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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ECIAL REPORT] 역대 CEO로부터 길을 찾다

    KDB대우증권(이하 대우증권) 최고경영자(CEO) 인선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 증권 업계를 대표하는 대우증권의 표류는 금융투자업에 애정을 가진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에 대우증권을 거쳐간 역대 CEO들의 평가를 통해 대우증권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PART 1. 전성기를 구가한 김창희 전 사장 재임 시절 2011년 6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는 대우증권 전·현직 임원들이 모두 모였다. 74세로 세상을 떠난 김...

    2014.10.15 18:06:36

    [SPECIAL REPORT] 역대 CEO로부터 길을 찾다
  • [SPECIAL REPORT] 월가에서 본 한국 금융

    월가의 금융 전문가들은 한국 금융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비용은 많이 드는 반면 먹을 것은 별로 없는 시장”이라고 하는데 왜 그럴까. “서울을 매력적인 아시아 금융 허브(Hub·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11년 11월 5일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호텔. 금융감독원은 씨티그룹 부회장, 골드만삭스 부행장 등 40개 글로벌 금융회사의 고위급 임직원을 모아놓고 투자설명회(IR)를 열었다. 당시 최수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2014.10.15 17:55:45

    [SPECIAL REPORT] 월가에서 본 한국 금융
  • [SPECIAL REPORT] 증권사 해외 진출, 어디까지 왔나

    해외 진출과 관련한 증권 업계 관계자들의 목소리는 한결같다.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규 수익원 창출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글로벌 진출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 그러나 1990년대부터 시작된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 진출은 한계를 드러내며 미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그간 증권사들의 해외 진출 스토리와 앞으로의 전략을 짚어봤다. 지난 7월 10일 금융위원회는 '금융규제 개혁방안'을 통해 올 하반기 중 금융회사의 해외 진출 시...

    2014.10.15 17:54:33

    [SPECIAL REPORT] 증권사 해외 진출, 어디까지 왔나
  • [SPECIAL REPORT] 시중은행 '빅4' 글로벌화 해법은

    국내 은행 중 세계 100대 은행에 속하는 곳이 6개다. 하지만 국내 은행의 글로벌 경쟁력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에 뒤처진다. 은행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총자산수익률도 아시아 꼴찌 수준이다. 왜 그런 걸까. 근시안 소탐대실, 크고 쓴 대가 외환보유고가 바닥나서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했던 상황상 본질은 내팽개친 채 정부당국이 해외 점포 철수 독려에 나섰던 게 1998년 무렵이다. 철수 실적을 일일이 챙기는 당국의 압박...

    2014.10.15 17:52:37

    [SPECIAL REPORT] 시중은행 '빅4' 글로벌화 해법은
  • [SPECIAL REPORT] 금융서 고전하는   '글로벌 삼성'의 고민

    글로벌 초일류 기업 삼성이 금융에서만은 우물 안 개구리로 남아 있는 까닭은 뭘까. 한국 금융의 구조적 문제일까. 삼성 금융 내부에 넘기 힘든 장벽이 가로막고 있는 것일까.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금융에서도 글로벌 1등이 나와야 한다”는 강력한 주문이 공허한 메아리로 사라지고 마는 까닭은 뭘까. 삼성은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기업이지만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글로벌 넘버원 삼성'은 헛된 망상에 지나지 않았다. 세계적 기업 삼성의 성공 요...

    2014.10.15 17:51:02

    [SPECIAL REPORT] 금융서 고전하는   '글로벌 삼성'의 고민
  • [SPECIAL REPORT] 한국 금융의 글로벌화 딜레마

    이런 의문이 든다. 글로벌 초일류 기업 삼성의 금융사들은 왜 글로벌화에 실패했을까. 자산 순위 세계 100대 은행에 속하는 KB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은 왜 해외시장에서 기를 펴지 못하는 것일까. 이미 10년 전부터 한국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입버릇처럼 '글로벌화'를 외쳤지만, 공염불에 그치고 말았다. 심각한 것은 글로벌화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동아줄이라는 점이다. 글로벌화의 몸살을 앓고 있는 한국 금융의 자화상을 들여다봤다...

