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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애플에 구글 검색 광고 수익 36% 지급했다”

    아이폰의 기본 검색엔진을 구글로 설정한 대가로 구글이 애플에 검색 광고 수익 상당 부분을 지급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4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등 외신은 구글이 웹브라우저 사파리(Safari) 검색 광고 수익의 약 36%를 애플에 지불해 왔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 증언은 워싱턴에서 열린 구글의 반독점 재판에서 나왔다. 구글의 경제 전문가이자 시카고대 경영대학원 교수인 케빈 머피는 구글이 검색으로 창출된 수익의 상당 부분을 애플에 지불한다고 폭로했다. 블룸버그는 구글의 수석 변호인 존 슈미들린이 머피의 발언에 눈에 띄게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앞서 구글은 법정에서 애플과 삼성 등 스마트폰 기본 검색엔진 설정 대가로 2021년 기준 263억달러(약 34조9000억원)를 지불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세부적인 비율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은 상태였다. 구글과 애플의 파트너십은 2002년부터 시작됐다. 아이폰 브라우저의 기본 검색 엔진으로 구글을 선택했으며, 아이폰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맥북 및 이전 맥(Mac) 시스템에서도 구글이 기본 설정이었다. 아이폰은 미국에서 가장 사용량이 스마트폰으로, 구글에 있어 중요도가 큰 계약일 수밖에 없다. 미국 법무부는 구글과 애플의 오랜 계약 기간을 증거로 구글이 검색 엔진과 검색 광고 시장에서 불법적으로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10월 기준 전 세계 모바일 검색 엔진 점유율은 구글 94.9%, 얀덱스 1.6%, 바이두 1.2%, 야후 0.6%, 마이크로소프트(MS) 빙 0.5%로 구글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애플과 구글은 모두 자사 계약 내용을 공개하는 데 반대 의사를

    2023.11.15 10:10:27

    “구글, 애플에 구글 검색 광고 수익 36% 지급했다”
  • 3분기 340만대 팔린 스마트폰 5대 중 4대는 '삼성폰'

    삼성전자가 3분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의 5분의 4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넘게 감소한 340만 대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불황으로 스마트폰 교체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제조사별로 보면 삼성전자가 84%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 보였다. 삼성전자는 올 3분기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5·폴드5를 선보였는데, 사전 예약으로만 102만 대를 판매했다. 특히 클램셸 모양 갤럭시 Z플립5는 커버 디스플레이 '플렉스 윈도'를 새롭게 탑재하면서 2030세대에 인기를 얻었다. 3분기 애플은 국내에서 신제품 출시를 하지 않았지만,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p 오른 15%를 기록했다. 한편, 삼성과 애플을 제외한 기타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점유율은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11.10 07:29:57

    3분기 340만대 팔린 스마트폰 5대 중 4대는 '삼성폰'
  • 中 아이폰15 판매 부진 겪자...팀 쿡 애플 CEO, 중국 달려가 한 얘기[이주의 한마디]

    팀 쿡 애플 CEO “미·중 양국 정부의 소통 강화 지지” “미·중 양국 정부의 소통 강화를 지지한다.” 중국을 방문 중인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10월 18일 “안정적인 양국 경제·무역 관계를 유지·발전시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쿡 CEO는 이날 베이징에서 왕원타오 상무부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는 “애플은 중국에서 30년 발전 성과를 소중히 여긴다”며 “양국 기업의 실무 협력을 위해 양호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그의 발언에 대해 왕 부장은 “중국은 높은 수준의 개방을 확고히 추진하고 시장 접근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며 “시장화·법치화·국제화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애플을 포함한 다국적기업이 중국 시장의 이익을 함께 누리고 상생 발전을 실현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쿡 CEO의 중국 방문은 최근 출시된 아이폰15가 중국 현지 시장에서 화웨이에 밀려 판매 난조를 보이는 가운데 이뤄져 이목이 쏠린다. 애플의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최근 출시한 아이폰15 시리즈 판매량은 예전만큼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시장분석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아이폰15 시리즈가 판매 부진을 겪으면서 화웨이에 중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내줬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상황이 이렇자 중국 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직접 아이폰15를 홍보하기 위해 쿡 CEO가 중국을 찾았다는 해석이 나온다. 로이터통신 IMF “중국 부동산 침체, 아태 경제에 악영향” 국제통화기금(IMF)은 중국의 부동산 시장 둔화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에 영향을 미쳐

