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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위1%, 그들만의 사교클럽] 해외 사교클럽 문화

    중세와 근대 사이 유럽의 철학자, 과학자, 예술가, 법률가들은 여러 사교 모임을 통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문화가 유행했다. 각 분야 리더들이 혼연일체가 돼 생성한 '융합'의 힘은 이후 전 유럽으로 퍼져나갔고 '르네상스'라는 인류 역사의 찬란한 황금기로 이어졌다. 현대에도 서구에서는 부유층을 비롯한 사회지도층들이 사교클럽을 중심으로 인맥을 형성하고 서로 연대하고 있다. 서양의 사적인 사교 모임을 흔히 '살롱 문화'로 일컫는다. 살롱은 원래 도시...

    2013.04.23 11:03:49

    [상위1%, 그들만의 사교클럽] 해외 사교클럽 문화
  • [상위1%, 그들만의 사교클럽] 동질감 강한 슈퍼리치들이 엮어내는 '동호동락'

    초부유층을 주 고객으로 하는 럭셔리 브랜드는 마케팅 전략이 다르다. 기존 고객과 잠재 고객 등 소규모 모임을 만들어 고객과의 친밀도를 높인다. 이런 자리는 비슷한 취향을 가진 슈퍼리치들의 좋은 사교 모임이 되곤 한다. 밀실에서 이뤄지는 까닭에 참석자나 모임 내용이 외부에 잘 드러나지 않는다. 머니는 이러한 각종 럭셔리 브랜드의 소규모 사교 모임에서 싱글 몰트위스키를 설명해주는 전문가의 이야기를 통해 초부유층의 사교 모임을 살짝 들여다봤다. 최...

    2013.04.19 18:05:49

    [상위1%, 그들만의 사교클럽] 동질감 강한 슈퍼리치들이 엮어내는 '동호동락'
  • [2013 SIHH] 23e The Time of SIHH 2013 Salon International de la Haute Horlogerie

    2013년 명품 시계 브랜드마다 새로운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제23회 스위스 제네바 국제고급시계박람회(Salon International de la Haute Horlogerie·이하 SIHH)가 지난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다. 각국의 바이어와 프레스, 극소수 VVIP 고객 등 오직 초대받은 사람만이 출입할 수 있는 SIHH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고급 시계 브랜드들의 무도회장이나 다름없다. 올해에는 남성을 위한 시계뿐만 ...

    2013.03.21 10:15:48

    [2013 SIHH] 23e The Time of SIHH 2013 Salon International de la Haute Horlogerie
  • [절세 테크닉] 상속·증여의 기술 변화를 읽어라

    미국 속담에 “인생살이에서 피할 수 없는 두 가지 운명이 있으니, 그 하나는 세금이고 다른 하나는 죽음이다”라는 말이 있다. 즉, 세금과 죽음이라는 운명을 현명하게 대처하라는 이야기다. 특히 세금과 죽음의 운명을 함축하고 있는 상속·증여세는 자산이 많을수록 큰 과제가 아닐 수 없다. 2013년 세법 개정으로 자산가들이 혼란스러운 이때 상속·증여와 관련해 점검할 사항들을 살펴본다. 금융 자산 올해부터 상속·증여세법에 '차명계좌 증여 추정'이...

    2013.03.19 17:26:09

    [절세 테크닉] 상속·증여의 기술 변화를 읽어라
  • [절세 테크닉] 두 팔 벌린 골드바, 두 발 묶인 미술품

    금융 상품 세제 혜택이 줄어드는 추세 속에서 대안 상품으로 시선을 돌리는 자산가들이 많다. 그러나 대안 상품 역시 투자 전 체크해야 할 점들이 많다. 대표적 대안 상품인 골드바와 미술품, 두 시장의 2013년 향방을 살펴봤다. <금> 인플레 우려, 환율 하락 여파로 관심 '쑥' 최근 금융가엔 골드바 상품을 찾는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은행과 증권가를 중심으로 “금 실물은 없어서 못 판다”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세법...

    2013.03.19 17:26:01

    [절세 테크닉] 두 팔 벌린 골드바, 두 발 묶인 미술품
  • [절세 테크닉] “세제 개편 충격 그 후” 허정준 삼성증권 전문위원

    세법 개정의 위력이 실감나는 요즘이다. 관련 뉴스들은 쏟아지고, 하루가 다르게 전략과 전술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의 대폭 인하로 과세 대상자가 기존보다 4~5배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지는 이미 오래다. 그런데 과연 5배로 끝날 것인가. 거기다 표면적으로는 '부자 증세'지만 들여다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는 지적도 있다. 단순히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의 문제가 아니라 건강보험료, 차명계좌 등 자산가들을 불편하게 하는 ...

    2013.03.19 17:25:54

    [절세 테크닉] “세제 개편 충격 그 후” 허정준 삼성증권 전문위원
  • [청라달튼 외국인 학교] 외국인학교의 '속살' 청라달튼 외국인학교 탐방기

    지난해 말 부유층 자녀의 외국인학교 부정 입학 문제가 대거 불거져 논란이 일었다. 이 여파로 개교 예정이었던 서울 시내 한 외국인학교는 설립이 취소되기까지 했다. 자녀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열의'를 문제 삼을 수는 없으나 위법의 대가는 분명 치러야 할 터. 그러나 이 사건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은 이렇다. 도대체 외국인학교가 어떻기에 거액을 주고 부정을 저지르면서까지 입학을 시키려고 하는 걸까. 이러한 궁금증과 호기심에서 출발, 본지는 국...

