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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험부담 줄이자' 연예인 모델 선호

    「랄랄랄…. OB라거 주세요.」 하이트맥주에 수십년간 지켜 왔던 1위자리를 넘겨준 OB맥주가 와신상담 끝에 내놓은 비장의 무기다. 코믹스럽고 다정다감한 영화배우박중훈씨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랄랄라 광고」가 바로 그것. 박씨특유의 익살스럽고 코믹스런 분위기를 최대한 살렸다. 이 광고는지난해 5월부터 TV에 방영됐는데 일명 「랄랄라 춤」까지 유행시킬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20대 초반의 젊은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광고가 히트하면서 OB라...

    2006.09.02 11:59:15

  • <토이스토리> 전과정 CG 이용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라고 말하며 캔디를 뒤에서 안는 테리우스. 수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에 나오는 이 장면은 수백장의 그림을 연속하여 보여줌으로써 연출한 화면이다. 이처럼 애니메이션은 미세한 동작을 하나 하나 손으로 그려 차례로 보여줌으로써 정지된 그림이 움직이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게 제작의 기본원리다.보통 사람의 눈에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려면 일반적으로 초당 24단계의 동작이 필요하다. 즉 1초분량의 움직임을 위해...

    2006.09.02 11:59:15

  • [커버스토리] 연관사업 확장…'최고강자' 고수

    월트디즈니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세계 애니메이션 업계의 최고 강자다. TV시리즈물에서는 일본에 뒤지는 감이 없지 않지만 극장용장편에서는 아직까지 디즈니를 따를 경쟁자가 없다.디즈니사는 1923년 할리우드에 있는 월세 10달러짜리의 작은 사무실에서 출발했다. 월트 디즈니와 그의 동생 로이가 설립한 디즈니사는 28년 란 애니메이션을 히트시키면서 빛을 보기시작했다. 이후 등극장용 애니메이션 걸작들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성장의 발판을 다졌다. 또 미...

    2006.09.02 11:59:15

  • '싼게 비지떡' 현지정착지원 등 확인을

    이민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가장 먼저 찾아가는 곳은 「…이주공사」라는 이민 알선업체이기 마련이다. 이민에 대한 아무런 기초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이민 목적국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절차를밟아주며 업소에 따라 현지 정착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으로 지원하는 곳은 현재로선 이민알선업체 뿐이다. 원래 이민 업무는 외무부소관사항이지만 일정한 자격을 갖춘 업체에 업무를 위임했기 때문에 정부기관을 연상케하는 「…공사」 이름이 붙여졌다. 현재 영업 활동중인 이주...

    2006.09.02 11:59:15

  • 신탁회사, 최적의 재산관리 '보장'

    해외이민을 고려하거나 출국일자가 잡힌 사람들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는 역시 부동산문제다. 하루하루 다가오는 출국시간에 쫓겨 헐값에 넘기는 일도 간혹 생긴다. 막상 팔려고 생각했다가 아까운 생각이 드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럴 경우 관리해줄 사람을 찾아보게된다. 귀국할 때까지 또는 부동산경기가 한창 올랐을 때 팔기 위해당장 부동산을 관리해 줄 사람이 필요해서다. 하지만 마땅한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다. 건물의 내·외부의 관리, 임대보증금 및 월세관리...

    2006.09.02 11:59:15

  • 애니메이션과 게임 '꿩먹고 알먹고' 장사

    산수의 세계에서는 1에 1을 더하면 2가 나온다. 그러나 이와같은산술적인 합산이 모든 경우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1에 1을 더하면 3이 될수도 있고 4가 될수도 있다. 이런 걸 시너지효과라고 한다. 애니메이션과 게임이 바로 시너지효과를 이루는 관계에 있다.애니메이션과 게임이 시너지효과를 초래하는 가장 큰 이유는 양자의 소비층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게임의 주소비층이 10대에서 30대초반인데 애니메이션의 주소비층도 거의 일치한다. 또한 애니메이...

    2006.09.02 11:59:15

  • "연예, 하위문화 아니다" 인식 확산

    과거의 청소년들은 누구라도 법관 정부관료 의사 과학자를 꿈꾸었다. 명문대학은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었고, 때문에 공부를 잘해야 했다. 지금의 청소년들은 그러나 선망의 대상이 전혀 다르다.여전히 덕망있는 직종을 좇는 학생들이 있지만 상당수가 탤런트 영화배우 가수 등 연예인을 열망한다. 실생활과 연예 라이프스타일을밀착하는 것은 X세대 주요 특징 가운데 하나다.전에 연예인들은 비아냥조의 「딴따라」로 불렸다. 연예인은 으레그런 쪽의 운명을 띠고 태어...

    2006.09.02 11:59:15

  • 강도 높은 구조조정 정상화 가는 지름길

    기아그룹의 미래는 자구계획이 일정대로 진행되느냐에 달려 있다.매각하겠다는 계열사나 내놓은 부동산이 계획처럼 제때 팔려나가야살수가 있다. 「기아 회생의 열쇠」인 셈이다.기아그룹이 지난 22일 내놓은 자구계획의 골자는 모두 3조1천억원규모의 자산을 매각하고 인력감축 등을 통해 1조원 이상의 수익성개선효과를 내겠다는 것. 또 그룹 구조조정을 위해 현재 28개 계열사중 11개 업체를 분리하고 기아특수강을 매각하며 5개 계열사를5개 계열사로 통폐합하기로...

