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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G STORY] 고급 시계, 남자를 홀리다

    가을 남자의 최고 패션 아이템은 단연 시계다. 특히 40~50대 남자들의 시계 사랑은 지극하다. 웬만한 자산가들은 4~5개의 고급 시계를 갖고 있을 정도다. '저성장 시대', '장기 불황' 등 요즘 가장 흔한 경제 용어도 적어도 시계 시장에선 찾아볼 수 없다. 백화점 시계 매장의 매출액은 매년 10~30% 늘어나고 있고, 리치몬트, 스와치 등 세계 굴지의 시계 회사들의 국내 매출은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그래서 한경 머니가 나섰다. 하이엔드 시...

    2015.10.12 16:14:02

    [BIG STORY] 고급 시계, 남자를 홀리다
  • [롯데家 분쟁, 남의 일 아니다] 해외 가족 기업의 분쟁 없는 상속 비결

    국내 기업의 역사가 짧다 보니 성공적 가업승계의 롤 모델을 찾기가 힘들다. 하지만 해외에선 가족기업으로 수백 년간 이어온 기업들이 적지 않다. 이들은 어떻게 했기에 분쟁 없이 장수할 수 있었을까.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구치는 3대를 못 넘기고 창업자 가문에서 다른 가문으로 매각됐다. 미국 서부지역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던 일간지 LA타임스 또한 2000년 갑자기 트리뷴(Tribune Company)에 매각되고 말았다. 한때 승승장구하던 ...

    2015.09.11 14:04:34

    [롯데家 분쟁, 남의 일 아니다] 해외 가족 기업의 분쟁 없는 상속 비결
  • [Special interview]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명문장수기업 육성해 가업승계 고민 풀어야죠”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가 법정단체 출범 1주년을 맞았다.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진 중견련은 명문장수기업센터와 인수·합병(M&A)지원센터, 중견기업연구원을 잇달아 설립하는 등 중견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세간의 관심을 받지 못했던 중견련이 한국 경제의 또 다른 주역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이 모든 일을 성사시킨 인물이 바로 강호갑 중견련 회장이다. 서울 마포구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서 만난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은 특유의 친...

    2015.09.11 10:39:57

    [Special interview]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명문장수기업 육성해 가업승계 고민 풀어야죠”
  • [롯데家 분쟁, 남의 일 아니다]상속 난제 세금 퍼즐을 풀어라

    가업승계의 최대 걸림돌은 세금이다. 전문적인 세법 지식을 갖췄다는 세무사나 회계사들도 이 같은 세금 난제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다. 과연 복잡하게 엉켜 있는 세금 퍼즐을 풀 수 있는 해법은 없을까? 글 한용섭 기자·윤여정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참고 서적 '가업승계 A에서 Z까지'(중소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연 매출이 수천억 원인 중견기업의 오너 A씨는 최근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내일모레면 70세를 바라보는 그이지만 기업을 자식들에게 물...

    2015.09.10 16:35:20

    [롯데家 분쟁, 남의 일 아니다]상속 난제 세금 퍼즐을 풀어라
  • [롯데家 분쟁, 남의 일 아니다]상속 분쟁의 뇌관 '유류분'

    상속인에게 보장된 최소한도의 상속 지분 '유류분(遺留分)'은 마치 폭탄의 뇌관과 같다. 이른바 '내 몫'을 좀 더 차지하겠다며 벌이는 유류분 소송은 가족 붕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오빠가 아버지로부터 재산을 물려받기로 했을 때만 해도 “아버지의 뜻을 따르겠다”며 고개를 숙였던 막내딸 A씨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오빠를 상대로 유류분 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출가외인'이라는 이유로 유산 상속에서 철저히 배제됐던 딸이 정당한 유류...

