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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 개발로 한남뉴타운 지분 값 급등

    근 서울시 2차 뉴타운 사업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뉴타운 내 지분 투자들이 몰리고 있다. 2차 뉴타운의 경우 서울의 각 지역 요지에 위치해 있어 개발에 따른 기대감이 남다르다. 여기에 최근 분양한 뉴타운 내 아파트들이 평균 1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상대적으로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까지 지분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어 2차 뉴타운의 투자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2차 뉴타운 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마포 아현, 용산 한남, 동작 노량...

    2007.12.17 11:42:34

  • 빼어난 입지로 강북 르네상스 주도

    음뉴타운의 잇단 분양 성공에 이어 은평뉴타운 분양 열풍까지 점쳐지면서 '뉴타운' 사업지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2002년 10월 시범 뉴타운으로 지정된 길음뉴타운, 은평뉴타운, 왕십리뉴타운은 전체 25개 뉴타운 중에서도 입지가 가장 뛰어난 데다 주변으로 개발 호재도 많아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중이다. 시범 뉴타운 사업지에 대해 알아본다. 뉴타운 사업이란 종래 민간 주도의 개발이 도시 기반 시설에 대한 충분한 ...

    2007.12.17 11:42:02

  • Investment Strategies in Seoul Newtowns

    '신데렐라의 화려한 파티는 끝났을까.' 그동안 재테크 시장에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던 부동산이 총체적인 불황에 휩싸였다. 막대한 유동자금이 부동산에서 증시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시장 불황을 부채질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뉴타운으로 대표되는 재개발 시장 만큼은 예외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 뉴타운의 부동산 가격은 지난 5년간 서울시 전체보다 평균 1.8배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금도 일부 지역은 투자 열기가 상승하고 있는 중이다. 헌집을 새...

    2007.12.17 11:28:53

  • 인(仁)은 이 시대에 무엇인가?

    유학의 사서오경에 숱하게 나오는 인(仁)은 흔히 아는 '어질 인'이 아니라 '사랑할 인' '사람다울 인'으로 해석해야 맞다. 취할 이(利)가 아닌 베풂과 사랑, 사람다움을 뜻한다. 프랑스에서 대학 입학 자격에 합격하면 이과나 문과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과에 진학할 수 있다. 의과대에 입학하면 해부학이나 생리학보다 인문사회과학의 비중이 더 크다. 이들 분야가 해부학의 3배, 물리학의 6배를 차지한다고 한다. 의술(醫術)이 인술(仁術)임을 확실히 가...

    2007.11.20 15:35:52

  •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세계 금융계 평정

    계적인 경제·경영잡지 포천은 올 초 '월가의 새 제왕(New King of Wall Street)'이 탄생했음을 알렸다. 세계 최대 사모 펀드(Private Equity Fund)인 블랙스톤의 스티브 슈워츠먼(60) 회장이 바로 그 주인공. 1980년대 정크본드에서 1990년대 닷컴 투자, 2000년대 들어서는 사모 펀드 전성시대가 펼쳐지면서 슈워츠먼 회장이 슈퍼스타로 급부상한 것이다. 한편으론 개인 투자자의 '훌륭한 교사'였던 워런 버핏의 시...

    2007.11.20 11:01:01

  • “영어교육 핵심은 '재미+확인 학습'이죠”

    인영어사 김상우(48) 대표는 다소 엉뚱한 스타일이다. 잘나가는 스타 강사 출신으로 강남에서 유명 학원을 2~3개 운영하다 느닷없이 온라인 영어 교육 사업에 진출했을 때 주변의 평가가 바로 그랬다. 한 달에 수천만 원의 이익을 내는 사업을 제쳐두고 왜 굳이 고생스러운 길을 가느냐는 반응이 나올 법도 하다. 물론 본궤도에만 오른다면 학원 운영할 때보다 수십 배의 돈을 만질 수 있지만 그러기에는 이미 YBM 시사영어사, 파고다영어학원 등 굴지의 대...

    2007.11.20 11:00:01

  • “연예계 재테크 고수들의 요즘 화두는 용산”

    년 이맘때면 가슴 한쪽을 쓸어내리는 노래 하나가 생각난다. 가수 이용이 부른 불후의 명곡 '잊혀진 계절'이 10월의 노래라면 방미의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는 스산한 바람이 불어오는 11월의 노래라고 할 만큼 애절하기 그지없다. '묻지 말아요/ 내 나이는 묻지 말아요/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 나 홀로 가는 길은 너무 쓸쓸해 너무 쓸쓸해/ 창밖에 눈물 짖는 나를 닮은 단풍잎 하나/ 가을은 소리 없이 본체만체 흘러만 가는데/ (중략)/ 애타게 떠오...

