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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죽은 부동산…수익형 임대 사업 어때요

    하반기 부동산 시장이 '시계 제로'다.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 정확히 예측하기가 어렵다는 얘기다. 거시적인 측면에서 볼 때 주식시장의 활황은 부동산 시장 입장에선 그리 달갑지 않다. 지난 수년간 막대한 부동자금의 유입으로 불패 신화를 쌓아 왔던 부동산 시장은 주식시장이 뜨거워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가고 있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심리는 복잡다단하다. 부동산 시장이 주춤하고 있다고 해서 투자 패턴을 다른 곳으로 바꾸기 쉽지 않다. 그동안...

    2007.08.13 14:49:10

  • Bank

    부자 고객들은 은행 PB(프라이빗뱅커)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겠지만 일반 고객들에겐 문턱이 높다. 이런 고객이라면 은행들이 속속 도입하고 있는 인터넷 자산 관리 서비스를 활용해볼 만하다. 신한은행은 7월 12일부터 개인의 모든 자산을 시스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SAMS (Shinhan Asset Management System)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고객이 인터넷으로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재무 목표와 개인별 특성에 맞는 최적의 포트폴리...

    2007.08.13 14:47:30

  • 상반기 수익률 46%, 해외펀드 수익률 1위 기염

    상반기 수익률 상위권에 올라 있는 해외 펀드는 대부분 중국 펀드다. 그만큼 중국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다른 국가의 주식시장을 압도했다. 반면 올해 초 각광을 받았던 베트남 펀드는 조정이 길어지면서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졌다. 최근 1∼3개월 수익률은 마이너스이고 6개월 수익률도 10%대에 머무르고 있다. 하지만 정작 올 상반기에 수익률 1위를 기록한 해외 펀드는 '중국 펀드'가 아니었다. 이보다 주식시장의 상승률이 훨씬 낮았던 베트남과 아...

    2007.08.13 14:46:08

  •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술력 바탕 세계적인 기업으로 업그레이드

    지털 셋톱박스 전문 업체인 가온미디어(대표 임화섭)에 대한 증권가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키움증권은 최근 셋톱박스 대장주인 휴맥스를 제치고 이 회사를 최우선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대우증권도 “가온미디어는 놀라운 실적 개선을 보이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엔진을 달았다”고 평가했다. 이 회사는 특히 미국 나스닥 상장 업체 자일랜의 대표이사로 '벤처 업계의 신화'라고 불리는 재미교포 김윤종 회장과 외국계 투자사 리먼브러더스가 투자에 나섰...

    2007.08.13 14:44:23

  • 독보적 시장점유율·이익창출력 매력

    랑스의 석학이자 미래학자인 자크 아탈리가 최근 쓴 책 '미래의 물결'에는 이런 대목이 나온다. “미래에는 수명이 길어지고 삶의 패턴이 달라지면서 개인들이 건강이나 여가 생활에 대한 스스로의 규율을 강화하는 장치들이 많이 나오게 된다. 그 과정에서 국가의 역할이 줄어들고 시장의 감시 역할이 커진다. 그중에서도 특히 개인들의 삶과 가장 밀접히 연관된 보험사들의 사회 통제권이 커질 수밖에 없게 된다.” 다소 복잡하게 들리는 이 말을 쉽게 한마디로 정...

    2007.08.13 14:41:04

  • “이르면 8~9월 기간조정 가능성 금융·건설주 전망 긍정적”

    이종우 한화증권 리서치센터장(상무)은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투자 전략가'다. '리서치 사관학교'라 불리는 대우증권의 전통 이코노미스트 계보를 잇고 있는 그는 경력 18년의 현역 최고참 스트래티지스트(Strategist)이기도 하다. 긴 경력만큼이나 이력도 화려하다. 1989년 대우경제연구소 증권조사부를 시작으로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선임연구원,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 미래에셋증권 운용전략실장 등 증권가 최고 브레인으로 통하는 자리들을 거...

    2007.08.13 14:37:05

  • '제2의 엘도라도' 중남미 펀드 고수익 행진

    근 몇 년간 재테크 시장의 화두로 떠올랐던 해외 펀드의 열기가 예전만 못하다. 올 들어 국내 증시가 고공 행진을 거듭하고 있어 국내 주식형 펀드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때문이다. 그러나 분산 투자 측면에서 펀드 투자 금액의 20∼30%가량은 해외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전문가들이 권하는 펀드 투자의 정석이다. 특히 고성장이 예상되는 신흥시장에 투자하는 펀드는 초과 수익률을 노리는 투자자라면 펀드 리스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상품이다. 인도 중국 ...

