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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부동산 투자 등올 '떵떵'

    마포구 성산동에 자리를 잡고 있는 신한빌딩. 내의전문업체인(주)좋은사람들의 본사가 있는 건물이다. 6백여 임직원을 진두지휘하는 사장은 우리들에게 아주 낯이 익은 인기개그맨 출신 주병진.한때 국내 최고의 개그스타로 브라운관을 누비다가 어느날 갑자기사업가로 변신한 후 능력있는 경영인으로 변신했다. 요즘도 방송프로그램 개편 때마다 일을 함께 해보자는 제의가 적잖이 들어오지만시간을 내기가 어려워 자제하고 있다. 그렇다고 그가 방송가를 완전히 잊고 지내...

    2006.09.02 11:59:15

  • "벤처기업 수준으로 지원할터"

    한국 애니메이션 정책의 실무 최고 책임자는 문화체육부 문화산업국장이다. 물론 TV애니메이션의 경우 공보처 정책에도 영향을 많이받지만 기본적으로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이나 교육문제, 행사추진등은 문화산업국 소관이다. 오지철 문화산업국장을 만나 애니메이션산업 지원책과 앞으로 정책에 대해 들어봤다. ▶ 문체부에서는 여러 가지 만화산업 육성책을 마련, 시행하고 있는데현재 어떤 식으로 추진되고 있는가. 우리나라를 대표할만한 캐릭터를 키우기 위해 캐릭터공모...

    2006.09.02 11:59:15

  • "꿈과 환상을 만나세요"

    「꿈과 환상의 만화여행을 떠나 보세요」. 25일~8월3일 호반의도시 춘천에서는 「97춘천만화축제」가 펼쳐진다. 어린이회관옆 수변공원일대를 중심으로 공지천, 시민회관 등 춘천시 전역에서 펼쳐질 이번 축제는 만화 영상도시 춘천의 탄생을 기념하고 향후 도약의 발판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행사. 각종 이벤트, 학술행사, 만화관련산업홍보및 전시가 이뤄지며 국내외 유명 애니메이션 작품도상영된다.춘천만화축제의 길라잡이가 될 마스코트는 애니와 투니. 춘천시의상...

    2006.09.02 11:59:15

  • 직업의식·감각 있어야 연예비즈니스 성공

    MTM 김민성대표(41)는 별을 만드는 마이더스의 손을 가진 사람으로통한다. 스타제조기이다. 그가 주연배우를 캐스팅하면 작품은 뜨고연기자가 스타덤에 오른다. MTM은 지난해 10월 있었던 25기 MBC탤런트 선발대회에서 25명의 합격자중 10명을 배출해 장안의 화제가되기도 했다. 김민성대표를 만나 연예인 매니지먼트 비즈니스의 성공비결 등을 들어봤다. ▶ 연예비즈니스를 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의식이 가장 중요하다. 장사로만 생각하면 성공하기...

    2006.09.02 11:59:15

  • 부가가치 높아 너도나도 참여 '러시'

    「엄정화」10대 소녀들이 좋아하는 대중가수다. 최근 그녀는 댄스와 발라드의노래를 부르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녀가 부른 2집 「하늘만허락한 사랑」은 15만장이 팔렸으며, 「배반의 장미」와 「삼자대면」이란 곡이 삽입된 3집은 20만장이 팔려나갔다. 여가수로서는상당히 히트한 셈이다. 이들 노래들은 10대 여학생들이 좋아할 수있는 음색과 가사는 물론 댄스까지 곁들여져 있다.주목할 것은 그녀의 노래가 히트한 시점이 삼성영상사업단과 전속계약을 맺고난...

    2006.09.02 11:59:15

  • 인터넷상거래가 온다

    미국의 시스코시스템은 인터넷의 성장과 함께세계적인 네트워크장비업체로 성공한 회사다. 최근 이 회사는 인터넷을 이용해 또 한번재미를 보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인터넷장비를 인터넷으로 판매하면서 매출이 늘어나면서도 비용은 줄였기 때문이다. 시스코시스템이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는 물량은 하루 5백만달러, 연간 10억달러에 달한다. 올 하반기에는 전체매출액의 30%를 상회하는 규모인 20억달러를 인터넷으로 판매할 것으로 예상한다.제너럴일렉트릭은 웹기...

    2006.09.02 11:59:14

  • "지정 대리점 없다" PCS 신유통 실험

    "지정 대리점 없다" PCS 신유통 실험 전문대리점은 이동전화서비스를 받기 위해 찾는 대표적인 곳이다.이곳에서 단말기도 구입하고 서비스도 받는다. 그러나 올해 말부터는 이동전화에 가입하기 위해 반드시 지정대리점을 찾지 않아도 된다. 한국통신프리텔등 PCS 3개사 모두 자사대리점에서 경쟁업체의가입업무를 취급해도 막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LG텔레콤은 전속대리점을 지정하지 않는 「오픈마케팅」을 기본적인 유통전략으로 채택했다....

