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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수 타이밍은 올 연말, 내년 초 지역은 인구 유입 많은 대도시”

    난 7월 시장 조사차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찾은 이승익 루티즈코리아 대표는 변함없는 미국 부동산 열기에 새삼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히스패닉계가 모여 살거나 지난 2006~07년 집값이 급등한 지역만 당시보다 30~40% 떨어졌을 뿐 나머지 지역은 아직도 약보합세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자금력이 약한 디벨로퍼들이 중도 파산하면서 미분양 물량이 급증하고 있을 뿐 유대계로 대표되는 큰손들의 영향력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들...

    2008.10.17 12:20:48

  • 전반적 침체 속 LA, 뉴욕 등은 호조

    년 7월 불거진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부실 사태의 여파로 미국 부동산 시장은 전년 대비 18% 이상 폭락하고 있다. 주택 시장은 2008년 현재 계속되는 신용 경색 속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서브프라임 파동 이후 현재 미국 평균 주택 가격은 18% 정도 급락했다. 늘어나는 매물 재고와 주택 차압 속에서 주택 가격은 하반기까지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모기지 관련 은행과 지난 9월 7일자로 미국 재무부의 관리를 받는 미국 최대 ...

    2008.10.17 12:20:09

  • Cherry Picking in U.S.A

    시 투자 격언 중 '밀짚모자는 겨울에 사라'는 말이 있다. 이 투자 격언대로라면 미국 부동산은 지금이 매수 적기일 수도 있다. 미국의 부동산 시장은 혹독한 겨울을 지나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특히 주택 시장의 상황은 심각하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미국의 주택 거래량은 491만3000가구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6%나 감소했다. 이는 10년 만에 최대의 감소 폭이다. 문제는 주택 거래 침체가 앞으로도 상당 기...

    2008.10.17 12:19:16

  • 대출 이자 부담되면 수도권 대형 위주 처분해야

    즘 부동산 투자자들의 이목은 죄다 정부 관계자의 입에 쏠려 있다. 경기 침체로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정부발 규제 완화 소식에 한 가닥 희망을 걸고 있는 눈치다. 정작 복병은 따로 있다. 세계 경제 불황과 유가·환율 상승 등의 여파로 금리가 조금씩 오르고 있는 것이다. 1998년 외환위기 당시에도 그렇듯 금리 상승은 서민 경제에 직격탄이다. 부동산에서 출발한 미국발 금융 위기는 남의 일이 아니다. 저금리로 대출받던 때는 잊어야 된다. 투자...

    2008.10.17 12:17:11

  • 금리는 하락, 환율은 상승 가능성 높아

    즘 환율과 금리를 보면 정신을 차리기 힘들 정도다. 단 하루 만에 원·달러 환율이 30~50원 이상 출렁이는가 하면 채권 금리도 평소보다 변동 폭이 훨씬 커졌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조차 “한 치 앞을 예측하기 힘들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하지만 단기적인 움직임에서 벗어나 좀 더 길게 보면 환율과 금리의 커다란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목돈을 굴리려면 이 같은 트렌드를 항상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 요즘 외환시장 분위...

    2008.10.17 12:16:05

  • 국내 증시 4분기 U자형 반등 예상

    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이 내다보는 4분기 국내 증시 전망은 부정적이지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긍정적인 것도 아니다. 세계 4위 투자은행(IB)인 리먼브러더스가 파산 보호 신청을 했고, 세계 최대 증권사인 메릴린치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 인수된 데다 세계 1위 보험사 AIG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로부터 850억 달러에 달하는 구제금융을 받는 등 동시다발성 미국발(發) 금융 위기 국면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판단에서다. 여기에 미...

    2008.10.17 12:15:11

  • “지금은 행동할 때가 아니라 생각할 때”

    장인 박모(35) 씨는 요즘 스스로 발등을 찍고 싶은 심정이다. 지난해 10월 2000만 원을 넣어둔 중국 펀드의 손실률이 50%에 육박하면서 좌불안석이다. 박 씨는 펀드 가입 당시를 돌아보면 은행 창구 직원이 괘씸하기만 하다. 당초 박 씨는 적금처럼 붓는 적립식 펀드에 가입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은행 창구 직원은 “적립식으로 넣으면 수익률이 높아도 손에 들어오는 현금이 적다”며 굳이 거치식을 강권했다. “그때 원래 생각대로 적립식으로 넣었더라...

    2008.10.17 12:14:09

  • 美주택시장 지켜보며 당분간 관망 필요

    먼브러더스의 파산 보호 신청과 AIG 부도 우려 확산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은 크게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금융 회사들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유동성 확보에 앞 다퉈 나서면서 단기 금리가 급등한 가운데 주식과 채권 등 자산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도 활발하다. AIG 구제금융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은 잠시 안정을 찾는 듯했지만, 금융 회사들의 추가적인 부도 가능성과 계속된 구제금융에 따른 정부 부담 증가 우려가 커지면서 금융시장 여건 개선은 당분...

