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니즈 반영한 시스템 설계 필요
앞으로 선택적 복리후생 제도를 활용하는 기업수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이 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있다. 제도설계부터 조사까지 구성원 참여 열어놓아야 조직에서 새로운 제도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조직 구성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 특히 선택적 복리후생제도처럼 임직원이 스스로 자신의 복리후생 계획을 세워야 하는 경우는 더욱 그렇다. 이를 위해서는 제도를 설계할 때부터 설문조...
2006.08.30 11:54:59
-
온라인게임 다크호스를 찾아라!
바이올렘 게임빌에서 지난 9월 오픈한 웹커뮤니티 롤플레잉 게임인 바이올렘(www. biolem.com)의 가장 큰 특징은 웹상 클라이언트를 기반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웹사이트에서 전투를 하려면 전투 게임방에 들어가 국가별 팀플레이 전투게임을 하고, 생산을 위해서는 타자 게임방에 들어가 다른 국가원들과 타자게임을 벌여야 한다. 연구와 첩보활동을 위해서 게시판에 들어가 글을 읽거나 올려야 한다. 웹사이트는 물론이고 가입한 회원들의 상호작용 자체가...
2006.08.30 11:54:58
-
차기황제자리 노리는 '히든카드'
6위 아스가르드 / 동화풍 3D 그래픽으로 인기몰이 '아스가르드'는 국내 선두 온라인 게임회사 넥슨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캐릭터 온라인 게임이다. 중세유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넥슨의 게임시리즈들을 총칭하는 브랜드인 어둠의 시대(Dark Ages)의 여섯번째 에피소드로 개발된 아스가르드는 현재 국내 오픈 베타 온라인 게임 인기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아스가르드는 기존 온라인 게임의 특징인 깜찍한 그래픽과 최...
2006.08.30 11:54:58
-
'중동형 맞춤 제품'으로 한국산 붐 주도
지난 10월26일부터 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공조전문 전시회 '빅5쇼'에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설치하고 판매상들의 시선을 끈 업체들은 현지 업체가 아닌 낯선 국기를 단 회사들이었다. 중동현지에서는 멀기만 한 'Made in Korea'의 이름을 단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바로 이들이었다. 빅5쇼는 건축시공자, 건축 컨설턴트, 딜러 등 2만여명이 참가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건축 관련 전시회로 올해 삼성전자는 30여평의 부스공간에 ...
2006.08.30 11:54:58
-
아라비안나이트에 한국산 IT제품 '휘영청'
중동 사막 한가운데 신기루처럼 떠오른 한국산 보물이 있다. 바로 이동전화단말기와 셋톱박스(디지털 위성수신기)다. 중동을 강타한 이동전화단말기 열풍의 진원지는 삼성전자. 지난 97년 말 아랍에미리트(UAE)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가장 먼저 중동 이동전화단말기 시장에 진출했고, 1년 만에 현지에서 가장 큰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단말기 메이커가 됐다. 지난해부터 고급화 전략을 펼쳐 지금은 이란인들 사이에서 신분 과시용 명품이 됐다. 특히 삼성전자...
2006.08.30 11:54:58
-
고부가가치 플랜트 건설 시장 성공적 진입
'다시 중동이다!' IMF 위기 이후 큰 타격을 입었던 해외건설 시장이 전화위복의 기회를 맞고 있다. 수주액 증가세가 뚜렷한 것은 물론 나락으로 떨어졌던 국제 신인도 역시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잃어버릴 뻔한 '황금텃밭' 중동시장도 공략 강도를 높여 되찾아오기 시작했다. 일부에선 '제2의 중동붐' 도래를 조심스럽게 점칠 정도로 좋은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황금텃밭 중동시장 되찾는다” 올해 국내 건설업체들이 해외에서 따낼 수주액은 60억달러를 ...
2006.08.30 11:54:58
-
내년 경제성장률 세계 평균 크게 웃돌듯
중동경제의 가장 큰 특징은 석유산업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어 국제유가에 따라 경제상황이 급변한다는 것이다. 중동경제는 1980년대 초까지 원유의 생산과 수출에 거의 전적으로 의존해 성장해 왔으나 그이후 원유가격의 하락으로 위기에 봉착하자 산업구조의 다변화와 더불어 무역자유화와 민영화 등 다양한 경제개혁 노력을 시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동의 또 다른 특징은 국제적 분쟁지역이라는 것이다. 지금도 팔레스타인지역 내 무력충돌, 미국의 이라크 침공 가...
