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30대만 갈 수 있는 아프리카 여행 상품 나왔다[김은아의 여행 뉴스]

    하나투어가 30대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30대 전용 패키지' 출시했다. 상품은 버킷리스트 실현, 자아실현 등 재미와 경험을 중시하는 30대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구성했다.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여행하는 기존 패키지와 달리 30대 고객만 구입할 수 있다. 나잇대와 관심사, 취향이 같은 또래가 모여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매력 포인트. 대표 상품은 아프리카로 떠나는 케냐, 탄자니아 패키지다. 코스는 세렝게티 국립공원 사파리 투어, 마사이 부족 마을 체험, 잔지바르 해변 휴양 등 아프리카 현지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문 사진작가가 동행해 고객별로 100장 이상의 '인생샷'을 촬영한다는 것도 이색적이다. 가격은 899만 원. 이밖에도 다양한 콘셉트의 30대 전용 상품이 출시된다. △밤샘 야간 열차(베트남 하노이·사파) △해양 액티비티(괌) △백패킹 숙박, 서핑(호주 시드니) △영화·드라마 성지 순례(대만) 등이 대표적이다. 제대로 '플렉스'를 즐기고 싶은 30대를 위한 럭셔리 상품도 있다. 초호화 사막 리조트에서 숙박하고 23K의 금가루를 뿌린 카푸치노를 맛보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패키지는 499만 원에 한정 판매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연령대 전용 상품은 일행 간 공감대 형성으로 여행의 편안함과 즐거움이 더욱 높다. 앞으로도 고객 트렌드를 분석해 다양한 연령대별 테마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2023.11.06 13:34:58

    30대만 갈 수 있는 아프리카 여행 상품 나왔다[김은아의 여행 뉴스]
  • 루이 비통, 네 번째 팝업 레스토랑 '우리 루이 비통' 오픈[김은아의 여행 뉴스]

    루이 비통이 11월 17일 팝업 레스토랑 '우리 루이 비통'을 오픈한다. 우리 루이 비통은 피에르 상 보이에, 알랭 파사르, 이코이 앳 루이 비통에 이은 한국에서의 네 번째 팝업 레스토랑이다. 팝업의 테마는 협업이다. '우리'라는 걸맞게 한식의 지평을 넓혔다고 평가받는 국내 최정상 셰프들의 음식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 여성 셰프로 선정된 한식공간 조희숙 셰프를 필두로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온지음의 조은희·박성배 셰프가 참여한다. 미쉐린 2스타 '밍글스'를 이끄는 강민구 셰프, 한국 전통미가 담긴 디저트를 선보이는 '리제'의 이은지 셰프도 손맛도 느낄 수 있다. 팝업 레스토랑은 서울 청담동의 루이 비통 메종 서울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건축가 프랭크 게리의 한국 1호 작품으로, 루이 비통의 창의성과 혁신의 기반이 되는 장인정신을 대표한다. 팝업 레스토랑에서는 한식 파이닝의 정수와 루이 비통이 공유하는 장인정신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우리'를 이끄는 조희숙 셰프는 "한식의 미래를 고민하는 셰프들과 한국 고유의 맛과 문화를 재해석했다. 팝업 레스토랑에서 선보일 셰프들의 조화로운 메뉴를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루이 비통은 패션을 넘어 예술, 미식 분야에서도 한국과 긴밀한 협업을 펼쳐왔다. 지난 4월에는 브랜드 최초로 2023년 프리폴 컬렉션을 한강 잠수교에서 진행했다. 지난 해에는 한국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 화백과 협업한 아티카퓌신을 선보인 바 있다. '우리 루이 비통'은 런치·디너·티타임 모두 예약제로 운영한다. 예약은 오는 7일 오후 6시부터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을

    2023.11.06 10:01:35

    루이 비통, 네 번째 팝업 레스토랑 '우리 루이 비통' 오픈[김은아의 여행 뉴스]
  • 카타르항공, 한국-도하 취항 20주년 맞아[김은아의 여행 뉴스]