    2014.10.15 17:49:21

    [SPECIAL REPORT] 한국 금융의 글로벌화 딜레마
  • [COVER STORY] 완벽한 혼전계약서 작성법

    '이혼 시 재산분할은 어느 정도로 약정할 수 있을까'. '종교적인 문제도 결혼 전에 합의할 수 있을까'. 혼전계약서 작성을 앞두고 하게 되는 고민들이다. 실제로 법원에 등기된 혼전계약 내용들을 가상으로 재구성하고, 전문가에게 법률적 검토를 의뢰했다.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자산가 이 모(남·64) 씨는 천 모(여·57) 씨와 재혼을 앞두고 상속 문제로 결혼을 반대하는 자녀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 씨는 자녀들을 설득하기 위해 고...

    2014.10.15 17:20:54

    [COVER STORY] 완벽한 혼전계약서 작성법
  • [COVER STORY] 미국 자산가들의 상상 초월 혼전계약서

    혼전계약의 시초는 미국이다. 세계 1위 이혼율을 자랑하는 미국에서는 억만장자들이 어렵게 모은 자산을 허무하게 날리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오래전부터 혼전계약서를 작성하고 있다. 유럽이나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혼전계약을 체결해 결혼 생활에서 일어날 일들에 대비하는 예비부부들이 적지 않다. 이들이 계약서에 담는 내용은 때로 상상을 초월한다. 한때 미국에서 “이혼하지 말아야 부자가 된다”는 말이 불문율처럼 통했다. 하지만 요즘 이 말은 “이혼을 ...

    2014.10.15 17:18:42

    [COVER STORY] 미국 자산가들의 상상 초월 혼전계약서
  • [COVER STORY] 늘어나는 이혼, 그리고 재혼 혼전계약서로 재산분쟁 막는다

    “아무리 사랑해도 혼전계약서를 써라.” 미국의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쓴 책 '트럼프의 부자 되는 법(How to Get Rich)'에 나오는 대목이다. 떠들썩한 두 번의 이혼을 거치는 과정에서 혼전계약을 맺어 경제적 손실을 줄인 트럼프의 현실적인 조언이다. 미국은 이혼을 잘못했다가 쪽박을 차는 억만장자들이 꽤 많아, 혼전계약이 결혼에 이르는 가장 중요한 관문으로 손꼽힌다. 오늘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이혼율이 최상위권인 ...

    2014.10.15 17:17:13

    [COVER STORY] 늘어나는 이혼, 그리고 재혼 혼전계약서로 재산분쟁 막는다
  • [SPECIAL REPORT] 전 세계 부호 지갑 여는 럭셔리 메디컬의 세계

    세르즈 사르키샨 아르메니아 대통령이 한국에서 수억 원대의 건강검진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중동, 러시아, 중국 부호들까지 초고가 건강검진이나 줄기세포 시술 등을 받기 위해 방한, 국내 병원을 찾고 있다. 2박 3일에 걸쳐 양전자방출컴퓨터진단촬영(PET-CT)을 하는 특급 검진 등 수천만 원대 의료 서비스부터 소수의 회원제로 운영하는 아산 프리미엄 멤버십, 럭셔리 메디컬 휴양지로 소문 난 더클래식500 등 국내 의료기관 최고급 프리미엄 서...

    2014.09.15 09:20:58

    [SPECIAL REPORT] 전 세계 부호 지갑 여는 럭셔리 메디컬의 세계
  • [덩치 키운 지방은행 금융 판도 흔들까] 한국형 '관계형 금융'으로 승부하라

    최근 우리금융그룹의 민영화 과정에서 부산은행과 전북은행이 각각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을 인수하면서 1990년대 말 은행 구조조정 이후 처음으로 지방은행 산업구조에 큰 변화의 계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인수·합병(M&A)을 통한 지방은행의 대형화가 그동안 한정된 지역 내 영업에 주력했던 지방은행의 영업 방식에 큰 변화를 야기할 것인지 여부와 그 방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지방은행은 1967년부터 1971년 사이에 금융의 ...