    2023.10.22 09:29:15

    中 아이폰15 판매 부진 겪자...팀 쿡 애플 CEO, 중국 달려가 한 얘기[이주의 한마디]
  • 애플도 ‘폴더블’ 시장 뛰어드나...‘접는 아이패드’ 출시 가능성 제기

    애플이 내년 말쯤 첫째 폴더블 제품인 ‘폴더블 아이패드’를 공개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20일 맥루머스,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은 애플이 현재 폴더블 아이패드 집중 개발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매체들은 애플이 2024년 중에 이를 발표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현재 애플은 폴더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공급업체들과 협업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폴더블 아이패드의 구체적인 디자인 등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애플은 약 4년 동안 폴더블 제품 연구·개발에 매진해왔다. 개발 초기에는 애플 제품 디자인팀이 해당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이후 폴더블 아이패드를 비용 효율적인 디자인으로 만들기 위해 조달 부서로 옮긴 것으로 전해진다. 폴더블 아이패드는 폴더블 아이폰보다 먼저 출시될 전망이다. 아이패드가 애플 매출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부분을 차지해 매출 관련 리스크 관리가 용이하기 때문인 것으로 매체들은 분석했다. 한편 애플의 폴더블 제품 대량 생산은 2025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폴더블 아이패드가 전체 아이패드의 출하량을 늘리고, 전세계 태블릿 시장의 판매량까지 증가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3.10.20 08:50:09

    애플도 ‘폴더블’ 시장 뛰어드나...‘접는 아이패드’ 출시 가능성 제기
  • “타오르고 있다”…아이폰15 프로·맥스 과열에 소비자 불만 확산

    애플이 출시한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5의 고급 모델을 두고 '과열'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27일(현지 시각) 아이폰 15프로와 프로맥스 사용자들이 레딧, 엑스 등 소셜미디어에서 발열 문제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애플이 지난 12일 출시한 자사의 최신 스마트폰으로, 프로와 프로 맥스는 이 중 고급 모델이다. 이용자들은 이들 기기가 게임을 하거나 전화 통화나 페이스타임 등을 할 때 기기의 뒷면이나 측면이 금세 뜨거워진다고 말했다. 일부 이용자는 이들 모델이 충전을 위해 연결되는 동안에 과열 현상이 두드러진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 이용자는 온도계로 아이폰 기기의 온도를 확인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한 게시물에는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정말 쉽게 뜨거워진다", "나는 소셜 미디어를 검색하고 있을 뿐인데, 타오르고 있다"고 적혔다. 다른 이용자는 "휴대용 케이스를 통해 느껴질 만큼 기기가 뜨거워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문제에 대해 애플 기술 지원팀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기술 지원팀은 기기가 너무 뜨겁거나 차가울 때 다루는 방법을 안내하고 공지사항을 통해 앱을 집중적으로 사용하거나 처음 새 기기를 설정 및 충전할 때 과열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최신 기기가 강력한 프로세스를 통해 구동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면 스마트폰이 따뜻해지는 현상은 특이한 것은 아니라면서도 아이폰15 프로와 프로맥스의 경우 열 문제가 소비자 생각 이상으로 지속되느냐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애플의 주력 제품이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아이폰은 애플 전체 매출의 약 절

    2023.09.28 17:40:48

    “타오르고 있다”…아이폰15 프로·맥스 과열에 소비자 불만 확산
  • 서사가 만드는 팬덤 이코노미, 실력 그 이상의 무엇[EDITOR's LETTER]