    카타르항공이 한국 취항 20주년을 맞이했다. 카타르항공은 11월 1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취항 20주년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카타르항공은 2003년 10월 29일 한국에 첫 취항했다. 이후 20년간 서울-도하 노선을 운항하며 누적 30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해왔다. 대부분 항공사가 노선을 축소·중단했던 팬데믹 기간에도 서울-도하 노선을 매일 1회 정상 운항함으로써, 항공편의 다양성과 안정성 확보에 기여했다. 승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변화도 거듭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서울-도하 노선에 도입한 에어버스 A350 1000이 대표적이다. 이는 여객기 중 가장 넓은 기내 공간과 좌석을 갖춘 모델로, 등급을 넘어 편안한 비행을 경험할 수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인 'Q스위트'에서는 더블 침대, 주문형 식사 등 퍼스트 클래스 급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객 서비스 외에도 월평균 2300톤 이상의 화물을 수송해 수출업계에도 기여하고 있다. 카타르항공은 서울 취항 20주년을 기념해 특별 기내식 메뉴를 론칭했다. 서울-도하 노선의 비즈니스 클래스에는 김치를 곁들인 소불고기, 나물과 간장 연어구이 등을 제공한다. 이코노미 클래스 메뉴로는 닭고기 잡채, 고추장 대구조림 등을 선보인다. 20주년 기념 메뉴는 10월 29일부터 3개월간 서울과 도하를 오가는 항공편에서 제공한다. 카타르항공 동북아시아 총괄 세일즈 매니저 청유 챈은 "서울은 아시아에서 주목받는 관광·비즈니스 중심지로서 카타르항공의 주요 시장이다. 카타르항공과 한국은 지난 20년간 양국에 관광, 수출입 분야에 교두보 역할을 하며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역할을 해왔다. 카타르항공은 앞으로도 한국

    2023.11.01 20:28:11

    카타르항공, 한국-도하 취항 20주년 맞아[김은아의 여행 뉴스]
  • 2023 포뮬러 원,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김은아의 여행 뉴스]

    2023 포뮬러 원 (F1)이 11월 1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다. 경기는 3일간 라스베이거스 전역에서 펼쳐진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은 41년 만의 F1 개최를 위해 도시가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레이서들은 라스베이거스를 가로지르는 서킷을 총 50바퀴를 돌게 된다. 서킷은 14개의 코너와 2km의 메인 스트리트를 포함해 고속 주행 서킷으로 이뤄져있으며, 라스베이거스의 중심인 스트립 네온을 통과한다. 레이서들은 라스베이거스의 새로운 랜드마크 '스피어'를 비롯해 각종 관광 명소를 시속 330km으로 가로지르며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본경기를 하루 앞두고 펼쳐지는 개막식의 라인업도 공개됐다. 글로벌 뮤지션 안드라 데이, 비숍 브릭스, 스티브 아오키와 함께 라스베이거스를 대표하는 퍼포먼스팀 블루맨 그룹, 태양의 서커스가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F1 경기는 올해를 2032년까지 10년 동안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다. 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2023.10.31 15:25:23

    2023 포뮬러 원,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김은아의 여행 뉴스]
  • 홍콩관광청, "팬데믹 이전보다 다채로워진 홍콩으로 오세요"[김은아의 여행 뉴스]

    홍콩관광청이 새 글로벌 캠페인 '헬로 홍콩 2.0'을 통해 홍콩의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홍콩관광청은 10월 2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캠페인을 발표했다. 캠페인은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새로워진 홍콩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겠다는 소개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이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도심뿐 아니라 펭차우섬, 라마 섬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아웃도어 여행지, 팬데믹 동안 업그레이드된 시설 등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한 미식, 인생샷, 가족 여행, 이색 아웃도어 체험 등 다양한 테마의 여행 코스를 홍보해 폭넓은 취향을 가진 여행객들을 만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행업계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 한국 관광객 개개인의 선호도와 관심사에 부합하는 맞춤형 캠페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홍콩 여행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패키지 상품 개발, 항공편 증편을 예정하고 있다. 홍콩은 올해 초 여행 제한을 해제하며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한국 관광객은 3월에야 완전히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했다. 지난해부터 해외 관광객을 맞이한 다른 나라와 비교해 한 발짝 늦은 출발인 셈이다. 그러나 전 세계 50만 장의 홍콩행 무료 항공권을 배포하는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 덕분에 빠르게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개방 6개월 만에 관광객 수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84%를 기록하며 정상화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호텔 객실 점유율도 2018년 대비 87%선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 홍콩으로 향하는 항공편 좌석 공급률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60% 정도로, 올해 연말까지는 70%선으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

    2023.10.26 17:26:54

    홍콩관광청, "팬데믹 이전보다 다채로워진 홍콩으로 오세요"[김은아의 여행 뉴스]
  • 배우 이민호의 힐링법은? JW 메리어트 '스테이 인 더 모먼트'[김은아의 여행 뉴스]