    2015.09.10 16:20:17

    [롯데家 분쟁, 남의 일 아니다]상속 분쟁의 뇌관 '유류분'
  • [롯데家 분쟁, 남의 일 아니다]상속 분쟁 막으려면 유언장 제대로 써라

    상속의 첫 단추는 유언이다. 문제는 제대로 유언장을 남기는 사람들이 드물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유언대용신탁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선택은 다를 수 있지만 최종 목표는 분쟁 없는 상속이다. 상속의 시작은 유언, 인식 전환 시급 유산 상속에 있어 가장 우선적인 부분이 유언이다. 그다음이 협의이고 이게 안 될 경우 상속재산분할 소송으로 이어진다. 피상속인이 유언장만 꼼꼼하게 써 놔도 불필요한 분쟁을 막을 수 있다는 소리다. 그렇다면 우리...

    2015.09.10 16:00:58

    [롯데家 분쟁, 남의 일 아니다]상속 분쟁 막으려면 유언장 제대로 써라
  • 롯데家 분쟁, 남의 일 아니다

    재벌가의 분쟁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라지만 최근 롯데그룹 패밀리의 '피도 눈물도 없는' 경영권 다툼은 사회적으로 큰 충격파를 던져 주었다.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철(鐵)의 경영'을 펼쳐 왔던 신격호 총괄회장이 초라하게 휠체어를 탄 채 자식들의 경영권 다툼을 무기력하게 지켜보는 모습에 대해 수많은 자산가들은 “남의 일 같지 않다”며 혀를 찬다. 대한민국 경제를 일궈 온 경제 1, 2세대들이 고령으로 인해 은퇴 시기...

    2015.09.10 15:57:22

    롯데家 분쟁, 남의 일 아니다
  • [롯데家 분쟁, 남의 일 아니다]롯데에서 배우다 상속의 5가지 교훈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할까. 부자간, 형제간 경영권 분쟁으로 그동안 보지 못했던 막장극을 연출하고 있는 롯데家 분쟁에서 배울 점 5가지를 꼽아본다. 김선화 가족기업연구소장 롯데가의 '왕자의 난'으로 불리는 경영권 분쟁에서 과연 누가 경영권을 차지할 것인가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작은 창업주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장남을 밀어내고 차남을 후계자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였다. 하지만 얼마 후 후계구도에...

    2015.09.10 15:07:48

    [롯데家 분쟁, 남의 일 아니다]롯데에서 배우다 상속의 5가지 교훈
  • [롯데家 분쟁, 남의 일 아니다]8가구 중 1가구는 부모 사후 재산다툼

    롯데그룹 오너 일가의 경영권 다툼을 재벌가의 해묵은 상속 분쟁 중 하나로 치부할 수는 없다. 급격한 고령화를 겪는 상황에서 상속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나와 내 주변의 이야기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롯데그룹의 경영권 다툼을 바라보는 자산가들의 마음은 편치 않은 것 같아요. 대부분 고령의 나이에 접어들며 경영권이나 재산을 물려줄 시점이 된 자산가들의 경우,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살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혈족들끼리 경영권 확보를 위...

    2015.09.10 14:47:57

    [롯데家 분쟁, 남의 일 아니다]8가구 중 1가구는 부모 사후 재산다툼
  • [Special Theme] 교육·부동산·라이프스타일까지 인천의 신천지 SONGDO

    상전벽해(桑田碧海). 송도국제도시의 변화는 이 사자성어 하나로 압축된다. 거품이니 유령도시니, 송도를 수식하던 부정적인 단어들은 이제 찾아볼 수 없으니, 아직 미완의 송도는 요즘 생기가 넘치고 살아 있는 '현재 진행형'의 도시다. 누군가는 이곳에서 외국을 떠올리고 누군가는 인천의 청담동이라고 말하는 송도에 직접 가서 보고 듣고 느껴봤다. 송도국제도시가 다시금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한때 '유령도시'라는 부정적 시선은 연기처럼 사라졌다. 한...