    [EDITOR's LETTER] “여기 미친 사람들이 있습니다. 부적응자 혁명가 문제아. 사물을 다르게 보는 사람들입니다.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할 만큼 미친 사람들이 결국 세상을 바꿀 것입니다.” 1997년 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싱크 디퍼런트(think different)’ 광고를 직접 녹음했습니다. 이 광고에는 간디, 아인슈타인, 아멜리아 에어하트, 밥 딜런 등이 등장합니다. 식민주의, 뉴턴의 물리학, 성차별, 전쟁 등 인간에게 제약을 가하는 규범에 저항한 반란자들입니다. 이 광고를 통해 애플은 1984라는 슈퍼볼 광고에서 시작된 자신의 반란자 서사를 확장합니다. 핵심 질문은 “당신은 창조적 반란자인가?”였습니다. 이 서사는 팬덤으로 이어졌고 애플 제국의 기초가 됩니다. 팬덤과 서사의 관계 하면 역시 문화 산업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몇 해 전 TV에서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가 흘러나왔습니다. 김광석 버전이 아니었습니다. 발라드도 아니고 트로트도 아니 뭐가 섞여 있었습니다. 임영웅이란 가수였습니다. ‘누구지?’ 하고 지나쳤습니다. 뒤늦게 그의 위력을 알게 됐습니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 톱 100곡을 틀어놓으면 계속 임영웅 노래가 나와 짜증이 날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콘서트 표를 구하기 위해 광클릭을 하고 대기 순번은 50만 번에 이르렀습니다. 티켓 한 장에 10만원만 잡아도 대기 자금이 500억원이라는 얘기입니다.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시청률이 급등하고 그가 건강검진을 받으라고 권하면 병원에는 수요가 넘쳐납니다. ‘히어로노믹스’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번 주 한경비즈니스는 팬덤의 경제학을 다뤘습니다. 팬덤이 불러오는 경제 효과. 미국의 사례는

    2023.09.25 14:09:43

    서사가 만드는 팬덤 이코노미, 실력 그 이상의 무엇[EDITOR's LETTER]
  • ‘삼성·카카오vs애플·메타’ 韓·美 100대 기업 영업이익 25배 차이

    올 상반기 국내 100대 기업의 경영 실적이 미국 100대 기업과 비교해 매우 저조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시가총액 100대 비금융 기업과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시총 100대 비금융 기업의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을 비교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한국 100대 기업은 사업 규모를 나타내는 매출은 물론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도 미국 100대 기업에 크게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100대 기업의 총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3조7,828억달러(약 5,055조7천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3조8,720억달러(약 5,174조9천억원)로 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한국 100대 기업의 총매출은 7,444억달러(약 994조9천억원)에서 7,463억달러(약 997조4천억원)로 0.3% 증가하는 데 그쳤다. 고금리·고물가 등 경기침체 영향으로 미국과 한국의 100대 기업 모두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줄었지만 감소 폭은 크게 차이가 났다. 미국 100대 기업의 영업이익 총액은 6,643억달러(약 887조8천억원)에서 6,385억달러(약 853조3천억원)로 1년 새 3.9% 감소했다. 반면 한국 100대 기업의 영업이익 총액은 678억달러(약 90조6천억원)에서 248억달러(약 33조1천억원)로 63.4% 급감했다. 당기순이익도 미국 100대 기업은 3.2% 소폭 증가한 데 반해 한국 100대 기업은 68.0%라는 큰 감소 폭을 보였다. 한경협은 반도체를 포함한 IT 기업과 에너지 기업의 실적 악화가 국내 대기업 경영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미국 IT 기업의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총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0.3%, 4.8%, 4.4% 감소했다. 이에 반해 한국 IT 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 당

