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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삼성카드 대표, 비용절감·디지털 전환으로 실적 개선
[스페셜 리포트] 파워 금융인 30 -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 김대환(58) 삼성카드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서 경영권을 잡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산세를 보이던 2020년 3월 수장에 올라 삼성카드를 이끌기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 속에서 카드사 역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런 가운데 그는 비용 절감과 디지털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며 지난해 성공적인 취임 첫해를 보냈다. 신성장 동력...
2021.03.22 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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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외형보다 내실' 강소금융그룹으로 우뚝
[스페셜 리포트] 파워 금융인 30 -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김기홍(64) JB금융지주 회장은 2019년 취임 이후 외형 성장을 자제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그 대신 수익성과 자산 건전성을 개선해 회사를 ‘작지만 강한 강소 금융그룹’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새 비전을 제시했다. 이런 그의 주도 아래 JB금융지주는 계속해 기초 체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그 결과 규모는 작지만 높은 수익성을 보이는 금융사로 완전히 ...
2021.03.22 07: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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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 아메바 경영 강화...'김용범 매직'은 계속된다
[스페셜 리포트] 파워 금융인 30 -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 김용범(58) 메리츠금융지주 및 메리츠화재 부회장의 경영 능력이 위기 상황에서도 어김없이 빛을 발했다. 탁월한 성과를 토대로 김 부회장은 셋째 연임에 성공하며 메리츠화재를 3년 더 이끌게 됐다. 실적이 이를 잘 말해 준다. 메리츠화재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원수 보 험료 기준)은 전년 대비 13.9% 증가한 9조 1667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6080억원,...
2021.03.22 07: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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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창 신한금융투자 사장, 고객 중심 경영 강화…'기본과 원칙' 재정립
[스페셜 리포트] 2021 파워 금융인 30 -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사장 이영창(60) 신한금융투자 사장은 지난해 3월 25일 취임 이후 전 사업 부문의 기초 체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극복하고 고객 신뢰를 회복해 ‘한국 자본 시장의 대표 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한 조치였다. 그 결과 신한금융투자는 고유자산운용(GMS)·글로벌투자금융...
2021.03.22 07: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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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이익 30% 해외 사업에서 거둔다
[스페셜 리포트] 2021 파워 금융인 30 -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전영묵(57) 삼성생명 사장은 1986년 삼성생명에 입사한 이후 삼성생명에서 핵심 경력을 쌓고 삼성증권 부사장과 삼성자산운용 대표를 역임하며 35년을 삼성의 금융 계열사에서 근무한 ‘정통 삼성맨’이다. 전 사장은 취임 첫해인 2020년 고객을 중심에 두고 기존의 경계를 뛰어넘어 성장하기 위한 의지를 담아 ‘보험을 넘어, 고객의 미래를 지키...
2021.03.22 07: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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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농협 내 최고 'IT 전문가'...디지털 혁신 이끈다
[스페셜 리포트] 파워 금융인 30 -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손병환(59) NH농협금융지주(이하 농협금융) 회장은 올해 1월 취임했다. 그의 경영 철학은 확고하다.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올 디지털(all-digital)’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소비자 관점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금융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손 회장은 오랜 기간 농협에 몸담아 온 인물이다. 1990년 농협중앙회...
2021.03.22 07: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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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규 하나은행장, '하나원큐'로 디지털 금융 시장 선도
[스페셜 리포트] 2021 파워 금융인 30 - 지성규 하나은행장 지성규(58) 하나은행장은 글로벌과 디지털을 중심으로 하나은행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지 행장은 취임 첫해인 2019년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오랜 해외 근무 경험을 통해 습득한 글로벌 감각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하나은행의 글로벌 사업을 지휘했다.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장에도 앞장섰다. 하나은행은 2019년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하며 인터넷전문 ...
2021.03.22 07: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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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PLCC 시장의 개척자…ESG 경영 드라이브
[스페셜 리포트] 2021 파워 금융인 30 정태영(61) 현대카드 부회장은 한국에서 생소했던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시장을 개척한 주인공이다. 정 부회장은 PLCC 사업을 현대카드의 새로운 먹거리로 키우며 관련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PLCC는 신용카드를 직접 보유하고자 하는 기업이 카드사와 함께 만들어 운영하는 신용카드다. PLCC는 일반 제휴 카드와 달리 해당 기업이 상품의 설계와 운영에 직접 참여...
