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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친의 미납 세금, 어디까지 책임져야 하나

    [상속 Q&A]Solution피상속인의 납세의무는 일정한 요건을 갖추면 상속인 등(상속인 또는 상속재산관리인)에게 승계됩니다. 국세기본법에 따르면, 상속이 개시된 때에 그 상속인 등은 피상속인에게 부과되거나 그 피상속인이 납부할 국세 및 강제징수비를 상속으로 받은 재산의 한도에서 납부할 의무를 집니다. 이때 ‘피상속인에게 부과되거나 그 피상속인이 납부할 국세 등’은 상속 개시 당시 과세 요건이 충족돼 납세의무가 성립했지만 아직 확정되지 아니했거나, 납세의무가 확정됐지만 아직 납부·징수가 이루어지지 아니한 국세 등을 말하며, 그 납세의무가 성립·확정돼 이미 납부·징수가 이루어진 국세 등은 여기에 해당하지 않고, 그 징수가 충당의 방법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더라도 마찬가지로 이에 해당하지 않습니다.한편 ‘상속으로 받은 재산’은 상속인 등이 상속으로 인해 얻은 자산총액에서 부채총액과 그 상속세를 공제해 산정하고, 자산총액과 부채총액의 가액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60조부터 제66조까지의 규정을 준용해 평가합니다. 이때 자산총액에서 공제하는 부채총액에 피상속인으로부터 승계되는 납세의무에 따른 세액은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그리고 상속인 등이 2명 이상일 때, 각 상속인은 피상속인에게 부과되거나 그 피상속인이 납부할 국세 및 강제징수비를 민법에 따른 상속분에 따라 나누어 계산한 세액에 대해 상속으로 받은 재산의 한도에서 연대해 납부할 의무를 집니다. 따라서 공동상속인 중 1인이 실질적으로 단독 상속을 한 경우에도 그 상속인에게 승계되는 피상속인의 국세 등에 관한 납부의무는 민법의 규

    2024.12.02 06:00:30

    모친의 미납 세금, 어디까지 책임져야 하나
  • ‘푸른 뱀의 해’ 2025년 주목해야 할 숨은 톱픽은

    [이슈폴]김혜민 KB증권 선임연구원삼성바이오로직스미국에서 추진 중인 생물보안법 연내 입법에 따라 탈중국 위탁개발생산(CDMO) 움직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달러 지속과 4공장 생산량 증대 순항, 4분기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유입되는 마일스톤(연구개발비 수수료) 등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배성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한화에어로스페이스다양한 무기 수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내년에도 계속해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2024년 대비 인도 물량 증가 가능성이 높고, 이집트(K9), 루마니아(K9), 호주(K9·레드백) 등 해외 수주 건도 순차적으로 매출 기여가 기대된다.위경재 하나증권 애널리스트한국항공우주산업수주 모멘텀, 실적 성장성 모든 측면에서 매력적이고, 중동과 동남아시아향 수출 확대가 예상된다. 그동안 실적 성장세가 다소 약했으나 폴란드 FA-50 수출 건이 본격적으로 매출로 인식되고 KF-21 국내 양산 물량이 더해져 성장 폭이 가팔라질 전망이다.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코스메카코리아신규 고객사 확보 및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법인은 일반의약품(OTC) 제품 출시를 통해 미국 현지 공장의 가동률을 높이는 동시에 매출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임은영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HL만도글로벌 스마트카 시대를 견인하는 북미 배터리 전기차 업체, 중국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솔루션 업체, 인도 전기차 시장을 이끄는 타타 및 마힌드라에 스마트 섀시 제품을 납품하기 시작하며 신규 수주가 급증하고 있다. 

