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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전정신으로 미국시장 넘본 '다윗'

    「이머신즈 미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삼보 올해 세계 2위 PC업체로 부상할 듯」, 「삼보 미국 저가PC시장 석권」. 요즘 삼보컴퓨터의 활약상이 거의 매일같이 신문지상을 장식하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이머신즈 e타워」가 7월 한달동안 미국 저가 데스크톱 PC 시장의 46%를 차지, 컴팩과 IBM을 제치고 판매량 1위에 올라섰다는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ZD마켓 인텔리전스」의 발표는 업계에서 놀라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삼보컴퓨터의 성공...

    2006.09.01 11:57:33

  • 글로벌 마인드 무장, 투명경영 앞장

    21세기 기업경영에 있어서 글로벌 스탠더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과거의 잘못된 관행에서 벗어나 투명경영, 신뢰경영을 하지 않고서는 21세기엔 생존이 보장되지 않아서다. SK(주) 최태원 회장은 이런 글로벌 룰을 중시하고 실천하기에 노력하는 경영인이다. 세계경제포럼(WEF)의 「차세대 지도자 100」중 한명으로 선정됐던 그는 올해 2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총회에 참석, 내로라하는 차세대 지도자들과 격의없는 토론을 벌이며 주가를 ...

    2006.09.01 11:57:33

  • 디지털경영 일궈가는 'Mr. 디지털'

    LG전자 구자홍 대표이사부회장은 재계에서 「미스터 디지털」로 통한다. 기술적 개념의 디지털을 경영에 접목, 21세기 초일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화두로 삼고 있어서다. LG전자에 있어서 디지털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다. 구체적인 경영 툴로서 자리매김돼 있다. 디지털경영이 단순한 관행이나 문화혁신이 아닌 조직문화와 경영시스템, 사업구조 변혁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가 지난 7월 「디지털 LG 선포식」에서 밝힌 내용을 보면 이런 의지는 확연히 ...

    2006.09.01 11:57:33

  • 구태벗고 창조적 파괴 첨병돼야

    IMF 사태는 새로운 시대로의 진입을 알리는 서막이라 할 수 있다. 한국기업의 고도성장을 뒷받침했던 배경들이 사라지고 새로운 변신을 요구하는 격변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인텔의 앤디 그로브(전CEO)는 현재를 「전략적 변곡점의 시기」라고 갈파한 바 있다. 모든 기업의 전략 선택을 어렵게 만드는 혼돈의 시기이며, 어떠한 결단을 내린 기업이 다음에 승자가 될 것인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시기에 CEO의 역할은 무엇인가. 우선 「메가...

    2006.09.01 11:57:33

  • 자신의 시간 55%, 고객 위해 사용

    난해 7월. 세계 기업사의 한 페이지가 새로 쓰여졌다. 시스코가 12년만에 시장가치 1천억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그전까지의 최고 기록은 마이크로 소프트의 20년. 빌 게이츠가 이러한 대기록을 세웠을 당시 사람들은 기적이라고 표현했다. 이러한 사건이 최소한 금세기에는 두번 다시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그러한 믿음은 시스코에 의해 깨어졌다. 네트워크와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라우터」를 84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한 시스...

    2006.09.01 11:57:33

  • 최고 기술 고집, 세계적 기업 성공

    메디슨 이민화회장은 21세기 한국경제를 이끌 대표적 경영인중 한명이다. 85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 연구원 6명과 함께 메디슨을 설립한 그는 연구개발분야에 모든 역량을 집중, 10여년만에 이 회사를 세계굴지의 의료기기 회사로 키워냈다. 의료용 초음파 진단기분야에서 메디슨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80%이고 세계시장 점유율은 7%이다. 산부인과 분야만을 놓고볼 때 세계시장 점유율은 20%에 달한다. 메디슨의 위력은 지난해 IMF위기때 나타났...

    2006.09.01 11:57:33

  • '개혁' 지휘, 신일본형 경영 실현

    지난 95년 이데이 노부유키 소니 사장(59)이 최고 경영자 자리에 전격 발탁됐을 때 일본 재계는 크게 술렁거렸다. 연공서열제가 확실한 일본에서 선배들 10여명을 한꺼번에 제치고 말단 상무에서 사장 자리에 올랐다는 사실 자체가 일종의 쇼크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각에서는 경영위기에 처한 소니가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모양이라며 이데이 사장의 앞날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4년여가 지난 지금 이데이 사장을 바라보는 일본 재계의...

    2006.09.01 11:57:33

  • 세계와 한판승부, 로열티 수입 '짭짤'

    『세계시장에 한국 온라인게임의 우수성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서울 구의동 테크노마트에 자리잡은 게임개발업체 코디넷. 이 회사의 사장 홍성민씨(25)는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과 마케팅력을 총동원,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PC 온라인게임으로 국내에서도 선풍을 일으킨 「스타체이스」의 경우 10월부터 미국시장에 선을 보이는 것을 필두로 조만간 대만 일본 중국 등지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이 경우 코디넷은 현지 서비스업체로...

