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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BUSINESS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통화선물·선도거래 통해 위험 '원천봉쇄'

    화공약품과 건축재 원료를 수입해 국내 시장에 판매하는 로지트코퍼레이션은 매우 단순한 방법을 사용하면서도, 그러나 철저하게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원천봉쇄'하고 있다. 로지트코퍼레이션의 환거래는 주로 달러 매입이다. 물품을 수입한 뒤 원화로 달러를 사서 대금을 지불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 이 회사의 환관리 원칙은 “외환거래의 80% 이상 무조건 헤지한다”는 것이다. 물론 헤지의 목적은 환율 변동에서 추가 이익을 얻겠다는 것이 아니라 원가를 ...

    2006.08.31 11:55:44

  • 실외용 안테나 설치해야 '화면 수신 양호'

    70년대 흑백TV라는 영상매체도 어쩌면 대단한 사치였다. 이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바뀌고 있다. 이 가운데 '당신의 취미는?' 하고 묻는다면 'TV감상'이라고 주저없이 말할 수 있는 때가 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디지털HDTV, 케이블TV, 위성방송과 DVD 등 영상미디어의 다양화에 따라 그 평가는 바뀌고 있다. 디지털방송 수신장치, 내장형·분리형 확인 현재 각 방송사의 디지털 방송을 수신해 시청하기 위해서는 디지털TV...

    2006.08.31 11:55:44

  • 은행·독립부띠끄 등 전문업체 '수두룩'

    은행권 기업이 환위험관리 업무에 관해 조언을 구하고, 실제 업무를 수행하려 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곳은 역시 은행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간단한 상품이면 환위험 관리하는 데 충분한데 자꾸 복잡한 것만 권한다' '우리는 중소기업인데 최소 단위가 너무 커서 거래를 할 수가 없다' 등 은행들에 대한 불만도 적지 않지만 그래도 여전히 은행은 기업의 외환업무에서 핵심 파트너일 수밖에 없다. 은행의 외환관련자를 생각하면 흔히 딜러를 떠올린다. ...

    2006.08.31 11:55:44

  • “프리미엄 시장 잡아라” 가전 3 사 판촉 대공세

    1,000만원을 호가하는 60인치 벽걸이(PDP)TV, 200만원대의 대용량 양문 여닫이 냉장고, 직접 세탁통을 회전하는 150만원대의 드럼세탁기…. 부유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고급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면서 국내 대표적인 가전업체들이 회사의 운명을 건 한판을 치를 전망이다. 특히 맞수 대결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총력전 태세다. LG전자 가전부문 김상수 사장은 올 시무식에서 “프리미엄 가전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는 올해 모...

    2006.08.31 11:55:44

  • “부어라! 마셔라!” 술 프랜차이즈시장 급팽창

    국내 맥주시장 규모는 전체 술 시장의 절반인 3조원 선. 이 가운데 가정용 병맥주와 캔맥주가 55%를 차지하고 나머지 45%는 맥주전문점 등 업소용이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국내 맥주 소비량이 전년도에 비해 10% 정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업소에서 주로 판매되는 생맥주는 20% 이상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8%대 성장에 그친 병맥주 시장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전에 없이 생맥주가 잘 팔리는...

    2006.08.31 11:55:44

  • '큰장' 기대감 활활 … 불타는 증시 '이종 목을 잡아라'

    종합주가지수가 지난 2월 26일 800선에 올라섰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 2000년 7월 18일(종합주가지수 812) 이후 1년 7개월여 만에 간신히 800고지를 탈환한 것이다. 2000년 7월 당시의 800선은 내리막길에서 만난 800이었지만 이젠 다르다. 상승기조를 타고 있는 분위기에서 올라선 800선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이제부터다. 과연 최근 시장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올해 안에 1,000선을 돌파할 것인지, 돌파한다면 언...

    2006.08.31 11:55:43

  • “진정책이 상승 변수 될라” 기대감 확산 우려

    굵직굵직한 택지개발 계획이 잇따라 발표됐다. 정부는 서울의 '마지막 보루'로 일컬어졌던 송파구 장지동, 강서구 발산동 일대 34만평을 택지로 개발키로 한 데 이어 그린벨트 해제지 18곳, 376만평에 주택 10만 가구를 건설하기로 발표했다. 특히 이들 지역 상당 면적에 공공임대, 국민임대 아파트를 짓는다는 계획이어서 정부의 임대아파트 공급 확대 의도를 짐작게 한다. 여기엔 중·하위층 주택난 해소라는 기본 목적 외에 주택 공급 확대로 집값 급등세...

