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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로템 '백호' 페루에 첫 수출…"현대차 엔진 기술 적용"

    한국군의 핵심 기동 전력인 차륜형 장갑차가 해외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게 됐다.페루 육군조병창(FAME·파메)은 페루 육군 기동성 향상 프로그램 우선 협상자로 한국의 현대로템(공급자)·STX(계약자)를 선정했다고 1일(현지 시간) 밝혔다.현대로템은 최종 계약 후 STX를 통해 페루 육군에 차륜형장갑차 K808 ‘백호’ 30대를 공급한다. 금액은 약 6000만 달러 규모다.이번 사업은 현대로템 차륜형장갑차의 첫 해외 수출이자 국산 전투장갑차량의 중남미 지역 최초 진출 사례다. 2022년 폴란드에 K2 전차를 수출하며 전차 완성품을 수출한 이래 차륜형장갑차까지 수출하며 글로벌 지상무기체계 시장에서 K-방산의 경쟁력을 확고히 다진 것이다.한국군의 제식 차륜형장갑차인 K808의 첫 해외 수출 달성에는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영향을 끼쳤다. 우선 국방부는 페루 육군 실사단의 우리나라 방문 시 고속기동, 대테러 등 K808의 전술 운용 장면과 함께 차량에 탑재된 윈치(Winch)로 자체구난하는 모습을 실물 차량으로 시연하며 K808의 성능과 기능을 알렸다. 차량의 정비체계와 관련 시설들까지 직접 소개하는 등 구체적인 운용 사례를 시연한 바 있다.방사청 역시 실사단 방문 시 현대로템의 차륜형장갑차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력화된 장비임을 소개하며 K808의 기술적 우수성은 물론 시험평가 및 실제 운용을 거치면서 입증된 성능을 적극 소개했다.차륜형지휘소용차량 등 차륜형장갑차 기반의 계열화 모델 소개를 통해 ‘규모의 경제’ 실현에 따른 기술 및 군수지원 측면에서의 장점을 함께 알렸다. 특히 방사청은 K808의 경쟁력을 소개하는 별도의 서한을 페루측에

    2024.05.02 12: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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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농단' 의협과 전공의·의대생 '동상이몽', "범의료계 협의체 구성"

    2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신임 회장은 제 42대 취임식에서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을 '의료농단'으로 규정하며 "의대 2000명 증원 등 불합리한 정책은 뜯어고치겠다"고 밝혔다.이날 임 회장은 "회원들의 '권익 보호'가 제게 부여된 지상 최대의 중차대한 과제임을 명심하고, 그 어떤 어려운 상황과도 맞서 싸워 이겨내 의사 회원들의 소중한 '의권'을 증진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의료 현장에서 발생하는 복잡하고 어려운 각종 법률적 현안에 대해서는 체계적이고 확실한 운영 시스템을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앞서 임 회장은 새 집행부를 인선하며 통상 2명 수준이던 법제이사를 4명으로 '2배' 늘린 바 있다. 그동안 의대 정원을 줄이는 게 맞는다고 주장해온 임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도 증원 저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임 회장은 "지난달 30일 서울고등법원은 의대 증원 인원을 2000명으로 정한 과학적 근거와 회의록 등을 제출하고, 법원이 판단할 때까지 의대 모집정원 승인을 보류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며 "정부의 무도하고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 제동을 건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말했다.이어 "의협은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 정부 정책이 얼마나 잘못됐고 한심한지 깨닫도록 하겠다"며 "오늘이 의료농단이자 교육농단을 바로 잡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임 회장은 '내부 단결'도 촉구했다. 그는 "우리가 갈등에 빠져 분열되는 것은 정부가 원하는 것으로, 철저한 통제 속에 옴짝달싹 못 하게 하는 것이 정부의 간절한 바람일 것"이라며 "결집된 강한 힘으로 권익 신장에 모든 역

    2024.05.02 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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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성케미컬, 컴포지트 사업부·동성티씨에스 매각