    2015.08.26 15:50:42

    [Special Theme] 교육·부동산·라이프스타일까지 인천의 신천지 SONGDO
  • [Special Trend] 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꽃중년을 위한 추천 여행지

    세계 어디라도 좋다. 일상을 벗어날 수만 있다면. 분명한 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여행지를 골라야 배낭여행이 즐겁다. 여행사 관계자들이 추천하는 중년 배낭족들을 위한 여행지를 모았다. 소박하고 고풍스러운 체코 &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는 요즘 중년 배낭여행객들이 첫손으로 꼽는 워너비 도시다. 그중에서도 tvN '꽃보다 누나'에 등장했던 두브로브니크가 인기다. 두브로브니크에는 오노프리오 분수, 프란시스코 수도원 등 주요 관광지가 밀집된 '...

    2015.08.26 15:50:36

    [Special Trend] 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꽃중년을 위한 추천 여행지
  • [Special Trend] “삶의 무게가 느껴진다면 당장 훌쩍 떠나세요”

    광고기획사 비투비즈를 운영하는 류수한(50) 대표는 세계 100여 개가 넘는 나라를 여행했다. 젊어서부터 삶의 무게가 느껴질 때마다 훌쩍 떠나다 보니, 전문가 수준의 '여행꾼'이 됐다. 그를 키운 건 8할이 바로 '배낭'이다. 류수한 대표에게 인터뷰 요청을 위해 연락했을 때도 그는 짐을 꾸리고 있었다. “당장 이번 주말부터 8월 말까지 미국에 머물 예정”이라고 했다. 부랴부랴 류 대표와 약속을 잡았다. 출국을 하루 앞두고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

    2015.08.26 15:50:29

    [Special Trend] “삶의 무게가 느껴진다면 당장 훌쩍 떠나세요”
  • [Special Trend] “호기심과 약간의 용기면 누구나 '꽃할배'”

    이규금(64) 전 목원대 금융보험부동산학과 교수는 '원조 꽃할배(꽃보다 할배)'로 불린다. 본업이 따로 있음에도 배낭 하나 달랑 메고 세계를 내 집처럼 누벼 온 세월이 자그마치 20년이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그를 자유여행가로 이끈 원동력이다. “요즘 주변에서 제일 많이 듣는 질문이 '배낭여행 가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느냐'입니다. 친구들이 은퇴했거나 퇴직할 나이가 되다 보니 여행에 관심을 갖는 거죠. 저는 '시간과 건강, 호기심이...

    2015.08.26 15:50:24

    [Special Trend] “호기심과 약간의 용기면 누구나 '꽃할배'”
  • [Special Trend] 해외 자유여행 1세대, 다시 배낭을 메다

    여행은 젊음의 표상이었다. 특히 배낭여행은 청춘의 상징처럼 여겨졌다. 어느 순간부터 4060세대와 배낭여행의 매치가 어색하지 않다. 몇 해 전부터 부는 중년 해외 배낭여행 열풍 때문이다. 여행업계도 늘어난 중년 배낭족들을 잡기 바쁘다. K그룹 임원인 고명주(54) 씨는 늦깎이 배낭족이다. 2013년 난생 처음으로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3개국을 자유여행으로 다녀온 뒤 그 감동을 잊지 못한다. 손수 비행기 표를 예매하고 지도를 찾으며 목적지...

    2015.08.26 15:50:20

    [Special Trend] 해외 자유여행 1세대, 다시 배낭을 메다
  • [Special Trend] 떠나라, 중년이여!

    시작은 '할배들'이었다. 2013년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4인방의 좌충우돌 해외 배낭여행기를 다룬 tvN '꽃보다 할배'가 인기를 끌면서 중장년층의 해외 배낭여행 수요가 급증했다. '청춘들의 전유물'쯤으로 생각했던 배낭여행이 '마음만은 청춘인 나도 할 수 있는 것'으로 개념이 바뀌었다. 그럼에도 혼자 모든 과정을 감당해야 하는 자유여행을 망설이는 중년들이 여전히 많다. 귀찮고, 불편하고, 두려워서다. 하지만 몸소 부딪히며 낯선 세상...

    2015.08.26 15:50:16

    [Special Trend] 떠나라, 중년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