 5위와 7위업체인 NEC와 히타치가 차세대 D램사업부터 연합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상반기말까지만 하더라도 미...

    2006.09.01 11:57:19

  • 고객 입맛 맞춘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고객 맞춤형 펀드투자」시대가 열렸다. 대우증권은 지난 5일부터 「스펙트럼」이란 랩 어카운트(Wrap Account)형 상품의 시판에 나섰다. 투자자의 연령과 투자목적 그리고 위험선호도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후 최적의 투자가 가능하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준다. 대우증권 백상옥 상품기획팀장은 『다소 낯설게 보이지만 위험선호도와 기대수익률에 근거해서 투자상품을 설계해 주는 고객맞춤형 금융서비스』라고 설명한다. 전문가들이 고객...

    2006.09.01 11:57:19

  • 새롬-하나로, 다이얼패드 '통화러시' 외...

    새롬기술이 하나로통신과 제휴, 인터넷으로 시내외전화는 물론 국제전화까지 무료로 걸 수 있는 다이얼패드 서비스를 지난 5일부터 시작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다이얼패드 홈페이지 (www.dialpad.co.kr)에 접속해 우선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가입 때 정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한 후 전화기 숫자판 모양의 화면에서 전화번호를 클릭하고 버튼을 누르면 통화할 수 있다. 국내전화는 지역번호와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차례로 누른다. 국제전...

    2006.09.01 11:57:19

  • 10년 노력끝 '젤리피시' 낙하산 개발

    「스카이다이버들의 수호천사.」 유순하 (주)웨이브 대표에게 어울림직한 별명이다. 그는 목원항공스포츠연구소의 소장이기도 하다. 태양열에 녹아버린 이카루스의 날개가 아니라 수호천사의 날개처럼 가분히 땅에 내려서도록 도와주는 안전한 낙하산을 만들기 위해 10년간 온 힘을 다한 결과, 외국산에 비해 월등하다는 평을 듣는 낙하산을 만든 장본인이다. 유사장이 처음 낙하산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지난 1987년. 대학원(원광대 운동생리학 전공) 재학중 특전...

    2006.09.01 11:57:19

    CEO
  • 빙고 게임판에 광고 '쏙쏙' 효과 '쑥쑥'

    『네티즌이 게임을 즐기는 동안 기업은 자연스럽게 광고효과를 극대화한다.』 요즘 네티즌 사이에서 이색게임사이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광고빙고게임 사이트인 윈윈2000(www.winwin2000.co-m). 인터넷상에서 빙고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이 사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빙고 그림판에 광고를 유치한 것이다. 네티즌은 빙고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광고문구를 보게 되는 색다름을 즐기게 된다. 기업들도 무미건조한 일반 배너광고에 비해 높은 광고...

    2006.09.01 11:57:19

  • 상승 마무리, 마지막 맴돌이

    금년 들어 미국 주가나 한국 주가가 급등락을 거듭함에 따라 그동안 우려해 왔던 주가거품론이 현실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늘어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미국을 위시한 세계경제나 한국경제가 주가상승에 따른 자산소득이 경기를 지탱하고 있는 측면(富의 效果, wealth effect)이 강하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주가가 거품이라면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현재 주가 과열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견해는 이렇다. 주가가 경제실적을 반영한다는 측면...

    2006.09.01 11:57:19

  • 표준확정·장비개발 속도가 최대 변수

    IMT-2000이란 언제, 어디서나, 하나의 단말기로 음성, 데이터, 영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멀티미디어 이동통신서비스를 의미한다. IMT-2000이 상용화되면 이용자들은 고품질의 음성뿐만 아니라, 고속 인터넷 및 데이터, 온라인 뱅킹, 영상전화, 주문형 비디오(video on demand) 등의 서비스를 이동단말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흔히 2세대 이동전화로 불리는 현재의 이동전화나 PCS는 국가마다 기술방식과...

    2006.09.01 11:57:19

  • 2005년 단말기 시장만 3조7천억원 규모

    1984년 아날로그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국내 이동통신 시장은 1996년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방식 상용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여기에 힘입어 디지털 방식의 서비스 제공과 시장경쟁 도입으로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가파른 성장을 구가해 왔다. 1984년 2천6백58명의 가입자를 시작으로 1991년말 1백66만명으로 첫 1백만 가입자를 넘어섰다. 1998년 1천3백98만명으로 1천만 가입자 돌파, 1999년 8월 2천34만명...

    2006.09.01 11:57:19

  • 실적대비 저평가 종목이 시장 주도

    『실적에 비해 저평가된 종목들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습니다. 정보통신 인터넷관련주들은 지난해 4/4분기 실적을 상회하는 수준까지 상승했기 때문에 배제했습니다. 올해 이들 첨단주들이 추가수익률을 올리기가 결코 쉽지 않을 겁니다.』 노근환 동양증권 리서치 팀장의 10개종목 추천 근거다. 노팀장은 상장주식 7개종목, 코스닥 3개종목을 추천하면서 내재가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힌다. ◆ 한국통신, IMT-2000 최대수혜주 부상 단순히 미래성...

    2006.09.01 11:57:19

  • 상승폭 둔화속 올해도 '호황'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미국 이코노미스트들은 미 경제가 올해도 2.6~3.1%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사상 최장기 호황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뉴욕 월가의 경제전문가 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경제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금리인상과 유가상승으로 작년과 같은 강력한 성장세를 유지하지는 못하겠지만 1/4분기에 2.6%, 2/4분기부터 4/4분기까지 3.1%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2006.09.01 11:57:19

  • '금리인상 도미노' 불가피

    클린턴 대통령이 앨런 그린스펀 연준리(FRB)의장을 조기에 연임시킨 것은 경기 및 증시를 연착륙시키자는 의도가 강한 것으로 해석된다. 물론 정치적인 고려도 어느 정도 작용했지만 최근 주가가 급등해 거품에 대한 우려가 팽배해지고 있는 증시의 열기를 가라앉히자는 것이 큰 배경으로 보인다. 이같은 배경을 갖고 있는 연임결정은 즉각 시장에 반영됐다. 지난 4일 그린스펀의 연임이 발표되자 뉴욕증시의 전광판들은 온통 시뻘겋게 물들었다(미국은 우리와 달리 ...

    2006.09.01 11:57:19

  • 가격 저렴 …고객 만족 … 성공 예감

    『5개월전 외판원이 들고 온 초음파 피부미용기가 마음에 쏙 들더군요. 품질, 사용 방법 등이 고객의 요구와 정확히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했습니다. 아예 전문점을 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자고 마음먹었지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마쏘셀프피부방」을 운영하고 있는 강순천씨(42). 고객이 직접 조작, 사용하는 「초음파 피부미용기」 6대가 그의 사업 기반이다. 강사장은 코리아나화장품, 한불화장품에서 9년 동안 근무하다 퇴직, 98년 11월부터 참존화...

    2006.09.01 11:5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