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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닥장세, 어떤 종목 고를까

    주가는 5월들어 약세를 면치못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5월들어3백60~3백70대에서 박스권을 형성하면서 단발성 뉴스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양상이다. 지난 5월12일 주가는 3백51.86 포인트로 폭락세를 보였다. 전날 김대중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에서경쟁력회생이 불가능한 금융기관과 기업에 대해 구조조정을 조속히실시하겠다는 발언이 폭락의 도화선이 됐다.이같은 주가지수는 IMF구제금융이 결정된 후 최저점인 지난12월24일의 3백51.4...

    2006.09.02 11:58:43

  • 업계, 유무형 효과 기대 '그러나...'

    『박세리가 우승한 것은 국가적으로나 골프업계로서나 대단한 일입니다. 그러나 박세리의 우승으로 한국의 골프산업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는 금물입니다. 국내 경제상황도 안 좋지만 과중한 세금부담이나 사치성 스포츠라는 인식과 고율의 세금 등과 같은 장애물들이 골프산업의 발전을 막는 한 골프산업의 앞날이 낙관적일 수 없습니다.』국내 굴지의 스포츠용품업체에서 골프업무를 총괄하는 한 이사의말이다. 박세리의 LPGA우승 후 골프에 대한 인식의 호전과 더불어국...

    2006.09.02 11:58:43

  • 지독한 연습벌레...세계정상 우뚝

    박세리선수의 미국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 우승은 그저 이뤄진 것이 아니다. 그의 나이 20세7개월. 이 나이에 세계정상에 등극하기까지 그는 꽃다운 여고시절을 스윙연습으로 날려보냈고 호랑이같은아버지의 지옥훈련도 이를 악물고 견뎌내야만 했다. 단신으로 미국으로 건너가서는 밀려드는 향수병을 홀로 곱씹어야 했다.골프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자만이 정상에 오를 수 있는 「마인드 컨트롤 스포츠」. 그는 다름아닌 자신과의 싸움에서승리,세계골프여왕에 당...

    2006.09.02 11:58:43

  • 밑바닥 쓴맛 딛고 일어선/권용운

    영화 1편을 보면 안성기와 박중훈의 연기가 일품이다. 특히 이들의 시원시원한 액션과 감칠맛나는 연기는 관객들의 시선을꽉 잡는다. 그런데 이 영화를 보다보면 배역의 비중은 높지 않지만눈길을 끄는 인물이 하나 나온다. 경찰서에 붙잡혀와 조사를 받는건달 권용운이다. 그는 조사받는 대목에서 자신의 머리를 책상에찍는 장면을 리얼하게 연기,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1편에서의 맹활약 덕분에 그는 3편에까지 모두 출연하는연기자로 남았다. 다른 배우들은...

    2006.09.02 11:58:43

  • '넘버3'에서 '넘버1'으로/송강호

    96년 개봉된 영화 는 여러가지 면에서 화제를 불러모았다.특히 건달 판수역으로 출연했던 송강호의 혜성 같은 출현은 관객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그가 뱉어내는 경상도식의 독특한 억양과 심하게 더듬는 말투는 단연 압권이었다. 영화가 개봉된이후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그의 말투를 흉내내는 기현상까지 빚어지기도 했다. 이런 송강호가 최근에는 활동영역을 광고계로 확대, 눈길을 끌고있다. 동양제과의 쵸콜릿 광고에 이어 이동...

    2006.09.02 11:58:43

  • IMF시대 폭소탄 인기 모델

    「모델같다」는 말이 있다. 모델처럼 잘 생기고 쭉쭉 잘 빠져서 멋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요즘 「모델같다」는 말은 의미가 좀 다르다. 최근 TV에서 뜨는 모델들은 잘 생기고 예쁜 미남 미녀들이라기보다는 그야말로 개성있게 생긴, 웃기는 「조연」들이기 때문이다.데이콤 국제전화 002에서 외모에 어울리지 않게 지붕을 뛰어다니고들판에서 덤블링을 하는 전원주, OB라거 광고에서 흔들 흔들 엉덩이를 흔들다 어느새 스타가 돼버린 최종원, 이동전화 파워디지털0...

    2006.09.02 11:58:43

  • '전설적 골펴' 로페즈 될수 있다

    「박세리 롱런할 수 있을까」.사실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은 성급한 것일 수밖에 없다. 나이20세에 메이저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롱런 못할 수도 없고 롱런 못한다고 단언할 사람도 없기 때문이다.박세리의 향후 가능성은 이제까지의 골프역사에서 추정할 수 있다.골프의 미래는 「어느정도의 재목감이냐」가 핵심이다. 박은 미국투어 초년생으로서 메이저대회인 98 LPGA챔피언십에서 우승, 큰 재목임은 증명했다. 박세리가 큰 재목임을 전제로 하면 그 미래의 예측...