    2024.12.02 06:00:19

    ‘푸른 뱀의 해’ 2025년 주목해야 할 숨은 톱픽은
  • 한눈에 보는 월간데이터

    [마켓데이터]

    2024.12.02 06:00:16

    한눈에 보는 월간데이터
  • ‘사면초가’ 삼성전자, 본질 경쟁력에도 의구심

    [종목 집중탐구]삼성전자 주가가 맥을 못 추고 있다. 지난 11월 4만 원대로 주저앉으며 시가총액 300조 원이 붕괴한 이후 주가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에 타격을 입을 것이란 우려가 확산한 영향이다.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의 추락에 국내 증시의 저점 논쟁도 불거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반등 모멘텀이 보이지 않아 코스피 지수가 당분간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란 우울한 전망도 나온다.4년 5개월 만에 최저가로 추락삼성전자의 추락은 지난 11월 본격화했다. 11월 11일부터 4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더니 5만 원대가 붕괴했다. 코로나19 공포가 극에 달했던 2020년 6월 15일 이후 4년 5개월 만에 최저가를 찍었다. 시총은 297조8921억 원으로 300조 원대가 붕괴했다. 11월 옵션 만기일엔 마감 10분 전부터 동시호가가 나오며 5만 원대가 깨졌다. 동시호가 시간에 3500억 원어치의 매도 물량이 쏟아졌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하루 470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10월 말부터 12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순매도했다. 삼성전자의 외국인 보유 비중은 8월 말 56%에서 이날 50%대 초반으로 떨어졌다.시가총액은 넉 달 만에 230조 원이 증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11일 장중 8만8800원, 시총 530조 원을 기록했으나 40% 이상 쪼그라들었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역사적 저점인 0.87배까지 떨어졌다.주가가 급락하자 삼성전자는 주주를 달래기 위한 단기 부양책을 꺼내 들었다. 앞으로 1년간 자사주 매입에 총 10조 원을 투입하는 파격적인 주가부양책을 내놨다.

    2024.12.02 06:00:11

    ‘사면초가’ 삼성전자, 본질 경쟁력에도 의구심
  • 미국 우선주의 시대의 포트폴리오 전략

    [마켓] 투자 인사이트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의 승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었다. 선거 직전까지 다수의 기관이 박빙의 대결을 예상했지만, 결과는 압승이었다. 시장은 즉각적으로 트럼프 트레이드(트럼프 수혜 자산 투자)에 나섰고, 미국 주식은 재차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트럼프 1기 당시와는 달리 공화당이 대통령과 상·하원을 모두 장악했고 대법관도 보수 진영이 많아 정책 영향력이 과거 대비 강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트럼프 2.0’에 대비할 필요가 절실해졌다. 익숙한 불편함이 예견되는 시대, 앞으로 변화될 시장 지형을 살펴보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할 시점이다.기업의 높은 성장성이 가격 부담 상쇄미국 주식, 금융주, 테슬라, 달러와 비트코인. 트럼프 당선 이후 연일 강세를 이어 가고 있는 자산들이다. 내년 1월 20일, 미 대통령 취임식이 진행되기 전까지 금융 시장을 지배할 키워드는 단연 ‘트럼프 트레이드’가 될 것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을 앞두고 정권 인수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11월 말까지 내각 및 백악관의 주요 보직 후보자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인선 결과로 발탁된 후보자들이 펼쳐온 정책의 궤적에 따라 시장의 트럼프 수혜주 찾기 흐름이 더욱 강화될 것이다.트럼프 미 대통령은 과거 임기 동안 법인세 감면과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 활동을 지원해 왔다. 2017년 당시 트럼프 정부는 법인세율을 최고 35%에서 21%로 인하했고, 이에 따른 기업들의 세후 순이익 증가 효과는 5~10%에 이른 것으로 추산된다. 신트럼프 정부는 법인세를 현재 21%에서 15~20%로 추가 하향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공화당이 상·하원 모두를 장악하고

