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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객 눈높이 맞춘 상품개발 '히트 예감'

    요즘 최인규 한국투자신탁증권 상품개발부장(46)은 누구보다 바쁜 하루를 보낸다. 그가 기획한 '부자아빠 연금프로그램'이란 펀드의 출시가 임박했기 때문이다. 이 펀드의 특징은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머니마킷펀드(MMF)와 혼합형 펀드를 결합했다는 것. 이를 통해 펀드 가입자는 마치 연금을 받는 듯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MMF 투자분은 일정기간 연금처럼 돌려받으며 혼합형 펀드 투자분은 만기에 한꺼번에 돌려받기 때문이다. “흔히 많이 팔린 펀드가 ...

    2006.08.30 11:54:46

  • 가격에 걸맞은 '상품성' 갖춰야

    최근 2~3년간 창업가의 화두에 테이크아웃 에스프레소 커피숍이 있었다면 올해는 샌드위치 전문점이 창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은 이미 웬만한 상권을 점령해 버린 실정. 하지만 소형점은 과열경쟁으로 인한 출혈경영의 기미마저 보이고 있는데다 대형점과의 경쟁에서 밀린 소형점들도 매출을 올리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이런 시장상황에 샌드위치의 등장은 창업자들에게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주고 있다. 샌드위치 전문점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

    2006.08.30 11:54:46

  • 국내 최초 과일유통 벤처기업가

    “청정과일 공동 브랜드 '포모나'로 과일의 표준화, 규격화, 명품화 시대를 열겠습니다.” 김병환 메갈로 대표이사(39)는 요즘 무척 바쁘다. 천안과 부산을 오가며 회사를 경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사장은 지난 2000년 부산에 메갈로 본사를 설립한 후 지난 2월 천안에 과일 패킹센터(Fruit Packing CenterㆍFPC)를 준공했다. 2,744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거쳐갈 과일은 하루 200t 이상이다. “과일수요가 많은 명절이면 불량품을...

    2006.08.30 11:54:46

  • 개인회생제도 7월 시행예정…혼란 우려도

    '세계에서 한국에만 있는 딱지는? 신용불량자 딱지.' 일정기간 이상 연체한 사람들을 별도로 분류해 '신용불량자'라는 딱지를 붙이는 나라는 우리나라뿐이다. 더 큰 문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이 딱지로 경제활동에 커다란 지장을 받고 있는 사람이 2월 말 현재 전체 경제인구의 13%, 280만8,000명에 이른다는 사실이다. 특히 경제활동인구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30대와 20대 가운데 각각 83만명과 54만명에게 신용불량이라는 딱지가 붙어 있다. 김...

    2006.08.30 11:54:46

  • 기업 순익 불투명 '보수적으로 매매하라'

    지난주(3월28일~4월3일)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0.7%와 0.7%의 등락률을 기록했다. 전황의 불확실성에 따라 주식시장도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외국인투자가의 매물을 견디지 못하고 은행(-8.2%), 전기전자(-4.8%)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대외영향을 덜 받으며 경기방어적인 건설(9.1%), 의약(7.8%), 통신(5.6%), 전기가스(5.0%)는 상승했다. 개전 이후 주식시장은 이라크전쟁에 ...

    2006.08.30 11:54:46

  • 결원시 사내 구성원에 우선권 부여

    최고경영자의 인재활용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적합한 인재에게 적절한 업무에 부여하는 일이다. 그러나 '적재적소'란 결코 말처럼 쉽지 않다. 현실적으로 누가 적합한 인재인지를 가리기가 어렵다. 이뿐만 아니라 어떤 일을 해보기 전에 개인은 그 업무가 스스로의 적성에 맞는지를 알지 못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이런 현실적인 문제들을 보완하기 위해서 각 개인은 가급적 다양한 업무를 접할 기회가 있어야 하며 회사는 그런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2006.08.30 11:54:46

  • 국내 / 해외

    [수신 내용 없음]

    2006.08.30 11:54:46

  • 모티터와 눈 30cm 이상 유지해야

    최근 컴퓨터 사용증가와 함께 이를 오래 사용해 생기는 질환도 증가하고 있다. 컴퓨터 사용과 관련된 건강상의 문제를 총칭해 '컴퓨터 관련 질환' 혹은 'VDT(Visual Display Terminals)증후군'이라고 부른다. VDT증후군이란 컴퓨터 작업으로 인해 발생되는 목이나 어깨의 결림 등의 경견완증후군과 기타 근골격계 증상, 눈의 피로와 이물감, 피부증상, 정신신경계증상 등을 말한다. VDT증후군의 증상으로는 첫째로 근골격계의 이상으로 흔...

