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최고 수익률 12% 목표… 저금리시대 대안

    '은행에서 인기 있는 상품인데 은행상품이 아닌 것은?' 수수께끼 같은 이런 말이 적용되는 게 요즘 은행권의 모습이다. 최근 은행에서 잘 팔리는 상품의 면면을 보면 은행에서 직접 만들지 않고 다른 업계의 상품을 판매만 대행한 경우가 종종 있다. ELS(주가지수연동)펀드가 그렇고, 또 조만간 은행권의 보험판매(방카슈랑스)가 허용되면 보험도 은행의 인기상품 대열에 오를 가능성이 다분하다. 저금리 현상이 장기간 지속되다 보니 예ㆍ적금 등의 기존 상품으...

    2006.08.30 11:54:45

  • 인터넷 전용선 '값싸고 편리하게'

    하나의 가정용 인터넷 회선에 몇 대의 컴퓨터를 연결할 수 있을까? 한 대의 IP공유기로 연결할 수 있는 PC는 253대다. 그러나 이것은 이론에 불과하다. 실제로는 4~5대만 연결해도 속도가 떨어지며, 40대 정도를 연결하면 아예 작동을 멈춘다. 이런 문제 때문에 수십, 수백대의 PC를 이용하는 기업들은 기업용 전용선을 이용한다. 그러나 가정용에 비해 기업용 전용선은 설치비뿐만 아니라 사용료도 수십배에 달한다. (주)로파정보기술(대표 강병구)의...

    2006.08.30 11:54:45

  • 유전자 구조 '맞춤 식품'시대 온다

    미국 CBS방송은 얼마 전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한 치명적인 질병을 앓고 있는 여자아이 앨리슨 업처치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업처치는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인체가 단백질을 독으로 인식하는 치명적인 질병을 앓고 있지만 현재 보통 아이와 다름없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업처지가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은 다름 아닌 식이요법. 업처치는 특정한 음식을 섭취하는 방법으로 질병을 극복하고 있다. 유전적 질병을 식이요법으로 치료하는 분야인 '영양유전체학'(...

    2006.08.30 11:54:45

  • 2030세대 '일단 쓰고 보자'

    2030세대를 쳐다보는 사회 전반의 시각은 우려 그 자체다. 씀씀이가 큰데다 힘든 일을 기피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는 이유에서다. 경기가 하강곡선을 그리고 실업률이 치솟고 있지만 2030세대의 인식은 좀처럼 바뀔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도 이런 점은 뚜렷이 드러났다. 연령별로 경제적 라이프스타일과 여가활동 등이 어떻게 다른지를 파악하기 위해 12가지 문항을 평가해 본 결과(도표참조) 20~30대의 경우 기존의 ...

    2006.08.30 11:54:45

  • 7일간 1800여곳 순회… 전방위 마케팅

    지난 3월17일 오비맥주 직원들은 강원도 보광피닉스파크에서 신제품 출시 출정식을 가졌다. 당초 3월 말로 예정돼 있던 행사였다. 하지만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경쟁업체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한 회사측이 계획보다 앞당겨 열었다. 마지막으로 전열을 정비하는 자리였기 때문인지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하나같이 “1970년대 최고 72%의 시장점유율을 자랑하던 오비의 부활은 필연적”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분위기 역시 후끈 달아올랐다. 이후 일주일 ...

    2006.08.30 11:54:45

  • 교육시장의 ' 숨은' 강자들

    최근 이라크전쟁으로 국내 기업들이 몸살을 앓고 있는 와중에 기업 컨설팅업체 관계자와 만난 적이 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불황일수록 돋보이는 분야가 바로 교육산업”이라며 “경기가 어려워도 교육비 지출은 가장 마지막에 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교육기업들은 웬만한 불황에는 끄덕하지 않는다. 예컨대 학습지업계의 선두주자인 대교는 IMF 시절인 97~98년에도 100억원대 이상의 순이익을 남기며 당시 몸살을 앓고 있던 기업들의 부러운 시선을...

    2006.08.30 11:54:45

  • 하나같이 황금 입지 … 엇갈린 '빛 과 그림자'

    서울시 중구 중림동 대왕빌딩 공사현장. 지상 32층, 지하 6층, 연면적 2만7,232평 규모로 설계된 이 빌딩은 지난 99년 2월부터 만 4년 동안 황량한 폐허로 버려져 있었다. 지하층 토목공사가 진행된 15% 공정률 상태에서 건축주인 대왕실업이 부도를 맞았기 때문이다. 이후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유치권(타인의 물건을 점유한 자가 해당 채권을 변제받을 때까지 물건을 잡아두는 권리)을 행사하는 한편 부지 일부를 경매로 인수해 독자개발 여부를 타진...