    2024.12.02 06:00:08

    미국 우선주의 시대의 포트폴리오 전략
  • 경북 콘텐츠 기업,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서 75만 달러 상담 성과 달성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경상북도 콘텐츠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콘텐츠 기업 국외 판로개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진흥원은 올해 도내 콘텐츠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 활용 홍보 영상 제작 및 해외 바이어 온라인 비즈매칭을 지원했다. 이중 3개사가 독일에서 열린 '2024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참가, 91건의 해외 바이어 상담을 통해 약 75만 달러 상당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또한 해외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총 5건의 MOU를 체결하고 향후 수출계약을 성사시킬 예정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콘텐츠 IP 및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지역 기업들이 단순 해외 판로개척이 아닌 해외 시장에서 효과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외 여러 유관기관과 7건 이상 업무 연계 협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B2B 및 B2C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을 다졌다.진흥원은 경북 포항에 기업지원 전담부서인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두고 콘텐츠 전문 인재양성, 해양콘텐츠 新산업 정책발굴, 콘텐츠기업 고도화 제작지원, 투자유치 등 29개 사 입주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최근 지원센터 입주기업 플로우스튜디오(대표 정아연)는 인공지능 기반 과학교육 플랫폼인 'JU, 저스트 유니버스(Just Universe)' 로 세계 최대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인 2025 CES AI 분야 혁신상을 수상하였다. 저스트 유니버스는 AI 기반의 실험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 실험의 전 과정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

    2024.11.30 09:00:01

    경북 콘텐츠 기업,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서 75만 달러 상담 성과 달성
  •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계약조건 대폭 변경

    GS건설이 충남 아산시 용화동에 선보이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가 아산시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로, 쾌적한 자연환경과 혁신적인 설계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총 1,588세대로 두 개의 블록으로 구성된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1블록은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739가구, 2블록은 지하 4층지상 37층, 6개 동, 849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74~149㎡로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여기에 내 집 마련을 위한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계약조건이 대폭 완화되어 내 집 마련 수요자 및 신혼부부, 심지어 투자자들까지 방문이 크게 늘었다는 전언이다.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용화체육공원과 함께 조성되어 대규모 녹지공간과 조화를 이루며 입주민들에게 자연 친화적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용화체육공원은 약 16만㎡ 규모로 축구장 20개 크기에 달하며, 실내체육관, 어린이 체육 놀이터, 생태체험장, 숲속 건강 쉼터 등 다양한 여가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공원 부지의 약 70%를 공원으로 기부 채납해 입주민들이 집 앞에서 공원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입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공간 실용성을 극대화한 점도 눈에 띈다. 4Bay 판상형과 타워형 평면을 혼합 적용해 선택 폭을 넓히고 팬트리,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 공간 특화를 통해 실용성을 높였다. 특히 전용 84㎡A 타입은 넓은 드레스룸과 팬트리를 배치하고, 주방과 거실을 연결한 와이드 다이닝 공간을 제공해 홈파티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가능하게 했다.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자이안은 현대적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2024.11.29 16:01:08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계약조건 대폭 변경
  • 오쿠, ‘4L 대용량 물멍 글라스 가열식 가습기’ 신제품 출시 기념 프로모션 전개

    가전 브랜드 ‘오쿠’가 신제품 ‘4L 대용량 물멍 글라스 가열식 가습기’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오쿠는 피닉스전자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48% 할인과 포토리뷰 작성 시 스타벅스 기프티콘 100% 증정, SNS 구매 후기 작성 시 백화점 상품권 증정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신제품 ‘4L 대용량 물멍 글라스 가열식 가습기’는 가열식 가습기로, 4L의 대용량 물탱크와 100℃ 고온 살균 가열 시스템을 갖춰 따뜻하고 깨끗한 수증기를 배출한다. 특히, 시간당 370ml의 높은 가습량과 진공 2중 벽구조로 소음을 40dB 수준으로 낮췄다.에너지 효율도 뛰어나다. 초도 가열 시에는 800W로 빠르게 물을 끓이며, 이후에는 260~300W로 전환되어 전력 소모를 최소화한다. 상부급수 시스템으로 물 보충이 간편하고, 기기를 완전히 분리해 세척할 수 있어 위생 관리도 손쉽다.또한, 수조 바닥은 위생적인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되었으며, 과열 방지 및 물 부족 알림 기능을 탑재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터치식 2버튼(전원, 조명) 설계로 누구나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조작 편의성도 돋보인다. 6가지 칼라 조명을 통해 실내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연출할 수 있다. 분리형 코드와 상·하부 분리 설계로 이동과 보관이 쉬운 점도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오쿠 관계자는 “물멍 글라스 가열식 가습기는 실내 공기 관리와 사용자 편의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겨울철 필수템”이라며, “신생아 가정을 포함해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자세한 사항은 공식 스토어인 ‘피닉스전자’