    2007.11.20 10:47:54

  • 적응하고 진화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근 필자는 탁월한 통찰을 주는 책 한 권을 읽었다. 그것은 에릭 바인하커(Eric Beinhocker)가 쓴 '부의 기원(The Origin of Wealth, 안현실·정성철 옮김)'이다. 부의 창출 원리를 이처럼 근원적으로, 그리고 재미있게 파헤치고 있는 책은 드물다. 이 책은 “부는 어디서 오는가?”라는 물음을 던지면서 서술을 시작한다. 이 물음은 필자도 오래전부터 계속 품어오던 테마이기에 더욱 흥미가 있었다. 성급하게 바인하커의 결론부터 ...

    2007.11.20 10:45:57

  • 주식 마니아가 된 미국 투자자들

    년 10월 19일 월요일. 뉴욕 증시가 발칵 뒤집혔다. 이날 다우지수는 무려 508포인트 급락했다. 낙폭은 22.6%. 하루 낙폭으로는 사상 최대였다. 바로 '블랙 먼데이(Black Monday)'로 기록된 날이었다. 그로부터 딱 20년이 흐름 지금. 뉴욕 증시는 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 '블랙 먼데이'는 역사 교과서에서나 찾을 법한 분위기다. 그러나 불안감마저 가신 건 아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부실 파문으로 신용 위기...

    2007.11.20 10:43:15

  • 내년 투자, BRICs 비중 높여라

    년 이맘때면 투자자들은 내년도 대내외 경기와 가격 변수 전망을 토대로 투자 계획을 수립한다. 내년에는 세계 경제나 우리 경제 입장에서 고려해야 할 변수가 유난히 많은 것 같다. 무엇보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부실의 파장이 얼마나 지속될 것인가가 가장 큰 변수다. 이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이 어떤 단계를 거쳐 진행될 것인가에 대한 이해가 전제돼야 한다. 이론적으로 각종 위기는 세 가지 단계를 거...

    2007.11.20 10:41:04

  • 토종 외식 장수 브랜드를 꿈꾸며

    전에 한 대학교에서 강의할 때의 일이다. 어떤 학생이 나에게 외식 경영인으로서의 꿈을 물었다. 회사의 신년회나 창립 기념행사 등 공식 행사에서 회사의 비전과 중장기적 전략에 관해 최고경영자(CEO) 스피치는 많이 해봤지만, 꿈에 관한 얘기를 하려니 그 찰나에 많은 생각이 교차했다. 꿈이라…. 어린 시절 너무나 많이 접해본, 인생을 살면서 항상 고민해 왔던 주제였는데 선뜻 입을 열기가 어려웠다. 짧은 침묵을 깨고 나는 대답했다. “제 꿈은 저보다...

    2007.11.20 10:40:21

  • 신개념 후생복지, 재무진단

    내 모 포털 업체에 근무하는 김민규(36·가명) 과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과 우리사주 덕분에 30대 중반임에도 적지 않은 종자돈을 모았다. 하지만 이렇다 할 재테크 수단을 알지 못해 모든 현금 자산을 은행에 묻어 두고 있었다. 그러던 중 높은 이자를 주겠다는 말만 믿고 덜컥 친구에게 돈을 빌려 줬던 것이 화근이 됐다. 친구의 사업이 망하기 직전이라 자칫 원금마저 날아갈지도 모르는 불안한 상황에 처한 것. 이런 상황에서는 업무 집중력이 떨어질...

    2007.11.20 10:39:48

  •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뜬다

    파트 시장을 중심으로 출렁이던 주택 시장이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낮은 가격 상승률과 매매 부진으로 침체의 늪에 빠진 모습이다. 물론 어느 시장이나 경기는 순환되는 것이기 때문에 시장이 침체되기도 하고 다시 여러 가지 호재를 바탕으로 회복되기도 한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규제 정책이 존속되는 한 이전과 같은 아파트 가격 폭등은 재현되기 어려울 듯싶다. 더욱이 향후 인구 구조나 수도권 내 주택 공급 확대에 따라 가격 안정세는 장기적으로도 유지될 가...

    2007.11.20 10:3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