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폐지 재활용기술 'A+' 아시아 1위 도약 '꿈'

    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는 국내 신문용지시장의 5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신문용지회사다. 지난 98년 12월 한솔제지와 세계적인 신문용지업체인 캐나다의 아비티비 콘솔리데이티드, 노르웨이의 노스케 스코그 등 3개사가 함께 설립했다. 당시 한솔제지가 외자유치 과정에서 전주공장과 중국 상하이공장을 양사에 매각하는 대신 3사가 공동으로 싱가포르에 팬아시아페이퍼를 두고 한국지사 형태로 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를 설립한 것. 이후 2001년 8월 한솔...

    2006.08.30 11:55:01

  •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반토종' 기업화

    코카콜라는 세계에서 가장 이름값이 비싼 회사로 통한다. 최근 세계적인 브랜드컨설팅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카콜라의 브랜드 가격은 696억달러(약 85조원)에 이른다. 하지만 이런 막대한 브랜드 가치에 비해 한국코카콜라보틀링이란 회사는 아직 일반인들에게 낯설다. 코카콜라의 독특한 시스템 때문이다. 현재 전세계 코카콜라생산은 원액 제공 및 브랜드 관리를 책임지는 코카콜라사와 제조 및 유통, 판매 등 영업을 책임지는 코카콜라보틀링사가...

    2006.08.30 11:55:01

  • 중국 '핫라인' 구축한 화교계 총본산

    홍콩과 대만은 화교 네트워크의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홍콩 시사주간지 이 지난 10월 조사한 세계 500대 화교기업 순위에 따르면 이들 상위 150개 사 중 106개사가 홍콩 및 대만계 화교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위 10위권에는 홍콩 및 대만계가 8개를 차지했다. 기업수로는 대만계가 64개로 홍콩계(42개)보다 많지만 재력으로는 홍콩계가 월등히 앞선다. 이는 미국 경제전문지 가 조사한 세계 500대 부자 순위에 홍콩계 화교...

    2006.08.30 11:55:00

  • 다양한 직종 포진 중국·동남아 진출 교두보

    '밥 짓는 곳에는 차이나타운이 있다.' 세계 구석구석 침투해 탁월한 현지 적응력을 자랑하는 화교들을 일컫는 이 말도 국내에는 무색할 지경이다. 오히려 한국의 경우 잘 성장하던 차이나타운마저 강압적인 경제정책으로 없애버린 유일한 나라라는 오명을 지니고 있다. 실제 과거 10만명에 육박했던 국내 화교들은 현재 2만여명에 불과하다. 이렇게 정부의 강압정책에 못이겨 한국을 등졌던 화교들 사이에서 최근 한국으로 귀화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는 과거...

    2006.08.30 11:55:00

  • 업종전문화등 긍정요인 많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의 시각이 바뀐 점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기업분할 실무를 담당했던 회사직원들의 한결같은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기업에 투자를 하려한 외국인투자가들은 '무슨 일을 하는 기업인지 모르겠다'며 등을 돌린 경우가 많다”며 “기업을 분할하면 회사가 하는 일이 명확해지기 때문에 이들이 전보다 더 큰 관심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의 말처럼 기업분할을 공시한 기업의 IR담당자는 기관투자가나 외국인의 문의전화를 ...

    2006.08.30 11:55:00

  • 기업분할 “주가에 약됐나? 독됐나?”

    주식투자자인 김씨는 얼마전 증권사 지점에서 잔고확인서를 떼어보았다. 몇 달 전 매수한 '대웅제약' 주식이 얼마나 올랐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확인서를 본 그는 깜짝 놀랐다. 분명히 100주를 샀는데 서류에는 80주밖에 없는 것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당황한 그는 직원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었다. 직원은 '기업분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씨가 매수한 대웅제약이 지주회사인 대웅과 대웅제약으로 분할됐고, 그 결과 대웅제약의 주식수는 줄어든 ...

    2006.08.30 11:55:00

  • “화교네트워크를 활용하라”

    국내 보안벤처기업 비시큐어는 지난 10월 쟁쟁한 미국계 기업을 제치고 말레이시아 정부 산하 디지서트사에 자사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1,4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끌어냈다. 이 회사는 화교 네트워크에 강한 한국계 미국인 앤드류 리를 통해 대형 프로젝트를 성사시킬 수 있었다. 앤드류 리는 말레이시아의 인공위성사업을 주도한 인물로 말레이시아 정부 내 강한 인맥을 갖고 있는데다 화교출신인 부인을 통해 화교 네트워크와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

    2006.08.30 11:55:00

  • 거미줄 네트워크로 동남아 경제 70% 장악

    최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눈독을 들이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도 동남아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 특히 국내 기술력을 갖춘 벤처기업들은 동남아시아 시장을 황금시장으로 여기고 있다. 이는 동남아시장이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중국시장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동남아시장의 매력은 화교 네트워크가 거미줄처럼 연결돼 있다는 것이다. 동남아 화교는 중국투자의 ...