    2007.08.13 14:34:42

  • 전 세계 명품 양복의 밑그림을 그리는 기업

    르마니, 구찌, 베르사체, 휴고보스 등 최고급 명품 브랜드의 슈트엔 공통점이 있다. 모두 제냐에서 양복 원단을 공급받고 있다는 것. 어찌 보면 세계적으로 경쟁하는 유명 브랜드들이 왜 다른 경쟁사의 원단을 사용할까 의구심이 들 것이다. 하지만 품질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마지막 선택은 늘 제냐일 수밖에 없다. 현재 전 세계의 패션계에서 가장 각광 받는 최고급 원단을 만들어내고 있는 명품 슈트의 글로벌 팩토리, 제냐의 역사는 100여 년 전...

    2007.08.13 14:33:44

  • 끊임없이 진화하는 불가리의 뉴 워치 컬렉션

    불가리의 새로운 여성 워치 라인 '아씨오마 D'가 베일을 벗었다. 1950년대로부터 영감을 받은 불가리의 새로운 여성 워치 라인 아씨오마 D는 기존 아씨오마 디자인의 특징인 사각과 원의 완벽한 조합을 유지하는 동시에 여성적인 매력을 케이스에 반영한 것으로 D는 디바(Diva), 도나(Donna), 다이아몬드(Diamonds)를 상징한다. 화이트 골드, 옐로 골드, 핑크 골드 등 3가지 소재와 다이아몬드 장식에 따라 다양하게 선보인다. 아씨오마 ...

    2007.08.13 14:30:54

  • 트레버 힐 아우디코리아 사장

    국은 굉장히 역동적인 나라입니다. 자동차를 보는 안목만 놓고 보면 세계 최고 수준이죠. 특히 자동차의 기술력을 중요시하는데 아우디 입장에서 보면 바람직한 모습입니다. 이것이 바로 지난 3년 간 아우디가 한국 시장에서 돌풍을 이어간 이유입니다.” '기술을 통한 진보(Vorsprung durch Technik)'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트레버 힐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시종일관 자사의 높은 자동차 기술을 자랑했다. 세계 자동차 역사에서 아우디가 기여한 ...

    2007.08.13 14:29:19

  • 더위야! 비켜라…컨버터블 나가신다

    름휴가 시즌이 돌아왔다. 이때쯤이면 누구나 찌든 일상생활을 박차고 강이나 바다로 달려가고픈 충동을 느끼곤 한다. 자유와 낭만, 이 두 단어는 섭씨 30도가 넘는 폭염에 고생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청량제와 같다. 일명 오픈카로 불리는 컨버터블은 자유와 낭만의 상징이다. 컨버터블은 지붕의 덮개를 열거나 덮을 수 있는 자동차다. 우리나라에서는 오픈카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영국과 프랑스 등에서는 카브리올레로 통용되고 있다. 컨버터블은 193...

    2007.08.13 14:27:10

  • 뛰어난 연비…날렵한 디자인

    내에 들어온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렉서스의 SUV RX350과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다. 하이브리드(Hybrid) 자동차는 차를 움직이는 동력원이 엔진과 전기모터 등 2개다. 필요에 따라서 엔진이나 모터 중 하나를 이용하거나 동시에 사용해 주행한다. 뛰어난 연비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최대 장점이다. 시빅 하이브리드는 1리터로 23.2km를 달릴 수 있다. 엔진은 1339cc 가솔린 직렬 4기통 SOHC i-VTEC이지만 차가 출발하고 가속할 때 엔...

    2007.08.13 14:24:47

  • Audi A4 Cabriolet

    우디 A4 카브리올레는 아우디A4를 기반으로 제작된 컨버터블이다. A4가 어떤 차인가. 이 모델은 아우디차량 중에서 가장 작은 차지만 주행력은 A6나 Q7 못지않게 뛰어나다. 아우디나 벤츠 등 독일 자동차는 고출력 엔진이 장착됐기 때문에 곡선 주로가 많은 국내 도로에서는 진수를 느끼는 데 한계가 있다. 아우디가 바퀴 접지력을 향상시킨 콰트로를 개발해 국내 수요층을 넓혔지만 역시 아우디와 같은 고출력 엔진의 묘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고속도로와 같은...

    2007.08.13 14:23:57

  • 花巖寺 한 송이 꽃 같은 절

    심의 빌딩 전체가 달아오른다. 이 더위, 산사에서 시원히 날려버릴까. 매미와 계곡 물소리에 바쁜 일상사 잠시 마음 놓는다. 생각만 해도 즐겁다. 어느 해 늦가을 쓸쓸히 찾았던 완주 화암사(花巖寺)가 생각난다. 호남고속도로를 벗어나 완주 동봉을 거쳐 경천을 지나 화암사라 쓰인 작은 팻말을 따라 개천을 건너니 풍경이 완연한 시골이다. 감나무가 퍽 많다싶었는데 농가 여기저기에 곶감 말리기에 여념이 없다. 주황빛 감들이 시렁에 주렁주렁 매달려 곶감이 ...

    2007.08.13 13:2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