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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녀 금융교육 '여든까지 간다'

    어느날 지점을 방문한 K고객은 여러 카드사로 송금을 하느라 신경이 곤두서 있었다. 큰아들의 카드대금 연체를 나중에야 알고 부랴부랴 막아주는 것이었다. K고객은 나름대로 기존의 자산을 종합소득세 및 향후 상속세 절세 측면에서 관심을 갖고 사전증여 방식으로 준비해 왔다. 5년 이상 금융채 등의 장기상품과 저평가된 주식매입 등으로 자산을 분산 및 증식했고, 본인을 피보험자로 한 종신보험 가입을 통해 향후 절세 및 사후 정리 자금준비도 해놓았다. 이처...

    2006.08.30 11:54:36

  • 외국인 순매수 중 삼성전자 비중 높아

    지난주(6월13일~19일)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4.9%와 3.2%가 상승했다. 이들 시장은 5주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거래소기준)로 보면 증권(11.4%), 의료정밀(10.7%), 서비스(9.11%)의 상승률이 높았으며 보험(-3.1%), 섬유(-0.8%), 의약품(-0.7%) 등이 하락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업종대표주들 중 SK텔레콤(11.4%), 삼성SDI(11.0%), 국민은행(9.5%), LG전자(...

    2006.08.30 11:54:36

  • 비타민 인기 타고 전문스토어 매출 쑥쑥

    뉴욕에 살고 있는 멀리 피어씨는 매일아침 빼놓지 않는 일이 한 가지 있다. 종합비타민 한 알을 먹는 것. 몇 달 전부터 항상 피로를 느낀 피어씨는 최근 비타민스토어에서 종합비타민을 구입했다. 그는 “비타민을 복용한 지 한 달 정도 지났는데 몸이 훨씬 가벼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비타민 바람이 불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타민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평소 식생활에서 자칫 부족할 수 있는 비타민을 보충하기 위해 비타민스...

    2006.08.30 11:54:36

  • 휴식과 함께하는 고품격 문화체험

    '불세출의 연극배우 고(故) 추송웅에 바치는 헌사.' 서울 홍대 앞의 복합문화공간 '떼아뜨르 추'를 압축하는 말이다. 고 추송웅 선생을 기려 지난 2001년 4월 문을 연 이곳은 크게 카페&레스토랑 '해피스찬'과 시네마떼끄로 구성돼 있다. 건물 1~2층을 차지하는 해피스찬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고 추송웅 선생 가족의 뜻에 따라 이름지어진 곳. 저렴한 가격과 고품질 서비스가 자랑이다. 지하에 위치한 100석 규모의 소극장은 국내외 단편영화와 명...

    2006.08.30 11:54:36

  • '명품천국' 온오프할 것 없이 호황

    미국 어느 지역이든 관광을 가면 여행코스에서 빠지지 않는 곳이 있다. 일명 '팩토리 스토어'(Factory Store)라 불리는 아웃렛매장 밀집지역이다. 아웃렛이란 재고나 다소 흠집 있는 신상품, 또는 소비자들에게 반응을 얻지 못한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싸게 판매하는 유통 형태. 즉 잔품처리를 목적으로 염가판매하는 게 본래 아웃렛의 기본 컨셉이다. 미국에서는 생산공장의 직영점이란 뜻에서 흔히 팩토리 스토어, 팩토리 아웃렛 등으로 불린다. 아웃...

    2006.08.30 11:54:36

  • “도시에 맞는 브랜드 육성시켜야”

    “사랑의 도시로 불리는 남원시는 언제까지 춘향이만을 고집할 겁니까. 상시적인 이벤트 구도가 약합니다. 칠월칠석 같은 전통기념일은 물론이고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상업적 논리로 탄생한 유행성 기념일을 흡수해 남원화를 시도해야 합니다.” 시티마케팅, 문화마케팅을 연구하는 황태규 우리문화마케팅연구회 회장(40)의 일성이다. 도시든 국가든 갖고 있는 문화정체성을 팔아야 한다는 게 황회장의 주장이다. 지난 94년에 발간한 , 96년에 펴낸 , ...

    2006.08.30 11:54:36

  • 누드비즈니스 '훌 훌'

    이제 누드는 단순한 볼거리가 아니다. 하나의 산업이요, 비즈니스다. 누드를 통해 엄청난 부가가치가 따라붙고 관련업계에 미치는 파장도 만만치 않다. 예전의 누드집이 일회적이고 지나가는 유행 정도에 그쳤던 것을 감안하면 대단한 변화다. 누드가 하나의 비즈니스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업체는 올해 초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성현아의 누드를 선보인 EMG네트워크다. 성현아 누드는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이유로 처음부터 큰 기대를 모았고, 실...