    메리어트 본보이의 럭셔리 포트폴리오 JW 메리어트 호텔이 새로운 캠페인 '스테이 인 더 모먼트' 를 론칭했다. 메리어트 본보이는 10월 25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자연 환경과 미식,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힐링을 느낄 수 있는 JW 메리어트에서의 시간을 담아냈다. 한류스타인 배우 이민호의 열연과 'K-드라마'에서 모티브를 딴 연출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배우 이민호가 참석해 자신만의 '스테이 인 더 모먼트'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현재에 머무른다'는 캠페인의 메시지에 대해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하다는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과거의 기쁜 일, 슬픈 일을 모두 동력 삼아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숙면이 중요하다. 배우로서 일상이 불규칙하다보니 편안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 점에서 JW 메리어트에서의 휴식은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JW 메리어트 호텔은 캠페인 론칭을 기념해 아시아·태평양 권역 호텔에서 '스테이 인 더 모먼트' 패키지를 운영한다. 패키지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투숙객이 삶의 진정한 의미를 부여하는 이들과의 연결 기회, 진정한 휴식을 제공한다. 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2023.10.26 16:40:04

    배우 이민호의 힐링법은? JW 메리어트 '스테이 인 더 모먼트'[김은아의 여행 뉴스]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관광청, 국내 첫 로드쇼 개최[김은아의 여행 뉴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관광청이 24일 서울시 마포구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바이 메리어트에서 관광 로드쇼를 개최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로드쇼에는 보스니아 지속가능관광개발청 페야 베고비치 대표,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도영심 이사장 등 현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지속가능관광개발청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매력과 여행 정보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동유럽 국가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천혜의 자연 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갖춰 '발칸 반도의 보석'이라고 불린다. 로마, 비잔틴, 오스만, 오스트리아 등 여러 왕조가 이곳을 거쳐가 동서양의 문화가 조화를 이룬다. 모스타르 구시가지의 올드 브릿지, 비세그라드의 메흐메드 파샤 소콜로비치 다리를 비롯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네 곳을 보유하고 있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자연 유산도 풍부하다. 유럽의 유일한 원시림, '세계에서 가장 차가운 강' 네레트바 강이 대표적이다. 리브노 지역에서는 700마리 이상의 야생마가 살고있는데, 이들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사파리 투어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시그니처 투어 프로그램이다. 맑고 깨끗한 수질로 '수상 레저의 성지'로 꼽히기도 한다. 유럽 최대 협곡인 타라강에서는 래프팅, 가누, 카약, 플라이피싱을 즐길 수 있다. 타라강과 브르바스 강에서는 2022 래프팅월드챔피언십을 비롯해 유럽·세계선수권 대회가 정기적으로 열린다. 한국에는 세계1차 대전의 신호탄이 된 오스트리아-헝가리 대공 프란츠 페르디난트의 '사라예보 암살 사건'이나 1990년대에 일어난 보스니아 내전의 이미지가 강하다. 그러나 지금은 다

    2023.10.26 09:39:59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관광청, 국내 첫 로드쇼 개최[김은아의 여행 뉴스]
  • 2024년 대세 여행지는? 베트남 달랏·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김은아의 여행 뉴스]

    스카이스캐너가 10월 18일 서울 디어스 명동에서 미디어 데이를 열고 2024년 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트래블 트렌드 2024' 리포트는 내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여행지와 여행 테마에 대한 분석을 담았다. 스카이스캐너는 자체 검색·예약 데이터와 연간 소비자 행동 조사 결과, 전 세계 1만8000명의 여행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심층 인터뷰를 종합해 리포트에 담았다. 2024년 가장 높은 인기가 예상되는 여행지는 베트남 달랏이었다. 지난해 예능 프로그램 에 등장하면서 이전보다 검색량이 3336%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의 촬영을 진행한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에 대한 관심도 큰 폭(1417%)으로 상승했다. 이어 일본 오키나와, 삿포로, 나고야와 대만의 타이베이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분석됐다. 스카이스캐너의 여행 트렌드 및 데스티네이션 전문가 제시카 민은 리포트를 기반으로 2024년 7대 여행 트렌드를 소개했다. 그는 2024년에 주목할 만한 여행 테마로는 △여행과 공연 관람을 겸하는 '엔터투어먼트' △영화·드라마 촬영지를 가보는 '성지 투어' △휴식에 집중하는 '꿀잠 여행'△현지의 맛집을 탐험하는 '맛성비 미식 여행' 등을 꼽았다. 특히 미식 투어는 다른 나라보다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는 여행으로 꼽혔다. 응답자의 41%는 특정 맛집을 찾아가기 위해 여행을 떠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여행 유형으로는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는 '아날로그 여행' △생일이나 기념일을 맞이해 떠나는 '기념 여행' △예산 범위 안에서 최대한 호사스러운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스몰 럭셔리'가 꼽혔다. 특히 한국인

