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경의 끝없는 진화
현재 남성들의 음경은 지난 700만~900만년 동안 살았던 우리 조상들의 음경보다 무려 4배 정도 커진 크기라고 한다. 사람은 신체에 비해 다른 포유류나 유인원보다 유독 큰 음경을 가지고 있다. 몸집이 큰 오랑우탄이나 고릴라보다 훨씬 크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인간의 페니스가 크게 진화한 이유로는 두 가지 설이 있다. 한 가지는 '정자경쟁이론'인데, 그 내용을 잠깐 살펴보면 난자를 남보다 먼저 차지하기 위해서는 정자를 가급적 질 깊숙이 밀어 ...
2005.11.14 14:43:36
-
빠진 치아, 레이저 임플란트로 걱정 끝
정상적인 성인의 치아는 사랑니를 포함해 32개다. 웃을 때 가지런히 보이는 치아는 건강의 상징이다. 첫인상을 결정짓기도 한다. 하지만 사고, 노화 및 치과질환으로 치아가 빠진다면 외관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불편을 겪게 된다. 우선 음식물 씹기 및 발음에 장애가 생긴다. 이 때문에 대인관계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 잇몸 뼈가 내려앉거나 위축돼 얼굴 좌우비대칭 등의 변화가 나타나기도 한다. 건강상 문제도 생기기 쉽다. 음식을 잘 씹지 못해...
2005.11.14 14:42:10
-
아이코! 삐끗한 내허리… 미니척추 유합술로 편다
척추전문 나누리병원(www.nanoori.co.kr) 장일태 원장은 의술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의료인으로 손꼽힌다. 장 원장은 '소의(小醫)는 질병을 고치고 중의(中醫)는 인간을 고치며 대의(大醫)는 사회를 고친다'는 경구를 본 뒤 인생의 목표를 새롭게 세웠다고 한다. 그는 이 문구를 접한 순간 가슴 한 구석에서 뜨거운 무언가가 솟구치는 느낌이 들었다고 회상한다. 그리고 그날 밤, 이 문구를 가슴에 새겼다고. 그날 이후 장 원장은 스스로에게 ...
2005.11.14 14:40:19
-
신들도 시샘한 고귀한 연가
'한국 공연사를 새로 쓴다.' 이처럼 대담한 카피를 내세운 공연은 일찍이 본 적이 없다. 문화마케팅이다 해서 본래 가진 것보다 과장해 홍보하는 경향이 요즘 공연계의 추세인데, 이 정도면 정말 장난이 아니다. 과연 그럴까. 그 내용을 보면 '애교 있는 과장'으로 충분히 웃어넘길 수 있는 공연인 것 같다. 규모나 의의, 역사성 등에서 공연사의 한 획쯤은 그을 만한 '사건'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문제의 공연은 오는 9월24~2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2005.11.14 14:38:27
-
마음을 긍정·믿음·느낌 등 5단계에 맞춰야
▶'돈을 유혹하라' (조 바이테일 지음, 이경식 옮김, 휴먼앤북스) 부자가 되려는 마음 자세를 5단계로 나눠 설명한다. 이 책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흡인력'. 글자 그대로 '원하는 대로 끌어들이는 힘'이다. 이 흡인력은 마술처럼 저절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우리의 사고 체계를 혁신하는 일정한 훈련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돈을 유혹하는 흡인력 개발 5단계'는 이렇다. '1단계-생각의 초점을 긍정적인 곳에 맞춰라.' 불평하며 사는 사람은 삶의...
2005.11.14 14:36:58
-
독수리와 날고 싶으면 오리와 헤엄치지 마라
▶'백만장자 마인드의 비밀' (하브 에커 지음, 나선숙 옮김, 랜덤하우스중앙) 나를 부자로 만들어주는 기술보다 부자가 되도록 이끌어주는 마음에 관한 지침서다. 저자는 무일푼에서 시작해 큰 부자가 된 인물. 그는 대출받은 2000달러로 첫 사업에 착수해 10개의 체인을 가진 사업체로 키운 뒤 대기업에 160만달러를 받고 회사 지분의 절반을 판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부와 성공은 경제 청사진에 따라 움직인다”며 “열매가 달라지기 바란다면 뿌리부터...
2005.11.14 14:36:27
-
부자 되려면 마음부터 개조하라
세계적인 행복 컨설턴트 리처드 칼슨은 “돈은 근심의 원인이지만, 우리가 돈 때문에 걱정하느라 에너지의 대부분을 쓴다면 결코 부자가 되지 못한다”고 말한다. 근심 걱정과 두려움은 창의성이라는 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걱정을 버리라고 그는 조언한다.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부자되기 편'(리처드 칼슨 지음, 도솔)에서 그가 들려주는 얘기들을 간추려보자. 그는 먼저 '부 의식(wealth cons...
