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기술주 가치투자로 바닥서 호재 낚는 승부사

    크랙 캘러핸(Craig Callahan, 사진)이 운용하는 아이콘 IT펀드는 올해 수익률이 마이너스 8%지만 별로 부끄러울 게 없다. 왜냐하면 다른 기술주 펀드들은 올들어 평균 손실률이 29%에 이르기 때문이다. 기술주 주가가 폭락한 지난해에도 이 펀드는 14%의 수익을 낸 바 있다. 지난해 미국의 1백20개 기술주 펀드 중 플러스 수익률을 낸 펀드는 4개에 불과했다. 최근 3년간 수익률은 연평균 45%로서 기술주 펀드 중 두번째로 높다. 그는...

    2006.08.31 11:56:10

  • e비즈니스 최고전문가 배출 '부푼 꿈'

    '엽기토끼' '졸라맨' 등으로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플래시 애니메이션은 파일 크기가 작아 전송속도가 빠르고 제작비가 기존 애니메이션의 10분의 1 수준으로 적게 들어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플래시' 소프트웨어는 미국의 매크로미디어사가 만들었다. 매크로미디어는 웹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및 다양한 미디어 개발자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로 유명하다. '플래시'와 '드림위버' 소프트웨어는 이미 웹 전문가에게 필수적인 제품으로 자리잡...

    2006.08.31 11:56:10

  • 아시아 건설 2003년께 기지개

    아시아 건설산업이 2003년께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호주의 최고 경제예측기관이 전망했다. 호주의 BIS슈라프넬은 최근 아시아 건설산업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빌딩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를 비롯한 아시아 건설산업 경기가 올해 안정화 단계를 거쳐 2003년에는 97년 금융위기 이전 상태를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한국이 올해 12%의 건설부문 지출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아시아 건설경기 부활을 이끌 것이라고 지적했다. BIS슈라프넬은 주택 부...

    2006.08.31 11:56:10

  • 애견 건강·미용 '책임관리'로 고수익 창출

    애견전문점은 교배와 분양, 건강검진 서비스 등을 골고루 제공할 수 있어야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아이를 낳지 않고 사는 맞벌이부부나 자녀를 출가시키고 단 둘이 사는 노부부, 결혼에 흥미가 없는 독신자, 단출한 핵가족. 이들의 공통점은 애완견을 많이 키운다는 것이다. 커져 가는 정신적 공허감을 채우고 도시의 삭막함을 덜어내기 위해 애완견을 '가족'으로 삼는 이가 크게 늘고 있다. “밤늦게 귀가하면서 문득 외로움을 느끼나봐요. 새벽 2~3시...

    2006.08.31 11:56:10

  • 내년 상반기까지 D램 공급초과 지속될 듯

    반도체를 보면 세계 경기의 회복 시기를 알 수 있다. 반도체 경기를 살펴봐야 할 또 다른 이유다. 최근 미국을 비롯한 세계경기는 전자와 IT관련 산업이 선도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전자제품 세트(완제품)수요가 증가하면 세트에 들어가는 반도체의 수요가 증가한다. 전자제품 세트(완제품)를 만들려면 반도체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전자제품의 디지털화가 진전되고 있다. 휴대가 간편하려면 제품의 크기는 자꾸 작아져야 한다. 이동 중에도 음성과 데이터의...

    2006.08.31 11:56:10

  • 환율리스크 둔감한 통신·IT밸류주 유리

    위기는 기존의 질서를 변화시키고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게 한다. 우리나라가 경제개방과 환율절하라는 방법을 통해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인 것은 이런 맥락이다. 이는 미국의 호황을 통해 경제회복을 도모했다는 측면이 강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확대된 경제 개방은 IT부문 생산의 의존도를 높이면서 미국의 경기 침체를 고스란히 받아들이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 환율 절하 효과가 경쟁력으로 ...

    2006.08.31 11:56:10

  • 'MCM 사업권' 놓고 끝내 법정으로 …

    대성그룹이 오너 가족들 문제로 시끄럽다. 오너 형제들간 재산싸움이 일단락 지어지기가 무섭게 이번엔 오누이가 극한 대립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이다. 대성그룹은 지난 7월3일 3형제간 지분 및 경영권 분할작업에 착수, 장남인 김영대회장은 대성산업 대성산소 한국캠프리지필터 대성셀틱 대성계전 대성나찌유압 대성헨켈화학 한국물류용역 등 8개사를 맡고 차남인 김영민회장은 서울도시가스와 서울도시가스엔지니어링 서울에너지 등 3개사, 3남인 김영훈 대구도시가스회장...

    2006.08.31 11:56:10

  • 독자 브랜드 개발 등 '위기를 기회로'

    벤처는 '모험적 시도'란 의미를 담고 있다. 모험은 언제나 위험이 따른다. 벤처기업치고 어렵지 않았던 적이 있겠는가. 소자본과 적은 인력으로 회사를 설립한다는 것은 역으로 작은 위기에도 쉽게 무너질 수 있음을 뜻하기 때문이다.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벤처기업 창업 대열에 나서고 있다. 창업과 위기 벤처기업가에게는 항시 존재하는 상황에서 위기를 기회로 다시 일어선 벤처들을 교훈삼아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또다른 모험적 시도가 필요할 때다. MP...