    2024.11.29 14:06:35

    오쿠, ‘4L 대용량 물멍 글라스 가열식 가습기’ 신제품 출시 기념 프로모션 전개
  • 빌라는 전세사기 공포, 아파트는 가격부담…'대체재' 오피스텔로 몰리는 투자자들

    한동안 찬바람이 불었던 오피스텔 시장이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신규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선 모처럼 '완판' 행진이 이어지고, 기존 오피스텔 매매시장에선 거래가 늘면서 매매가가 뛰고 있다.공급 부족으로 오피스텔의 희소가치가 커지면서 오피스텔 수익률도 치솟고 있다.이처럼 오피스텔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빌라는 전세 사기 우려가 여전히 상존해 있고, 아파트는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인식이 늘면서 차선책을 구하려는 사람들이 대체 상품으로 서울·수도권 핵심 지역의 1.5룸이나 투룸 이상 평형대 오피스텔로 몰리면서 오피스텔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오피스텔 공급이 한동안 끊기면서 오피스텔 희소가치가 커진 것도 최근 오피스텔 시장 열기의 또 다른 이유로 꼽히고 있다.실제로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분양 예정인 전국 오피스텔은 6907실로, 지난해 공급량(1만6344실)의 42.3%에 불과하다. 이에 비해 오피스텔의 주요 수요층인 1~2인 가구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이같은 오피스텔 수급불균형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 서울의 오피스텔 입주 물량이 총 3103실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는 2023년(1만4479실)보다 78.6%, 지난해(4077실) 보단 23.9% 각각 줄어든 수치다. 때문에 오피스텔 분양 열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특히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거나 주변에 대형 개발호재를 끼고 있는 주거용 소형 오피스텔은 ‘완판’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하철 1·5호선 신길역과 1호선 영등포역 초역세권에 1~2인 가구 맞춤형 주거용 오피스텔

    2024.11.29 11:20:30

    빌라는 전세사기 공포, 아파트는 가격부담…'대체재' 오피스텔로 몰리는 투자자들
  • 한국은행 10월 이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전주 대방디엠시티’ 상업시설 눈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지난 28일(목) 기준금리를 3.25%에서 3%로 0.25%p 인하했다. 지난 10월 기준 금리 인하(0.25%p)에 이어 한달 만에 추가 인하한 것이다.지난 10월, 3년 2개월 만에 통화정책이 긴축에서 완화로 전환된 후 시장의 동결 예상을 깨고 추가 금리 인하가 진행된 셈이다. 이에 은행 예적금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로 자금이 옮겨가는 ‘머니무브’ 현상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다방면에서 경기가 안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동산 시장 또한 상가를 비롯한 수익형 부동산을 중심으로 관심이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주혁신도시 대방디엠시티’ 상업시설에서 임차인을 모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신규 임차인은 장기 렌트프리, 임대료 대폭 인하 등 한시적 파격 혜택을 받을 수 있다.상업시설 내에는 ‘메가박스’, ‘키즈다쿵2’, ‘락볼링장’, ‘연두테니스’, ‘롯데슈퍼’ 등 키테넌트가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이를 중심으로 음식점, 카페, 베이커리, 패션, 뷰티, 플라워샵, 오피스, 학원, 병원을 비롯한 다양한 업종이 탄탄한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대방디엠시티 내 총 1,638세대(아파트 494세대, 오피스텔 1,144실)의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인근으로는 ‘전북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1,2차’ 등 주거단지가 들어선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인근으로는 온빛초, 만성초, 만성중, 온빛중, 양현고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학생, 학부모 수요가 풍부하다.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 등 다수의 공공기관도 인근에 들어서 종사자 수요를 흡수하

    2024.11.29 11:00:55

    한국은행 10월 이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전주 대방디엠시티’ 상업시설 눈길
  • 미로 가습기, 스마트싱스 협업으로 스마트 홈 구축