    2023.09.25 11:37:38

    ‘삼성·카카오vs애플·메타’ 韓·美 100대 기업 영업이익 25배 차이
  • “티타늄 좋은 거 맞아?”...‘아이폰 15 프로’ 실험 결과 ‘충격’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티타늄 소재를 내세운 애플의 아이폰 15 프로가 전작인 아이폰 14 프로보다 내구성이 약한 것으로 보이는 실험 결과가 공개됐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구독자 41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애플트랙은 아이폰15프로 낙하 실험을 한 영상을 올렸다. 이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는 아이폰 15 프로와 아이폰 14 프로를 나란히 양 손에 들고 휴대폰을 다양한 각도에서 떨어뜨리는 실험을 진행했다. 손, 가슴, 얼굴 높이에서 낙하할 때만 해도 두 제품 모두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하지만 이내 아이폰15프로 모서리 부근이 까졌다. 또 낙하 실험을 거듭할수록 모서리 부분의 파손 정도가 심해졌다. 또한 카메라 렌즈 부분에도 손상이 가기 시작해 어느덧 액정에도 금이 발생했다. 아이폰15프로 후면이 완전 파손되면서 거미줄처럼 금이 잔뜩 생겼을 때도 아이폰14프로는 눈에 띄는 파손이 없었다. 다소 높은 15피트(4.5m) 높이에서 두 기기를 나란히 떨어뜨리자 아이폰 15 프로는 액정 하단부가 완전히 고장나면서 흰 화면만 나왔다. 그렇지만 아이폰 14 프로는 큰 이상이 없어 보였다. 이후 20피트(6.1m) 높이에서 떨어뜨리자 아이폰 15 프로는 아예 카메라 부분이 본체와 분리되며 먹통이 됐다. 유튜버는 “아이폰15프로는 완전히 두 동강이가 난 반면 아이폰14프로는 여전히 작동한다”며 예상치 못한 결과라고 소개했다. 이는 소재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14 프로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했다. 반면 애플은 아이폰 15 프로에 티타늄 소재를 적용했다. 티타늄은 무게가 가볍지만 강도가 뛰어나 항공기 동체나 인공위성 주요 소재로 쓰인다. 하지만 아이폰15프로는 오히려

    2023.09.24 08:12:56

    “티타늄 좋은 거 맞아?”...‘아이폰 15 프로’ 실험 결과 ‘충격’
  • 中 ‘아이폰 금지령’에도 아이폰15 시리즈 1분 만에 매진

    중국 정부가 아이폰15 시리즈의 흥행을 막지 못했다. 17일(현지시각) 홍콩 명보에 따르면,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 애플스토어의 아이폰15 시리즈 사전 예약판매에서 1분 만에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이 매진됐다고 전했다. 애플스토어 홈페이지는 10분 만에 다운됐고, 30분도 안 돼 물량 전체가 판매됐다.1분 만에 매진된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은 배송이 2~5주 정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됐다. 티몰뿐만 아니라 배달플랫폼 메이퇀 와이마이에서도 아이폰15 시리즈 매출은 30분 만에 2억 위안(약 366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명보는 "중국 누리꾼들의 아이폰15에 대한 반응은 엇갈린다"며 전날 아이폰15 매진에 대해 '모두 투기꾼들이 사들였다'는 반응과 '나도 사고 싶다'는 반응으로 갈린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최근 공무원들에게 ‘아이폰 금지령’을 내려 애플의 시가총액이 이틀 만에 200조 원 이상 떨어진 바 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9.19 08:23:30

    中 ‘아이폰 금지령’에도 아이폰15 시리즈 1분 만에 매진
  • 프랑스서 판매중단 된 ‘아이폰12’···과기부, 애플에 상황보고 요청

    최근 프랑스에서 애플 아이폰12가 기준치를 초과한 전자파 방출로 논란이 된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애플 측에 상황 보고를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12일 프랑스에서 유통되는 141대의 아이폰12에 대해 신체 흡수되는 전자파 비율을 검사한 결과, 기준치(4.0W/㎏)를 초과한 전자파(5.74W/㎏)가 흡수된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정부는 아이폰12 판매를 중단시키고 유통 제품에 대한 시정명령을 내리자 애플은 즉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나섰다. 프랑스에 이어 벨기에도 지난 15일(현지시각) 아이폰12 시리즈의 전자파 수치 재검증에 나섰다. 과기부는 “아이폰12를 포함해 현재 국내 유통 휴대전화는 모두 전자파 안전과 관련한 국제 기준을 충족하고 적합성 평가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며 “다만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애플 측에 관련 상황을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아이폰12 모델 4종(아이폰12·아이폰12프로·아이폰12미니·아이폰12프로맥스)을 확보해 기술 기준 충족 여부를 정밀히 검증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검증 결과 전자파 기준 초과 시 전파법 제58조의4에 따라 시정명령 및 수입·판매 중지 등의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9.19 07:10:27