    2023.10.19 17:52:24

    2024년 대세 여행지는? 베트남 달랏·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김은아의 여행 뉴스]
  • 삼성동에 펼쳐진 순백의 설원, 클럽메드 팝업존[김은아의 여행 뉴스]

    클럽메드가 스키 휴가를 콘셉트로 11월 3일까지 서울 삼성동 프레인빌라에서 팝업존을 운영한다. 클럽메드는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콘셉트의 리조트로, 최근 신규 브랜드 캠페인 '댓츠 레스프리 리브레(THAT’S L’ESPRIT LIBRE)’를 발표한 바 있다. 이는 클럽메드에 머무르는 동안은 일상을 벗어나 현재를 온전히 누리는 휴식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다. 팝업존은 이러한 캠페인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겨울 리조트의 전경을 표현했다. 한겨울 순백의 설원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스노존과 화이트존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화이트존은 높은 천정에서 길게 내려오는 리본으로 새하얀 눈밭을 형상화했다. 스노존은 거울 효과를 통해 알프스 설산을 파노라마로 구성했다. 팝아티스트 요요진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과 두들아트가 그려진 스키와 부츠도 만나볼 수 있다. 클럽메드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팝업존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해시태그 ‘#클럽메드 #클럽메드리브레 #클럽메드스노휴가’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클럽메드 리조트 3박 숙박권, 에코백, 캘린더 등을 증정한다. 클럽메드는 전 세계 26개국에 70여 곳의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투숙객은 머무르는 동안 숙박은 물론 식사, 스포츠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추가 비용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중 25개 지점은 인근에 슬로프를 갖춘 '스키 리조트'로 장비 걱정 없이 스키를 즐길 수 있다. 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2023.10.13 11:19:59

    삼성동에 펼쳐진 순백의 설원, 클럽메드 팝업존[김은아의 여행 뉴스]
  • 하와이안항공, 로컬 문화·지속가능성 담은 어메니티 키트 론칭[김은아의 여행 뉴스]

    하와이안항공이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 하와이 로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신규 어메니티 키트를 선보인다. 하와이안항공은 오는 11월 6일부터 '노호 홈'과의 협업으로 제작한 어메니티 키트를 일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노호 홈은 2018년 론칭한 하와이 로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하와이 전통 장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모든 제품은 하와이의 자연과 문화를 반영하고,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제작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어메니티 키트도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재료를 선택했다. 어메니티의 디자인은 하와이안항공 보잉 787-9 드림라이너의 '레이호쿠(별의 화환)' 스위트 객실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는 폴리네시안 역사를 반영한 것으로, 별자리를 따라 길을 찾던 옛 항해사들의 모험을 담은 '킬로 호쿠(별 관측자)' '레레(비행)' '올라일리(활주)'를 모티브로 한 패턴과 문양을 디자인에 적용했다. 새로운 어메니티 키트는 하와이안항공 국제선과 뉴욕, 보스턴, 오스틴 등의 미국 국내선 승객에게 제공된다. 키트는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파우치에 하와이 로컬 스킨케어 브랜드 '롤리이'의 핸드·바디로션, 무향 립밤, 칫솔·치약, 티슈, 안대가 담겼다.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에게는 폐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이불과 매트리스 패드, 베개를 제공한다. 알리사 오니쉬 하와이안항공 브랜드·커뮤니티 총괄은 "어메니티 키트를 통해 하와이 문화와 역사, 전통을 전달하기 위해 노호 홈과 협업하게 됐다. 키트를 통해 승객들에게 하와이 고유의 이야기를 담은 창의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하와이안항공은 어메니티 키트 외에도 가정용품 컬렉션을 론칭

