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경MONEY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아이코! 삐끗한 내허리… 미니척추 유합술로 편다

    척추전문 나누리병원(www.nanoori.co.kr) 장일태 원장은 의술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의료인으로 손꼽힌다. 장 원장은 '소의(小醫)는 질병을 고치고 중의(中醫)는 인간을 고치며 대의(大醫)는 사회를 고친다'는 경구를 본 뒤 인생의 목표를 새롭게 세웠다고 한다. 그는 이 문구를 접한 순간 가슴 한 구석에서 뜨거운 무언가가 솟구치는 느낌이 들었다고 회상한다. 그리고 그날 밤, 이 문구를 가슴에 새겼다고. 그날 이후 장 원장은 스스로에게 ...

    2005.11.14 14:40:19

  • 신들도 시샘한 고귀한 연가

    '한국 공연사를 새로 쓴다.' 이처럼 대담한 카피를 내세운 공연은 일찍이 본 적이 없다. 문화마케팅이다 해서 본래 가진 것보다 과장해 홍보하는 경향이 요즘 공연계의 추세인데, 이 정도면 정말 장난이 아니다. 과연 그럴까. 그 내용을 보면 '애교 있는 과장'으로 충분히 웃어넘길 수 있는 공연인 것 같다. 규모나 의의, 역사성 등에서 공연사의 한 획쯤은 그을 만한 '사건'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문제의 공연은 오는 9월24~2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2005.11.14 14:38:27

  • 마음을 긍정·믿음·느낌 등 5단계에 맞춰야

    ▶'돈을 유혹하라' (조 바이테일 지음, 이경식 옮김, 휴먼앤북스) 부자가 되려는 마음 자세를 5단계로 나눠 설명한다. 이 책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흡인력'. 글자 그대로 '원하는 대로 끌어들이는 힘'이다. 이 흡인력은 마술처럼 저절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우리의 사고 체계를 혁신하는 일정한 훈련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돈을 유혹하는 흡인력 개발 5단계'는 이렇다. '1단계-생각의 초점을 긍정적인 곳에 맞춰라.' 불평하며 사는 사람은 삶의...

    2005.11.14 14:36:58

  • 독수리와 날고 싶으면 오리와 헤엄치지 마라

    ▶'백만장자 마인드의 비밀' (하브 에커 지음, 나선숙 옮김, 랜덤하우스중앙) 나를 부자로 만들어주는 기술보다 부자가 되도록 이끌어주는 마음에 관한 지침서다. 저자는 무일푼에서 시작해 큰 부자가 된 인물. 그는 대출받은 2000달러로 첫 사업에 착수해 10개의 체인을 가진 사업체로 키운 뒤 대기업에 160만달러를 받고 회사 지분의 절반을 판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부와 성공은 경제 청사진에 따라 움직인다”며 “열매가 달라지기 바란다면 뿌리부터...

    2005.11.14 14:36:27

  • 부자 되려면 마음부터 개조하라

    세계적인 행복 컨설턴트 리처드 칼슨은 “돈은 근심의 원인이지만, 우리가 돈 때문에 걱정하느라 에너지의 대부분을 쓴다면 결코 부자가 되지 못한다”고 말한다. 근심 걱정과 두려움은 창의성이라는 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걱정을 버리라고 그는 조언한다.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부자되기 편'(리처드 칼슨 지음, 도솔)에서 그가 들려주는 얘기들을 간추려보자. 그는 먼저 '부 의식(wealth cons...

    2005.11.14 14:34:54

  • 젊고 유망한 작가에 투자해 볼까

    최근 외국의 유명 경매에서 한국의 젊은 작가 작품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크리스티, 소더비 런던경매에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중견작가 고영훈 배병우의 작품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외국에서 이들이 거둔 성과는 골동품이나 원로작가의 서양화에 편중돼 있는 우리 미술시장의 현실을 되돌아보게 했을 뿐만 아니라 젊은 작가들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이끈 계기가 됐다. 이러한 흐름과 함께 투자 대상으로서 미술품에 대한 관심도 골동품에서부터 사진에 이르기까지 다양...

    2005.11.14 14:33:32

  • 개성=돈

    어느 구상(具象) 작가들이 단체전을 여는 전시장에 들어선다. “야! 그림 참 잘 그렸다.” “어쩌면 실제와 같이 그렸을까.” 전시장에서 흔히 듣는 감상자들의 말이다. 있는 그대로를 보이는 대로 실제처럼 묘사해낸 그림을 보고 감탄하는 말이다. “이 작가도 잘 그렸고 저 작가도 잘 그렸고,그러고 보니 전부 다 잘 그렸네.” 쭉 돌아보니 모두 다 그림을 잘 그렸다는 말이다. 초등학교 시절 미술시간에 야외에서 크레용으로 그림 그리던 때가 생각난다. 같...

