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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BUSINESS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2003 외국계 100대 기업] 필립스 ; 로옴전자코리아

    [ 45위 필립스전자 ] 필립스전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두고 있는 글로벌 전자그룹 필립스의 한국 현지법인이다. 필립스는 1891년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서 안톤과 제라르드 필립스에 의해 설립됐으며 지난해 318억유로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필립스전자 한국법인은 1976년에 설립됐으며 국내 전자업계에 필립스의 첨단기술 및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각종 전자제품의 설계를 지원하며 필립스의 핵심부품을 공급한다. 필립스전자가 국내에 공...

    2003.11.28 14:12:47

  • [정규재의 '경제 뒤집어 읽기'] 경영 판단의 문제

    삼성전자 이사들을 상대로 참여연대측이 제기했던 손해배상 소송에 대한 법원(2심)의 최근 판결은 정말 흥미진진하다. 1심에서 무려 1,000억원대의 배상판결이 내려졌던 것이기도 하거니와 이사들의 경영상 판단을 어느 범위까지 인정할 것이냐는 문제는 다른 기업들은 물론이고 금융기관들에도 초미의 관심거리였다. 더구나 예금보험공사 등은 IMF 이후 부실기업 임원들의 경영책임을 묻기 위해 수천명의 전현직 임원들을 상대로 소를 제기해 놓은 터여서 이번 ...

    2003.11.28 14:12:00

  • [2003 외국계 100대 기업] 해태음료 ; 히타치엘지데이터스토리지…

    [ 43위 해태음료 ] 1976년 국내 최초로 천연과즙음료를 선보인 해태음료(대표 정희련)는 30년 동안 국내 주스시장을 선도한 음료전문 기업이다. 그러나 지난 2000년 4월 해태그룹에서 분리된 해태음료는 일본 히카리인쇄그룹 컨소시엄에 매각되면서 외국계 독립기업으로 재탄생했다. 해태음료는 30년 동안 주스의 명가로 꼽히며 국내 시장을 지배했다. 질 높은 재료와 뛰어난 기술력으로 만든 음료제품은 항상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

    2003.11.28 14:11:58

  • [2003 외국계 100대 기업] 캄코 ; 글락소스미스클라인

    [ 41위 캄코 ] 자동차용 소형모터 생산업체로 12월1일 창립 10주년을 맞는다. 지난 93년 만도와 독일 보쉬가 50대50으로 합작해 설립된 캄코는 98년 2월 보쉬가 만도의 지분을 모두 인수하면서 보쉬의 자회사로 새 출발했다. 캄코는 자동차의 신뢰성과 안전성,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각종 소형모터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업체다. 창문개폐용, 시트이동용, ABS용 모터는 물론 각종 구동체 및 와이퍼 시스템도 제조ㆍ공급하고 있다. 캄코의 200...

    2003.11.28 14:10:48

  • [Kbiz Radar] 검찰 재계 수사 파장‥ 재벌총수, 줄줄이 소환되나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나.' 요즘 재계는 벌집을 쑤신 듯 어수선하다. '다음에는 누가 소환되느냐'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검찰의 수사 상황에 극도로 신경을 쓰는 눈치다. 더욱이 5대 그룹 외에 다른 그룹으로까지 수사가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자 넋을 잃은 표정이 역력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미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이 소환 조사를 받은 데 이어 구본무 LG그룹 회장도 소환조사를 피하기 어렵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삼성 등 다른 그룹들도 간...

    2003.11.28 14:10:16

  • 올 서울시 에이즈 감염자 증가

    올들어 서울에서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감염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25일 시의회에 제출한 행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9월말 현재 서울에서 발생한 에이즈 감염자는 191명으로 이미 지난해 한해 동안 발생한 감염자인 188명을 넘어섰다. 에이즈 감염자는 지난 85년 첫 발생 이후 해마다 증가해 모두 994명에 달하고 있다. 연간 서울시의 에이즈 감염자 수를 보면 99년 67명, 2000년 85명, 2001년 124명,...

    2003.11.25 07:18:38

  • [Column 편집장 메모] 이창희 한경비즈니스 편집부장..기업비자금수사

    청년실업 증가, 심각한 가계부채 등 민초들의 경제가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시점에 재계가 심리적 공황상태에 빠져들고 있다는 보도는 우리를 더욱 불안하게 합니다. 서민경제가 악순환의 고리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 게 불 보듯 뻔하기 때문입니다. 재계는 검찰이 대선자금의 전모를 밝히기 위해 기업들의 비자금에 아주 예리한 칼날을 들이대자 화들짝 놀란 표정입니다. 국내 대표적인 CEO들이 영업활동에 필요한 대외일정까지 보류하는 ...

    2003.11.20 13:31:42

  • [데이브 마가의 골프레슨] 100타 깨기..임팩트 때 클럽페이스 '직각'

    샷을 자신이 의도하는 곳으로 보내고 싶다면 임팩트 때 클럽페이스가 표적에 대하여 직각이 되어 있어야 한다. 100을 깨려면 풀스윙의 경우에는 정확한 그립, 퍼트의 경우에는 샷 이전의 단순한 일상적 준비과정을 통하여 클럽페이스를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지우개를 갖고 다니는 것처럼 아주 빠르게 타수가 줄어들 것이다. 언제 직각으로 정렬하는가? 볼에 대해 어드레스를 할 때는 클럽의 최하단, 즉 리딩 에지를 표적에 대해 직각으로 정렬하는 ...

