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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업·셀 애니메이션 '천국'

    전세계에서 유통되고 있는 상업 애니메이션을 기획-제작한 업체들의 국적을 살펴보면 대개가 일본 아니면 미국의 업체들이다. 「일본과 미국에 이어 한국이 제 3위의 애니메이션 제작국」이라고 주장하는 이도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숫자의 장난이 만들어낸 환상일 뿐이다. 한국이 제작하는 애니메이션은 거의 전부가 미국과 일본으로부터 주문을 받아 그들의 이름으로 만들어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 제작물량은 일본과 미국의 이름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러한사정은 중국이...

    2006.09.02 11:59:15

  • 미·일에 이어 '제3세력'으로 급성장

    올 봄, 한편의 애니메이션이 우리나라 극장가를 강타했다. 이었다. 미국과 일본 애니메이션에 길들여져 있던 우리문화계에 은 충격이었다. 클레이 애니메이션이란 새로운 기법과 유럽의 오랜 역사가 느껴지는 품위있는 유머까지이 작품은 미국과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맛볼수 없었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작품을 만든 주인공은 영국의 아드만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다. 최근 세계에서 가장 각광받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중의 하나로 90년대 들어와 프랑스 안시 페스티벌...

    2006.09.02 11:59:15

  • 돈 많은 해외이주자를 잡아라

    시중은행들이 해외이민자들을 겨냥한 마케팅에 적극적이다. 이들은행들은 4인가족 투자이민시 1백50만 달러까지 들고 나가는 해외이주비를 비즈니스 대상으로 삼고 있다. 해외이민자들이 한꺼번에자금을 가져가기 보다는 시차를 두는 관행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산이다. 또한 전신환 매매차익의 극대화를 꾀한다. 국내재산을 처분, 전신환으로 송금할 때의 매매차익을 얻고자 한다.일반적으로 해외이민자들은 외무부로부터 해외이주신고 확인서를발급받고 3년안에 해외이주비를...

    2006.09.02 11:59:15

  • '돈 된다' SICAF 등 행사 '붐'

    「애니메이션 관련 행사도 돈이 된다」.이 사실에 현혹돼 많은 단체들이 애니메이션 행사에 뛰어들고 있다. 지난해까지 애니메이션 관련 축제는 정부가 만화산업 육성을위해 95년에 출범시켰던 「SICAF(서울국제만화페스티벌)」하나 뿐이었다. 이것이 올해는 춘천만화축제(춘천시 주최) 서울 애니메이션 엑스포(MBC주최) 동아·LG국제만화페스티벌(동아일보 주최) 등이 가세해 4개로 늘어났다.애니메이션 행사가 갑작스레 붐을 이루는 이유는 SICAF의 성공에고...

    2006.09.02 11:59:15

  • 영상과 출판만화의 균형적 만남

    서울국제만화페스티벌(SICAF:Seoul Interna-tional Cartoon &Anima-tion Festival)은 올해로 3번째 대회를 여는 영상 및 출판만화 행사다.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회장 김석기 한호흥업대표)가 주관하고 출판만화협회장(회장 심상기 서울문화사 대표)이 조직위원장을 맡는 등 영상과 출판 양쪽의 균형을 맞추는데 역점을 둔 것이특징.올 행사는 8월14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KOEX 1층 태평양관과4층 국제회의실에...

    2006.09.02 11:59:15

  • '자연·꿈' 어울린 애니메이션박람회

    「경이롭고 환상적인 자연과 꿈을 표현하는 만화영화 잔치」. 문화방송(MBC)이 올해 첫 행사(7월25∼8월3일, 서울올림픽공원1·2·3 경기장 동숭아트센터 대극장)를 여는 세계 애니메이션 엑스포는 각국의 흥미로운 애니메이션을 한 자리에 모아감상하고 다각도로 분석하는 애니메이션 박람회다.가장 큰 특징은 국제공모전, 일반상영관, 특별초청작품상영, 국제견본시, 일반전시관, 초청강연회등 6개부문에 걸쳐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 관객을 위한 일반상영부터 ...

    2006.09.02 11:59:15

  • 디즈니·폭스 등 '빅4' 땅넓히기 각축

    미국은 일본과 함께 세계 애니메이션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일본이 TV시리즈에서 강세라면 미국은 극장용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미국 애니메이션 업계의 빅 4로 손꼽히는 메이저가 월트디즈니 폭스 타임워너 바이어컴 등이다. 이 4개의 파워그룹이 극장용 장편애니메이션은 물론 미국내 공중파와 유선방송 프로그램, 비디오,게임, 캐릭터상품 등 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 시장의 80%를 장악하고 있다. 타임워너의 영화사인 워너브라더스는 단편 애니메이션에 관한한 ...

