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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원 사이트에 경매정보 총망라

    예전에는 5층 또는 10층 건물이 자주 경매에 나왔었는데 지금은 건물이 입찰에 부쳐지기 전 바로 일반 매매로 매각되기 때문에 실제 경매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실질적으로 건물이나 공장은 경매로 취득하면 보이지 않는 이득이 상당히 있다. 가령 경매로 나온 건물이나 공장의 감정가격이 20억 원이라고 하면 실질적으로 보이지 않게 투자된 금액(설계에서 준공까지의 금융비용, 전기 증설, 오·폐수 설치 비용 등)이 약 5억 원이다. 따라서 호가는 25...

    2008.02.28 13:05:02

  • “지금 미분양 아파트 투자는 금물”

    동산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아기곰'은 최고의 재야 고수로 통한다. 적절한 비유와 깊이 있는 분석으로 그는 인터넷이 낳은 최고의 부동산 칼럼니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4권의 책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신상과 관련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 나이가 몇이며 본업이 무엇인지 모두가 베일에 싸여 있다. 그동안 국내 수많은 언론이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그는 하나같이 극구 사양했다. e메일 인터뷰로 대신한 것이 전부다. 직접 만난 후 알...

    2008.02.28 12:47:31

  • “송도는 친환경·IT도시 모범사례 MS·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등 입주 타진”

    " 안합니다. 제가 너무 늦은 건 아니죠. 자! 시작합시다.” 약속 시간을 정확히 3분 넘겨 들어온 게일인터내셔널의 스탠 게일 회장은 사무실에 들어오자마자 가방을 던지다시피 치우고 인터뷰를 시작했다. 약속 시간에 맞추려고 뛰어왔는지 그는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그의 일정은 이렇게 빡빡하다. 개발 진척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매달 한국에 오지만 하루 7~8개의 회의와 접견은 기본이다.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하루 일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

    2008.02.28 12:45:41

  • 1가구 2주택자 공매로 양도세 비과세

    가구 다주택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현행 세법에 따르면 1가구 2주택자가 주택을 처분하면 차익의 50%를 양도세로 내야 하며 3주택자 이상부터는 다주택자로 분류돼 중과세가 된다. 그렇다고 마냥 보유할 수만도 없는 처지다. 종합부동산세로 대표되는 보유세 부과액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정부의 계획대로 종부세 세율이 시세의 1%대로 오르면 매년 많게는 수천만 원을 보유세로 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이러다 보니 2~3년 전 집값이 고공...

    2008.02.28 12:44:35

  • 중국 진출 기업들의 엑소더스 속사정

    국에 진출한 한국 대만 홍콩 등 외자 기업들이 사면초가로 몰리고 있다. 외국 기업에 대한 혜택을 누리며 '편한 장사'를 해 왔던 외자 기업들은 이제 사느냐 죽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 신노동법, 세제 혜택 철폐, 에너지 환경 감독 강화 등등 올 들어 새로운 장애물들이 잇따라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견디다 못한 한국 기업들은 야반도주를 하고 대만 홍콩 기업들은 잇따라 철수하면서 중국 산업계 전반에 거대한 구조조정이 일어나고 있다. 중국 남부의 최...

    2008.02.28 12:43:37

  • 지금 일본 증시는 동트기 직전의 어둠 속

    본 경제가 불안하다. 10년 불황의 터널을 지나 2001년 이후 사상 최장의 경기 회복기를 구가했던 일본 경제도 '서브프라임 쓰나미'의 파장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세계 경제 전문가들은 1년 전에 금년 일본 경제를 낙관했었다. 그러나 1년 후 미국의 경제 주간지 비즈니스위크는 '2007년 최악의 예측' 가운데 하나로 일본의 경제 낙관론을 들었다. 지난해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부실 파문으로 미국 경기의 침체 가능성이 제...

    2008.02.28 12:42:49

  • 고개드는 美 경기 하반기 회복론

    아직은 깜깜하다. 밤이 더 깊어질지, 동이 곧 터올지 모른다. 밤이 오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으니 감 잡기가 더 어렵다. 미국 경기 얘기다. 경기 침체(recession)에 이미 빠졌다는 사람도 있고, 빠지기 직전이란 사람도 있고, 어렵지만 침체에 빠지지 않을 것이란 사람도 있다. 일부에선 다소 성급하기는 하지만 '바닥론'을 주장하기도 한다. 어떤 주장을 펴는지에 관계없이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다름 아닌 '상반기 둔화, 하반기 회복'...