    친환경 화학소재 전문기업 동성케미컬이 컴포지트 사업부와 자회사 동성티씨에스를 매각하고 본격적인 사업 구조 재편에 나섰다.동성케미컬은 지난 4월 에스지프라이빗에쿼티(SGPE)와 컴포지트 사업부 영업양수도계약과 동성티씨에스 지분 전량에 대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동성케미컬은 2014년 동성티씨에스를 인수하고 2017년 동성티씨에스의 컴포지트 사업부를 인적 분할해 흡수합병한 바 있다. 동성티씨에스는 중장비·상용차의 내·외장 부품, 동성케미컬 컴포지트 사업부는 자동차용 열경화성 복합소재 SMC(Sheet Molding Compound) 사업을 영위해 왔다.동성케미컬은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신성장 동력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동성케미컬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며 "4대 신사업인 친환경·고기능·에너지·바이오헬스 부문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4.05.02 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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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에너빌리티, 루마니아 원전 설비 수주

    두산에너빌리티가 캐나다 캔두 에너지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용 피더관(Feeder Pipe) 제작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피더관 수주는 중국과 캐나다 원전에 이어 다섯 번째다.피더관은 가압중수로형 원전 주요 설비로, 원자로 온도를 조절해 주는 냉각재가 흐르는 배관이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캔두 에너지에 2027년까지 총 1520개의 피더관을 공급할 예정이다.캐나다 가압중수로형 모델인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는 2026년 운전허가일이 만료돼 30년 추가 운전을 위한 설비개선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공급하는 피더관은 이 설비개선사업에 사용된다. 아울러 한국수력원자력, 캔두 에너지, 이탈리아 안살도 뉴클리어 컨소시엄은 이 원전의 설비개선사업 3단계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는 2022년 1조6000억원 규모 이집트 엘다바 원전 2차측 건설공사, 2021년 중국 쉬다보 원전 3·4호기, 텐완 원전 7·8호기의 계측제어 기자재, 가압중수로형 원전 4기(중국 진산 3단계 1·2호기, 캐나다 포인트 레프루, 브루스 6호기)의 피더관을 수주하는 등 꾸준히 해외 원전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 BG장은 “이번 수주는 이전 중국과 캐나다 원전 피더관의 성공적 납품 실적과 원전 수출을 위한 정부·한수원 등의 다각적 지원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이번 프로젝트도 완벽한 품질을 확보해 한국형 원전 수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4.05.02 11: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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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핫플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신동빈 '엄지 척'

    롯데쇼핑이 지난해 9월 베트남에 오픈해 '베트남 MZ세대 핫플'로 등극한 초대형 복합단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올해 '롯데어워즈' 대상을 차지했다.롯데는 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지난 한 해 도전과 혁신정신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격려하고 전파하는 ‘2024 롯데어워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롯데어워즈에서는 영업·마케팅, R&D(연구 개발), AI·DX(인공 지능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3개 분야에서 8개 계열사가 수상했다. 대상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성공적으로 오픈한 롯데백화점에 돌아갔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롯데어워즈는 임직원들이 각 분야에서 지속적인 도전을 통해 이룬 성과를 보상하는 자리로 내·외부 심사위원의 서류 심사와 PT를 거쳐 최종 수상팀이 선정된다.올해는 신속한 디지털 전환을 이뤄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한 팀에게 수여하는 AI·DX분야를 신설했다. 롯데GRS의 AI 버거송, 롯데건설의 AI 기반 안전 모니터링 기술, 롯데중앙연구소의 오감 분석 장비 도입 등이 첫 AI·DX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직접 시상에 나서 수상자를 격려했다. 신 회장은 “혁신과 도전적인 아이디어에 강력한 실행력이 더해진 성과들이 그룹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과거의 성공 경험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올해 롯데어워즈 대상을 차지한 롯데백화점은 약 5년에 걸쳐 유통을 비롯해 건설, 호텔 등 그룹의 역량이 총동원된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내외에 그룹 위상을