    2023.10.13 10:05:53

    하와이안항공, 로컬 문화·지속가능성 담은 어메니티 키트 론칭[김은아의 여행 뉴스]
  • 사우디아항공, 리브랜딩으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김은아의 여행 뉴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항공사 사우디아항공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리버리(livery)를 공개했다. 이번 리브랜딩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가 선포한 '비전 2030(Vision 2030)'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2030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 약 3억300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겠다는 국가 차원의 과제다. 사우디아항공은 리브랜딩과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고객 서비스를 혁신하고, 비전 2040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겠다는 포부다. 항공사는 중동 지역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가상 비서 서비스 '사우디아'를 도입한 바 있다. 오는 연말까지 고객이 항공기 예약의 전 과정을 사우디아를 통해 완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서비스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정체성을 전달하는 방안도 발표했다. 항공사는 승객이 기내에서 현지의 요리를 맛보고 향을 맡는 등 사우디아라비아의 풍부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녹색, 파란색, 베이지색으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사우디아라비아 특유의 따뜻함과 친절함을 보여준다. 로고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가치를 바탕으로 항공기와 기항지를 확장해나가겠다는 항공사의 의지를 반영했다. 이브라힘 알오마르 사우디아 그룹 사장은 리브랜딩 선포식에서 "1945년 운항을 시작한 사우디아항공은 현재 100여 개의 목적지로 운항하는 140대의 현대적인 항공기를 보유한 중동 지역 최대 항공사 중 하나로 성장했다. 사우디아항공의 새로운 아이덴티티에는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항공사의 비전이 반영되어 있다”고 말했다. 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2023.10.06 10:46:25

    사우디아항공, 리브랜딩으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김은아의 여행 뉴스]
  • 하와이안항공, 산불 피해 지역 돕는 '책임감 있는 여행' 캠페인 발표[김은아의 여행 뉴스]

    하와이안항공이 지난 8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마우이섬의 라하이나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책임감 있는 여행'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은 하와이안항공 임직원과 승객은 물론 보다 많은 여행객들의 구호 활동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다. 항공사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우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목소리가 담긴 영상을 발표했다. '책임감 있는 마우이 여행'을 주제로 제작된 영상에는 지역 주민과 자영업자가 직접 마우이 여행 수요 회복의 중요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여행법 등을 소개한다. 영상은 하와이안항공 영문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각적인 구호 활동도 펼친다. 항공사는 산불 발생 이후부터 현재까지 1만7000여 명의 승객을 카훌루이 공항에서 안전한 곳으로 수송했다. 혈액, 의료 용품, 통신 장비, 동물 켄넬 등 총 5만4000파운드(약 2만4494kg)에 달하는 물품 운송도 도왔다. 기부 활동도 이어간다. 하와이안항공은 최근 총 15만 달러를 비영리 단체에 기부해 마우이 구호 활동을 지원했다. 또 승객들의 자발적인 마일리지 기부를 중심으로 총 1억 4000만 하와이안 마일즈를 적십자에 기부했다. 승객들은 하와이안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피해 복구를 위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유수진 하와이안항공 한국 지사장은 "하와이 섬 간 최다 항공편을 운항하는 하와이 대표 항공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구호 및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와이안항공은 하와이 섬 간을 연결하는 제트 항공기 약 150편을 매일 운항한다. 하와이 시간 기준 2023년 9월 1일 이내 항공권을 구매하고 2023년 8월 9일부터 10월 18일 사이에 마우이 카

    2023.10.06 10:46:18

    하와이안항공, 산불 피해 지역 돕는 '책임감 있는 여행' 캠페인 발표[김은아의 여행 뉴스]
  • 클럽메드, '완전한 휴식' 지향하는 신규 캠페인 론칭[김은아의 여행 뉴스]

    클럽메드가 신규 브랜드 캠페인 '댓츠 레스프리 리브레(THAT’S L’ESPRIT LIBRE)’를 펼친다. 클럽메드는 10월 5일 서울 삼성동 프레인빌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캠페인을 발표했다. 기자간담회에는 클럽메드 마크 르투르노 동북아시아 지역 총괄 , 클럽메드 코리아 강민경 대표 등이 참석했다. 클럽메드는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콘셉트의 리조트로, 전 세계 26개국에 70여 곳의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투숙객은 머무르는 동안 숙박은 물론 식사, 스포츠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추가 비용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캠페인 ‘L’ESPRIT LIBRE’는 프랑스어로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의미다. 투숙객이 일상에서 벗어나 현재의 순간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진정한 휴식을 선사하겠다는 클럽메드의 다짐을 담았다. 마크 르투르노 총괄은 겨울 여행의 백미를 느낄 수 있는 스키 리조트를 소개했다. "클럽메드 리조트 중 25곳이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스키 리조트다. 스키 강습, 장비 렌털, 스키를 탄 후 즐기는 '아프레스키(Apre-ski)'를 모두 제공하기 때문에 투숙객은 완전한 자유를 누리는 'L’ESPRIT LIBRE'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는 12월 일본 홋카이도에 키로로 그랜드 스키 리조트를 오픈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키로로 그랜드는 설질이 뛰어나 겨울 액티비티의 성지로 꼽히는 니세코 지역에 위치한다. 강민경 클럽메드 코리아 대표는 "1950년 창립해 73주년을 맞은 클럽메드의 브랜드 정체성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 올 캠페인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휴가를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패션