    프랑스서 판매중단 된 ‘아이폰12’···과기부, 애플에 상황보고 요청
  • 중국, 애플에 화났다...이번엔 청나라 ‘변발’ 논란

    애플이 공식 홈페이지에 ‘머리 땋은 사람’ 사진을 올려 중국 네티즌들의 공분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중국 당국이 공무원들의 아이폰 사용 금지령을 내린 직후 이같은 논란이 불거지며 중국과 애플의 관계가 더욱 경색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18일 관찰자망 등 중국매체에 따르면 전날 웨이보에서는 ‘애플 중국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땋은 머리 이미지를 어떻게 봐야 하나’라는 해시태그가 인기 검색어에 등극했다. 이번에 논란이 된 것은 애플워치 ‘전문가 1대1 쇼핑’ 안내 메뉴에 올라온 사진이다. 사진 속 남성은 애플 로고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활짝 웃고 있는데 중국의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남성의 헤어스타일이 청나라의 변발을 연상시킨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SNS 등에는 “변발은 우리가 100년 전 이미 잘라버린 것인데 애플이 우리를 모욕하려 한다”, “애플의 꿍꿍이가 과연 무엇인가”라는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은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과 미국, 일본 애플 홈페이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에 앞서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당국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외국산 스마트폰의 사용을 금지하는 이른바 ‘아이폰 금지령’을 내리기도 했다. 중국은 애플의 전체 매출의 약 19% 차지하는 국가다. 다만 이와 관련해 중국 외교부는 “중국은 애플 등 외국 브랜드 휴대전화의 구매·사용을 금지하는 법률·법규와 정책 문건을 내놓지 않았다”며 이를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3.09.18 21:23:27

    중국, 애플에 화났다...이번엔 청나라 ‘변발’ 논란
  • “도대체 무슨 배짱이야?”...아이폰 배터리 값 또 인상

    애플이 신작 아이폰15 시리즈 공개한 가운데 기존 시리즈의 배터리 교체 가격을 또 인상해 논란이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는 전작 아이폰14 시리즈(일반, 플러스, 프로, 프로 맥스)의 배터리 교체 비용이 14만6000원으로 올라왔다. 기존 비용은 13만1400원이었는데 비용을 약 9% 인상한 셈이다. 삼성전자의 최고 사양 스마트폰 갤럭시S23 울트라 배터리 교체 비용은 6만 2000원이다. 이 보다 두배 넘게 비싸다. 이외에도 애플은 아이폰11·12·13 시리즈 또한 배터리의 교체 비용을 12만2000원에서 12만9000원으로 7000원 올렸다. 애플의 아이폰 배터리 가격 인상은 올해 지속적으로 지어져왔다. 올해 3월 애플은 두 번이나 아이폰과 맥북, 아이패드의 배터리 교체 비용을 모두 인상한 바 있다. 이번 배터리 교체 비용 인상까지 포함하면 애플은 최근 1년 사이 세 차례에 걸쳐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 애플은 이번 아이폰15 시리즈의 가격을 아이폰14 시리즈와 동결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지만 수리비 인상 등으로 인해 체감할 수 있는 효과가 반감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아이폰15 시리즈의 한국 공식 출시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미국과 일본 등의 경우 1차 출시국에 포함돼 15일 오후 9시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며 22일 발매 예정이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3.09.18 18:17:19

    “도대체 무슨 배짱이야?”...아이폰 배터리 값 또 인상
  • 아이폰15, 공개…이번에도 피하지 못한 '혁신' 논란

    [비즈니스 포커스] 애플이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 15 시리즈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삼성 폰과 같은 USB-C 충전 단자를 적용하고 램 용량도 늘렸다. 티타늄 소재를 활용해 무게는 줄이고 디자인은 개선했다. 그럼에도 가격은 올리지 않았다. 전작인 아이폰 14과 같은 수준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발표 당일 애플의 주가는 하락했다. 가격을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동결함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시장이 판단했다는 해석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개선된 성능과 디자인, 동결한 가격이 장기적으로 더 많은 수요를 창출할 것이란 반박도 나온다. 애플은 9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에서 행사를 열고 아이폰 15 시리즈와 애플워치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새 아이폰 시리즈는 미국·영국·중국 등 40개 이상 국가에서 9월 15일부터 사전 주문할 수 있다. 매장 판매는 9월 22일부터 시작된다. 한국은 첫 출시 국가에서 제외됐다. 최초로 ‘USB-C’ 충전 단자 도입 아이폰 15 시리즈는 전작과 같이 6.1인치형(15.4cm) 기본 모델과 6.7인치형(17.0cm) 플러스, 고급 모델인 6.1인치형 프로와 6.7인치형 프로맥스로 구성했다. 이번 새 아이폰 시리즈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가격이다. 당초 업계에서는 새롭게 공개할 신작이 직전 시리즈 대비 100달러 이상 높은 가격을 형성할 것이라는 예상을 제기했다. 하지만 이런 예상은 빗나갔다. 기존 모델과 같은 수준의 가격을 유지한 것이다. 아이폰 기본 모델은 799달러(128GB), 플러스는 899달러(128GB), 프로는 999달러(128GB), 프로맥스는 1199달러(256GB)부터 시작한다. 가격은 그대로지만 디자인과 성능은 업그레이드했다.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 15에는

