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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MONEY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부자들은 쓰디쓴 도전을 먹고살죠”

    부자가 되려면 리스크를 두려워해선 안 된다. 한 번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사람만이 부자가 될 수 있다.” 일본에서 부자학 연구 권위자로 꼽히는 다치바나키 도시아키 교토대 경제학과 교수(62)는 MONEY와의 신년인터뷰에서 “아시아에서 다른 국가보다 앞서 경제발전을 이룬 일본의 경험으로 볼 때 새로운 부자들은 시대 변화를 앞서 읽고 과감하게 신규 사업에 도전한 사람들이었다”고 강조했다. 다치바나키 도시아키 교수와 그의 제자 모리 다...

    2006.01.12 12:50:12

  • 2006 세계경제 '소프트 패치론'

    2006년은 노무현 정부가 출범한 지 4년째를 맞는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지금까지의 한국 경제를 요약하면 '대외 경기 호조 속 내수 부진'이다. 자원과 자본이 부족한 상황에서 단기간 압축성장한 한국 경제는 그 어느 나라보다 대외 환경에 의존적인 체질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대외 경기가 호조를 보이면 우리 경기도 함께 좋아지는 동조화 현상을 보여 왔다. 지난 3년 간 현 정부는 대외 경제의 호조세를 국내에 제대로 살리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2006.01.12 12:48:19

  • 절약·투자·비즈니스 3박자 '쿵짝'

    누구나 부자가 되기를 꿈꾸지만, 정작 부자의 길에 다다른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 길이 너무 멀고 험하다고 시도조차 하지 않거나, 쉽게 포기하기 때문입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상속이나 결혼을 통해서 부를 물려받은 경우(세습형)도 있고, 운이 억세게 좋아서 로또 같은 복권 당첨으로 부를 얻은 사람(일확천금형)도 있을 것입니다. 스포츠 선수, 인기 연예인 등 탁월한 능력으로 부자가 된 사람(스타형)이 있는가 하면, 밀수 같은 ...

    2006.01.12 12:47:26

  • 주가 하반기에 고공비행 소비 널뛰기·부동산 보합

    역학이라면 사주(四柱)나 관상(觀象) 등을 쉽게 떠올리지만 필자가 연구하는 분야는 조금 다르다. 필자의 연구는 주역(周易) 철학에 기본을 두고 있다. 또 현대적 통계분석 프로그램을 활용, 집단의 운기를 분석하기도 하며 역사적 분석 방법을 활용하기도 한다. 이를 바탕으로 한 연구는 그동안 한국 축구대표팀의 2002년 월드컵 4강, 2002년 대선, 2004년 탄핵 및 기각, 총선 결과 예측 등으로 이어지면서 나름대로 공신력을 얻었다. 이러한 필자...

    2006.01.12 12:45:43

  • 솟아라! 거대한 희망의 불기둥

    2006년은 병술년, 개띠 해다. 예로부터 개는 잡귀와 액운을 물리치고 집안의 행복을 지켜주는 동물로 여겨졌다. 개는 사람과 가장 친하며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높다. 그래서인지 역사적으로 개띠 해에는 큰 우환이 없었다고 한다. MONEY는 개띠 해를 맞아 46년 58년 70년 82년생 등 개띠 동갑내기들을 초청, '세대 좌담회'를 가졌다. 성공 코드와 세대차가 화두로 던져졌다. 세대차를 뛰어넘어 참석자 모두가 근면과 성실을 성공의 조건이라고 꼽...

    2006.01.12 09:52:40

  • 금융 IQ 높이는게 老테크 시작

    환위기 이후 한국 사회에 재테크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10억원 만들기' '부자 열풍' 등은 이런 기류를 대변한다. 트렌드나 유행에 민감하다는 언론과 출판 시장을 보더라도 이런 사실은 명백히 드러난다. 재테크나 머니 등의 지면이 생겨났고, 서점에는 아예 재테크 코너가 따로 마련돼 있다. 이런 사회 분위기에서 이번 조사결과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왜냐하면 국민들의 돈에 대한 태도를 측정할 수 있는 가늠자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먼저 이번 조...

    2006.01.12 09:35:27

  • “부자문화 생태보고서 썼죠”

    번 조사는 중산층 이상 계층의 속내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중산층의 소비 의식에 대한 생태보고서가 처음 써졌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MONEY와 공동으로 '중산층의 재테크 및 소비의식 설문조사'를 벌인 글로벌리서치의 지용근 사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 “실질 구매력을 가진 소비자를 대상으로 했다는 것입니다. 월 가구 소득이 300만원 이상인 집단을 대상으로 재테크와 분야별...