    스마트 홈 시스템이 급속도로 진화하면서 기술과 일상의 자연스러운 융합 사례 역시 잇따라 펼쳐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삼성전자와 생활가전 전문 브랜드 미로(MIRO)가 자리하고 있다.최근 개최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SDC24 Korea)에서도 소개될만큼 양 사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스마트가전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을 주도하며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 홈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실제로 MH5000, MH7000, MIRO-TOWER 등 미로의 가습기 제품군이 새로 입점하며 이제 삼성 스마트싱스를 통해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스마트폰 하나로 가습기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원하는 습도 환경을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특히 아이와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이라면 최적의 습도 관리를 통해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미로의 대표 제품 MH5000과 MH7000은 위생과 성능, 편리성을 모두 갖춘 가습기로 물과 공기가 닿는 모든 부품을 완벽히 분리해 세척할 수 있어 세균 번식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시간당 최대 500ml의 높은 가습량을 제공해 넓은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도 최적의 습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내장된 고성능 습도 센서를 통해 실내 습도에 따라 자동으로 가습량을 조절해 상시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또한 MIRO-TOWER는 타워형 디자인과 9L 대용량 수조를 통해 넓은 공간에서도 효과적인 가습을 제공한다. 나아가 상부급수형 구조와 UV-C LED 살균 기능으로 위생적인 사용을 보장한다. 이와 같은 제품들은 삼성 스마트싱스와의 연동으로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원격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이처럼 미로와 삼성전자의 협업은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 홈 생태계를

    2024.11.29 10:58:45

    미로 가습기, 스마트싱스 협업으로 스마트 홈 구축
  • 구의역 상권, MZ세대가 이끄는 새로운 소비 문화의 중심으로

    서울 동부 한강변 상권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성수동, 건대, 구의역 일대는 단순히 상업시설이 밀집된 곳을 넘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소비 문화의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성수와 건대는 이미 젊은 세대들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 잡았다.성수동은 카페와 편집숍, 갤러리 등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 MZ세대의 '힙한 소비 공간'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과거 공업지대였던 성수동은 지금의 트렌디한 상권으로 변신하며, 독창적인 브랜드와 인스타그램에 최적화된 공간들이 등장했다.성수동의 성공 비결은 물건을 파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경험’을 판매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카페 겸 갤러리로 운영되는 공간은 커피 한 잔을 넘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지속 가능성 브랜드와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들이 성수 상권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건대는 서울에서 가장 활발한 유흥·문화 상권 중 하나로, MZ세대의 ‘핫플’이다. 대학교와 인접한 지역 특성상 젊은 고객층이 많으며, 쇼핑과 외식, 엔터테인먼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 상권으로 진화했다.건대의 핵심은 접근성과 다양성이다. 스타시티, 건대 로데오 거리 등 대형 상업시설과 소규모 로컬 숍들이 조화를 이루며, 낮에는 쇼핑과 브런치, 밤에는 다양한 음식점과 바에서의 즐길 거리가 끊이지 않는다. 이러한 상권은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성수동과 건대의 성공에 이어, 구의역에 조성 될 ‘롯데캐슬 이스트폴 단지 내 상가’ 일대가 한강변 상권을 잇는 또 다른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롯데캐슬 이스

