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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MONEY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ESCADA Effect

    자연스럽고 웨어러블하면서 사치스러운 여자의 본능을 자극하는, 관능적이면서 로맨틱한 경쾌함을 담은…. 전통적인 본질을 지키면서 상식을 뛰어 넘는 에스까다의 서머 타임. Long Island 바다와 리조트의 풍경을 모티브로 한 열대 트로피컬 무드의 럭셔리한 비치웨어는 이번 시즌 빼놓을 수 없는 핫 아이템이다. 네온핑크 라인으로 강렬한 악센트를 더한 스윔 수트와 흰 모래를 연상케하는 펄 니트 카디건, 선글라스는 모두 에스까다 제품. 블루 크리스털 장...

    2005.11.19 09:11:06

  • 연금같은 세대별 맞춤 펀드 인기

    지난 1999년 '바이코리아'열풍 이후 5년 만에 펀드 200조원 시대가 활짝 열렸다. 그 주역은 단연 적립식 펀드다. 지난해부터 판매에 들어간 적립식 펀드에는 한 달에 5000억원 이상이 들어오고 있다. '평생 재테크'라는 신조류에 맞춰 대부분 은행과 증권사들도 적립식 펀드 판매에 적극적이다. 다만 은행의 정기적금과 달리 중장기 투자 상품인 적립식 펀드는 고객의 라이프 플랜(Life Plan)에 맞추거나 운용 목적별로 가입할 수 없었다. 또 ...

    2005.11.19 09:06:15

  • 뷰티풀 '태평양' 사두면 富티풀

    주식시장에서 가장 선호받는 종목 중 하나가 바로 '불황에도 강한 기업'이다. 이런 기업들은 경기 사이클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실적을 내면서 투자자들에게 꾸준한 수익률을 안겨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리스크를 싫어하는 투자자들에겐 이런 종목이 제격이다. 그렇다면 '불황에도 강한 기업'은 과연 어떤 기업일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브랜드 파워, 이는 가장 강력한 첫 번째 요소다. 브랜드 파워는 곧 독점적인 시장 점유율로 이어진다. 새로운 상품을 끊...

    2005.11.19 08:58:36

  • IT·내수유망주 부활의 찬가

    저축이냐, 부동산이냐, 주식이냐를 놓고 곰곰 생각해 보면 아마 합리적인 투자자라면 대부분 '그래도 주식'이라는 결론에 도달할 것입니다.” 국내 한 자산운용사 대표는 이 같은 말로 주식투자의 매력을 설명한다. 세금 떼고 나면 수익률이 고작 2%대인 은행 저축은 이미 경쟁력을 상실했다. 문제는 부동산과 주식의 비교다. '강남 불패'라는 말이 회자되는 것처럼 부동산이 왠지 든든해 보이지만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하지만 과거의 신화에 함몰되지 말...

    2005.11.18 16:37:37

  • 서머랠리타고 1000시대 안착되나…

    올 들어 주가가 재미있는 궤적을 그리고 있다. 경기가 악화하고 있다고 호들갑을 떨면 주가는 반대로 오름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6월 중순 종합주가지수가 1000 고지를 탈환할 때도 그랬다. 여기서 꼭 짚어봐야 할 게 국내 투자자의 태도 변화다. 역대 종합주가지수 1000포인트 돌파는 1989년 4월, 1994년 11월, 2000년 1월, 2005년 2월 이후 등 모두 네 차례였다. 그러나 이번 돌파는 과거의 급등세와 성격이 다른 것으로 풀이되고...

    2005.11.18 16:35:52

  • 지금 주식형펀드에 베팅하세요

    연간 매출 150억원대 중소제조업체를 경영하는 김태구 사장(48). 김 사장은 최근 자신 명의의 평택공장 부지를 팔아 이전 비용을 제외하고도 10억원의 여유자금이 생겼다. 이 돈을 은행에 넣자니 세금 떼고 나면 일년에 고작 3000만원의 이자를 기대할 수밖에 없다. 부동산을 매입하자니 최근 너무 많이 올라 부담스럽다. 어떻게 자금을 운용해야 할지 고민에 빠진 김 사장이 임춘수 삼성증권 상무(리서치센터장)를 찾아 투자상담을 받았다. 자산운용 '3...

    2005.11.18 16:34:09

  • 안전… 안락…날쌘 'e-카'

    흔히 폭스바겐 하면 '비틀'(폭스바겐이 만든 딱정벌레 모양의 소형차)을 연상하기 쉽다.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그만큼 비틀이 수십 년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독일을 비롯해 전 세계가 폭스바겐을 높이 평가하는 이유는 뛰어난 기술력. 그런 폭스바겐이 드디어 한국 최고급 세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페이톤(Phaeton)은 폭스바겐의 기술력이 그대로 집약된 최첨단 고급 세단으로 지난 4월 국내에 첫선을 보인 이...

    2005.11.18 16:31:53

  • 스릴… 스피드… 시속 302km 꿈의 수소자동차

    비즈니스에서 성공하기 위한 조건 중 하나는 정확한 정보와 데이터의 수집이다. 시대 흐름의 변화를 읽을 수 있어야 하고 그것을 정확히 분석해 낼 수 있어야 그에 따른 대책 수립이 가능하다. 수소시대의 도래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라크 전쟁으로 촉발한 석유 위기로 인해 석유를 대신할 수 있는 에너지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것이다. 지구촌에서 석유를 대신할 수 있는 대체 에너지를 개발하고자 하는 움직임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다루어지...