    2008.02.28 12:42:09

  •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체리피킹 전략

    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부실이 일파만파로 확산됨에 따라 상장된 기업과 일반 투자자를 중심으로 주가가 언제 반등할 것인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세계 증시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 증시의 반등 시점이 최대 관심사다. 이 문제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주가와 경기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경기를 파악하는 방법 가운데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활용해 볼 수 있는 'R' 단어지수(R-word index)라는 것이 있다. 이 지수는 미...

    2008.02.28 12:41:17

  • 건물 신축으로 종부세·양도세 절세하기

    합부동산세는 아는 바와 같이 보유세인 재산세와 종합토지세 부담의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고 부동산 실제 가격에 상응하는 세금을 부담함으로써 계층 간, 지역 간 보유세 부담의 공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된 세금이다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은 지방세법상 재산세과세대상재산 중 상시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주택과 토지로 구분할 수가 있고, 토지는 종합합산과세대상토지와 별도합산과세대상 토지로 구분할 수 있다. 납세 의무자가 개인인 경우 과세 대상 종류별 과세 범...

    2008.02.28 12:39:49

  • 안정·수익 겸비한 투자의 세트메뉴…옥토폴리오

    확실성 확대로 분산 투자의 중요성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지난해 특정 펀드에 '몰빵' 투자했다가 낭패를 보고 있는 투자자가 한둘이 아니다. 펀드 전반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처럼 투자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투자증권이 분산 투자 효과를 강조한 신상품 '옥토폴리오'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상품은 고객이 금융시장 변화에 맞춰 손쉽게 분산 투자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세트 메뉴처럼 구성...

    2008.02.28 12:39:15

  • 상반기 금융자산 운용, 투자원칙을 명심하자

    산 용어 중에 링반데룽(Ringwande rung·환상(環狀)방황)이란 용어가 있다. 안개 폭우 폭설 피로 등으로 방향감각을 잃고 같은 지역을 맴도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스스로는 목표물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큰 원을 그리며 움직이는데, 많게는 세 시간 이상 직선 이동을 했다고 생각하나 결국 도착한 곳은 출발 지점이다. 이 '링반데룽'에 빠졌다고 판단되면 지체 없이 방향을 재확인함은 물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안개나 강설이 ...

    2008.02.28 12:38:37

  • 폐쇄형 펀드는 투자기간 따져본 후 가입

    떤 운동이든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하더라도 위험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수영을 하다가도 익사할 위험이 있으며 축구를 하다가도 허리나 다리를 다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위험들 때문에 운동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펀드 투자 역시 마찬가지다. 요즘과 같은 저금리 시대에 자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펀드 투자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펀드 투자에도 위험이 존재한다. 다만 투자하기에 앞서 이러한 위험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주의를 기울인...

    2008.02.28 12:37:31

  • 최근 2년 수익률 전체 3위…'만년 우등생' 펀드

    초부터 글로벌 증시가 요동을 쳤다. 당초 연간으로 봤을 때 1분기가 가장 어려울 것이라고 대다수 전문가들이 내다보긴 했지만 조정 폭은 예상을 빗나갈 정도로 컸다. 선진국 증시는 물론이고 주요 이머징 국가 증시도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와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대출) 부실 충격을 고스란히 받고 말았다. 코스피지수도 크게 출렁이는 바람에 특히 성장주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들은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반면 조정장에서 비교적 여...

    2008.02.28 12:36:50

  • 2011년까지 매출 연평균 40% 성장 예상

    스닥 상장기업인 오디텍(대표 박병근)은 지난해 40%가 넘는 매출 성장세와 20%에 육박하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 올해 새내기주 사이에서 가장 돋보이는 성적표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도 오디텍의 높은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오디텍은 지난 1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증권사에서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국내 각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의 전문가들이 자리를 가득 채웠고 일부의 경우...

    2008.02.28 12:36:10

  • 광고시장의 지존, 글로벌 성장동력 달고 비상 채비

    일기획은 장기 투자자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를 두고 갖추고 있다. 첫째는 광고 업종 내 1등주라는 점이다. 광고 취급액 기준으로 업계 2위인 LG애드를 3배 이상 격차로 따돌릴 정도로 부동의 1위다. 독점력이 강한 시장 지배적 사업자를 좋아하는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제격인 셈이다. 둘째는 국내 1등 기업이자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 삼성과 운명을 같이한다는 점이다. 제일기획은 삼성그룹 광고 부문 계열사로 매출의 80% 정도가 그룹 계열사 광고물량 수주...

    2008.02.28 12:3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