    2008.10.17 12:13:18

  • 금융 불안 진정되고 나면 '유동성 장세' 필연적

    즘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추진하는 정책과 시장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지난 1년 이상 끌어온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부실 사태가 '이제는 막바지에 오는 것이 아닌가'라는 기대를 갖게 하는 조짐들이 부분적으로 감지된다. 무엇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유동성 지원 방식이 바뀌고 있는 점을 들 수 있다. 지난해 10월 이후 금리 인하와 같은 간접 지원에서 올 3월에는 국채임대대출(TSLF)과 프라이머리딜러대출(PDCF...

    2008.10.17 12:12:29

  • 累卵之勢의 미 금융사들, 부실자산 털어내기에 총력

    로벌 금융 위기의 진원지인 미국의 금융사들은 사상 초유의 연쇄 도산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중이다. 이미 베어스턴스가 망한 데 이어 또 다른 투자은행인 리먼브러더스가 유동성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법원에 파산 신청을 냈다. 메릴린치는 뱅크오브아메리카에 인수됐으며 세계 최대 보험사인 AIG는 정부의 긴급 구제금융으로 수명을 이어가는 처지가 됐다. 금융 시스템의 취약성이 드러나며 “누구든 망할 수 있다”는 공포가 독버섯처럼 금융시...

    2008.10.17 12:11:36

  • How to Survive Subprime Turmoil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이후 최대 금융 위기라고 한다. 베어스턴스를 시작으로 메릴린치 리먼브러더스 등 불과 얼마 전까지 글로벌 금융시장을 호령하던 투자은행(IB) 거인들이 줄줄이 공중 분해되거나 팔려가는 모습은 가히 충격적이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셉 스티글리츠 교수는 “자유방임적 금융자본주의의 위선이 빚은 결과”라며 미국식 금융 시스템에 직격탄을 날렸다. 그렇다면 이 미국발(發) 금융 위기는 언제, 어떤 방식으로 결말이 날까. 혹자는 이...

    2008.10.17 12:09:46

  • 명품 브랜드의 소리 없는 전쟁터,

    투자비용 289억 원. 총면적 96만3800㎡. 강남 청담 압구정 패션특구의 규모다. 강남구청과 정부의 주도로 세계적인 명품 패션 거리가 탄생한다. 80여 개의 패션 스토어와 50여 개의 갤러리가 밀집돼 있는 청담역 네거리에서 갤러리아 백화점 주변으로 이어지는 지역은 강남 지역에서도 특히 시선이 집중되는 트렌드의 메카다. 일명 '럭셔리 스트리트'라 불리는 이곳의 행정구역명은 '압구정로'다. 과거 오렌지족으로 대변되는 압구정 로데오 거리가 패션 ...

    2008.09.03 15:17:04

  • Brand new Street, Born to be Luxury & Trendy!

    9월 25일 오픈 예정. 1, 2층 복층 부티크이며 아직 공사 중이라 정확한 콘셉트는 공개되지 않았다. Coming soon! 지난 3월 24일 오픈. 국내외 유명 브랜드 의류, 액세서리, 서적, 음반, 카페를 아우르는 복합 편집 매장이다. 연면적 1400㎡, 3개 층으로 꾸며졌으며 패션 숍 외에 서점, 카페가 조성돼 남녀 의류와 패션 소품, 책, 홈 컬렉션, 아트 상품을 전시 판매한다. 이탈리아 밀라노의 패션 명소를 제일모직이 독점 계약해 ...

    2008.09.03 15:16:02

  • 기회의 땅 중국…차이나 드림의 주인공들

    월 8일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냐오차오(올림픽 주경기장). 마지막 성화 주자로 등장한 중국 체조 금메달리스트 리닝(45)이 하늘 위로 솟구쳐 올랐다. 이미 성공한 기업가인 리닝의 부(富)도 하늘 높이 올라갔다. 홍콩 증시에 상장한 그의 이름을 딴 회사 리닝의 주가가 개막일부터 3거래일 연속 올라 이 기간에만 리닝이 보유한 주식 가치가 2억 홍콩달러(266억 원) 늘어난 것.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서 47억2000만 홍콩달러(6282억 원)...

    2008.09.03 14:23:19

  • 백만장자 수 세계 5위…꺼지지 않는 명품 소비

    이징의 한국인 밀집 지역인 왕징 인근에 있는 '지우창'. 화랑들이 밀집한 곳으로 '798'과 함께 베이징의 예술구로 통한다. 지우창 입구에서 300m 이상을 들어가면 한국의 표화랑과 함께 표화랑이 운영하는 카페가 나온다. 그 옆에는 알루미늄으로 만든 빨간색의 비너스상이 서 있다. 높이만 3.5m다. 표화랑의 김유림 디렉터는 “얼마 전 중국 부자 한 명이 카페에서 차를 마시다 마음에 든다며 1억 원에 비너스상을 구매했다”며 “설치를 위해 집에 가...

    2008.09.03 14: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