    2003.11.20 13:30:34

  • 서울힐튼, 일폰테 '귀족의 만찬' 행사 가져

    서울힐튼 이탈리아 식당 일폰테에서는 '제8회 귀족의 만찬 체나 데이 레알리'를 11월21~22일 양일간 각각 오후 7시에 개최한다. 일폰테의 조리팀이 정성껏 마련하는 이번 행사에는 송로버섯을 곁들인 펜넬 전채, 오리고기로 속을 채운 만두요리, 최상급 안심과 포르치니버섯 소스 등 총 6가지 코스요리와 엄선된 와인, 샴페인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메인요리가 끝나면 아름다운 오페라와 피아노 3중주의 선율이 매혹적인 이탈리아식 저녁의 멋스러움을 ...

    2003.11.20 13:30:02

  • [Travel & Life] 홍콩..풍경이 있는 쇼핑, 음식, 관광천국

    천가지 표정의 축제가 있는 홍콩을 여행하다 보면 지루할 틈이 없다. 산해진미, 끝없이 이어지는 쇼핑몰, 볼거리, 살거리로 관광객의 정신을 쏙 빼놓는다. 중국의 영토로 영국령이었던 까닭에 동양과 서양이 공존하는 도시의 색다른 맛이 홍콩을 찾는 사람에게 관광의 묘미를 알게 해주는 도시다. 150년의 식민역사와 5,000년의 중국 전통을 조화롭게 융화시킨 홍콩만의 독특한 색깔이 느껴지는 낭만적인 홍콩으로 한번 떠나 보자. 비자가 없이 방문할 수...

    2003.11.20 13:26:41

  • [LOUNGE] 썬밸리CC 클럽하우스

    골퍼들 사로잡는 훈제 바비큐 요즘 골프장들이 자체 운영하던 클럽하우스 식당을 전문외식업체에 맡기면서 질적인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충북 음성군 삼성면에 소재한 썬밸리CC의 클럽하우스는 외식전문업체 (주)모던파시와 계약을 맺고 운영한 지 5개월째인데 벌써 음식맛에 대한 입소문이 퍼졌다. 썬밸리CC의 클럽하우스가 다른 클럽하우스와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것은 독특한 메뉴에서 시작된다. 바비큐 전문조리사의 손을 거친 훈제모듬바비큐와 훈제통...

    2003.11.20 13:24:48

  • [BOOK REVIEW] 불황마저 극복하는 삼성전자의 힘

    삼성전자, 고객맞춤 세일즈 삼성전자 유통연수소, 마케팅MBA 지음 /21세기북스/216쪽/1만원 삼성전자가 대리점 영업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4박5일간의 '고객 맞춤 세일즈' 교육이 책으로 엮어졌다. 국내 최고의 마케터와 영업맨들을 보유하고 있어 '영업ㆍ마케팅사관학교'로 불리는 삼성전자 국내 영업사업부의 세일즈 노하우가 바로 이 책에 담긴 것이다. 사내의 대리점 영업직원 1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을 공개하게 된 것은 삼성전...

    2003.11.20 13:24:01

  • 훌륭한 일터의 리더십 - ④ 레오는 타오이다

    부하 성장 돕는 리더 돼야 '그는 즐겁게 일했다. 대개는 혼자 노래를 부르거나 휘파람을 불었으며, 필요할 때 외에는 눈에 띄지도 않는 이상적인 하인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들이 그를 따랐다. 우리 곁에는 거의 언제나 개 한마리가 있었는데 그 놈은 레오 때문에 따라온 것이었다. 레오는 새를 길들이고 나비를 자신에게로 유인할 수도 있었다. 그가 동방에 끌린 것은 솔로몬의 암호 해독 열쇠로 새들의 말을 알아듣는 방법을 배우겠다는 소망에서였...

    2003.11.20 13:20:14

  • [PEOPLE ZOOM] 홍명식 (주)영한 바슈롬 사장

    콘택트렌즈 시장 '평정' 안경 대신 착용하는 콘택트렌즈는 무게가 0.1㎎에 불과하다. 엄지와 검지로 겨우 잡을 만큼 작은 제품이지만 시장쟁탈전은 휴대전화나 자동차 시장만큼이나 뜨겁다. 바슈롬, 존슨앤드존슨, 노바티스 등 세계적인 업체들이 국내 시장에 총출동한 것만 봐도 이를 짐작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선두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회사는 11월15일 회사설립 150주년을 맞은 바슈롬의 국내 법인인 영한 바슈롬이다. 바슈롬은 35개국에 지...

    2003.11.20 13:18:37

  • [PEOPLE ZOOM] 최준철, 김민국 VIP투자자문 공동대표

    가치투자 전도하는 청년 큰손들 28세 동갑내기 청년인 최준철, 김민국 공동대표는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했다. 친구들이 취업을 위해 동분서주할 때 이들은 250억원이 넘는 펀드를 운용하는 어엿한 투자자문회사의 사장이 됐다. 하지만 이들의 창업이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은 아니다. 대학시절부터 투자연구회를 설립해 꾸준히 유망주를 발굴, 분석해 왔다. 2001년부터 2년여 동안 200편이 넘는 기업 및 투자분석 리포트를 작성, 인터넷을 통해 공개했다...

    2003.11.20 13: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