    2006.09.01 11:57:32

  • 국공채 펀드 안전성 '강조'

    투신사들은 대우사태이후 공사채형 수익증권의 신뢰성이 떨어지자 이를 대체하는 새 상품을 잇따라 발매하고 있다. 공사채형펀드의 위험성이 부각되자 수익성보다는 안전성에 초점을 맞춘 국공채펀드로 신규 고객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국공채펀드는 국고채, 지방채, 통안증권, 한전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보증한 채권, 정부투자기관이 발행한 채권 등 국공채에 집중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파산하지 않는 한 원리금을 떼일 염려가 없다. 사...

    2006.09.01 11:57:32

  • 프로게이머ㆍ게임해설가 '급부상'

    프로게이머·게임해설가·게임기획자·게임테스터. 다소 낯선 용어의 직업들이 게임세대를 위한 새로운 직업으로 등장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게임은 오락실이나 PC를 통해 혼자서 즐기는 오락으로 여겨져 왔지만 최근 들어 여러 사람이 동시에 경쟁하는 네트워크게임이 활발히 보급되면서 스포츠 경기처럼 각종 게임대회가 창설되고 TV방송을 통해 중계까지 되고 있다. 게임은 이미 오락을 벗어나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매김을 하며 사회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프로...

    2006.09.01 11:57:32

  • 금리 1~2% 높은 것 '장점'

    ◆ 종합금융사 대다수 재테크 전문가들은 6개월 이내의 단기 여유자금을 굴릴 마땅한 투자처를 찾는다면 한번쯤 눈을 돌려볼만한 상품으로 종합금융사의 발행어음을 꼽는다. 종금사를 대표하는 예금의 하나인 이 상품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크게 세가지. 먼저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다. 은행의 3개월짜리 정기예금 금리가 연 6.7% 안팎이지만 같은기간의 발행어음 금리는 연 7.5∼8.0%정도다. 은행의 양도성예금증서(CD)나 환매조건부채권(RP)에 비해서도 2...

    2006.09.01 11:57:32

  • 박현주 4호, 수익률 최고

    뮤추얼펀드 매니저의 운용능력이 일반투자자들보다 서너수 우위에있음이 입증되고 있다. 금융시장의 불안정으로 원금을 까먹는 일반투자자들이 속출하는 반면 누적수익률 1백%를 넘는 뮤추얼펀드가 등장하고 있다. 대우그룹 사태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정 그리고 외국인매도지속 등으로 주가가 속락하는 가운데서도 고수익률을 올렸다. 운용기간이 7개월이 넘는 뮤추얼펀드 중에서 1백%의 고수익을 올린뮤추얼펀드는 5개. 미래에셋이 4개, LG투신운용이 1개를 기록했다.이...

    2006.09.01 11:57:32

  • 불황 옛말, PC게임방 인기로 '부활'

    국내 게임시장은 그동안의 침체에서 벗어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97년말 IMF체제 진입 이후 1년간 국내 게임시장은 신생분야인온라인 게임을 제외하고는 불황을 면치 못했다. 96년 3백90억원에달했던 PC게임시장은 97년 전년보다 10% 감소, 간신히 3백억원대를유지했다. 온라인 게임에서도 96년도 25%에 달하던 성장률이 97년 12%에 그쳤다. 그러나 98년말부터 폭발적으로 늘어난 PC게임방으로 인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IMF실직...

    2006.09.01 11:57:32

  • "세계 3대 게임수출강국 멀잖아"

    『게임산업은 세계적으로 경쟁 가능한 전략 문화산업입니다. 2003년까지 연간 게임수출 3억달러를 달성해 세계 3대 게임수출강국으로발돋움하는데 게임종합지원센터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습니다.』 (재)게임종합지원센터 김동연 소장은 게임산업을 지식산업 시대의핵심산업으로 발전시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수출주도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사업성은 뛰어나나 자금이나경영능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 실질적인 도움을주는데 활동초...

    2006.09.01 11:57:32

  • 이벤트성 금융상품 '주목'

    은행마다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각종 눈에 띄는 이색상품들을 내놓고 있다. 특히 은행금리가 떨어지면서 물가상승, 주가맞추기 등의 각종 조건에 따라 보너스이자를 얹어주는 「이벤트성」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신탁의 경우엔 돈을 맡기는 사람이 직접 운용수단을 선택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상품에 고객들이 몰리고 있다. ◆ 조흥은행 '에스컬레이터 정기예금' 소비자 물가지수 변동에 따라 이자를 추가로 지급하는 상품이다. 1년마다 물가상승률에 따라 금...

    2006.09.01 11:5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