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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직 관리의 기본은 솔선수범

    감독: 리들리 스콧 주연 : 러셀 크로(막시무스 역) 코니 닐슨(루실라 역) 호아킨 피닉스(코모두스 역) 올리버 리드(프록시모 역) 데렉 자코비(가이어스 역) 리처드 해리스(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역) 른바 5현제 시대의 마지막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치세가 저물어가던 서기 180년. 당시 전 세계 인구 4분의 1이 통치 하에 있었을 만큼 광대한 영토를 자랑하는 로마제국의 번영은 절정기를 구가하고 있었다. 그러나 제국의 이 모든 영화는 ...

    2008.10.20 10:12:50

  • 다방과 다점

    세기에 아라비아에서 유럽에 전래된 커피는 향긋한 향기와 카페인의 각성 성분, 그리고 설탕의 달콤함을 빌려 단숨에 세계인의 기호음료가 됐다. 그러면 우리나라에는 언제 커피가 전래되고 다방이 생겼을까. 구한말, 열강의 개방 압력에 많은 개화 문물들과 함께 커피도 들어왔다. 청일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한 후, 명성황후가 시해되는 등 갈수록 일본의 정치적 간섭과 군사적 압력이 거세지자 고종은 1896년 2월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난한다. 아관파천 1년여 동...

    2008.10.20 10:11:30

  • 로마노 달 포르노

    내에 수입된 와인 중 나라별 최고가 자리에 항상 그 이름을 올리는 와인들을 살펴보면, 프랑스 쪽에서는 늘 로마네 콩티(Romanee-Conti)가, 미국 쪽에서는 컬트 와인(cult wine)으로 분류되는 몇몇 와인들이 자리를 차지한다. 그런가 하면, 무서운 속도로 떠오르고 있는 스페인 와인에서는 핑구스(Pingus)를 위시한 차고 와인(garage wine)이 전통의 베가 시실리아 우니코(Unico) 자리를 빼앗았다. 그렇다면 전 국토가 와인...

    2008.10.20 10:08:49

  • 제퍼슨 대통령 소유설 진위여부 궁금증 더해

    '억만장자의 식초'는 와인 경매장의 열기를 묘사하면서 시작된다. 런던 크리스티 경매장의 1985년 12월 5일, 이날은 와인 경매의 역사가 다시 써진 날이다. 1776년의 이날은 경매 회사 창립자인 제임스 크리스티가 처음으로 경매한 날이기도 하다. 경매장을 가득 채운 입찰자들은 오직 단 한 병에 관심이 쏠렸다. 약 220년 묵은 와인 한 병이 출품됐는데, 치열한 경합 끝에 결국 15만6000달러에 낙찰됐다. 이 가격은 와인 경매 사상 최고의 낙...

    2008.10.20 10:08:03

  • 20여년 지켜온 이탈리아 정통 레시피

    래된 장맛이 좋다고들 한다. 유명한 맛집은 대부분 역사가 깊다. 대를 이어 내려오기도 한다.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오랜 기간 한자리에서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의 노하우가 있다는 증거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 폰테'는 우리에게 믿음을 안겨주는 곳이다. 요즘 같은 초고속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그것이 더 큰 의미로 다가오는 것은 두 말하면 잔소리다. 일 폰테는 오픈 이후 지금까지 줄곧 이탈리아 현지 조리장...

    2008.10.20 10:04:58

  • 단독주택, 나홀로 아파트 시세 산정법

    경매를 하면서 권리 분석, 소재지 답사, 시세 파악 등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은 입찰 가격을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물론 법원은 소속 감정평가사에게 의뢰해 시가 감정평가서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아파트 시세는 지역 부동산이나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만 하면 쉽게 알 수 있지만 빌라와 주택 등은 정확한 금액을 추정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 정확한 시세를 알 수 없으니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우선 간단히...

    2008.10.20 10:03:21

  • 단독주택, 나홀로 아파트 시세 산정법

    경매를 하면서 권리 분석, 소재지 답사, 시세 파악 등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은 입찰 가격을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물론 법원은 소속 감정평가사에게 의뢰해 시가 감정평가서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아파트 시세는 지역 부동산이나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만 하면 쉽게 알 수 있지만 빌라와 주택 등은 정확한 금액을 추정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 정확한 시세를 알 수 없으니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우선 간단히...

    2008.10.20 10:03:09

  • 한강변 vs 도심권 재개발 투자 팽팽

    산은 우리 민족의 슬픈 역사를 가슴에 안고 있는 곳이다. 지리적으로 서울 중심에 자리 잡고 있고 앞으로는 한강, 뒤로는 남산을 끼고 있지만 이런 이점은 되레 지역 개발에 발목을 잡아왔다. 청나라 시대부터 지금까지 용산은 주둔하는 나라만 청나라에서 일본, 미국으로 바뀌었을 뿐 그다지 변한 것은 별로 없다. 이 때문에 용산 미군기지 주변을 거닐다 보면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2층 목구조 주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개발 제한만 아니었으면 진작 서울 ...