    2024.05.02 11: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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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신임 의협 회장 "정부, 2000명 증원 근거 없어...반드시 뜯어고칠 것"

    사진=연합뉴스임현택 신임 의협 회장, 취임사에서 이같이 밝혀.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5.02 11: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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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수·여의도·분당 등 도로 ‘상부공원화’ 열풍…생활인프라 가까워져 부동산 가치↑

    수도권 곳곳에서 도로를 인공 구조물로 덮고 상부 공간을 공원화하는 ‘도로 상부공원화’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상부공원화는 도로로 인해 단절된 생활권을 연결하는 동시에, 부지 공급이 적은 도심에서 수월하게 녹지를 확보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여러 지자체들이 조성에 열의를 올리고 있다.지난해 11월 성남 분당에서는 분당~수서 간 ‘녹색 공원화 사업’ 1단계 구간이 준공됐다.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의 도심 구간을 구조물로 씌우고, 공원을 조성하는 이 사업은 2015년 7월 착공해 약 8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해당 사업으로 탄생한 ‘분당 굿모닝파크’는 이매동 아름삼거리부터 야탑동 벌말지하차도까지 약 1.59km 구간에 들어서 약 8만6000㎡면적으로 개발됐다. 이 시설을 통해 차선 도로로 생활권이 분리되어 있던 삼평동과 이매동이 도보로 오갈 수 있도록 연결됐다.경기도 화성시에는 동탄에서 지난 3월 경부동탄터널이 개통되면서 경부고속도로에 첫 지하 구간이 생겼다. 지하를 통해 고속도로를 경계로 동서로 분리됐던 동탄 신도시가 연결된 데 이어 상부에는 대규모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서울시는 관련 사업을 여럿 추진하고 있다. 그중 가장 빠른 국회대로 상부공원화 사업은 2025년 12월 준공 및 개방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이다. 양천구 신월IC부터 국회의사당까지 7.6km 구간을 지하화하거나, 도로를 축소하는 방식으로 상부에 테마 숲길을 조성하고 있다.강변북로 지하화 구상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서울시가 발표한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안’에서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일대 강변북로 1km 구간을 지붕으

    2024.05.02 11: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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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 급락설 ‘모락모락’...강세론 펼치던 투자은행도 전망 ‘급선회’

     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 차타드(SC)가 비트코인 급락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스탠다트 차다드는 올해 초 비트코인 10만 달러 강세론을 주장한 바 있는데 이런 전망을 철회했다.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탠다드 차타드는 비트코인의 기술적 지지선 6만 달러가 붕괴된 상황에서 향후 5만 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는 시나리오가 열렸다고 밝혔다.현재 비트코인 가격을 감안하면 향후 20% 가량 떨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제프 켄드릭 스탠다드 차타드 애널리스트는 고객들에게 보낸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 배경으로 암호화폐 수급 요인과 거시 경제 불확실성을 꼽았다.그는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5일 연속 자금이 유출된 상태”라며 “비트코인도 평균 ETF 매수 가격인 5만8000 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켄드릭 애널리스트는 “이는 현물 ETF 포지션의 절반 이상이 손해를 보고 있다는 의미다. 앞으로 투자자들이 청산 리스크도 고려해야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켄드릭 애널리스트는 가상자산 시장을 둘러싼 투자심리가 악화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향후 5만에서 5만2000달러까지 밀려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5.02 11: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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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산 민폐 취급"…육아휴직으로 10명 중 2명은 불이익 경험

