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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특한 브랜드 전략… 성장 탄탄대로

    1997년에 설립된 KTF는 분명 후발 이동통신업체다. 그러나 성장속도 측면에서는 당당한 선발주자이다. 창사 이후 6개월마다 가입자 100만명 증가라는 초유의 성장을 지속한 결과 2000년에는 '세계 최단기간 최다 무선통신가입자 확보'라는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후발업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KTF는 2001년 정보통신부 선정 통화품질 1위, 2002년 통화품질평가위원회 선정 통화품질 1위를 차지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착실히...

    2006.08.30 11:54:42

  • 실적 '빵빵' , 글로벌 경영 '씽씽'

    '꿈은 이루어진다.' 2002년에 현대자동차는 세계 5대 메이커로의 도약이라는 장기비전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2000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 경신이 지난해에도 이어졌다. 또한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 중국에서 현지공장 건설을 잇달아 추진하는 등 세계적인 자동차그룹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고 있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내수 79만대, 수출 92만대로 총 171만대를 판매해 26조3,36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1999년...

    2006.08.30 11:54:42

  • KTF(케이티프리텔)

    남중수 대표이사 사장 약력: 1974년 경기고 졸업. 79년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90년 매사추세츠대 경영학 박사. 2000년 한국전기통신공사 IMT사업추진본부장 상무이사. 2001년 KT 재무실장 전무이사. 2003년 KTF 대표이사 사장 KTF는 1997년 1월 출범한 이후 6개월마다 100만명씩 가입자가 늘어나는 초고속 성장을 거듭해 2000년 초에는 '세계 최단기간 최다이동통신가입자 확보'의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2001년 5월...

    2006.08.30 11:54:42

  • 1조원 이상 37개…지난해 대비 1개사 감소

    지난해 100대 기업의 시가총액은 주식시장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종합주가지수는 연초 724.95에서 연말에는 627.55로 13.44%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하락폭이 더 컸다. 연초의 74.47에서 무려 40.43%나 떨어진 44.36으로 마감했다. 기업들의 실적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미국경기 악화 등의 해외변수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것이 지수하락의 주요인이었다.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거래소 상장 종목과 코스닥 ...

    2006.08.30 11:54:42

  • LG카드

    이종석 대표이사 사장 약력: 1952년생. 70년 경기고 졸업. 74년 서울대 법대 졸업. 86년 미 워싱턴주립대 경영학 박사. 88년 미 위스콘신주립대 교수. 99년 LG구조조정본부 부사장. 2002년 LG카드 부사장. 2003년 LG카드 사장 LG카드는 2000년부터 올해까지,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천당과 지옥을 모두 겪고 있는 중이다. 카드업계 중위권에 머물고 있었던 LG카드는 2000년부터 급성장하기 시작해 2001년에는 1위 자리에까지...

    2006.08.30 11:54:42

  • KT&G, 민영화 5개월'탄탄대로' 달린다

    '파란자위의 계란' 최근 KT&G(옛 담배인삼공사)가 '상상예찬'을 카피로 내세워 광고하는 상상의 그림이다. 회사명은 얼핏 봐선 KT의 자회사 같기도 하다. 하지만 한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뜻의 'Korea Tomorrow & Global'의 이니셜이다. 이 두 가지로만 봐도 KT&G의 나이는 보수적인 중장년층보다 20~30대 초반의 세련되고 젊은 세대에 가깝다. 공기업 KT&G가 민영기업으로의 탈바꿈을 선포한 것은 지...

    2006.08.30 11:54:42

  • '톱10' 기업 100대 기업의 60% 장악

    2003년 '한국의 100대 기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예년에 비해 장사를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대 기업의 순이익은 총 31조4,795억원으로 지난해 20조706억원보다 무려 60%나 늘었다. 이는 100대 기업들이 외형 늘리기보다 내실경영에 주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국내 대표기업인 삼성전자, 한국전력공사 등 '톱10 기업'의 당기순이익도 대폭 늘어났다. 이들 기업의 당기순이익은 18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11조3,092억원보다 ...