    2005.11.18 16:30:56

  • “나의 웰빙은 필드에서… 미셸 리로 불러주세요”

    큰 키에 웃음이 많은 여자. 그건 어딘가에 숨어 있는 소녀의 모습이다. 그걸 일부러 숨기려고 하지도 않는다. 그게 가까이서 지켜보는 사람에겐 매력 덩어리일 터. 방송진행자(MC)로 맹활약하고 있는 슈퍼모델 출신 이소라. 그녀는 나이를 거꾸로 먹는 모양이다. 그녀의 실제 모습은 TV 화면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젊어 보인다. 피부에 탄력이 넘친다. 그런 육체적인 자신감 때문인가. 어떤 질문에도 스스럼 없이 말문이 터져 나온다. 그래서 정감이 가고....

    2005.11.18 16:30:00

  • 자~ 떠나자… 24시간 쉼표 속으로

    여름이 길어진 것 같다. 이미 6월 중순부터 한낮 최고기온이 벌써 30도를 넘나들고 있다. 가만히 있어도 휘지는 날이 많다. 잠시 일을 접어두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보면 어떨까. 이제 겨울색 완연한 남반구도 좋고, 백야에 잠 못 이루는 서늘한 북유럽도 그만이다. 쉬 가 볼 수 없어 더욱 그리운 그곳의 길 위에 기분 좋은 재충전의 열쇠가 숨겨져 있다. 호주 그레이트 오션 로드와 필립섬 호주의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빅토리아주 남부 800리 해안에 걸...

    2005.11.18 16:27:50

  • 30대에 우뚝 선 억만장자의 꿈

    러시아 최대 갑부인 로만 아브라모비치(38)는 미스터리 인물이다. 그는 태어난 지 18개월 만에 어머니를 여의었고 4살 때 아버지마저 잃었다. 4살에 고아가 됐지만 그는 30대 중반에 당대 최고의 부자 반열에 오른다. 미국의 경제 잡지 포브스가 3년 전 아브라모비치를 억만장자 리스트에 올린 것. 포브스 집계에 따르면 현재 그의 재산은 133억달러(약 13조원). 주로 주식 가치를 평가한 것이어서 실제 그의 재산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산된...

    2005.11.18 16:25:24

  • 30대에 20억 모은 재테크 귀재

    고길동씨(가명)는 35세의 모 대기업 대리다. 젊은 나이지만 맨손으로 시작해 벌써 20억원 가량을 벌어들인 '신흥부자'다. 부동산투자로만 이 같은 거액을 모았다. 주식에도 손을 댄 적이 있지만 큰 손해를 본 뒤 다시는 쳐다보지 않는다. 햇살이 좋은 5월의 점심 무렵 서울 종로에 있는 복집에서 고씨를 만났다. 평소 친분이 있는 편이었지만 재테크 얘기를 꺼내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돈 번 얘기를 묻자, 예상대로 '과거는 다 잊었다'며 손사래를...

    2005.11.18 16:24:07

  • 시가 총액 2500억대 학원재벌 된 '손사탐'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 설립자인 손주은 사장(44)은 “지난 겨울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입버릇처럼 얘기한다. 재수 끝에 코스닥 상장 심사를 통과한 메가스터디의 공모주 청약이 시작된 것은 지난해 12월9일. 1년 전보다 공모가를 1만원 정도 낮췄지만 실패 경험이 있어서 좀체 조바심이 가시지 않았다. 몇 년간 자신의 열정과 에너지를 몽땅 쏟아 부은 메가스터디가 시장에서 어떤 판정을 받을지…. 걱정과 기대가 반반씩 교차했다. 청약 결과는 ...

    2005.11.18 16:04:40

  • 원저우상인 집착과 '검은 황금'

    셰익스피어의 희극인 베니스의 상인에는 샤일록이라는 유대인 고리대금업자가 나온다. 부채를 못 갚으면 1파운드의 살을 떼어 내겠다는 계약을 체결하는 샤일록은 돈에 집착하는 인간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준다. 샤일록의 그림자는 2005년 중국에도 드리워 있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눈물까지 이끌어 낸 사고가 발생했던 랴오닝성의 쑨자완 탄광. 지난 2월 춘절(설) 연휴 기간에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로 214명이 세상을 떠났다. 1949년 공산 정권 수립 이...

    2005.11.18 16:03:29

  • PB센터는 '부테크 서비스 백화점'

    서울의 대표적 부촌인 강남구 압구정동에 거주하는 주부 이경순씨(55·가명). 그녀는 한국씨티은행의 프라이빗 뱅킹(PB) 고객. 씨티와 거래한 지 2년 만에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투자자산이 연평균 12%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친구인 김연자씨는 속을 태우고 있다. 연평균 -18%의 수익률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둘 다 PB고객이지만 결과는 영 딴판이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씨티은행 압구정지점의 PB고객...

    2005.11.18 16: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