    2006.01.12 09:34:32

  • 경제 대통령 이명박·고건·박근혜 순

    울과 인근 신도시 거주 중상층은 경제문제를 확실히 해결할 대선 후보로 이명박 서울시장을 꼽았다. 고건 전 총리와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2, 3위였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대통령이 됐을 때 경제문제를 가장 확실히 해결할 것 같은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8.8%가 이명박 시장이라고 답변했다. 고건 전 총리는 15.2%, 박근혜 대표는 1...

    2006.01.12 09:33:24

  • '경영의 신' 이건희 회장 가장 존경

    산층 시민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이건희 삼성 회장이 꼽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이 그 뒤를 이었으며 현대 정주영 명예회장과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 회장은 조사 대상자의 15.0%의 지지를 받아 '가장 존경하는 부자'로 꼽혔으며, 이례적으로 빌 게이츠 회장(13.2%)이 정 명예회장, 유 박사(각각 11.2%)를 제치고 선호도 2위에 올랐다.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4.0%), 미국의 록펠러와 ...

    2006.01.12 09:32:00

  • 국민은행·삼성증권·삼성생명 '넘버원'

    산층이 가장 좋아하는 은행은 국민은행이었다. 전체 조사대상자 500명 가운데 38.4%가 국민은행을 가장 좋아하는 은행이라고 대답했다. 우리은행은 전체의 14.4%가 가장 선호한다고 응답, 선호도 2위에 올랐다. 이어 하나은행이 11.8%, 신한은행 7.8%,조흥은행 6.4%,기업은행 4.8% 등 순이었다. 그 다음은 농협 4.6%, SC제일은행 3.4%, 외환은행 3.2%, 한 국씨티은행 2.8%, HSBC 0.4%, 우체국 0.2%등의 순이...

    2006.01.12 09:30:30

  • W워커힐호텔, 비즈니스·휴식 천국

    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한 국내 호텔은 W워커힐호텔(24.0%)이었고 신라(13.6%) 하얏트(13.6%) 롯데호텔(12.2%)이 그 뒤를 이었다. W워커힐호텔은 전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선호도를 얻었다. 지역적으로는 강남에서 30.9%, 분당에서 30.0%의 선호도를 보였다. 호텔이 낯선 여행지에서의 숙박 기능만을 하는 시대가 지난 지는 이미 오래됐다. 특히 도시인들은 가까운 호텔에서 먹고 마시고 친구를 만난다. 또 비즈니스와 특정기념일을 축하...

    2006.01.12 09:28:34

  • 롯데백화점, 쇼핑문화 1번지로 우뚝

    리나라 중산층 이상 소비자들은 롯데백화점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도 구매력이 높은 중산층 이상 계층으로부터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46.8%가 가장 선호하는 백화점으로 꼽아 한국의 간판 백화점임이 입증됐다. 현대백화점은 25.8%, 신세계백화점은 16.0%로 뒤를 이었다. 만년 2위인 현대백화점은 그러나 분당지역에서는 롯데와 신세계백화점을 멀찍이 제치고 35%의 표를 ...

    2006.01.12 09:25:50

  • 샤넬 의류· 카르티에 보석 '왕중왕'

    산층이 가장 좋아하는 명품 브랜드는 샤넬(Chanel)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명품 브랜드는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 13.6%가 샤넬을 선택했고 구치가 11.2%로 뒤를 이었다. 카르티에(Cartier)는 보석·시계 부문에서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샤넬은 의류 보석 자동차 등을 망라한 전체 명품 가운데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종합우승을 차지한 셈이다. 샤넬은 서울 강남권(14.6%)과 여성(19.7%)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2006.01.12 09:19:28

  • 건강·여행·고급차가 웰빙 키워드

    도권의 중산층들은 경제적인 여건이 넉넉해지면 건강관리(29.4%)와 해외여행(21.2%) 등에 우선적으로 지출을 늘리겠다고 응답했다. 스포츠는 15.4%였고 나머지는 레저(10.2%) 국내여행(7.4%) 순으로 나타났다.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은 되레 월 500만원 이상 고소득자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큰 것으로 집계됐다. 월소득이 300만~399만원인 계층에서는 건강관리에 대한 선호도가 30.8%를 기록한 반면 월 500만원 이...

    2006.01.12 09:18:34

  • 50평 거주자 “월 150만원 이상 老테크”

    령화 사회가 급진전되고 있지만 중산층 이상 계층의 40% 이상은 노후 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대상자 가운데 무려 36.0%는 노후 대비를 위해 연금이나 보험 등에 적립하고 있는 금액이 30만원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아예 적립하는 돈이 없다는 '무대책'형 응답도 8.8%나 됐다. 전체 조사 대상자 가운데 44.8%가 사실상 보험 한두 개 정도만 들었거나 아예 무방비 상태라는 얘기다. 매달 30만~60만...

    2006.01.12 09: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