    2006.09.02 11:59:15

  • '만화 = 청소년용' 고정관념을 깨라

    현재 PC통신상에서 활동중인 애니메이션 동아리는 10여개로 「애니메이트」「만화 만드는 세상」 「코믹」(이상 천리안) 「애니메이트」 「만화창작동호회」(이상 하이텔) 「애니와 만화를 사랑하는동네」(나우누리) 「만화사랑」(유니텔) 등이 있다. 이들 애니메이션 동아리는 1천여명에서 5천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체회원은 2만여명으로 추산된다. 중학생을 회원으로 받아들이느냐에따라 회원수에서 차이를 보인다. 이들 동아리는 회원구성과 관심분야에 다소 ...

    2006.09.02 11:59:15

  • 최진실·심은하·신은경 등 스타 줄이어

    연예인 매니지먼트회사인 MTM은 연예계 스타발굴의 산실로 통한다.이 회사와 연을 맺고 있으면 TV드라마 영화 CF에 캐스팅될 가능성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심은하를 스타덤에 오르게한 드라마 「마지막 승부」의 주연으로캐스팅되게 한 것도 MTM이다. 최진실을 「조선왕조 5백년」의 무수리로 캐스팅한 것도 마찬가지다. 신은경 김민종 이아로 염정아 고소영 이정현 등을 발굴해 스타덤에 오르게 하기도 했다. 그래서 여의도 연예가에서는 MTM을 연예인 사관학교...

    2006.09.02 11:59:15

  • 관련학과 신설 붐 전성시대 예고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만화영화 제작 전문가인 애니메이터가 유망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을 할수 있는데다 잘만 하면 고소득도 올릴 수 있다는 이점때문에 젊은이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들은 물론이고 20대 직장여성들까지도 전문교육을받기 위해 관련 교육기관의 문을 두드리는 실정이다. 최근 들어 기대와 관심 속에 성장을 거듭해가고 있는 국내 애니메이션 교육기관의 실태를 ...

    2006.09.02 11:59:15

  • 자리잡는 이민 비즈니스

    고소득 고학력 이민자가 증가하고 있다. 대학교수 언론인 엔지니어중소기업경영자·의사·약사 등 사회적 지위를 지닌 사람들이 해외로 빠져 나가고 있다. 뉴질랜드 호주에 이어 최근에는 캐나다가 이들의 새로운 패러다이스로 부상하는 중이다.고학력 고소득 이민자의 급증은 해외이민자 감소와 역이민자 증가라는 새로운 추세속에서 이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 해외이민자는 1만3천여명으로 95년의 1만5천여명에 비해 오히려 19%나감소했다. 이민 갔다가 다시...

    2006.09.02 11:59:15

  • 투니버스, '한국의 디즈니' 욕심

    케이블TV 채널 중 가장 인기있는 채널은 무엇일까. 답은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인 투니버스다. 지난달 서울지역의 두개 지역케이블방송사(SO)가 발표한 시청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투니버스는 점유율16.48%로 시청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한조사이긴 하지만 애니메이션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투니버스는 동양그룹을 중심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와 애니메이션 관련 업체 40여개가 컨소시엄을 형성, 95년에 설립했다. 아침7시...

    2006.09.02 11:59:15

  • "시사개그 일인자 되겠다"

    주뼛주뼛하게 일어선 머리카락. 유순하거나 순박해 보이는 대신 뭔가를 추구하는 듯한 강렬한 눈매. 외모에서 느껴지는 것만으로는개그맨이라는 직업이 갖춰야 할 것 같은 분위기를 찾을 수 없다.오히려 총기가 넘치는 패기만만한 얼굴이다. 「행시출신의 개그맨」이란 꼬리표를 그림자처럼 달고 다니는 노정렬(26)씨. 사람을 웃기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 얼굴이 전혀 희극적이지 않다고 말하자손을 내젓는다. 『개그는 개구(開口)다. 얼굴로 하는 게 아니라 기발하고...

    2006.09.02 11:59:15

  • 연예인, 이제는 '만들어야' 뜬다

    「스타는 탄생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요즘 연예계종사자들은 스타가 대중 앞에 우뚝 서는 과정을 이렇게 부른다. 하나의 상품이 기획과 생산, 마케팅의 단계를 거쳐 소비자의 손에 전달되듯 스타도 똑같은 절차를 밟아 정상의 자리에 오르는 사례가급증하고 있는 까닭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제 홀로서기 스타는 있을 수 없다는 성급한 결론을 내리는 사람들도 많다. 잠재력이 무한하고 능력이 탁월하다고 하더라도 가다듬어 광택을 내고, 대중에게널리 ...

    2006.09.02 11:59:15

  • 감량경영·정부 지원으로 회생

    기아의 크라이슬러식 회생방안에는 정부의 강력한 개입도 포함돼있다. 크라이슬러가 좌초위기에 몰렸을 때 미행정부는 이회사의 채무보증안을 의회에서 통과시키는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줄이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그러나 우리정부는 세계무역기구출범이후 정부지원의 한계를 들어현재까지 어정쩡한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 미국행정부가 크라이슬러를 지원할 때와 지금의 상황은 다르다는 이유에서다. 재계는 이같은 정부입장에 불만이 많다. 정부가 기아지원에 나설 경우 국제...

    2006.09.02 11:5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