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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MONEY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조선왕비로 환생한 윤석화

    극배우 윤석화(49)는 자타가 공인하는 스타다. 요즘은 극장 경영자(설치극장 정미소), 잡지 출판 편집인(월간 객석), 제작 연출가 등으로 활동영역이 넓어졌지만 배우로서 그녀의 인기는 여전히 연극계의 톱이다. 워낙 오지랖이 넓은 성품이요, 재주가 많은 팔방미인이다 보니 약간의 안티 세력이 없지 않지만 그것은 시샘에 근거한 오해의 성격이 짙다. 최근엔 아들을 입양한 부모로서의 역할이 추가돼 이 문제를 사회적으로 이슈화하며 운동으로 확산하는 데 앞...

    2005.12.14 00:09:53

  • CEO는 오감과 함께 이론으로 무장해야

    영전문가 37명이 정의하는 경영의 네 가지 핵심 '논리' '감성' '윤리' '사람'에 관한 바이블. 경영자는 '후각'뿐만 아니라 '이론'으로 무장해야 한다. 그래서 경영의 첫 번째 정의는 '논리'다. 커피 산업의 스타벅스나 여행 산업의 클럽 메드, 시계 산업의 스와치 등과 같이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사업들이 뜨고 있다. 제품이나 서비스뿐만 아니라 '마음'이라는 소비자의 핵심 트렌드를 끊임없이 살펴봐야 한다. 그 '감성'이 경영의 두 번째 정...

    2005.12.14 00:08:56

  • 첫 2초의 통찰력이 모든 것을 가른다.

    석하지 말고 통찰하라. 첫 2초가 모든 것을 가른다!” 첫눈에 사람을 알아보는 통찰력과 긴박한 상황에서의 판단력을 길러주는 책이다. 저자는 '순간적 판단은 우리의 무의식이 그동안 축적돼 있던 전문 지식과 경험을 종합해 내놓은 결과이며 경험과 지식을 쌓고 꾸준히 훈련하면 의사결정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또 무의식은 외부의 영향을 쉽게 받기 때문에 순간의 판단을 내릴 때는 편견에 휩싸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소...

    2005.12.14 00:08:13

  • “경기 청신호... 조직원 잠재력 깨워라”

    년 우리 경제와 세계 경제 기상도는 어떻게 될까.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대전망 2006(한경비즈니스·Money 엮음, 한경BP)'에서 내년 국내외 경제 전망을 한꺼번에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은 정치·사회부터 기업경영, 과학기술, 재테크 등 모든 분야의 국내외 최신 동향과 전망을 담은 종합보고서다. 학계와 산업계 언론계 민간연구소 등의 최고전문가 100여 명이 필진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오랜 시간 축적한 통계와 방대한...

    2005.12.14 00:07:30

  • “패션은 황홀한 레인보 예술”

    성 아트 & 디자인 인스티튜트(SADI)'가 개교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 '명품을 만드는 디자이너가 명품이 되어야 한다'는 모토 아래 스파르타식 교육으로 유명한 SADI의 원대연 학장을 단독 인터뷰했다. 삼성이 1995년 설립한 디자인전문학교 SADI(Samsung Art & Design Institute)가 올해로 개교 10주년을 맞는다. 학교 측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동양에서는 최초로 뉴욕의 명문 패션학교인 FIT(Fas...

    2005.12.14 00:01:43

  • Legend of Baron philippe

    르도 1등급 와인 샤토 무통 로칠드(Chateau Mouton Rothschild)를 생산하는 바롱 필립 드 로칠드사(社)는 세계적인 와인 명가다. 18세기부터 유럽의 금융재벌로 떠오른 로칠드 가문 사람들 중 처음 포도주 생산에 관심을 가진 사람은 영국에서 프랑스로 이주한 바롱 나다니엘 드 로칠드(Baron Nathaniel de Rothschild)였다. 그는 1853년 보르도 메독 지방의 중심에 위치한 포이약 마을에 포도원을 내고 샤토 무통...

    2005.12.14 00:00:10

  • 붉은색 미각 낙원…프렌치 모히칸의 향기

    품격 '식문화' 공간에 목말라 하던 청담동에 오아시스 같은 존재가 나타났다. 아프리카 북부 모로코의 오아시스 도시인 '마라케시(Marrakesh)'를 서울 한복판으로 옮겨 온 듯한 느낌을 주는 프렌치 레스토랑 '마라케시'가 바로 그곳. 모로코의 마라케시는 기원전 작은 마을 오아시스로부터 출발한 유서 깊은 도시다. 카사블랑카로부터 남쪽으로 250km 떨어진 사하라 사막의 북쪽에 위치하며 흙의 색깔과 건물의 벽이 온통 붉은 색이어서 '붉은 도시'로...

