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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지역 아파트가격 큰폭 뛰어올라

    ●대선을 앞두고 재건축 아파트의 용적률 상향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강남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특히 송파구는 제2롯데월드 기대감으로 한동안 호가 상승이 계속됐고 강남구는 저층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늘어났다. 매도자가 매물을 회수하는 경우도 크게 늘어나 매물이 부족한 상황이다. 부동산 정보 제공 업체인 스피드뱅크가 7월(6월 16일 대비 7월 14일 기준) 한달간 서울 아파트 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0.33% 오...

    2007.08.13 15:15:40

  • “5~10년 내다보고 다양한 펀드 사둬야”

    스피지수가 질주에 질주를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연초 증권 전문가들은 올해 코스피지수의 최고점을 그다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가장 낮게 예측한 증권사는 1580선으로 봤고 가장 높게 예측한 경우에도 1780선에 불과했다. 지난해 말 코스피지수가 1434이므로 대략 10~25% 정도 올라갈 것으로 예측한 것이었다. 그래서인지 최근 증권사들은 뒤늦게 코스피지수 최고치를 높게 수정하기 바쁘다. 이제는 일부 증권사들의 경우 코스피지수가 2300...

    2007.08.13 15:14:33

  • 이젠 어떤 부자가 될까를 꿈꿔라

    국경제신문의 경영자 교육 사이트 HiCEO가 최근 국내 최고경영자(CEO)급 인사를 대상으로 '내 인생의 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삼국지'가 1위를 차지했다. 삼국지는 우리나라 CEO들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삼국지 경영학(최우석 지음, 을유문화사)'은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부회장을 역임한 저자가 개인 처세에서 국가 전략까지 인간사의 크고 작은 일들을 두루 담고 있는 '삼국지'를 경영학적 관점에서 명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2007.08.13 15:09:57

  • 은반 위에 펼쳐지는 고전 발레의 기품

    막히는 더위를 피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여름의 정점, 8월. 꽁꽁 얼은 극장에 깊숙이 앉아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매년 찌는 듯한 여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이 오는 7월 31일~8월 5일 세종문화회관을 꽁꽁 얼린다. 섭씨 영하 15도 무대 곁에서 시원한 바캉스도 즐기고 세계적인 발레 공연도 볼 수 있으니 피서로도 더할 나위 없을 듯. 올해는 내한공연 10주년을 맞아 최고 인기 레퍼토리이자 차...

    2007.08.13 15:08:26

  • 화폭에 수놓은 '서커스 판타지'

    교와 기량 면에서 뛰어난 외국의 유명 서커스단의 공연을 보면 어린 시절 보았던 서커스와 다른 환상적인 분위기가 사람들을 압도한다. 지금은 동춘서커스 외에는 거의 사라지고 없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동네 어귀에서 서커스를 공연했다. 한낮에는 서커스 공연을 알리는 광대의 북소리를 동네 개구쟁이들이 뒤쫓아 다니고 저녁나절에는 서커스를 구경하기 위해 천막으로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서커스 공연이라고 해보았자 천막에서 공연하는 간이무대였지만 텔레비전이...

    2007.08.13 15:07:21

  • “나에게 그림은 수신의 도구이자 치유의 공간”

    지가 빨아들인 색이라 어머니 젖가슴보다 더 부드럽고 아늑하고 편안하다. 화가가 수없이 쓰다듬어 만들어낸 색이다. 거기에서 신기를 느낀다. 색이 주는 행복의 극치를 맛본다. 그만 기절할 것 같다.” 지난 7월 초 경기도 미술관에서 막을 내린 박서보 씨의 전시회를 다녀온 누군가가 자신의 블로그에 남긴 글 중 일부다. 그가 그림을 제대로 꿰뚫었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화면에서 튀어 오른 한지가 반복적인 선을 긋고 있는 입체 회화. 이를 위해 작가는 두...

    2007.08.13 15:05:08

  • 움직이는 예술품 클래식 카의 질주

    ▲ 자동차가 출현하자 귀족들은 마차를 버리고 차를 타기 시작한다. 이 시대는 아르누보가 싹트는 벨 에포크로서 자연주의가 자동차 디자인에도 영향을 끼쳤다. 귀부인들은 백마라도 타듯 자동차를 탈 때마다 들뜬 모습이다. 기계 산업의 꽃으로 불리는 자동차 산업은 한 세기 동안 아름다운 모험과 도전으로 특별한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들을 배출했다. 조각처럼 부품 하나하나에 혼을 불어넣고 아름다운 자동차 빚어내기에 열정을 가졌던 인물들이 있었으며 스피드만을 위...