2006.08.30 11:54:58
-
'극장·게임·쇼핑몰'살기 위해 뭐든지 한다
'나 수출역군 맞아?' 극장, 베이커리, 하우스맥주, 핸즈프리 판매 등. 70~80년대 수출 첨병으로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던 현대종합상사, 삼성물산, LG상사, SK글로벌 등 4대그룹 종합상사들의 2000년대 자화상이다. 이제는 이런 사업들이라도 하지 않으면 생존이 어려운 상황이다. 종합상사들이 신사업에 목을 매는 것은 수출이 더 이상 돈벌이가 안되기 때문이다. 종합상사의 수출비중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 올 상반기 국내 종합...
2006.08.30 11:54:58
-
제2의 중동붐 '꿈틀'
최근 들어 건설, 가전, IT, 자동차 업종을 중심으로 중동지역에 대한 기대가 대단하다. 중동시장이 살아나면서 현지 실적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각 업체마다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파견에도 적극적이다. 경영진 역시 중동의 중요성을 새삼 인식하고 현지를 자주 찾고 있다. 현재 제2의 중동붐이 가장 크게 기대되는 업종은 건설분야. 지난해에 비해 월등히 늘어난 수주실적을 바탕으로 각 업체마다 중동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
2006.08.30 11:54:58
-
“지금 사면 내년 말 두배 뛴다”
“언제 사냐고요? 지금 당장이요. 왜? 싸니까요. 요즘 700대까지 올랐지만 내년 장이 네 자릿수로 갈 거라고 보는데 640이든 700이든 큰 차이 없이, 여전히 싼 거죠. 우량주 중심으로 매수해서 1년쯤 보유하세요.” 국내 증권가에서 대표적인 낙관론자로 꼽히는 이원기 메릴린치증권 상무의 말이다. 그는 내년 종합주가지수가 1,000을 돌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네 자릿수에 안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지난 6개월 동안 끊임없...
2006.08.30 11:54:58
-
업종대표 우량주 내년 상승세 본격화
오르지 않는 주식만 갖고 있다면 종합주가지수가 800이 되고 1,000이 된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극단적으로 삼성전자 주가만 상승해도 지수가 1,000까지 오르는 것이 가능하다. 이 경우 삼성전자를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면 수익을 내는 것은 '남의 떡'일 뿐이다. 이에 대해 증권전문가들이 내놓는 유일한 처방은 '우량주 매수 후 보유'로 모아진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지수전망이 아무 의미가 없는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문제...
2006.08.30 11:54:58
-
유행 좇아 과잉투자하다 '고철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는 연산 200만t 규모의 제2기 미니밀 설비가 창고에서 5년째 잠자고 있다. 이 설비는 97~98년 약 5,200억원(공사비 2,000억원 포함)을 들여 설치한 것. 거액을 들여 도입한 설비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한 번도 가동한 적이 없는 골칫덩어리다. 2000년 중국 철강회사에 매각을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따라서 철강업계는 물론 회사 내에서도 대표적인 실패사례로 꼽힌다. 미니밀은 연산 100만~200만t의 소규모 ...
2006.08.30 11:54:58
-
“지금이 펀드가입 적기, 장 뜨면 늦어”
“환매를 하자니 손해 본 게 아까워요. 내년에는 종합주가지수가 1,000을 넘길 것 같은데 말이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서울 강북구에서 자영업을 하는 김모씨(33)의 고민이다. 지난 5월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모 주식형펀드에 가입한 김씨의 수익률은 12월3일 현재 마이너스9%. 원금 5,000만원은 어느덧 4,550만원으로 줄었다. 하지만 김씨는 별로 개의치 않는다. 전형적인 '공격적 성향'의 투자자인 것도 한 이유지만 장기투자를 원칙으로 ...
2006.08.30 11:54:58
-
'싸고 좋은 차' 이미지 앞세워 시장공략
자동차는 단일품목 가운데 대중동 수출실적이 가장 높다. 2000년 12억4,400만달러를 기록했고, 지난해는 12억6,300만달러를 나타냈다. 지난해 기준으로 2위인 무선통신기기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국산 자동차가 중동에 진출한 것은 지난 8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지만 80년대는 미미한 실적을 올리는 데 그쳤다. 수출상이 연간 몇 십대를 파는 정도였다. 그러다가 90년대 들어 활기를 띠기 시작했고, 99년부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
2006.08.30 11:54:58
-
징크스에 '울고 웃는' 기업들
세계 각국의 조선소는 배를 건조한 다음 선주에게 인도하기 전 '명명식'이라는 이벤트를 갖는다.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로프 커팅이다. 명명자는 “나는 이 배를 ○○○호 명명하나니 이 배와 승무원 모두에게 신의 축복과 기호가 깃드소서” 하고 외친 뒤에 손도끼로 배와 연결된 로프를 힘껏 내리쳐 끊는다. 로프 커팅을 한 명명자는 이어 삼페인병을 배에 던져 깨트린다. 이는 천주교의 세례식을 본뜬 것으로 고난의 상징인 '병'을 깨트림으로써 배의 안전을 ...
2006.08.30 11:5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