    2006.08.30 11:54:42

  • SK텔레콤

    표문수 대표이사 사장 약력: 1953년 경기 수원 출생. 72년 경기고 졸업. 78년 서울대 농과대학 3년 수료. 79년 미국 보스턴대 경제학과 졸업. 95년 SK텔레콤 상무이사. 2000년 12월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SK텔레콤은 한국의 이동통신산업을 이끌어온 주역이자 세계 이동통신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대표주자다. 1984년 창립 이래 기존의 이동전화사업을 근간으로 역동적이며 혁신적인 정보통신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

    2006.08.30 11:54:42

  • 태광산업ㆍSK텔레콤ㆍ롯데제과 순

    최근 증권거래소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기업의 유보율은 실적호조, 내부유보 확대 등으로 인해 전년에 비해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유보율은 자본잉여금과 이익잉여금의 합계를 납입자본금으로 나눈 비율이다. 기업설비 확장 또는 재무구조의 안정성을 위해 현금이 어느 정도 사내에 유보돼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유보율이 늘었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불확실한 경기전망으로 기업들이 설비투자를 꺼리고 있다는 방증인 셈이다. 가 한국신용평가정보와 공동으...

    2006.08.30 11:54:42

  • SK(주)

    황두열 대표이사 부회장 약력: 1943년 경남 울산 출생. 62년 부산상고 졸업. 66년 부산대 경영학과 졸업. 68년 (주)유공입사, 98년 석유사업 부문장 겸 SK에너지판매 사장. 2000년 대표이사 부회장 SK(주)는 우리나라 최초의 정유회사다. 1962년 석유정제사업으로 출발했지만 이후 석유개발사업, 가스사업, 석탄사업, 윤활유사업에 진입함으로써 국내 최대 종합에너지ㆍ화학기업으로 부상했다. 그러나 회사의 무게중심을 '화학ㆍ에너지'에서 '...

    2006.08.30 11:54:42

  • 중소기업은행

    김종창 행장 약력: 1948년 경북 예천 출생. 67년 대창고 졸업. 71년 서울대 상학과 졸업. 85년 미 워싱턴대 경제학 석사. 70년 행정고시 8회. 76년 재무부 국고국. 2000년 금융감독원 부원장. 2001년 기업은행장 정부 정책은행을 통해 '지원'하고 '장려'해야만 했던 중소기업 금융. 지금은 모든 은행들이 군침을 흘리는 우량 시장으로 처지가 바뀌었다. 이런 와중에 기업은행은 상대적으로 덕을 많이 봤다. 1961년 정부출자 특수은행...

    2006.08.30 11:54:42

  • LG화학

    노기호 대표이사 사장 약력: 1947년 서울 출생. 65년 보성고 졸업. 72년 한양대 화공과 졸업. 73년 (주)LG화학 입사. 97년 중국지역본부장. 2001년 LG화학 대표이사 사장 LG화학은 지난해 어려운 세계경제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경영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기록한 매출 5조4,330여억원, 영업이익 5,167억원은 전년도에 비해 각각 15%와 93%가 증가한 것. 특히 미래승부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정보전자소재사업 부문은 주요품...

    2006.08.30 11:54:42

  • 쌍용차 74% 단연 1위… 20% 이상 27개사

    경영자가 기업에 투자된 자본을 사용해 이익을 어느 정도 올리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기업의 이익창출 능력을 자기자본이익률(ROE)이라 한다. 기업수익성과 경영효율성을 평가하는 잣대로 기업의 당기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해 구한다. ROE가 20%라는 것은 100원을 투자해 20원을 벌었다는 것을 뜻하고, 이 수치가 높은 기업은 시장에서 우량한 기업으로 통한다. 이번 ROE 부문 조사에서는 쌍용자동차의 활약이 단연 돋보인다. ROE가...

    2006.08.30 11:54:42

  • KT(케이티)

    이용경 대표이사 사장 약력: 1943년 경기 안양 출생. 64년 서울대 전자공학과 졸업. 69년 오클라호마대 석사. 75년 버클리대 박사. 96년 한국통신 무선통신 개발단장. 2001년 한국통신프리텔 대표이사. 2002년 KT대표이사 사장 지난해 KT는 민영기업으로 태어났다. KT는 지난 15년간 추진해 온 민영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국내 기업지배구조의 모범모델이 됐다. 이에 따라 28.37%의 정부지분을 완전매각하고 이 과정에서 1대주...

    2006.08.30 11:54:42

  • 제품·기술 경쟁력 '탁월', '1등 LG' 자신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일을 해 왔고 또 많은 발전을 이뤘습니다. 최근 4년 동안 연평균 21%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글로벌 톱10' 기업의 평균치보다 높은 6.2%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월2일 LG전자 시무식에서 구자홍 회장의 신년사는 이렇게 자신감 넘치는 말로 시작됐다. LG전자는 지난해 18조6,029억원 매출을 올려 영업이익 1조286억원, 순이익 4,976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구회장은 또 이날 신년사에서...

    2006.08.30 11:5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