    육아휴직제도에 대해 여전히 직장인의 절반 가까이가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한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제도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언제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지' 물은 결과 49.0%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특히 비정규직(58.0%), 민간 5인 미만 사업장 종사자(61.6%), 월 급여 150만원 미만 수령(58.4%) 등의 직장인 사이에서 육아휴직제도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다는 응답률이 높았다.카카오톡으로 직장갑질119에 문의한 한 상담자는 '재계약을 해야 하는데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하니 회사에선 재계약을 해줄 수 없다고 한다'고 호소했다.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337명) 중에서는 10명 중 2명 이상(24.6%)이 '육아휴직 제도 사용으로 불이익을 경험했는가'라는 질문에 '불이익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불이익 유형에는 '직무 재배치 등 본인 의사에 반하는 인사 조처'와 '승진 제한 등 부당한 인사 조처'가 각각 42.2%로 가장 많았다.'임금, 상여금 차별 지급'(28.9%), '교육훈련 등 기회 제한'(14.5%), '해고·파면·권고사직 등 신분상 불이익(12%), '집단 따돌림·폭행·폭언'(4.8%) 등이 그 뒤를 이었다.또 다른 상담자는 직장갑질119에 카카오톡으로 '육아휴직에서 복귀하고 6개월이 지난 후 상사가 갑자기 다른 부서 업무를 할당하며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하라고 한다'며 하소연했다.민수영 직장갑질119 출산육아갑질특별위원회 변호사는 "출산과 육아를 민폐 취급하는 직장의 출산·육

    2024.05.02 11: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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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들 보는데" 초통령 '도티', 기차 철로에서 갬성사진 찍다 '뭇매'

    유튜브 구독자 230만명이 넘는 크리에이터 도티가 철도 선로에서 촬영하는 모습을 올려 논란이 됐다. 도티는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초통령’으로 불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구독자만 230만명이 넘는 도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감성 사진을 찍는 모습을 영상으로 올렸다.이는 하이브 바이너리와 샌드박스네트워크가 합작한 크리에이터와 팬들간 소통 공간인 온라인 커뮤니티 ‘디어스’에 자신의 채널 ‘도티 스페이스’를 오픈했다는 것을 홍보하기 위해서였다.여기서 문제는 도티는 폐선도 아닌 영업 중인 철도 선로에 들어가 사진을 찍었다는 점이다. 도티가 촬영한 장소는 경부선과 경원선을 연결하는 용산삼각선 선로였다.이 주변은 서울 사진 명소로 알려져 있지만, 사전 허가 없이 철로 안에 들어가서 사진을 촬영하는 것은 엄연히 위법인 사안이다.철도안전법 제48조에서는 선로 또는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철도시설에 철도운영자 등의 승낙 없이 출입하거나 통행하는 행위를 금지한다고 돼 있다. 이를 위반한 사람에게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해당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루리웹 등으로 확산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 철길 들어가는 건 따로 코레일 측에 허가 받으셨나요?”, “사진 찍으신 철길 엄연히 영업 중인 선로인데 허가는 받고 들어가셨는지?”, “관제허가 없이 철길에 들어가지 마세요. 철도안전법 위반 뿐만 아니라 생명이 위험할 수 있으니 제발 철길에 들어가지 마세요” 등의 댓글을 달며 문제를 제기했다. 논란이 커지자 도티는 해당 게시물을 인스타그램에서 삭제했으며, 샌드

    2024.05.02 11: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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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 때문에 회사 지각했어요”...울리지 않는 ‘아이폰 알람’