    2023.09.14 09:04:55

    아이폰15, 공개…이번에도 피하지 못한 '혁신' 논란
  • “‘가격’ 그대로인데 더 예뻐졌네”...‘아이폰15’ 공개

    애플이 12일(현지시간)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15 시리즈 등 신제품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애플은 이날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에서 행사를 열고 아이폰15 시리즈와 애플워치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는 미국과 영국, 중국 등 40개 이상 국가에서는 15일부터 사전 주문할 수 있다. 매장 판매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전작과 같이 6.1인치형(15.4㎝) 기본 모델과 6.7인치형(17.0㎝) 플러스, 고급 모델인 6.1인치형 프로와 6.7인치형 프로맥스로 구성했다. 최초로 'USB-C' 충전단자 도입우선 100달러 이상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던 가격의 경우 기존 모델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아이폰 기본 모델은 799달러(128GB), 플러스는 899달러(128GB), 프로는 999달러(128GB), 프로맥스는 1천199달러(256GB)부터 시작한다. 또 아이폰15 시리즈는 전 제품에 라이트닝 포트 대신 'USB-C' 충전단자가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아이폰에 USB-C가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유럽연합(EU)이 2024년부터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전자기기에 USB-C를 의무화하도록 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기본 모델과 플러스에는 지난해 아이폰14 고급 모델에서 채택된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탑재됐다. 2017년 등장해 탈모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을 받았던 M자 모양의 ‘노치’가 사라졌다. 아울러 아이폰14 프로와 프로 맥스에 탑재됐던 ‘A16 바이오닉’ 칩이 탑재돼 기능이 더 빨라졌다. 카메라 성능도 강화됐다. 이들 모델에는 4800만화소 메인 카메라가 장착돼 2배 광학줌을 지원한다. 인물사진 기능을 강화해 일일이 설정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심도를 조정해준다. 프로 모델에는 3배 광학 줌이, 프

    2023.09.13 08:08:09

    “‘가격’ 그대로인데 더 예뻐졌네”...‘아이폰15’ 공개
  • “공무원, 국산 스마트폰만 사용하라”...중국이 내린 ‘아이폰 금지령’

    중국 정부가 공무원들에게 해외 업체가 생산한 휴대전화 사용 금지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다. 기사 내용을 보면 중국 정부는 공무원들에게 애플의 아이폰을 비롯해 외국 업체 기기를 업무용으로 사용하거나 사무실에 가지고 오는 것을 금지하는 지침을 내렸다. 대신 정부 기관에서 사용하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운영 체제 등을 안전하고 통제할 수 있는 국산 제품으로 교체할 것을 촉구했다. WSJ은 중국 당국의 이번 조치가 해외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안보와 관련된 민감한 정보가 국경을 넘나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사이버 보안 조치라고 평가했다. 일각에서는 중국 정부의 이번 조치가 미국의 틱톡과 화웨이 금지령에 대한 맞불 조치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중국의 틱톡과 화웨이가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며 사용을 제한한 바 있다. 중국, 애플 매출의 19% 차지WSJ은 중국 정부의 조치가 얼마나 광범위하게 전달됐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미중 갈등이 지속될 경우 추가 제재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같 조치가 내려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날 미국 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3% 이상 떨어졌다. 중국은 애플의 전체 매출 가운데 중국이 약 19%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다. 상황이 이런 만큼 애플의 향후 매출이 흔들릴 것이란 불안감에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해석된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3.09.07 09:09:10

    “공무원, 국산 스마트폰만 사용하라”...중국이 내린 ‘아이폰 금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