    2008.10.20 10:00:49

  • 건강 체크부터 동호회 지원까지 'Full Service'

    든팰리스는 종합병원인 세란병원이 의료와 실버 주택을 결합한 국내 대표적 도심형 실버 주택이다. '도심 속 궁전'이라는 콘셉트로 계획된 '골든팰리스'는 대지 8936㎡(옛 2704평) 위에 지상 8층, 지하 4층 규모로 지어졌다. 기존에 들어선 실버 주택이 도시와 떨어진 전원형이 주류를 이뤘다면 골든팰리스는 서울 도심 한가운데 있어 도심의 생활 편익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골든팰리스는 풍수지리상 경복궁과 인왕산 자락에 자리...

    2008.10.20 09:59:07

  • 행복한 노후 도심형 실버타운 “그곳에 살고 싶다”

    울 모 실버타운에 사는 예술인 김모 씨는 요즘 노년의 편안함이 무엇인지 몸소 느끼고 있다. 그의 하루를 살짝 엿보자. 아침 7시~7시 50분-수영 아침 8시~8시 50분-아침식사 아침 9시~11시 50분-동아리 모임 오전 12시~오후 12시 50분-점심식사 오후 2시~3시 50분-산책 오후 4시~4시 50분-건강검진 오후 5시~6시 50분-노래교실 20~30대 못지않은 빡빡한 스케줄이다. 일정을 소화하기에 힘에 부칠 것도 같지만 그는 아직도 배...

    2008.10.20 09:57:06

  • 종합부동산세, 이것만은 알고 가자

    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뒤로하고 어느덧 사색과 명상의 계절인 가을에 접어들었다. 가을의 낭만과 추억, 고독 등을 떠올리며 설레는 사람들도 많을 듯하다. 그러나 고가 주택 소유자들은 12월에 납부하게 될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부담에 벌써부터 걱정이다. 특히 올해 초만 하더라도 새로 출범한 정부가 종부세를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으나 현재로서는 이마저도 확실하지 않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 FP센터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부동산 자산의 성장과 ...

    2008.10.20 09:54:16

  • ETF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구성

    일 국민들의 행복 정도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국민행복지수펀드', 한강이 맑아질수록 수익률이 올라가는 '한강청정지수펀드',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건강지수펀드'가 있다면 재미있지 않을까. 한번 상상해본 것이지만 이런 펀드가 전혀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ETF(Exchange 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는 이 세상 어떤 것이라도 지수로 만들 수 있다면 이를 상장, 거래할 수 있는 금융 상품이다. 최근 여러 자...

    2008.10.20 09:52:49

  • 삼성전자 등 이익 안정성 높은 기업에 장기 투자

    을철이면 투자자들에게 주목받는 펀드가 있다. 고배당주에 집중 투자하는 배당주 펀드가 주인공이다. 배당성향(배당금을 순이익으로 나눈 값)이 높은 고배당주들은 연말 배당을 앞두고 하반기 이후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특히 최근처럼 약세장이 지속될 경우 배당주 펀드는 일반 액티브형 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률 경쟁에서도 우위에 있다. 안정적인 배당수익이 예상되는 고배당주는 하락장에서 성장주보다 주가가 덜 빠지기 때문이다. 예컨대 9...

    2008.10.20 09:45:52

  • 자기자본이익률 17%로 경쟁 업체 압도

    로벌 금융시장이 혼돈의 소용돌이로 빠져 들어가면서 주식시장 참여자들은 거의 그로기 상태가 돼버렸다. 이미 보유 종목들 가운데 반 토막 난 주식들이 즐비하며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판단해 가입했던 펀드들도 손실 폭이 이만저만 아니다. 해외 펀드 손실 폭은 더욱 크다. 특히 지난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10조 원 이상의 돈이 몰렸던 중국 펀드의 경우 작년 10월에 가입한 투자자는 손실률이 한때 70%에 육박하기도 했다. 1억 원을 가입했다면 원금이 ...

    2008.10.20 09:35:22

  • “요즘 부자들은 현금 확보하고 기회 보는 중”

    음 가 본 여행지나 낯선 도시에서 식당을 고를 때 통상 사람들은 길게 줄 서 있는 식당을 찾는 경향이 있다. 리스크(맛이 없을 가능성)를 최소화할 수 있는데다 막상 맛이 없더라도 다른 사람들도 같이 먹었다는 심리적 위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른바 양떼 이론(Herding Theory)이다. 투자에서 양떼 현상은 더욱 극명하게 나타난다. 시장의 방향성이 불투명할수록 사람들은 '남들은 어떻게 하고 있나'라며 두리번거리게 된다. 일반인들이 부...

    2008.10.20 09:3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