    2014.09.15 09:20:48

    [덩치 키운 지방은행 금융 판도 흔들까] 한국형 '관계형 금융'으로 승부하라
  • [덩치 키운 지방은행 금융 판도 흔들까] 지역 부자 네트워크서 길을 찾다

    낮은 금리와 수수료 인하 등의 금융 환경에서 지방은행들도 자산관리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WM사업부를 두고 있는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비교해 본다. WM사업부 구성과 지향점 부산은행 WM사업실은 본부에 17명, 영업점에 16명의 프라이빗뱅커(PB)를 두고 일반적인 PB 업무와 수익증권, 방카슈랑스 등을 취급하고 있다. 부산은행 PB는 국제재무설계사(CFP) 또는 개인재무설계사(AFPK) 등의 금융자격증, 기...

    2014.09.15 09:20:41

    [덩치 키운 지방은행 금융 판도 흔들까] 지역 부자 네트워크서 길을 찾다
  • [덩치 키운 지방은행 금융 판도 흔들까] 서남권 기반 탄탄…서울 진출 성공할까

    지방은행은 자산 규모 기준으로 2강(BS금융그룹·DGB금융그룹) 1중(경남은행) 2약(JB금융그룹·광주은행) 체제를 유지해 왔다. 2약 가운데 하나였던 JB금융은 2013년 7월 출범한 이후 1년 만에 자산 17조 원 규모로 성장하더니, 올 초 자신보다 몸집이 큰 자산 규모 21조 원의 광주은행까지 품에 안으며 '조용한 반란'을 일으켰다. 오는 10월 광주은행 인수 건이 마무리되면 JB금융의 총 자산은 약 38조 원으로, 전북은행 시절(13조...

    2014.09.15 09:20:34

    [덩치 키운 지방은행 금융 판도 흔들까] 서남권 기반 탄탄…서울 진출 성공할까
  • [덩치 키운 지방은행 금융 판도 흔들까] 지역 로열티 최강…더딘 성장세 극복할까

    DGB금융그룹은 지방은행 '빅3' 가운데 사업 다각화에 가장 많은 공을 쏟고 있다. DGB금융에서 대구은행이 차지하는 자산 비중이 90% 이상으로, 위험 분산의 필요성을 절감하기 때문이다. DGB금융은 2017년까지 보험, 증권 등 비은행권의 비중을 25%까지 늘려 현재 44조 원 규모인 자산을 80조 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KDB생명 인수 작업이 유찰로 끝났지만 2017년까지 비은행업 비중 25%의 종합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

    2014.09.15 09:20:25

    [덩치 키운 지방은행 금융 판도 흔들까] 지역 로열티 최강…더딘 성장세 극복할까
  • [덩치 키운 지방은행 금융 판도 흔들까] 지방銀 맹주 우뚝…지역 한계 넘어설까

    부산을 거점으로 한 BS금융그룹의 크고 작은 행보에 업계 관계자들을 비롯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7월 중순에는 부산은행이 광주광역시에 처음으로 영업점을 오픈했고, 몇 해 전부터 시동을 걸어 온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도 드라이브를 걸었다. 빅 이슈는 따로 있다. 오는 10월 경남은행 인수가 마무리되는 것. 이로써 자산 규모 85조 원의 중형 금융그룹이 된 BS금융은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60조), 한국씨티은행(54조)을 제치고 서열 7위...

    2014.09.15 09:20:15

    [덩치 키운 지방은행 금융 판도 흔들까] 지방銀 맹주 우뚝…지역 한계 넘어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