    2006.09.02 11:58:43

  • '세리 팍 브랜드' 5억달러 '너끈'

    프로스포츠 선수들은 실력이 곧 돈이다. 성적이 좋아야 연봉이 높아지고 광고도 따라붙는다. 국내에서 선수로 뛰던 시절 거의 무명에 가까웠던 미국프로야구의 박찬호선수(LA 다저스)가 지난해 황색돌풍을 일으키며 광고모델료로만 20억원 가까이 벌었들였던 사실은이를 입증하고도 남는다.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한 이종범선수(주니치 드래건즈) 역시 빼어난 실력 덕에 일본에 진출하면서 이적료와연봉을 합쳐 무려 60억원의 돈을 받았다. 그렇다면 약관의 나이에세계 ...

    2006.09.02 11:58:43

  • 자칭 '평범한 주부'/안문현씨

    MBC의 을 통해 「웃기는 주부」로 뜬 그는요즘 TV프로그램뿐 아니라 CF에도 출연하며 스타로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천연덕스런 표정, 특유의 느릿느릿한 말투로 시청자들을 웃기는 그는 평소에도 사용하는 어휘가 독특하다.「족발 먹다 털나온 기분」(깜짝 놀랐다는 표현)등 그가 방송에서 선보인 것과 같은 엉뚱한 표현들이 인터뷰중간에도 자연스럽게튀어나온다.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외국회사에 근무하다 친구 소개로 96년 MBC 폭소발명왕에 출...

    2006.09.02 11:58:43

  • 영원한 조연도 마다않는 프로/이재포

    온세통신의 국제전화 008광고를 보다보면 톱스타 최민수와 함께 나와 공공파알(008)을 외치는 사람이 있다. 운동선수를 연상시키는우람한 체구에 걸맞지 않게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팔짝팔짝 뛰는 모습이 마치 개구쟁이를 연상시킨다. 주인공은 올해 나이 마흔인 개그맨 이재포로 18년간의 무명생활을 이 광고 한편으로 날려버렸다는 평가를 받는다.사실 이재포는 연예인으로서는 치명적인 약점을 안고 있다. 특히개그맨으로서는 더욱 그렇다. 몸집이 큰데다 인상이 우...

    2006.09.02 11:58:43

  • '자장면 배달부'/이창명

    요즘 인기끄는 광고 가운데 하나가 파워디지털 017 광고다. 인기개그맨 김국진과 이창명이 엮어내는 이 광고는 코믹한 상황설정과말투로 시청자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중국집 배달부로 등장하는 이창명은 이 광고 한편으로 일약 인기모델로 자리를잡았다. 광고가 나가자마자 다른 업체들로부터 모델로 출연해달라는 의뢰가 쇄도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그가 현재 출연중인 CF만도 앞서 017을 포함, 오뚜기식품 롯데삼강 팔도라면 조흥은행 ...

    2006.09.02 11:58:43

  • 철학있는 연기자/최종원

    『오징어나 땅콩, 라거 있어요.』OB라거맥주의 CF에 등장하는 영화배우 박중훈씨와 김혜은씨가 『이럴땐 ....우리 뽀뽀나』라며 분위기를 잡는 순간 훼방꾼으로 나타난 최종원씨. 최씨는 청춘남녀의 데이트를 짓궂게 방해하며 맥주를판다. 이같은 코믹스런 광고로 최씨는 일약 무명에서 대중적 스타로 부상했다. OB맥주가 수도권지역에서 하이트맥주를 추월하는데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이를 인정받아 3번째 연장계약을 맺었다. 최씨의 「코믹CF연기」가 진가를 인정받...

    2006.09.02 11:58:43

  • '부엌데기'에서 '신데렐라'로/전원주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이겠죠.』최근 국제전화 002광고가 히트하면서 35년 연예생활 중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전원주씨. 남들보다 특별나게 잘나지 않고 이웃집 아줌마같은 친근한 이미지가 IMF 정서와 잘 부합되기 때문이란 게 전씨의 자체 평가다. 한마디로 『실직이나 감봉 등 어려운환경에 처한 소비자들조차도 「만만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최대의장점』이라고 얘기한다.이같은 이미지를 높이 평가받아 삼성냉장고와 살충...

    2006.09.02 11:58:43

  • 박지은 등 해외파4명 '대기중'

    「제2의 박세리」는 탄생할 수 있는가. 여자프로골프에서 만큼은제2 뿐만 아니라 제3, 제4까지 충분히 가능하다는게 대체적인 인식이다. 상당수의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견뎌나갈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있기 때문이다. 특히 현재 미국에서 경험을 쌓고 있는 선수들은 앞으로의 조련여하에 따라 우승도 그리 어렵지 않다는 평가다. 또 박세리와 국내에서 경쟁을 했던 선수들도 기회만 주어진다면 얼마든지 상위권에 오를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에서 활약하면서...

    2006.09.02 11:58:43

  • 매니지먼트-스폰서 사업 관심 집중

    박세리 선수의 LPGA 우승으로 스포츠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스포츠마케팅이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는 상징적인 효과뿐만이 아니라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까지 낳을 수 있다는데 관심을기울이기 시작한 것. 스포츠마케팅 중에서도 박세리 선수에 대한 지원을 통해 엄청난 광고효과를 얻고 있는 삼성처럼 스포츠 유망주를 통해 마케팅 효과를얻는 매니지먼트 및 후원(스폰서) 사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운동 선수를 통해 펼치는 스포츠마케팅은 크게 두 가...

    2006.09.02 11:5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