2005.11.14 14:34:54
-
천국의 향 … 색다른 차
웰빙이 우리 삶을 크게 바꿔놓고 있다. 피자나 햄버거로 대변되는 '패스트 푸드' 대신 차와 국, 찌개 등 우리 전통과 맥이 닿아 있는 '슬로 푸드'가 유행하고 있다. 삶을 천천히 여유롭게 즐기며 살자는 '다운 시프트족'이 늘고 있기도 하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자리잡은 '천재향'은 이 같은 트렌드를 겨냥해 문을 연 정통 중국 찻집이다. 정통중국찻집 '천재향' 茶 지난 7월 문을 연 천재향은 정통 중국차를 선보이는 이색적인 미각 공간이다. 10...
2005.11.14 13:57:30
-
신혼공간 1+1=2
시작하는 두 사람은 아름답다. 그들은 꿈꾸듯 행복한 신혼을 준비하며 들뜨게 마련이다. 신혼공간의 주제를 필자는 남자와 여자, 일과 사랑, 일상과 비일상 등 세 가지로 보고 있다. 맞벌이 신혼부부의 마음을 잡기 위해서는 오히려 '각자의 침범할 수 없는 영역'이 연출돼야 한다. 왜냐하면 이 시기의 남녀는 서로 하나라는 착각을 하게 마련인데 차라리 공간으로 상징되는 자기만의 영토를 지키는 것이 낫다. 각자의 공간은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는 요즘 같은 ...
2005.11.14 13:54:23
-
Taste for Everyone!
호주에서 7년간 유학한 필자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가벼운 식사에서부터 연말 파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황과 장소에서 와인을 쉽게 접해왔다. 호주사람들에게 와인이란 생활의 일부이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에 비싼 와인을 마셔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1994년 귀국했을 때만 해도 한국에서 와인을 구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포도주'라는 것도 마주앙이 대표적인 것이었고, 다른 와인들은 아주 비싸거나 싸구려였다...
2005.11.14 13:53:23
-
꽃장식의 미학…비즈니스 꽃피운다
꽃 한 송이가 집안 분위기를 확 바꿔놓는다. 그러나 꽃을 곁에 두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하늘과 땅의 차이만큼 생각의 간극이 크다. 물론 잘 치장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품격이 결정될 테고. 꽃이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웬만한 중산층 가정은 물론 레스토랑이나 카페, 상품매장 등에 꽃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고 있다. '웰빙' 풍조를 반영한 결과다. 그러나 분위기에 어울리는 꽃을 고르거나 디자인하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
2005.11.14 13:52:24
-
AMP CEO들의 스터디 살롱
안경 제조업체 A사의 최고경영자인 K씨는 무려 11개의 대학원을 수료했다. 어떻게 대학원을 11개나 거칠 수 있었을까. A사 사이트에 나와 있는 K씨의 약력을 자세히 살펴보면 의문이 풀린다. 한 곳을 제외한 나머지는 정식 대학원이 아니다. 최고경영자 과정(AMP)이었던 것. A씨는 고려대와 경원대 대학원을 졸업한 이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카이스트 등 주요 대학에서 개설한 AMP 과정을 10개나 섭렵했다. 모교인 고려대에서 이수한 과정만...
2005.11.14 13:50:40
-
How to go! Eton School
국내 모든 자립형 사립고들이 추구하는 모델이 있다. 영국의 이튼스쿨(Eton School)이다. 이튼스쿨은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고등 교육기관들이 추구하는 이상형이다. 영국에서 이튼스쿨은 단순한 교육기관에 머무르지 않는다. 이튼스쿨에 다닌다는 것은 부와 명예의 상징이다. 일부 호사가들은 이튼스쿨을 두고 영국 귀족사회의 축소판이라고 말한다. 이튼스쿨에는 여타 학교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구호들이 여기저기 걸려 있다. “항상 상대...
2005.11.14 13:47:24
-
High-end 달리는 뮤직박스…명품으로 즐겨봐!
몇 년간 카오디오 시장은 일대 변혁 속에 놓여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본적인 자동차에서의 오디오 기능 강화가 아닌 TV 모니터와 내비게이션, 오토 PC, DMB, 텔레매틱스 기능으로 멀티미디어화하고 있는 추세다. 객관적으로 분석한다면 카오디오에서는 오디오적인 것보다 비디오적인 측면이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디오는 기기의 다양화와 발전보다는 기존 스테레오 사운드를 보완해 비디오 기능이 강화된 DVD 5.1채널 사운드가 새롭게 선보이...
2005.11.14 09:48:43
-
쾌속…쾌적…쾌감…3박자 판타지
미국 자동차 시장을 강타한 일본 자동차 트리오라면 흔히 도요타의 렉서스, 혼다의 아큐라, 닛산의 인피니티를 꼽는다. 이들 차량이 미국 자동차 시장에 준 충격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그때까지만 해도 미국인들에게 자동차는 기계에 불과해 엔진 성능 등의 기술력은 그다지 중요시되지 않았다. 미국 자동차는 볼품사나운 투박한 외관에 엔진 소음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때 조그맣지만 경제성 있고 세련된 모양을 한 일본 자동차의 미국 상륙은 자만심에 빠져 있...
2005.11.14 09:4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