    2006.08.30 11:54:45

  • 2030세대 돈관리'적신호 켜졌다'

    “재테크는 목돈을 운용하는 것이다?” 이는 틀린 상식이다. 재테크는 결코 거창한 게 아니다. 돈을 '만들고' '굴리는' 모든 활동이 재테크다. 뭉칫돈을 운용해야만 재테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오판인 셈. 은행의 예금자나 각종 보험가입자 모두 재테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재무 테크놀로지'(Financial Technology)의 줄임말인 재테크는 '자산을 관리하고 증식하는 모든 수단과 활동'을 뜻하기 때문이다. “저축은 은행에 돈을 넣는 것을...

    2006.08.30 11:54:45

  • 볼의 위치가 샷을 좌우

    드라이버는 위로 스윙한다 다운블로로 내리쳐야 하는 아이언과는 달리 드라이버로 티샷을 할 때는 약간 업스윙으로 볼을 때릴 필요가 있다. 사진에서 강력한 드라이브를 구사하기 위한 파워 넘치는 자세를 눈여겨보자(큰 사진). 드라이버로 정확한 중심타격을 구사하려면 볼을 왼쪽 발뒤꿈치 앞에 놓고 플레이해야 한다. 볼을 스탠스 뒤쪽으로 빼면 볼을 찍어치기 쉬운데, 그럴 경우 타격거리가 줄어들거나 바깥에서 안으로 흐르는 스윙궤도를 타고 볼을 때리게 된다(작...

    2006.08.30 11:54:45

  • 국내 / 해외

    [수신 내용 없음]

    2006.08.30 11:54:45

  • 중국 제왕들의 인재 식별법

    변경 렁청진 편저/김태성 옮김/더난출판/2003년/664쪽/2만5,000원 '남에게 보이지 않기 위하여 은밀히 소장하고 있는 책. 소중히 간직해 둔 책.' 중국 삼국시대 위나라 사람 유소가 쓴 는 성공한 인물들이 베개 머리맡에 두고 읽던 비서(秘書)로써의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인물 변별법이 담겨 있어 (識人寶鑑)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현대 중국 작가 렁청진이 쓴 은 바로 이 에 바탕을 둔 인재활용서다. 중국 역사상 제왕들의 인재...

    2006.08.30 11:54:45

  • 전철화·경전철·호남고속철 수혜지 '주목'

    수원~천안간 복선전철화를 비롯해 철도의 전철화가 현재 5개 구간에서 추진 중이다. 경전철과 호남고속철도 준비가 한창이다. 공사추진 단계와 이에 대한 수혜지역의 아파트분양 예정지역을 알아본다. 아울러 대단위 공장의 수혜지역도 살펴본다. 전철화ㆍ경전철 구간은 현재 철도 전철화는 수원~천안간 복선전철화(55.5㎞), 천안~조치원간 전철화(32.7㎞), 조치원~봉양간 전철화(115㎞)가 한꺼번에 추진 중이다. 여기에 청량리~구리(18km) 복선화가 2...

    2006.08.30 11:54:45

  • 경기 민감한 탓에 '피해 심리' 확산

    '도소매, 자동차, 통신장비.' 만일 불황이 온다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는 업종이다. 워낙 경기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특히 도소매업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실정이다. 남옥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업황이 경기에 큰 영향을 받는 편이다”며 “할인점과 홈쇼핑은 그나마 낫지만 백화점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백화점 성장률은 9%. 규모로는 17조9,600억원에 달했다. 주목해야 할 점은 지난해 상반...

    2006.08.30 11:54:45

  • '술이 점점 세진다' 알코올 중독 신호

    나이 들면 술에 약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전에는 과음을 해도 다음날 거뜬했는데, 50대가 되면서부터 과거에 비해 약해졌으니 혹시 건강이 나빠서 그런지, 간질환에 때문에 그런지 걱정하는 분들이 생긴다. 일단 위와 장에서 흡수된 알코올이 간으로 가서 분해되는 데는 노화의 영향을 별로 받지 않는다. 다시 말해 나이 든다고 간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나이가 들수록 술에 약해지는 것은 노화현상으로 위장 내의 알코올 분해효소 활성도가 줄기 때문이다....

    2006.08.30 11:54:45

  • 벌써 여름? '이러다 꽃 다 지겠다'

    영암 벚꽃 월출산을 품은 전남 영암군에는 매년 4월 초순이면 영암읍내에서부터 세발낙지 맛집이 많은 학산면 독천리에 이르기까지 50리길에 걸쳐 벚꽃이 피어나 여행자들의 발걸음을 유혹한다. 학산면에서 삼호면에 이르는 2번 국도변에도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난다. 여기까지 합치면 벚꽃길이 장장 백리길이다. 이만한 장거리를 자랑하는 벚꽃길은 전주와 군산을 잇는 전군가도 정도다. 또 영암의 명찰인 도갑사로 오르는 길 역시 아름드리 벚나무가 가득 자라고 있...

    2006.08.30 11:5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