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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 since 1995~2025 한경BUSINESS

  • 달러라이제이션 외

    달러라이제이션(Dollarization) 한동안 수면 아래로 잠복했던 '달러라이제이션'이 국제금융시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미국 달러를 공식 통화로 채택한 국가는 파나마와 에콰도르를 포함해 10여 개국에 이르며 아르헨티나 캐나다 멕시코 칠레 등도 '달러라이제이션'을 검토중이다. 세계적 경제학자인 먼델 교수는 최근 “아시아 지역에 달러와 연계된 공동통화 창설문제가 검토될 시점이 됐다”고 언급하면서 “그 첫 단계로 홍콩 달러를 달러라이제이...

    2006.08.31 11:55:57

  • '토종' 전자금융 솔루션 노하우 자랑

    조이닷컴(www.zoi.com)은 전자금융 솔루션 공급업체다. 지난 91년부터 금융 시스템 통합(SI)과 온라인뱅킹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자체 개발한 '토종' 금융 솔루션 제품들을 보유한 게 이 회사의 특징. 인터넷과 PC뱅킹 통합 서버인 '베리타스(VeriTAS)', 인터넷 뱅킹 서버인 'VCS', 개인자산관리(PFMS) 소프트웨어(SW) '조이뱅크(ZOIBANK)플러스' 등이 모두 이 회사의 자체 기술로 개발된 제...

    2006.08.31 11:55:57

  • 호주전문정보 사이트

    컴투시드니 ● www.com2sydney.com 여행·이민·유학 정보 풍성 호주 여행과 이민, 유학정보를 쉽게 볼 수 있다. 배낭여행과 여행상품 패키지를 소개하고 숙소 예약과 추천 여행지 정보를 기록했다. 여행지도와 더불어 호주의 사진과 여행기를 볼 수 있고 비즈니스 여행자를 위한 통역 가이드를 서비스한다. 특히 독립기술 이민, 사업투자 이민, 임원급 이민, 사업체 설립이민 등 영주비자를 얻어 이민이 가능한 이민정보와 임시 비자받는 방법을 안내...

    2006.08.31 11:55:57

  • 보험영업 첨병 '아줌마 부대' '변신? 퇴출?' 갈림길

    보험설계사는 특별한 학력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출퇴근도 자유로와 주부들이 가장 쉽게 선택할 수 있었던 직업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주부들의 손을 떠나고 있다. 98년 3월 39만6천명이던 설계사는 올 3월말 28만4천명이 됐다. 3년만에 11만명이 줄어든 것이다. 생명보험사들은 자연 감소를 방치하는 형태로 감원을 하고 있다. 보험영업에서 새로운 설계사를 데려오는 '증원'은 상품을 판매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게 여겨졌던 일이었고 설계사의 수입은 이같...

    2006.08.31 11:55:57

  • 증권사가 PDA를 손에 쥐었다

    '증권사가 PDA를 손에 쥐었다'. SK 교보 동양 메리츠 신한 한화 등 중위권 증권사 6개 업체가 손을 잡고 공동 서비스 전선을 구축했다. 11월1일부터 주식투자자들에게 PDA를 무료로 공급하고 이를 통해 손에서도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골자. 데이터와 음성통신을 결합한 PDA로 전국 어디서나 주식거래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일부 증권사가 이미 이동단말기를 통한 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2006.08.31 11:55:57

  • “금발 어때?” … 변신 희망 남성 부쩍 증가

    남성을 대상으로 빅 히트상품이 된 맨담의 '개츠비 내추럴 컬러'. 호뉴와 로레알사의 주력 제품인 '뷰티 맨즈 하이 브리치'와 '페이아 패션' 일본 땅을 처음 찾은 한국인 여행자들도 금세 공통점을 찾을 수 있는 분야가 하나 있다. 남성 샐러리맨들의 옷차림과 머리 스타일이다. 도쿄 샐러리맨들은 십중팔구 감청색 계통의 거의 비슷한 색상의 정장을 입고 있다. 머리 스타일도 귀가 나오도록 옆을 바짝 쳐 올렸거나 위를 단정하게 빗어 올린 사람들이 대부분이...

    2006.08.31 11:55:57

  • 주식형 수익률 '플러스' 행진

    주식형펀드의 플러스 수익률은 계속 유지되는 반면 채권형펀드는 마이너스 수익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채권형 펀드의 부진은 국고채 3년물 기준으로 5% 까지 뛴 금리 때문이다. 지난 주(10월25~31일) 성장형 주식펀드는 평균 0.66%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성장형 주식펀드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인디펜던스주식형1이 6개월 누적수익률(17.34%) 순위에서 1위를, 템플턴투신의 Growth주식1이 15.50%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하며 2위에...

    2006.08.31 11:55:57

  • “멀티미디어 전문업체로 도약한다”

    멀티미디어 전문업체 거원시스템은 창업 이래 한번도 외부에서 돈을 빌린 적이 없을 정도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자랑한다. 자금압박으로 많은 벤처들이 어려움을 겪은 IMF 때에도 거원시스템은 직원들의 월급을 체불한 적이 없다. 거원시스템 박남규(37) 사장은 “기업 경영은 대기업이나 벤처나 효율이 중요하다”며 “최소한의 인풋(Input)으로 최대한의 아웃풋(Output)을 뽑아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박사장은 항상 안정적인 매출...