    2006.09.02 11:59:14

  • 아마존 등 사이버서점 '급성장'

    종로인근에 가면 교보, 영풍, 종로서적 등 초대형서점들이 즐비하게 널려 있어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왕래가 잦다. 이 대형서점들의 장서수는 얼마나 될까. 약 30만~40만권 정도라고 흔히 알려져있는데, 1백만권 수준이라면 이 초대형서점 3개를 합쳐 놓은 규모이다. 중심상가에 이만한 규모의 공간을 확보하고, 1백만권의 책을구비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한 인력들을 유지하자면 이만저만한 돈이 드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아마존이라는 당시에는 듣지도 보지...

    2006.09.02 11:59:14

  • 연예인·국세청 세금 놓고 숨바꼭질

    누드모델 이승희. 과연 세금도 누드처럼 드러내놓고 속시원하게 냈을까.대답은 「망사의 커튼에 가려져 있는 것처럼 아슬아슬하게 보일 듯말 듯한다』는 것이다. 몸매라면 섹시하다지만 돈, 즉 세금에 관한것이기에 세금을 한 푼이라도 더 거두려는 국세청 입장에선 속이탄다.국세청은 최근 내한해 광고모델활동및 책 CD롬 판매 등으로 3억원정도를 번 이승희씨에 대해 소득세 부과를 검토중이다. 그런데 생각만큼 간단치가 않다. 현행 한미간 이중과세방지협약 때문. ...

    2006.09.02 11:59:14

  • 97 기아 & 78 크라이슬러

    「기아차는 다시 달릴수 있을까」.기아그룹이 부도방지협약대상기업으로 선정된 뒤 이 그룹 회생을위한 해법찾기가 한창이다. 정부는 기아사태에 따른 경제적 파문을최소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고 금융권 또한 움직임이 바쁘다.정치권도 예외는 아니다. 대권후보선출을 마친 여권은 연일 당정회의를 가지면서 기아회생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기아그룹문제가 잘못 해결될 경우 12월 대통령선거에 변수로 작용할 소지가다분히 있기 때문이다.기아그룹은 이번 사태의...

    2006.09.02 11:59:14

  • 사이버시장 '춘추전국시대' 돌입

    「사이버 마켓」을 잡아라. 전자 쇼핑몰업에 참여하기 위한 경쟁이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너나 할것없이 경쟁적으로 사이버 공간에쇼핑몰 간판을 내걸 채비를 하고 있다. 초창기에 참여하지 못하면유통혁명의 물결을 탈수 없다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업체마다특색있는 가상공간(사이트)을 꾸며서 고객을 끌어들이려는 것도 이런 배경에 따른 것이다. 특히 전자쇼핑몰사업은 실제 유통망을 갖추는 것보다 투자비가 저렴하고 현금거래로 유동성이 좋아 기업들의 사업참여욕...

    2006.09.02 11:59:14

  • 통화품질 논쟁, 서로 주장만 '팽팽'

    PCS의 상용 서비스를 앞두고 셀룰러 폰과 PCS간의 기술 공방이 한창이다. 어느쪽의 기술이 더 우월하냐인데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결국 통화품질의 우열을 가리는 문제로 귀착된다.양자간의 기술 수준을 살펴보기에 앞서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사항이 있다. 우선은 셀룰러(Cellular)와 PCS(Personal Communic- ation Services)가 서로 다른 개념 또는 다른 차원의 통신인 것으로 오해하기 쉬우나 실은 동일한 운용방식을 채택한 ...

    2006.09.02 11:59:14

  • 이동전화, '요금파괴 대란'은 없을 듯

    「김한경씨는 새로 가입한 이동전화의 첫달 요금고지서를 보고 감격한다. 생각지도 않았던 할인서비스를 받았기 때문이다. 지난달김씨는 주로 심야에 사용했는데 전화사업자가 「이코노미 요금」을적용, 부과한 것이다. 새로운 요금정책으로 타사 가입자가 크게 늘어난데 자극을 받은 다른 경쟁사는 곧바로 자주 사용하는 전화번호10개에 대해 월 사용요금의 10%를 할인해 주는 서비스를 개발, 맞받아치기에 나선다.」올연말부터 5개 이동전화사업자들이 벌일 요금전쟁의 ...

    2006.09.02 11:59:14

  • 이동전화, 기다려 말어?

    이동전화의 대중화가 시작됐다. PCS라는 새로운 이동전화가 기존셀룰러 이동전화보다 30%가량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이동전화시장의 진입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동전화시장에서 소비자들의행복한 고민이 시작된 것이다. 이제까지는 011, 017 등 둘중 하나를 골라야 했지만 이젠 016, 018, 019 등 PCS사업자의 등장으로 선택의 폭이 넒어졌다. 경쟁의 혜택은 곧바로 가격인하와 서비스질의향상으로 이어진다. PCS 3사중 요금을 가장 먼저 ...

    2006.09.02 11:59:14

  • 제3의 광고 매체로 '이륙중'

    서울 강남의 포스코센터 맞은편에 있는 소암빌딩 8층. 이곳엔 인터넷광고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하이퍼네트코리아가 자리잡고 있다.올 3월 설립된후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7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들어간 이 인터넷광고전문업체는 우리나라 온라인광고시장의 현주소를 대변한다. 이 신생벤처기업에 근무하는 17명의 직원들은 자사가 개발한 인터넷광고시스템 「하이터뷰」를 기업들에 설명하고 광고게재를 희망하는 광고주들을 맞이하느라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이 회사의 올해 ...

    2006.09.02 11:5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