2021.03.22 07: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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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석 우리은행장, '디지털 퍼스트' 카카오·네이버와도 맞손
[스페셜 리포트] 2021 파워 금융인 30 - 권광석 우리은행장 권광석(58) 우리은행장은 업계에서 ‘팔방미인’으로 불린다. 국내외 영업, 인적자원(HR), 비서·전략, 투자은행(IB)·자금, 홍보·대외 협력 등 은행 내 다양한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또한 주요 시중 은행장 중에서 유일한 공대 출신으로 디지털 전환과 채널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 권 행장은 2021년 우...
2021.03.22 07: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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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장, '쏠' 가입자 1250만 명…디지털 역량 글로벌 수출까지
[스페셜 리포트] 2021 파워 금융인 30 - 진옥동 신한은행장 “디지털 전환에 조직의 명운이 달렸다.” 진옥동(60) 신한은행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전방위적인 디지털 혁신을 요구했다. 진 행장은 이를 위해 은행장 직속 ‘디지털혁신단’을 신설하고 ‘영업하는 방식의 디지털화’를 위해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영업 체계를 디지털 중심의 영업 체계로 전환하고 있다. 진 행장은 평소 ...
2021.03.22 0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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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자회사 강점 활용해 '원-IBK' 만든다
[스페셜 리포트] 2021 파워 금융인 30 -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윤종원(61) IBK기업은행장은 금융과 중소기업 분야에 풍부한 정책 경험을 지녔다. 또 국제통화기금(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는 등 글로벌 감각과 네트워크를 갖춘 뛰어난 경제·금융 전문가다. 윤 행장은 올해 비은행 자회사를 키우며 신성장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2021.03.22 07: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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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글로벌' 총력전…금융 혁신 이끄는 베스트 CEO 30인
[스페셜 리포트] 2021 파워 금융인 30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금융계에는 대전환의 시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19) 사태로 저금리·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됐고 비대면 거래가 확산되면서 금융업의 디지털 전환에더욱 가속도가 붙었다. 한경비즈니스는 2021년 한국 금융을 움직일 ‘파워 금융인 30’을 선정했다. 국내 주요 기업 재무 책임자, 금융 담당 애널리스트 설문을 통해 현재 한국 금융 산업을...
2021.03.22 07: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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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제로 금리…다우지수 사상 첫 3만3000선 돌파
[돈이 되는 경제지표] 미국 중앙은행(Fed)이 2023년까지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자 증시가 고공 행진했다. 3월 1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3만3000선을 돌파했다. 스탠더스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3974.12에 장을 마감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53.64포인트(0.40%) 오른 1만3525.20에 장을 마쳤다. 최근 뉴욕 증시를 불안하게...
2021.03.22 07: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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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임금 9% 인상…전년 대비 인상률 두 배 높여
[위클리 이슈] 기업 LG전자 임금 9% 인상…전년 대비 인상률 두 배 높여 LG전자가 직원 임금을 약 9% 올리기로 했다. 직급별 초임도 최대 600만원 늘어난다. 최근 주요 기업들 내부에서 불거진 임금 체계 개편과 성과 보상 요구를 반영해 예년과 비교해 연봉 상승률을 크게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와 LG전자노동조합은 3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임금 인상안과 복리 후생 개선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LG전...
2021.03.22 07: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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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칩세 BMW그룹 CEO,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량 50% 만든다”
[이주의 한마디] 독일 자동차 업체 BMW가 새 전기차 출시를 앞당길 방침을 밝히면서 전기차 모델들이 2030년까지 총판매의 50%에 달하도록 하겠다고 3월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올리버 칩세 BMW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연례 기자 회견에서 2025년까지 100만 대의 전기차를 더 판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칩세 CEO는 언제까지 내연 기관차의 생산을 완전히 중단하겠다고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세계 여러 지역의 상황에 맞게 전기차...
2021.03.22 07:3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