    2007.08.13 15:01:54

  • 상대의 두려움을 일깨워라

    국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 어느 날 갑자기 해고를 당한 것에 앙심을 품은 한 사나이가 자신이 근무하던 증권 회사를 찾아가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이 사건으로 졸지에 사랑하는 남편을 잃은 부인은 총기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총기 회사가 패소한 적이 한 번도 없다는 사실이 말해주듯 처음부터 무모한 승부였다. 변호사 웬델 로(더스틴 호프만 분)는 총기 회사가 고용한 배심원 전문 컨설턴트인 랜킨 피츠(진 해크만 ...

    2007.08.13 15:00:29

  • 지성인을 위한 와인…양보다 질로 승부

    스트리아에는 캥거루가 살지 않습니다.” 오스트리아 와인 마케팅 보드(AWMB)의 대표 빌리 클린거(Willi Klinger)는 이렇게 힘주어 말한다. 사람들이 종종 오스트레일리아와 혼동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며 하는 말이다. 그는 한때 오스트리아의 유명 와이너리 안젤로 가야의 오른팔 역할을 하며 마케팅에 재능을 보인 인물이다. 그는 “오스트리아 와인은 지성인을 위한 와인”이라며 “세계 와인 생산량의 고작 1%를 차지하는 오스트리아 와인은 어차피...

    2007.08.13 14:58:48

  • 거주기한 등 사업용 인정 요건 따져봐야

    자와 15년 전부터 알고 지내는 이모 씨는 1980년대 말 부동산 투기 바람이 일어날 때 주변 친지의 권유로 5000만 원을 주고 임야 3만3000㎡를 구입했다. 이 씨의 말을 빌리자면 자신은 귀가 얇아 타인의 설명만으로 그 임야가 충청도 어느 군이라는 것만 알고 계약했던 터라 어디에 있는지 현지를 가보지도 않았다고 했다. 땅을 살 때는 주변 부동산 시세와 임야의 정확한 위치, 전망 등을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상식이다. 하지만 이 씨는 부인 ...

    2007.08.13 14:55:10

  • 개인소득·지출 증빙자료부터 챙겨라

    국과 캐나다는 신용의 중요성이 사회 밑바탕에 깔려 있는 나라다. 개개인의 신용도만 좋다면 물건을 싸게 살 수 있고 대출도 저리로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대출 자금을 연체해 신용도가 떨어지면 문제가 복잡해진다. 단순히 연체 이자를 물어야 하는 수준을 뛰어넘어 여러 가지 면에서 어려움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신용도를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에게는 우리나라 주민등록번호에 해당하는 사...

    2007.08.13 14:54:05

  • 좋은 터 찾아내는 짐승들의 지혜

    물의 서식 환경을 보고 명당을 찾는 비법은 오랫동안 민간의 얘깃거리였다. 예로부터 동물이 명당을 찾았다는 이야기들은 무수히 전해진다. 그것은 동물이 풍수에 밝아서가 아니라 본능적으로 생기가 모인 혈을 정확히 찾아내기 때문이다. 꿩이 알을 낳거나 짐승이 새끼를 낳거나 또는 새들이 모여 노는 곳은 좋다고 한다. 실제로 꿩들이 땅을 파고 배를 비비며 놀거나 털을 뽑아 알을 낳은 장소는 좋은 자리다. 왜냐하면 알이 부화되려면 수맥(水脈)이 솟는 찬 땅...

    2007.08.13 14:53:16

  • 에너지 절감 등 공익적 요소 반영 기대

    파트 단지 전체 가구를 리모델링하겠다는 움직임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리모델링 추진위가 결성됐다는 플래카드가 자주 눈에 띄고 사업 규모도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여태껏 300~400가구 규모의 사업을 주로 수주했던 건설 업체들은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 리모델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분당 일산 산본 중동 등 1기 신도시 아파트 단지에서도 리모델링 추진에 시동을 걸고 있다. 아파트 단지 리모델링이 늘어나는 이유는 뭘까. 우연한 기회에 ...

    2007.08.13 14:52:05

  • “올 하반기가 경매투자 적기 강남 아파트 매물 노려볼만”

    원 경매가 대중화된 지는 불과 15년도 채 되지 않았다. 1993년 5월 민사소송법이 개정되기 이전까지만 해도 법원 경매는 호가 방식으로 진행돼 입찰인 간 담합과 '브로커'들의 횡포가 심각했다. 이런 문제점이 지적되자 대법원은 민사소송법을 개정해 법원 경매 입찰 방식을 호가제에서 입찰제로 바꿨다. 이후 법원 경매는 빠르게 대중화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영선법률사무소 황지현 경매실장은 우리나라 법원 경매 역사의 산증인이다. 소위 '꾼'들만 입찰에...

    2007.08.13 14:5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