     아이폰에서 일부 제품에서 알람이 울리지 않는 오류가 발견돼 애플이 이를 해결하고 있다.지난달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과 포브스 등 외신은 “애플이 일부 아이폰에서 알람이 울리지 않는 문제를 파악해 해결에 나섰다”고 보도했다.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는 아이폰 알람 오류에 대한 글들이 수차례 게재되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특히 과거에 설정한 알람을 그대로 뒀을 경우 알람이 울리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자 결국 애플 측에서 나섰다.그렇다고 애플이 답을 내놓을때까지 기다릴 수도 없는 노릇이다.이와 관련해 미국의 IT 전문 매체 더 버지는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아이폰 설정의 소리 및 햅틱 항목에서 벨소리 및 알림 볼륨 슬라이더가 켜져 있는지 확인하라”고 조언했다.또는 “틱톡에서 일부 사용자는 ‘얼굴 ID 및 비밀번호’에서 ‘주의 알림 기능’을 끄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고도 전했다. 그러나 더 버지는 애플 측은 해당 문제에 대한 문의에는 답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아이폰의 알람 오류 문제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 2011년에는 아이폰3GS와 아이폰4에 내장된 알람 기능이 새해 첫날인 1월 1일과 2일에 운영체제 오류로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는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기도 했다.당시 주요 외신들은 “아이폰 알람이 울리지 않으면서 수많은 아이폰 사용자가 직장에 늦거나 교통편을 놓치는 등 피해를 입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5.02 11: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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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브와의 관계요?"…단월드 종교단체 아닌 '건강교육 기업'

    단월드가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사이의 극한 대립 속에 일부 누리꾼이 제기한 '하이브 연관설'을 부인하고 나섰다.단월드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유튜브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하이브가 사이비 종교 단체인 단월드와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단월드를 마녀사냥식 사이비 종교단체로 매도하고 있어 물질적·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단월드는 단체 정체성에 대해 "건강교육기업이지 종교단체가 아니다"라며 "일부 누리꾼들이 (하이브가) 단월드와 연관돼있다고 퍼트린 악성 루머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단월드는 그러면서 "온라인에서 기업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악의적 루머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단월드 관계자는  "무분별한 가짜뉴스 생산 및 유포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경고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4.05.02 11: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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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L이앤씨 2024년 1분기 매출 1조8905억원, 전년 대비 2.2%↑

    DL이앤씨는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이 1조8905억원, 영업이익은 609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1조8501억원 대비 2.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02억원보다 32.5% 감소했다.영업이익 감소는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주택사업 수익성이 지난해 1분기 및 연간 평균 수준을 하회하면서 발생했다. DL이앤씨는 기존 사업의 도급 증액을 통해 지속적으로 원가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이후 주택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플랜트와 토목사업의 수익성은 여전히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매출과 함께 이익 역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기간 신규수주는 1조9109억원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 보면 주택사업에서 7929억원, 토목사업에서 2852억원, 플랜트사업 373억원 규모 공사를 따냈다. 자회사인 DL건설도 7955억원을 수주했다.지난해 같은 기간 연결 수주 실적 3조2762억원과 비교하면 감소한 수치이나 작년 1분기에 1조4000억원 규모 대형 프로젝트 수주액이 포함되었던 점을 고려하면 예년 수준의 실적을 유지한 셈이다.주요 건설사 중에서 가장 튼튼한 재무구조를 갖춘 DL이앤씨는 올해 1분기말 연결 기준 지난해 말 대비 1896억원 증가한 1조2506억원 순현금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대비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2233억원 증가한 가운데 차입금은 337억원 늘었다. 이 같은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DL이앤씨는 최근 부동산PF 우발채무 및 건설업 유동성 리스크로 인해 주요 건설사들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되는 상황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다.DL이앤씨 관계자는 “올해도 어려운 업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2024.05.02 11: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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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빅맥세트' 7천원대···맥도날드·피자헛 가격 인상

    오늘(2일)부터 맥도날드의 16개 메뉴 가격이 평균 2.8% 상승했다.이번 맥도날드 가격 인상은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으로, 원부자재 가격 및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맥도날드 측은 설명했다.이번 가격 인상으로 빅맥 세트 가격은 6900원에서 7200원으로,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는 6900원에서 7100원으로 인상됐다.한편, 피자헛도 이날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약 3%씩 인상했다. 지난달에는 파파이스, KFC 등 대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일제히 (배달)메뉴 가격을 올렸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5.02 11: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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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이태원참사특별법 여야 합의안' 행안위 통과

    '이태원참사특별법 여야 합의안' 행안위 통과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5.02 10: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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