    2006.08.30 11:54:46

  • 유아교육에 20년간 '한우물'… 아성 구축

    80년대 초반 서울 종로 뒷골목. 4평 남짓한 허름한 사무실에서 30대 초반의 젊은이 서넛이 살다시피 하면서 '쑥덕공론'을 거듭했다. 이들의 토론 테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를 어떻게 전개할 것인가'였다. 당시 어린이 교육사업이라는 것이 황무지였던 만큼 '월트디즈니를 들여오자', '세계 위인전을 만화로 만들자'는 등의 이야기들이 나왔지만, 이들은 가끔 '무지개를 좇는 소년'들이 된 기분도 들었다. 그로부터 20여년이 지난 요즘, 아가...

    2006.08.30 11:54:46

  • 코드가 맞아야

    “코드가 맞아야…”라고 노무현 대통령은 말했다. 당연한 말이다. 신호체계가 맞지 않으면 이래저래 불편해지게 된다. 눈짓만으로도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정도가 되면 금상첨화다. 노무현 정권 두 달 동안 바로 이 코드가 달라 생기는 문제가 한둘이 아니었다. 정치분야는 언제나 소용돌이였다고 하더라도 경제문제에 이르면 같은 용어를 사용하면서도 서로 다른 속내를 주장하는, 다시 말해 코드가 달라 혼선이 생기는 문제가 한둘이 아니다. 문제는 우리 내부가 아...

    2006.08.30 11:54:46

  • 제지·통신·의약품 시장 '경계주위보'

    미국 상무부가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해 고율의 상계관세(Countervailing Duty)를 판정하는 등 미국과 유럽연합(EU)의 한국에 대한 전방위 통상공세가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공세는 세계 경기가 극도의 침체를 보이는데다 하이닉스반도체가 회생을 위해 몸부림치는 와중에 불거졌다는 점에서 국내 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적잖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계관세는 수출국 정부가 지급한 보조금이 자국 관련산업에 미치는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

    2006.08.30 11:54:46

  • '9.11 테러' 이후 안전관련 기업 급부상

    미국 경제전문지 은 매년 미국 500대 기업을 선정한 '포천 500'을 발표한다. 포천 500은 미국 대기업들의 현황과 성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정된 기업들을 통해 전반적인 경제상황까지 짐작해 볼 수 있는 좋은 자료다. 포천은 지난 3월 2003년 포천 500을 발표했다. 포천에 따르면 월마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두를 지켰고, 제네럴모터스(GM)와 엑손모빌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포천 500 발표 후 포천 홈페이지는 ...

    2006.08.30 11:54:46

  • 가격부담ㆍ경기침체ㆍ이라크전쟁 '3중고'

    꼭 1년 전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 당시 신문, 방송 등은 일제히 '1/4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 9.04%, 전세 7.05% 가격급등, 정부 대책 필요' 등의 기사로 도배했다. 당시 부동산 지표는 역대 최고 호황을 예고하듯 일제히 상승 청신호를 켰다. 그러나 올해는 사정이 완전히 다르다. 서울 관악구 S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이사철 특수를 잔뜩 기대했는데 너무 허망하게 끝나는 것 같다”면서 “집값이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주저앉은...

    2006.08.30 11:54:46

  • <디플레와 리플레, 선택과 판단이 아닌 시간의 문제>

    주식시장 전망이 밝지 않다. 국내 주식시장의 흐름을 좌우하는 미국경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때문이다. 최근의 논의는 미국경기가 물가하락으로 위축되는 디플레이션(디플레)으로 가고 있는 것 아니냐에 모아지고 있다. 디플레가 대체로 불황기에 나타난다는 것을 감안하면 큰 골칫거리가 아닐 수 없다. 이런 점 때문에 최근 증권사들은 국내 주가지수 예상치를 낮추고 있는 실정이다. 증권업계에서는 “봄은 왔지만 증권가는 여전히 겨울”이라는 자조 섞인 농담도 돌...

    2006.08.30 11:54:46

  • 세계수입창고 미국의 역할이 관건

    최근 세계경제가 이라크전쟁이다 북핵문제다 해서 침체 분위기가 역력한 가운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괴질인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까지 확산돼 어수선하다. '어느 정도 잡혀가고 있다'는 중국 당국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괴질이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감염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주목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4월 첫째주까지 사상자 62명을 포함해 괴질 피해자가 약 2,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문제는 괴질 감염지...

    2006.08.30 11:5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