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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쑤고 있는 베트남 펀드, 장기 보유가 상책

    트남 주가가 올 들어 60% 가까이 떨어지며 베트남 투자 펀드를 보유한 국내 투자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다른 이머징 펀드들이 4∼5월 짧은 회복세나마 보인 것과 달리 베트남 펀드는 계속 손실 폭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베트남 펀드가 4년 이상 환매가 불가능한 폐쇄형이 많아 당장 '펀드 런'이 일어날 우려가 거의 없고 장기적으로는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베트남 펀드 수익률은 가파르게 ...

    2008.07.17 15:51:41

  • BREITLING

    재다능한 연기파 배우 존 트라볼타는 5000시간이 넘는 비행 기록과 무려 8가지 비행기 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는 베테랑 파일럿이다. 그는 전 세계를 개인 소유의 여객기를 타고 여행하며 진정한 항공 정신의 열정을 발산한다. 이렇듯 브라이틀링의 브랜드 콘셉트와 정확히 맞아떨어지는 존 트라볼타는 2008년 광고 캠페인을 위해 미국의 극동 지방으로 날아갔다. 이 광고는 배우인 존 트라볼타보다는 오랜 비행 경험을 바탕으로 날개 달린 'B'로고의 진정한 가...

    2008.07.17 15:30:29

  • 유가 상승, 내수 침체 하반기에도 계속될 듯

    반기 주목해야 할 주요 변수로는 우선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부실 문제 해소 여부, 국제 유가의 랠리 지속 등을 들 수 있다. 대내적으로는 내수 경기 침체의 강도, 원화 환율의 방향성, 정부의 경기 활성화 정책의 적시성 확보 등을 들 수 있다. 2007년 하반기 이후 세계 경제의 가장 큰 위협 요인은 미국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는 점이다. 그 원인은 미국 주택 경기의 버블이 꺼지면서 부동 자산 관련 대출 상품 중에서 ...

    2008.07.17 14:55:54

  • 사망 시 보험금, 연봉의 3배 되도록 설계

    해 38세인 박모 씨는 결혼 전부터 주변 지인으로부터 부탁을 받고 웬만한 보험에 대부분 가입했다. 보험료가 부담스러웠지만 충분한 보장을 받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은 든든했다. 이런 박 씨가 우연한 기회에 보험 전문가로부터 컨설팅을 받은 후 깜짝 놀랐다. 자신의 보험 가입 상태가 적절하지 않다는 진단을 받은 것이다. 그는 교통사고로 사망 시 수 억 원의 보장을 받지만 질병 등 일반 사망 시에는 5000만 원 정도 밖에 보장받지 못했으며 특히 암에 ...

    2008.07.17 14:54:54

  • 상반기는 숨고르기 시간…재도약 시기 임박

    난해 상반기와 올해 상반기 국내 미술 시장을 비교해 보면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 미술 작품 가격이 크게 상승하는 시기였다면 올해 상반기는 추가적 가격 상승보다 지난해 가격 상승분이 시장에서 검증되는 시기였다고 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작가들은 지난해 상승분이 고스란히 흡수되는가 하면 일부 작가들은 일정 부분 가격이 조정되기도 했다. 하반기 국내 미술 시장의 가장 큰 관심은 과연 미술품의 가격 상승세가 다시 나타날 수 있을지 여부다. 그동안...

    2008.07.17 14:53:50

  • 미국 부동산 압류물건에 관심둘 만

    외 부동산 투자 자유화 시대에 내국인들이 하반기에 관심을 두고 살펴볼 지역은 어디일까. 올 하반기에는 2007년 하반기부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등의 동남아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작년 7월부터 불거진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부실 사태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는 미국이 저가 매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먼저, 내국인들에게 투자 1순위로 꼽히는 말레이...

    2008.07.17 14:53:12

  • 판교 잠실 신규 상가 관심…배후 등 따져 보수적 접근해야

    기 침체 여파로 2008년 하반기 상가 시장도 전반적인 투자 경직의 강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내내 발목을 잡았던 고유가 쇼크, 광우병 파동 등이 하반기로 바통을 이어갈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13만 가구를 상회하고 설상가상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이 건설경기를 목전까지 위협하고 있는 형국에 상가 시장도 예외일 수 없다. 다만 하반기 상가 시장은 판교, 잠실 재건축 1, 2단지라는 태풍급 위력의 분양 물량...

    2008.07.17 14:52:32

  • 경기 여주·이천, 충북 음성·진천 유망

    름을 맞이하는 소망이 사람마다 모두 같을 수는 없겠지만 건강과 더불어 부자가 되게 해달라는 바람이 많을 것이다. 무엇보다 하반기에는 지금까지 움츠리고 있던 토지 시장이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시장 분위기는 무겁기만 하다. 여전히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는 곳이 많아 시장은 휴화산(休火山)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부동산 정책이 완화된다면 활화산으로 급변할 수도 있다. 당연한 얘기지만 하반기 토지 시장의 명암은 부동산 정...