    2023.10.06 09:58:52

    클럽메드, '완전한 휴식' 지향하는 신규 캠페인 론칭[김은아의 여행 뉴스]
  • 홍콩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 개최[김은아의 여행 뉴스]

    홍콩의 대규모 야외 미식 행사 ‘홍콩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빅토리아 항구 일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은 홍콩의 다채로운 미식과 와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의 와인과 음식을 선보이는 300여 개의 부스가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와인 전문 부스는 기대를 모은다. 홍콩은 알코올 도수 30% 이하 주류에 부과되는 세금을 면제하고 있어 고급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와인 마니아들이 즐겨찾는 여행지. 이번 축제에서도 전통적인 와인 강국인 프랑스, 이탈리아와 신흥 와인 산지인 태국, 몰도바, 핀란드 등 전 세계 36개국의 와인을 만나볼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된다. 올해는 처음으로 중국 와인과 증류주를 맛볼 수 있는 전용 전시관도 선보인다.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미식의 향연도 펼쳐진다. 홍콩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인기 길거리 음식부터 유명 호텔의 별미까지 다양한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테이스팅 시어터’를 통해 유명 셰프들의 요리 비법을 배울 수 있는 워크숍을 진행한다. 홍콩관광청은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 이후에도 홍콩의 다채로운 미식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를 이어간다. 11월 한 달간 진행되는 ‘테이스트 어라운드 타운’은 미쉐린 레스토랑, ‘아시아 베스트 바 50’에 선정된 칵테일 바를 포함해 홍콩 전역의 식도락 명소 300여 곳을 소개하는 축제. 행사 기간 동안 특별 할인, 기간 한정 메뉴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2023.10.06 09:51:22

    홍콩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 개최[김은아의 여행 뉴스]
  • 포르투갈 와인의 매력을 알고 싶다면 포르투 'WOW'로[김은아의 여행 뉴스]

    포르투의 와인 복합문화공간 WOW가 한국에 포르투갈 와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포르투갈 '더 플랫게이트 파트너십'의 CEO 아드리안 브릿지가 지난 10월 4일 서울 남산와이너리에서 내한 기념 미디어 간담회를 열었다. 더 플랫게이트 파트너십은 포르투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와이너리 '테일러스 포트', 포르투 최초의 5성급 호텔 '더 이트만 호텔'을 소유한 지주회사다. 지난 2020년 8월에는 포르투갈 와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WOW를 열었다. 아드리안 브릿지 대표는 간담회에서 포르투갈의 와인과 WOW를 소개했다. WOW는 포르투에서도 유서 깊은 역사를 지닌 '빌라 노바 드 가이아' 지구의 수 백년 된 와인 창고를 복원해 만들었다. WOW는 포르투갈 정부의 국가 프로젝트로 진행된 만큼 대규모 예산과 인력이 투입된 끝에 완성됐다. WOW는 10여 개의 식음업장과 7개의 박물관, 와인 아카데미 등을 갖췄다. 그중에서도 다양한 테마를 가진 박물관은 WOW의 백미다. 와인에 대한 지식을 흥미롭게 전달하는 '와인 익스피리언스', 코르크의 가능성에 주목하는 '플래닛 코르크', 아드리안 브릿지의 고미술 개인 수집품을 만날 수 있는 '브릿지 컬렉션'에서는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아드리안 브릿지 대표는 "한국에서 와인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포르투갈 와인 시장에서도 점차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WOW는 포르투갈 와인은 물론, 자연 환경과 역사, 문화를 소개하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계적인 와인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이 주관하는 '그레이트 와인스 오브 더 월드 2023'에도 참석

    2023.10.04 16:33:47

    포르투갈 와인의 매력을 알고 싶다면 포르투 'WOW'로[김은아의 여행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