    2024.11.29 09:02:12

    구의역 상권, MZ세대가 이끄는 새로운 소비 문화의 중심으로
  • 일초픽, 현대인 위한 건강음료 오자차 출시

    일초픽이 현대인을 위한 5가지 한방 성분을 담은 오자차를 선보인다.오자차는 복분자와 오미자, 구기자, 사상자, 토사자 등 다섯 가지 ‘자(子)’로 이루어져 있다.한의학에서 복분자는 신장 기능을 개선하고 생식 건강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또, 오미자는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탁월하고, 구기자는 피부와 눈 건강을 개선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사상자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생식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 강장제로 널리 쓰이는 토사자는 신장의 기능을 북돋아 기운을 차리게 하고 생식 건강을 촉진한다.이를 통해 남성에게는 신장 기능 강화와 혈액 순환 개선을 통해 활력을 더해주고, 여성의 생식 건강을 돕는다.일초픽 관계자는 “다섯 가지 한방 재료는 몸의 에너지를 북돋고, 호르몬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준다.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 문제를 완화하며, 면역력을 강화해 질병 예방도 돕는다. 장시간 업무와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몸의 피곤함을 덜어주는 건강 음료로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한편, 주식회사 바닷(BADOT Inc.)은 기술력은 있지만 제조 및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마케팅과 브랜드를 제공하여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 일초픽(1chopick)을 운영하고 있다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2024.11.28 15:37:03

    일초픽, 현대인 위한 건강음료 오자차 출시
  • 비브스튜디오스 김세규 대표, ‘2024 제작스태프 대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수상

    인공지능(AI) 기반 버추얼 프로덕션 기업 ‘비브스튜디오스’는 김세규 대표가 지난 21일 열린 ‘2024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시상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2024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으로, 국가 대중문화예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제작스태프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정부포상제도다. 영화, 방송, 대중음악공연 3개 분야에서 3년 이상 활동한 스태프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이번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비브스튜디오스 김세규 대표는 30여 년간 영화, 방송, 뮤직비디오, 공연 등 전통적인 미디어와 뉴미디어 산업에 신기술을 도입하여 크로스(컨버전스) 미디어 산업 발전과 국내 대중문화예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비브스튜디오스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버추얼 프로덕션, 공간 기획, 콘텐츠 제작 등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기업이다. 컴퓨터그래픽(CG)과 3D 기술 기반의 시각특수효과(VFX) 작업 결과물을 촬영 현장에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버추얼 프로덕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2020년에는 큰 화제가 됐던 공중파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의 VR을 제작한 바 있으며 백범 김구 선생, 전직 대통령 버추얼 휴먼 복원 외에도 대하드라마 공동 제작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최근에는 AI 포토부스 ‘스냅파이’를 오픈하고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촬영한 사진을 만화 속 캐릭터처럼 바꿔주는 ‘플레이툰’ 기능과 캐릭터화하는 ‘캐리커쳐’ 기능, 다양한 환경과 배경으로 프로필

    2024.11.28 14:02:04

    비브스튜디오스 김세규 대표, ‘2024 제작스태프 대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수상
  • 예술경영지원센터-피지벤처스, ‘2024 예술분야 초기창업 지원사업’ 데모데이 성료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피지벤처스가 주관한 ‘2024 예술분야 초기창업 지원사업 데모데이(Miracle Shoot-up Day)’가 11월 21일 성남시 판교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데모데이는 초기 예술 창업 기업들이 비즈니스 모델과 성과를 발표하며 후속 투자 유치와 협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지원사업에 선정된 24개 기업이 모두 무대에 올라 IR 피칭을 선보였다. 참여기업으로는 ▲누보쏠레이 ▲러플 ▲모호 ▲미술로 ▲브랜빕 ▲식스도파민 ▲티피 ▲피앤케이아트 ▲희랩 ▲나빌레라 ▲뉴다이브 ▲더포트 ▲링키프로젝트 ▲버스데이 ▲소그룹 ▲아트뷰 ▲에틱아카이브 ▲유휴컴퍼니 ▲컬쳐 ▲팀.서화 ▲포밍부스 ▲플라티카 ▲바림 등이 있다.참여기업들은 독창적인 아이템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며 투자사와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같은 날 열린 투자상담회에서는 국내 주요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과의 1:1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피드백과 투자 가능성을 확인하는 성과도 거뒀다.피지벤처스의 김혜원 대표는 “이번 데모데이는 예술 창업 기업들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속 가능한 예술 창업 생태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참여기업들은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사업 방향을 구체화하고, 투자사와의 네트워킹으로 협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2024 예술분야 초기창업 지원사업’은 업력 3년 미만의 예술 창업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

    2024.11.28 09:52:46

    예술경영지원센터-피지벤처스, ‘2024 예술분야 초기창업 지원사업’ 데모데이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