    2008.07.17 14:51:44

  • 강남 약세, 강북 강세 하반기 더 심화

    반기 주택 시장에 암운이 드리우고 있다. 분위기만 놓고 보면 한겨울의 시베리아 벌판과 비슷한 느낌이다. 우선 투자 심리가 극도로 위축돼 있다. 지금으로 봐선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 더군다나 치솟는 물가로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제기되고 있는 금리 인상 가능성도 부동산 시장에는 악재임에 틀림이 없다. 부동산 관련 모든 지표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최악을 가리키고 있어 돌파구 마련이 쉽지 않아 보인다. 하반기 ...

    2008.07.17 14:50:42

  • 해외보다 국내 펀드 유망…IT 펀드 주목

    드에서 자금을 빼내 시장을 관망하는 투자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6월 중순 현재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실질 유입액 기준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2450억 원, 2500억 원이 이탈했다. 높아진 인플레이션 우려로 글로벌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자 주식채권 혼합형과 머니마켓펀드(MMF)로 자금이 빠져나가는 단기 유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럴 때일수록 자신의 투자 원칙과 방향을 확실히 결정한 후 투자에 나설 것으로 권하고 ...

    2008.07.17 14:49:46

  • 코스피 2100 돌파 기대

    스피지수는 미국의 신용 위기가 최악의 고비를 넘기면서 3월 중순 이후 반등했다. 7주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오며 1900선까지 넘보자 2분기 2000선 회복 기대감마저 확산됐다. 하지만 주식시장은 기대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글로벌 악재가 복병처럼 등장했다. 국내 증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미국이 인플레이션 우려감에다 경기 침체까지 겹치며 'S(스태그플레이션) 공포'가 엄습해 온 것이다. 국내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은 양호한 편이지만 'S 공포'...

    2008.07.16 16:49:59

  • 인플레 압력 이겨내는 기업에 투자하라

    하반기 재테크 전략을 수립할 때 가장 먼저 염두에 둘 요소는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의 도래다. '실질금리 마이너스'란 은행예금에 저축했을 때 물가가 오른 부분을 빼고 나면 손에 남는 것이 거의 없음을 뜻한다. 지난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4.9%로 높아짐에 따라 연 5%대에 머물러 있는 은행예금을 조만간 추월할 기세다. 실제로 지난 2004년에는 실질금리가 '0' 이하로 떨어지면서 가계 금융자산 운용에 큰 변화가 왔었다. 2004년...

    2008.07.16 16:49:52

  • Chances in Crisis

    한국 경제가 사면초가(四面楚歌)의 지경에 빠졌다. 대외적으로는 원유를 비롯한 국제 원자재 가격의 고공행진과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부실 사태의 여진이 지속되고 있다. 대내적으로도 민간 소비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투자 마인드도 좀체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거시경제가 이 지경이니 재테크 환경도 안개 속일 수밖에 없다. 주가는 하루하루 등락을 거듭하며 불안한 모습이고 부동산 시장에도 찬바람만 일고 있다. ...

    2008.07.16 16:48:15

  • A부터 Z까지, 엄격한 스위스 시계 공정의 모든 것

    늘은 따뜻한 복장에 운동화를 신어 주세요.” 예거 르꿀뜨르 공장을 방문하기로 한 날 기자들에게 떨어진 지령이다. 공장이 깊은 산중에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라는 것. '깊은 산골 옹달샘'은 아니지만 실제로 예거 르꿀뜨르의 공장은 제네바 시내에서 차를 타고 굽이굽이 산길을 지나 약 1시간 정도를 들어가야 나오는 곳에 있었다. 가는 길에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은 그야말로 '달력 사진 속 스위스' 그 자체. 멀리 눈 덮인 몽블랑이 보이고 드넓은 ...

    2008.07.02 12:27:44

  • 바쉐론 콘스탄틴의 세 번째 대들보, 모던함의 극치

    월의 제네바 날씨는 조금 성나 있었다. 고급시계박람회(SIHH) 기간에 맞춰 바쉐론 콘스탄틴의 제네바 공장을 방문하기로 한 날에도 어김없이 비바람이 몰아쳤다. 하지만 얄궂은 날씨도 취재에 앞선 기자의 흥분을 가라앉히기엔 역부족이었다. 세계 '최고(最古)' 시계 브랜드의 공장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돌아가고 있을까. 바쉐론 콘스탄틴의 제네바 공장은 SIHH 전시장인 제네바의 팔엑스포와 가까운 플랑 레 조위테 지역에 있다. 브랜드 250주년...

    2008.07.02 12:2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