    2006.08.30 11:54:36

  • 탐욕의 검은 유혹, 주가조작

    사례1 범행기간: 2002년 4월15일~7월21일. 내용: 일반투자자 이모, 강모, 김모씨 등은 S사의 주식을 대량으로 매집해 가격지배력을 확보한 후 고가 및 허위매수주문을 통해 단기간에 주가를 상승시킴. 부당이득 20억원. 조치내용: 2003년 3월 이모씨 등 3명 검찰 고발. 사례2 범행기간: 2001년 9~12월. 내용: 전직 증권회사 직원을 포함한 12명이 기업구조조정회사인 D사를 통해 기업구조조정 대상기업인 S사, B사, K사의 유상증...

    2006.08.30 11:54:36

  • 경기영향 덜 받는 업종 … 차별화로 승부

    훤히 보이는 큰 유리창 앞에서 즉석에서 김밥을 말아 판매하는 김밥전문점. 김밥전문점이 등장한 것은 90년대 중반 대학가이다. 등장 초기만 해도 분식집의 한 유형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대표적 분식업종으로 자리잡았다. 한국형 패스트푸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김밥은 영양이 골고루 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격이 저렴하고 간편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 간식은 물론 주식, 도시락 특수 등 다양한 수요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매출증대에 ...

    2006.08.30 11:54:36

  • 신용평가회사에서 증권사, 투신사 등 시장으로 진출

    무디스와 S&P, 피치 등 해외 신용평가사에는 익숙하지만 국내 신용평가사의 실정은 잘 모르는 사람이 적잖다. 국내에는 한국신용평가정보(이하 한신평)와 한국신용정보(이하 한신정),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 등 3개의 신용평가사가 있다. 지난 85년 한신평이 설립되면서 증권관리위원회(현 증권선물위원회)는 회사채 평가업무를 신용평가사로만 지정했다. 86년 한신정이 설립되며 경쟁국면을 맞았다. 83년 설립된 한기평은 컨설팅 업무만을 하다가 87년부터...

    2006.08.30 11:54:36

  • 투자비용 10억 전후 … 수익은 천차만별

    '○○○는 누드로 20억~30억원을 벌었다.' '인기연예인 누드모델료는 10억원이 넘는다.' 최근 성현아, 권민중 등 연예인 누드가 잇따라 나오면서 제작사와 모델 등이 '과연 돈을 얼마나 벌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적잖다. 그러나 '몇 억 벌었다'는 소문만 무성할 뿐 확인된 것은 아무것도 없는 실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수익은 상품성과 마케팅 능력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한다. 오히려 일부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은 “손해볼 가능성도 있다...

    2006.08.30 11:54:36

  • 연예기획사들 연타석 홈런에 고무

    스타급 연예인의 누드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때 얼마나 될까. 계산하기란 결코 쉽지 않은 문제지만 최근 누드를 낸 스타들의 사례를 보면 어렵지 않게 결과를 알 수 있다. 특히 성현아와 권민중 누드는 폭발적인 반응 속에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낸 것으로 평가돼 향후 누드비즈니스의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누드비즈니스시장 연 EMG네트워크 지난해 가을 오재헌 EMG네트워크 사장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소속연예인인 미스코리아 출신 성현아...

    2006.08.30 11:54:36

  • 규제 완화된 한강변 재개발을 주목하라

    재개발사업에 투자자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재건축이 안전진단 강화와 80% 후분양제 도입 등 된서리를 맞고 있는 반면, 재개발은 별다른 규제가 없어 수익성이 양호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재개발은 새로운 주택단지를 조성하고 아파트가 완공되기까지 행정절차가 복잡해 그동안 일반투자자들로부터 '재건축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오는 7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시행되면 재개발 절차는 보다 투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2006.08.30 11:54:36

  • 국고채 3년물 3%시대, 크레디트 애널리스트 뜬다

    지난 3월 대한투자신탁운용은 당시 문제가 되고 있던 “SK글로벌 관련 채권을 보유하지 않고 있다”며 희색을 보였다. SK글로벌 채권으로 고민하던 다른 운용사와 달리 여유를 보이며 차별화를 부각한 것. 대투운용측은 “지난해 총 2,800억원 규모의 관련 채권 및 기업어음(CP) 등을 운용했으나 전부 처분해 잔고가 없다”고 설명했다. 대투운용은 지난해 상반기 중 SK글로벌 관련 채권 등을 최대 1,800억원(채권 800억원, CP 1,000억원) ...

    2006.08.30 11:54:36

  • 전자화폐 지급준비의무화 검토해야

    인터넷 금융, 모바일 금융 등 전자금융의 발달로 대내외 금융환경이 급속히 변하고 있다. 문제는 종전 이론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함에 따라 통화정책의 유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세계은행과 각국 중앙은행들은 이런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해 '전자금융이라는 새로운 환경하에서 통화정책의 유효성 확보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고심 중이다. 한국은행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다. 최근 들어 전세계적으로 전자금융시스템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06.08.30 11:5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