    2006.08.30 11:55:00

  • “2005년 세계화상대회 서울 유치 총력”

    원국동 한국화교경제인협회 회장(45)은 그 어느 때보다 바쁘다. 최근 열린 중국 16차 전국대표대회로 중화권 자본흐름에 대한 국내 관심이 증가하면서 중국이나 동남아에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들의 화교 네트워크 활용문의도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원회장은 2005년 열리는 제8차 세계화상대회의 한국 유치로 마음이 들떠있다. 올 초 이미 유치신청서를 냈고, 11월 말 세계 3대 중화총상회가 위치한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등지로 개최지 홍...

    2006.08.30 11:55:00

  • RAK, 코크렙 3호 등 '고수익 배당' 준비

    리츠시장에 온기가 돌면서 자산관리회사,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기업 등은 CR리츠 설립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코크렙 1ㆍ2호를 내놓은 자산관리회사 코람코는 여세를 몰아 3호 CR리츠 설립을 준비 중이다. 올해 안에 건교부에 예비인가를 신청할 예정인 이 상품은 기금과 외국계 투자가를 중심으로 출자자를 구성할 예정. 자산규모 1,500억원, 자본금 800억원 규모로 추진 중이며 현재 투자 대상 부동산 소유주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

    2006.08.30 11:55:00

  • 기존 금융권 서비스 약점 찾아내 차별화하라

    요즘 수백명 규모의 대형화된 독립판매법인들이 활발하게 만들어지고 있다. 이런 전문판매회사들은 금융산업의 한축을 형성할 조짐을 보인다. 이런 판매전문사가 생겨난 배경은 고객의 변화와 금융영역의 경쟁 및 다양화에서 찾을 수 있다. 열심히 일해 벌고 모으기만 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돈의 운용과 관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다. 물론 IMF 이후의 저금리, 금융기관의 안정성 문제가 이런 경향에 불을 댕겼다. 그동안의 우리나라 금융사들은 철저히 자기중심적...

    2006.08.30 11:55:00

  • CR리츠 연 8% 수익배당 “오호~괜찮네”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 리츠(REITs)가 첫 출시 1년 만에 '빛'을 보고 있다. 리츠는 법제정부터 시행에 이르기까지 갖은 우여곡절을 겪은데다 시행 이후에도 투자자의 관심이 높지 않은 등 시련을 겪었다. 그러나 지난 9월 교보메리츠 퍼스트 CR리츠의 첫 번째 이익배당 이후 투자자의 관심이 눈에 띄게 높아지는 추세다. 또 내년 상반기 새로운 리츠의 출시가 이어질 예정이어서 빠른 속도로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앞으로 리츠에 돈을 ...

    2006.08.30 11:55:00

  • 휴대폰 급성장 예측못해 '추락자초'

    '사막이든 남극이든 전세계 어디에서나 휴대전화로 통화할 수 있습니다.' 1995년 3월 출범한 (주)이리듐코리아의 이리듐(용어설명 참조)은 '꿈의 전화'로 통했다. 당시 이리듐은 전세계 통신업계를 발칵 뒤집은 매혹적인 사업이었다. 세계 어디에서든 휴대전화로 통화가 가능한 환상적인 아이디어가 현실화될 것처럼 보였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난 2000년 3월. SK텔레콤은 위성전화 이리듐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지난 11월 (주)이리듐코리...

    2006.08.30 11:54:59

  • 펀드자금 60% 이상을 채권에 투자

    안정적으로 채권에 펀드자금의 60% 이상을 투자하는 상품을 말한다. 특징상 간접투자상품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상품으로 분류되며 운용기간에 따라 단기, 중기, 장기상품으로 구분된다. 단기는 6개월 미만, 중기는 6개월에서 1년, 장기는 1년 이상 상품을 말한다. 또 운용기간에 따른 분류 외에 최근 절세형 상품도 나와 있어 투자자들의 선택폭이 넓다. 단기형은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확보하면서 금리변동에 따른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금리변동에 따...

    2006.08.30 11:54:59

  • '불도저경영'으로 홈쇼핑 1등 견인

    최영재 LG홈쇼핑 사장 LG홈쇼핑은 자타가 공인하는 1등 홈쇼핑업체다. 지난 95년 설립돼 7년밖에 안됐지만 그 성장세는 실로 엄청나다. 매년 평균 200%의 높은 매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데다 홈쇼핑시장 점유율은 60%에 달한다. 매출실적은 미국 QVC와 HSN에 이어 세계 3위 수준. 이 같은 성장세는 98년부터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설립 원년인 95년 5개월 동안 영업한 매출은 13억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98년 매출은 2,220억원. 전...

    2006.08.30 11:5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