    2006.08.31 11:55:43

  • “금리 올릴수도 있다” 집값 경계경보령

    경제학 교과서에는 '금리가 오르면 부동산 가격은 내리고, 반대로 금리가 내리면 오른다'고 나와 있다. 즉 금리와 부동산의 움직임은 반비례 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같은 법칙이 지난 98년 IMF 외환위기를 겪기 전까지 정확하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옆의 그래프에서도 알 수 있지만 97년의 경우 금리가 높았음에도 아파트 가격은 올랐다. 반면 98년과 2001년 중반 이후부터는 금리와 아파트 가격의 반비례 현상이 뚜렷하게 ...

    2006.08.31 11:55:43

  • 일관성 없는 '일회용' 정책이 상승 부채질

    '수요·공급 양자를 적절히 조절하는 일관된 주택정책이 없다는 게 집값 상승의 근본 원인이다.'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과 활성화 차원에서 내놓은 일련의 정책들이 순기능보다는 부작용을 양산했다는 지적이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서 강하게 일고 있다. 공급물량 확대를 통한 집값 안정이라는 대원칙을 고려치 않고 임기응변식 조치로 일관, 수요자 불만만 더 키웠다는 것.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전세난이나 전대미문의 아파트 값 폭등이 근시안적 주택정책에서 기인...

    2006.08.31 11:55:43

  • 카드사들 VIP마케팅 '점화'

    의 저자인 토머스 J.스탠리는 “5%의 부자가 전체 부의 60%를 소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을 향해 마케팅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한다. 부자들을 이용하지 못하면 그건 사람은 장사꾼도 아니라는 얘기도 있지 않는가. 더군다나 매출 실적을 올리는 데에는 부자들을 타깃으로 하는 것 이상의 방법은 없을 듯싶다. 부자들의 지갑을 여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신용카드사들은 '묘안'이 있다고 한다. 즉 부자들의 심리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안다는 얘...

    2006.08.31 11:55:43

  • 강남 재건축 열기 전국 집값 '쥐락펴락'

    날개 단 아파트 값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서울 강남은 물론 강북, 수도권, 전국으로까지 덩달아 오르는 양상이다. 이런 상황의 기폭제가 강남권 재건축 열풍이라는 데 이의를 다는 이는 거의 없다. 지난해말 대기업 차장 김준영씨(가명, 45세)는 반포3단지에 16평형을 2억 3,000만원에 투자하려고 했다. 하지만 다소 부담스런 가격에 계약을 미뤄왔던 김씨는 얼마 뒤 투자를 포기해야 했다. 아파트 값이 며칠 사이에 2,000만∼3,000만원이...

    2006.08.31 11:55:43

  • '특별한 당신께'… 플래티늄카드로 승부

    부자의 지갑은 얇다? 불과 몇 해 전만 해도, 미국 영화에서나 구경할 수 있는 풍경이었을 것이다. 멋진 신사가 고급 상점에서 은빛 찬란하게 반짝이는 카드를 쓰윽 내밀고, 안주머니에서 만년필을 꺼내 사인을 하던 모습 말이다. 물건값을 받으려던 상점 주인도 이런 카드를 내미는 사람은 새삼 고개를 들어 얼굴을 확인한 뒤, '알아서 모신다.' 하지만 이제는 많은 국내 카드사들도 돈 많은 고객들을 '차별대우'하기 위해 플래티늄 카드를 발급, 운영하고 있...

    2006.08.31 11:55:43

  • 입체분석 집값 움직이는 5가지 핵심 변수

    서울 도봉구 창동 25평 아파트에 사는 회사원 황인표씨(37). 2년 전 인근의 32평형 아파트를 사서 '내집마련' 꿈을 이룰 요량으로 치밀한 저축계획을 세웠다. 당시 시세 1억 3,000만원을 목표로 허리띠를 졸라맸던 그는 “허망하다”는 말로 최근의 박탈감을 표현한다. “결혼 10년 만에 헌 아파트라도 한 채 사서 정착하려고 했더니 기껏 전셋값밖에 안 된다”는 게 그의 하소연이다. 어느새 1억 8,000만원까지 오른 그 아파트는 '그림의 떡'...

    2006.08.31 11:55:43

  • “부양책·돈 풀린다” 장밋빛 기대 팽배

    “올해는 지방 선거와 대선이 겹쳐 부동산 값이 오를 수밖에 없어요.” 지난해말 학군 열풍과 재건축 기대감이 겹쳐 집값이 수직 상승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E아파트 인근의 한 중개업소에서 자신있게 내뱉은 말이다. 정부의 1·8 주택시장 안정대책 이후 거래가 식은 것으로 알려진 이곳은 상승세가 약간 꺾이긴 했지만 여전히 평당 1,300만원대의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 중개업소 관계자는 “연초 서울시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강화한다고 발표한 후 투...

    2006.08.31 11:55:43

  • 관광명소·맛집 가이드

    [수신 내용 없음]

    2006.08.31 11:5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