    2006.08.31 11:56:10

  • “뭉치면 산다” … 윈-윈으로 파워 강화

    '자금난으로 구조조정까지 했던 베베타운은 이페어런팅이라는 경쟁업체와 손을 잡으면서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살릴 수 있었다. 웹에이전시로 실력을 인정받아 승승장구하던 넷퀘스트는 홍익인터넷과의 동침을 결심, 규모의 경쟁을 펼칠 수 있게 됐다. 기술력은 있으나 마케팅과 영업력이 부족했던 베스트웨이텔레콤은 오피콤이란 회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으면서 해외 시장까지 진출했다'. 인수합병(M&A)의 피인수 업체들이 누린 효과들이다. 반면 인수 업체가 얻은 효과...

    2006.08.31 11:56:10

  • 급성장 중소형주 투자, 평균 수익률 훌쩍

    포스터 프리스(Foster Friess)는 '성장투자'로 명성을 얻고 있는 머니매니저다. 그는 이익이 급성장하는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한다. 성장주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펀드의 업종별 투자비중은 시장 포트폴리오와 전혀 다르다. 펀드 수익률의 변동폭도 대단히 크다. 그는 회사의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는 이유만으로 주가가 높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직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미래가 유망한 회사를 찾는다. 특정산업에서 시장점유율이 1...

    2006.08.31 11:56:10

  • 거품 NO! … 기술력 탄탄·앞날 창창

    인터넷 벤처기업들이 수익 모델 부재에 따른 위기속에 기술력을 갖춘 제조업 기반의 벤처기업들은 수출확대와 마케팅 강화로 회사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인터넷 벤처기업의 거품에 놀란 창투사들도 실적이 확실한 장비 제조업종으로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벤처기업들의 투자 분위기는 인터넷 벤처기업과는 사뭇 다르다. 물론 이들도 최근 전반적인 경기 침체 여파로 매출 감소 등 영향을 받고 있지만 요즘 대두되는 벤처기업 위기와는 차이가 있다. 벤처기업...

    2006.08.31 11:56:10

  • 통합 1년 경영효율 급속 개선 '사기충천'

    '몰라보게 달라졌죠?' 1년전인 지난해 7월 SK생명은 부실 생명보험사인 국민생명과 한덕생명을 흡수합병했다. 합병 전 SK생명은 업계 10위권 밖에 있었던 조그마한 회사. SK그룹 전체의 위상이나 브랜드 가치와는 걸맞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통합을 통해 자산(99년 3월말 기준) 2조9천억원, 임직원 1천5백명, 설계사 7천2백명을 보유해 단숨에 업계 6위 규모가 됐다. 합병의 목표는 일단 '규모의 경제'를 이뤄 본격적으로 장사 한 번 해보자...

    2006.08.31 11:56:10

  • 낮은 분양가 '큰 매력' 수요자들 '관심 부쩍'

    애물단지로 취급받던 직장 지역 조합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중소형 평형대를 중심으로 신규 아파트 분양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오른 데다 아파트 가격마저 급등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조합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분양 첫 날에 조합원 모집을 완료한 단지가 등장하는가 하면 조합주택 모델하우스엔 적잖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확정분양가와 조합원 모집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조합아파트에 대한 불신이 낮아진 게 크게 작용했기 ...

    2006.08.31 11:56:10

  • 주식성장형 수익률 한달새 8.30%P 하락

    경기회복이 불투명해지고 콜금리인하설까지 나돌면서 국고채수익률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채권형펀드의 수익률 상승으로 이어지기에는 아직도 시간이 필요할 듯 하다. 지난 주(7월12~18일) 채권형펀드의 주간수익률은 소폭 상승했지만 6개월 누적수익률은 다소 하락했다. 채권형펀드 가운데 최근 1, 2개월간 1위 자리를 지켜온 템플턴의 '맞춤형채권1'의 수익률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조흥투신 '베스트옵티맥스 장기공사채'가 1위를 차지했다. 주식형펀...

    2006.08.31 11:56:10

  • “한방에 통한다” 축구공 앞세운 광고 팡!팡!

    2002년 한·일 월드컵을 1년 앞둔 요즘, 업계는 온통 월드컵 바람으로 들썩이고 있다. 월드컵 공식 후원업체는 후원업체대로 아니면 아닌대로 어떤 식으로든 월드컵 특수를 만끽하기 위해 온갖 묘안을 짜내고 있는 것이다. 가장 흔한 것이 축구공을 이용한 각종 광고 및 이벤트다. 한마디로 축구공을 메인 모델로 사용해 월드컵 분위기도 살리고 모델료(?)도 아끼는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셈이다. 업계에선 요즘 제일 잘 나가는 모델은 ...

    2006.08.31 11:5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