    2006.09.02 11:59:15

  • 연예산업이 뭐길래

    최근 어느 사회단체가 서울에 있는 여자중학교 한 곳을 골라 장래희망 직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일이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여중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 1위가 연예인이었다고 한다. 그것도 무려 30%에 가까운 학생들이 지지표를 보냈다는 소식이다. 예전 같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줄곧 반면 1위였던 교사는 여기서한참 처져 2위로 내려앉는 수모를 당했다. 약사 등 다른 고상한(?)직업들도 비슷한 대접을 받았다. 청소년들의 직업관이 근본적...

    2006.09.02 11:59:15

  • 연기학원 서울만 30여개 '경쟁 치열'

    무대예술이나 영상사업의 중심에는 항상 사람(연기인)이 있다. 다른 예술장르와 마찬가지다. 뛰어난 연기자 없이 연예산업의 발전을기대할 수 없다. 연예산업의 승부는 결국 연기자가 풀어놓는 표정하나 몸동작 한가지에서 판가름나게 된다.예전에는 타고난 끼와 천운을 지니고 있으면 은막의 스타가 되며부러움을 한몸에 받을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그것만으로 부족하다. 스타에 버금가는 탁월한 연기력까지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만큼 강도높은 연기연습 등의 노력이...

    2006.09.02 11:59:15

  • 깔깔! 에니메이션 산업

    「멀티미디어」와 「정보통신」.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를 규정짓는용어들이다. 이 두 단어를 들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는 컴퓨터와 인터넷, 휴대폰, 얼굴을 보며 말할 수 있는 전화기, 사진까지도 전달할 수 있는 팩스 등이다. 사람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편리하게만들어 주는 각종 매개체들인 셈이다. 이런 연상작용에 의하면 결국 두 단어가 뜻하는 핵심은 커뮤니케이션 매체의 다양화와 신속화라고 정의내릴 수 있다. 바로 우리 시대의 화두다. 이 화두를 풀기위...

    2006.09.02 11:59:15

  • 1조원 캐릭터팬시시장 '뜬다'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션 하나로는 높은 부가가치를 올릴 수 없다.극장 수입료나 비디오 판권료 등으로는 제작비 정도 맞출 수 있는수준이다. 수익은 캐릭터 사업에서 올리는게 보통이다. 애니메이션의 캐릭터가 상품화돼서 벌어 들이는 돈은 많을 경우 흥행 수입의몇십배에 이르기도 한다. 일본의 극장용 애니메이션의 대부로 일컬어지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의 영화상영 수입은 7억엔이었지만 캐릭터 판권 수입은 1백50억엔이었다. 극장 흥행수입의21배가 넘는 수익을...

    2006.09.02 11:59:15

  • 감동 두배 애니메이션의 '양념'

    애니메이션에서 음악을 빼놓을 수 없다. 관객을 화면속으로 깊숙이빨아 들여 공상의 나래를 펴는 환상의 동화세계로 인도하는데 음악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월트 디즈니는 애니메이션영화에 클래식음악부터 스윙 재즈 블루스 뮤지컬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음악을 결합시켰다. 녹음할 때면 오케스트라 뒤편에 앉아 꼼꼼히챙기곤 했을 정도로 음악을 중요시했다. 1928년 개봉된 에서 미키 마우스가 소의 이빨들을 악기로 사용해 라는 제목의 곡을 연주한 이후 ...

    2006.09.02 11:59:15

  • 한국영화 미래 개척하는 파워맨

    .한국 영화 3대 흥행작이다. 이 중 와 두 작품을강우석감독이 만들었다. 93년에 상영된 가 86만명, 96년에선보인 가 7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강감독은 이외에도 (94년작·36만명) (92년작·27만명) (89년작·16만명) 등의 흥행작을 가지고 있다. 강감독이 지난 9년간 만든 영화 10편의 서울 관객 동원인원수는 2백60만명. 지방까지 감안하면 6백90만명이 강감독의 영화를 봤다. 한국 최고의 상업감독·흥행감독으로 꼽힐만...

    2006.09.02 11:59:15

  • 업계진출 4년만에 스타군단 진두지휘

    「이승연 장동건 김지수 정찬 최할리 원빈 최지숙 윤손하 김윤정양정아」국내에서 내로라하는 톱스타들 이름이다. 화려한 이들 이름 뒤에는힘들게 일하는 사람의 노고가 깔려 있다. 정영범(33) 바로 그다.직업은 매니저. 연예인들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일이 그가 하는 일이다. 그의 명함에는 「스타제이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돼있다.매니지먼트업계와 인연을 맺은지 4년만이다.그는 현재 13명의 스타들을 지원 관리하고 있다. 비디오자키인 최할리씨를 제외하면 모두...

    2006.09.02 11:5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