    2006.08.31 11:55:57

  • 덜컥 덤벼들었다 쓴맛 … '빛 좋은 개살구'

    인센티브는 때로 혜택에서 제외된 직원들의 불만을 초래하기도 한다. “인센티브요? 저한테는 '빛 좋은 개살구'죠.” 게임 소프트웨어(SW) 개발업체에서 영업을 맡고 있는 김상준씨(32)는 계산기를 두드리다가 화가 났다. 지난해 다니던 회사가 부도를 맞아 일자리를 구하던 중 이 회사에 계약직 사원으로 들어올 때만 해도 꿈에 부풀었었다. 1년 계약기간 중 기본급으로 월 70만원을 받고 12만원짜리 제품 1카피를 팔 때마다 5%(6천원)의 인센티브를 ...

    2006.08.31 11:55:57

  • 위험 감수해야 고수익 … 톱다운 투자 대가

    마이클 스타인하트(Michael Steinhardt, 사진)는 헤지펀드 매니저로 활동하다가 95년에 은퇴했다. 운용수익률은 기복이 심했지만 연평균 30.1%에 이르렀다. 이는 같은 기간의 시장지수 연평균 상승률 10.8%를 크게 웃도는 놀라운 기록이다. 펀드가 출범한 67년에 1만달러를 맡겼다면 28년 후인 95년에 4백62만달러로 불어났을 것이다. 헤지펀드는 위험을 무릅쓰고 공격적인 투자를 함으로써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고수익 고위험 펀드다...

    2006.08.31 11:55:57

  • '뉴 커머' 권익보호 … 한일교류 가교될 터

    “여건은 어느 정도 성숙됐다고 봅니다. 그러나 한국인들이 많이 모여 산다고 코리아 타운이라는 이름이 절로 붙는 것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일본 땅인만큼 지역 사회와의 융화, 토착 일본인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선행돼야 합니다.” 도쿄에서도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모여 산다는 신주쿠 오쿠보 일대에서 한인 사회의 새로운 구심점으로 지난 5월 태동한 재일본한국인연합회의 김희석(50) 회장. 그는 신주쿠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에 한국인들이 기여하는 경제적 ...

    2006.08.31 11:55:57

  • 삼성 '선방'속 하이닉스 '회생 안간힘'

    국내는 물론 세계 반도체시장의 두강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는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 물음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엘피다, 인피니온+도시바 등 세계적인 경쟁 반도체회사들에도 해당된다. 반도체 가격이 원가에도 못미치는 수준으로 떨어져 반도체회사들이 제품을 생산하든 그렇지 않든 엄청난 적자를 모면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더욱 이같은 상황은 내년까지 지속될 예정이어서 반도체업계의 재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반도체 시황 지난 10월31일...

    2006.08.31 11:55:57

  • 24시간 방화벽 관리서비스로 '시장 1위'

    철통같은 자물쇠도 집주인이 사용법을 모르거나 장치에 이상이 생기면 무용지물이다. 정보보안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탄탄한 방화벽(Firewall)이라도 문제가 발생했을 때 즉각 보수를 해 주지 않으면 안된다. 장문수(45) 어울림정보기술(www.oullim.co.kr) 사장은 최근 자사 제품을 24시간 원격 관리할 수 있도록 콜센터를 구축했다. 어울림정보기술은 방화벽, VPN(가상사설망) 등 보안관리시스템 개발전문 업체다. 특히 인터넷 침입차단 방...

    2006.08.31 11:55:57

  • 전원생활 즐기고 출퇴근 OK '인기 예감'

    주5일 근무제 도입이 구체화되면서 상시주거형 전원주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노후용 또는 주말 여가용 전원주택이 주종을 이뤘다면 앞으로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출퇴근용 전원주택이 각광받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흔히 '전원주택'으로 불리는 단독주택은 투자비용이 상당해 서민들에겐 '그림의 떡'이나 다름없다. 교통 환경이 좋은 용인에 대지 1백평, 건평 30평 규모의 소형 미국식 목조주택을 짓고 싶다면 적어도 2억원 이상 예산을 잡아야...

    2006.08.31 11:55:57

  • 동성애자 아빠의 '양육투쟁'

    올 한해 국내 연예계 최대 이슈는 다름 아닌 트랜스젠더 하리수. 단순한 화젯거리에서 이제 어엿한 빅 스타의 자리에 올라 선 그녀를 보고 있노라면 이제 한국 사회에서도 성적 다양성에 대한 열린 마음의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여전히 한국 사회뿐 아니라 전 세계의 모든 사회들에서 성적 소수자들이 온전하게 자신을 드러내고 인생을 향유하기란 그다지 수월한 일이 아니다. 제 아무리 동성애자들의 자기 권 리 찾기의 소리가 높아져 간다...

    2006.08.31 11:5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