    2005.11.14 14:32:25

  • “미술 경매 거품론 기우에 불과하죠”

    영국의 크리스티 경매(www.chris ties.com)는 소더비와 함께 세계 예술품 경매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업체다. 18세기에 설립된 크리스티는 전 세계 15곳에서 매년 800회 이상의 경매를 열고 있다. 크리스티를 통해 거래되는 동산(動産)물건이 1년에 수만 건은 족히 넘는다. 경매물건은 도자기 장롱 등 고미술품은 물론 조각,유화작품,가구,와인,보석,시계 등 시공과 장르의 벽이 따로 없이 다양하다. 한마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모든 물건은 ...

    2005.11.14 14:31:33

  • 천재 예술가의 황금빛 에스프리

    요셉 보이스(Joseph Beuys)와 앤디 워홀(Andy Warhol)이 1970년대 후반 전후 예술(Post-War Art)계의 영웅이었다는 사실은 명백하다. '유라시아 출신의 샤먼(Shaman)'이라고 불린 보이스와 '미국 팝아트(Pop Art)의 교주' 격인 워홀은 예술의 전통성에서는 정반대의 입장이라고도 할 수 있을 만큼 서로 달랐으나 동시대의 서로 다른 두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천재들이었다는 점에서는 동일했다. 그들의 공식적인 첫 ...

    2005.11.14 14:30:16

  • 금융소득 종합과세로부터 해방

    웬만한 가정이라면 보험 1~2개 이상은 가입했을 것이다. 그런데 지인들의 권유 등으로 가입해서인지 자신이 가입한 보험이 구체적으로 어떤 보장내용을 담고 있는지 아는 경우가 많지 않다. 가입한 보험에 어떠한 세금 혜택이 있고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관해서는 더더욱 알지 못하는 상태다. 보험 선택에서 세금은 자신의 상황에 따라 중요할 수도 그 비중이 낮을 수도 있다. 세제 혜택이 주어지는 보험이라고 해서 무작정 가입하는 것은 금물이다. 그 이유는...

    2005.11.14 14:27:10

  • 부동산 '부담부 증여'를 아시나요?

    올해부터 종합부동산세가 과세되고 양도소득세도 실거래가액으로 산정한다. 또 1가구 3주택 이상일 경우 양도소득세율을 66%(주민세 포함)로 중과세한다. 그것만이 아니다. 정부는 앞으로 다주택 보유자에 대한 보유세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고 투기지역에서의 주택 매각에 대해서는 15% 범위에서 탄력세율을 적용해 중과세하겠다는 방침도 밝힌 상태다. 그간 노무현 정부가 취해온 일련의 부동산대책을 놓고 볼 때 보유세 강화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2005.11.14 14:24:59

  • 임대형 경매물건 수익률 따져볼까

    고액 자산가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감정가 30억원 이상의 중대형 물건을 성격별로 분류해 보자. 크게 봐선 단순히 개발 호재에 따라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물건, 개발 또는 리모델링을 통해 개발이득을 얻을 수 있는 물건, 수익형 부동산으로서 임대수익을 노릴 수 있는 물건, 기타 하자 치유를 통해 대폭적인 자산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물건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각 물건이 과연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수익률 분석이...

    2005.11.14 14:17:14

  • 꿈의 전원주택 내손으로 지어볼까

    전원주택의 가장 큰 매력은 건축에 자신의 취향을 100% 반영할 수 있고 직접 CM(Construction Management)할 수 있다는 점이다. 평면이나 마감재 등이 결정된 아파트와는 달리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이나 본인의 취향에 맞춰 지을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집짓는 일이 처음이라서 서투르기 짝이 없다.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난감하기만 하다. 그래서 대개는 아예 공사를 통째로 전문 업체에 맡겨버리기...

    2005.11.14 14:15:27

  • 경매, 권리 분석만 잘해도 절반은 성공

    경매가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진 것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부터다. 당시 경기가 급속도로 악화하면서 대출 상환 능력이 떨어진 개인 및 기업 담보부동산이 법원 경매계로 몰렸기 때문이다. 이때만 해도 경매는 로또 부럽지 않은 수익을 보장하는 절대적인 재테크 수단이었다. 즉 다량의 저평가 물건이 다양하게 진열된 상황에서 시세의 60% 이하 가격으로도 충분히 원하는 물건을 소유할 수 있었다. 그러나 요즘에는 경매에 참여하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2005.11.14 14:14:19

  • “한국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잠재력 큽니다”

    최근 들어 부동산 디벨로퍼가 인기 직종으로 뜨고 있다. 그러나 디벨로퍼보다는 부동산 입지여건을 사전에 분석하고 수요를 예측하는 부동산 컨설턴트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사전에 분석한 자료와 추후 벌어질 상황 사이의 오차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컨설팅 업체를 결정하는 데는 비슷한 사업을 얼마나 많이 해봤느냐가 80% 이상 차지한다. 의욕만 갖고 할 수 없다는 얘기다. 사업을 분석하는 노하우에는 경험과 노력이 포함...

    2005.11.14 1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