    2005.12.13 23:58:47

  • 나만의 판타지… 초호화 맞춤 자동차

    축가 김모씨(50)는 자동차 마니아다. 그가 가지고 있는 자동차는 총 6대로 이중 5대가 수입 자동차다. 최고급 대형 세단에서부터 스포츠세단, 컨버터블, 스포츠유틸리티, 웨건 등 다양하다. 지난해에는 미국 다지(Dodge)사의 트레일카 다코타(Dakota)까지 구입해 거의 모든 종류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하다. “뭔가 색다른 자동차는 없을까?” 그러던 김씨는 지난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

    2005.12.13 23:07:57

  • 부와 명예의 색다른 진화

    츠는 유럽자동차의 명예이자 상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독특한 패밀리 룩(통일된 자동차 고유 디자인)인 세 꼭지 별(3-Pointed Star)은 부와 명예를 상징하는 아이콘이다. 그중에서 최고급 차종인 S-클래식은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이 총망라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새롭게 국내에 선보인 뉴 S-클래식은 전 세계적으로 50만대나 팔린 7세대의 후속차량으로 기존 자동차 기술에서 크게 진일보했다는 평가다. 메르세데스-벤츠의 S-클래식 전설...

    2005.12.13 23:06:02

  • “샘솟는 열정과 에너지 내 가족이 리필해주죠”

    한국 최고의 패션모델, 화려하고 성격 강한 미시족 역할에 딱맞는 탤런트, 홈쇼핑에서 패션 브랜드 엘라호야를 런칭한 사업가이자 디자이너, 초등학교 1년생 딸을 둔 주부…. 줄잡아 네가지나 되는 역할을 모두 똑소리나게 소화해 내는 그녀, 변정수와의 웰빙 데이트. 가을 어느 토요일 청담동의 한 카페. 창 밖으로 남들보다 두 배는 길어 보이는 긴 팔과 다리를 흔들며 겅중겅중 걸어오는 그녀가 보인다. 시계를 보니 10시50분. 약속시간 10분 전이다....

    2005.12.13 23:04:08

  • 靑巖亭, 사대부의 풍류와 멋

    시절이 겨울로 가고 있다. 11월 중순, 늦가을 비가 밤새 내렸다. 새벽 빗속에 낙엽이 길가에 수북하다. 창문을 열고 무심히 낙엽 진 거리를 본다. 출근길 사람들의 발걸음이 바쁘다. 겨울이 곧 올 것이다. 가을은 늦가을이 제 맛이다. 사물들 각기 겨울채비를 하고 적당히 넉넉한 모습을 보여줄 때, 그때가 쓸쓸하고도 슬프게 아름답다. 11월 들어 단풍이 막바지 빛을 발할 때 나는 저무는 한 해를 정리하며 봉화 유곡으로 한편의 그림 같은 전통문화답사...

    2005.12.13 23:01:01

  • '구겨진 자신감' 서마지 리프트가 편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외모에 부쩍 신경을 쓰는 중장년층이 증가하고 있다. 마음은 열혈청년 못지않은 청춘이건만 세월에 의해 늙어가는 신체 부위는 이들에게 서글픔으로 다가와 자신감까지 잃게 한다. 특히 삶의 연륜이 그대로 묻어난다는 주름은 노화의 대표적인 예로써 남녀를 불문하고 1순위 제거대상이다. 주름은 피부 탄력을 유지해 주는 엘라스틴의 변형과 콜라겐의 감소로 생기는 노화현상이다. 세월에 의해 생기는 자연스런 노화현상이지만 자외선 생활습관 유...

    2005.11.23 11:46:14

  • 관절염수술, 막연한 불안 버려라

    가정주부 한정숙씨(59). 몇 년 전 관절염으로 오랫동안 해오던 골프를 치지 못하게 됐지만, 수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주사나 물리치료에 의존해 왔다. 아플 때마다 일명 뼈 주사로 불리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거나 물리치료를 받았다. 또 연골을 재생해 준다는 각종 영양제를 열심히 복용했다. 하지만 문제는 그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어느 순간부터 짧은 거리를 걷는 것도 힘들어지고, 가벼운 가사 일도 할 수 없게 됐다. 또 밤에는 통증으로 잠을 못 이...

    2005.11.23 11:45:29

  • 인공치아수술 대혁신

    소드림치과 황성식 원장이 치과의사가 된 이력은 좀 특이하다. 보통 부모나 조부모님 중에 치아가 없어 고생하는 것을 보고 치과의사가 될 것을 결심하는 것이 일반적. 그런데 황 원장은 중학교 때 한 하숙생활이 계기가 됐다고 한다. 중학교 시절 집이 먼 관계로 하숙을 한 황 원장. 하필 그 집이 일명 '야미(뒷거래) 치과치료'를 하던 곳이었다. 주로 행해지던 치료는 노인들을 상대로 한 틀니나 보철 등의 인공치아술. 싼 가격 때문에 줄을 서서 시술을 ...

    2005.11.23 11:4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