    2013.03.19 17:25:47

    [청라달튼 외국인 학교] 외국인학교의 '속살' 청라달튼 외국인학교 탐방기
  • [청라달튼 외국인 학교] 박광민 청라달튼외국인학교장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 배출할 터”

    청라달튼외국인학교를 찾았을 때 박광민 교장은 학부모와 입학 상담 중이었다. 공식적인 입학설명회는 이미 끝났지만 수시로 입학 상담을 해주고 있노라고 했다. 교장이 직접 나서서 일일이 상담을 해주는 광경이 보편적이지는 않지만 이 학교에서는 흔한 풍경이다. 그도 그럴 것이 청라달튼외국인학교에 대한 박 교장의 애정과 자부심은 대단하다. 박 교장은 이 학교의 개교준비위원장을 맡아 설립 계획 당시부터 함께 해왔다. 청라달튼외국인학교의 운영자인 학교법인 ...

    2013.03.19 17:25:40

    [청라달튼 외국인 학교] 박광민 청라달튼외국인학교장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 배출할 터”
  • [AMORTALS] 어모털족의 '인생은 아름다워'

    어모털리티(amortality)는 죽을 때까지 나이를 잊고 살아가는 현상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어모털족(영원히 늙지 않는 사람들)은 고령의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과 도전을 계속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 피터 드러커는 96세로 숨질 때까지 왕성한 저작 활동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미국 시사 잡지 타임(Time)은 어모털리티를 '지금 당장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로 선정했고, “나이에 맞게 행동하는 것은 이제 과거의 유물일 뿐”이라...

    2013.03.19 17:25:34

    [AMORTALS] 어모털족의 '인생은 아름다워'
  • [AMORTALS] 당신은 어모털족입니까?

    1. 당신의 실제 나이와 당신이 느끼는 나이 사이의 격차는 몇 년인가? a) 10년 이상. b) 최대 10년. c) 내 실제 나이 정도로 생각한다. d) 모르겠다. 나는 나이에 신경 쓰지 않는다. 2. 일요일을 어떻게 보내는가? a) 가끔 일을 하기도 하지만 친구를 만날 시간도 만든다. b) 보통은 게으르게 하루를 보내고 TV를 보며 하루를 마감한다. c) 교회에 가고 집안일을 하고 가족들과 함께한다. d) 다른 평일과 마찬가지...

    2013.03.19 17:25:28

  • [AMORTALS] 한국의 대표 어모털족, 내 사전에 '은퇴'란 없다

    기존 세대에 비해 진보적이면서 젊은 세대만큼 에너지가 넘치는 삶을 추구하는 한국의 어모털족에는 누가 있을까. 젊은 시절 한국의 성장과 발전에 원동력으로 활약하던 기세를 고령이 돼서도 정계, 재계, 문화계에서 폭넓은 활동으로 이어가고 있는 이들을 모아봤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재계 총수 가운데 최고령을 자랑하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여전히 직접 현장을 누비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호적상으로는 1922년생이지만 실제로는 1921년...

    2013.03.19 17:25:18

    [AMORTALS] 한국의 대표 어모털족, 내 사전에 '은퇴'란 없다
  • [2013 SIHH] Baume-et-Mercier

    1830년에 창립된 스위스 전통 워치메이커 보메 메르시에는 보다 더 정교해진 시계 제조 기술력과 새로운 특징들로 시간을 표현하는 메커니컬 측면에 초점을 맞춰 컬렉션들을 선보였다.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1950년대 뮤지엄 피스에서 영감을 받은 남성용 워치 클리프턴 컬렉션과 쉽게 교체가 가능한 인터체인저블 스트랩 시스템이 특징인 여성용 워치 리네아 쿼츠 시리즈는 시간에 대한 보메 메르시에의 비전이 뚜렷이 반영된 삶의 방식을 여실히 보여준다...

    2013.03.19 17:24:55

    [2013 SIHH] Baume-et-Mercier
  • [2013 SIHH] cartier

    까르띠에는 100년이 넘는 세월을 한결같이 영원한 신비를 다스리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1912년, 시계의 기적이라 칭한 최초의 미스터리 클락을 제작하면서 역사는 시작됐다. 올 해, 미스터리 클락의 한계를 확장시키는 동시에 까르띠에의 근간이 되는 전통에 깊이 뿌리를 둔 컴플리케이션 워치를 새롭게 선보인다. Les Heures Mysterieuses de Cartier 로통드 드 까르띠에 더블 투르비옹 미스터리외 제네바 실 인증을 받은 새...

    2013.03.19 17:24:49

    [2013 SIHH] cartier
  • [2013 SIHH] IWC Schaffhausen

    IWC 샤프하우젠의 인제니어 컬렉션이 포효하는 엔진 소리와 함께 질주를 시작한다. 2013년형 인제니어 컬렉션은 메르세데스 벤츠팀의 향후 3년간 공식 엔지니어링 파트너십을 기념해 포뮬러 원(F1) 경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들을 선보인다. 모터 스포츠에 주로 이용되는 탄소섬유, 세라믹, 티타늄 등을 사용한 인제니어 컬렉션은 한눈에 보기에도 남성적이며 강한 충격과 도처에 작용하는 자기장까지 모두 극복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순수 IWC 기술력을 ...

    2013.03.19 17:24:38

    [2013 SIHH] IWC Schaffhausen
  • [2013 SIHH] Jaeger-LeCoultre

    1833년 이래 발레 드 주, 그랑 메종의 장인들은 완벽을 추구하며 가장 우수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예거 르쿨트르가 보유한 시계 제조 관련 특허 4000개와 인하우스 무브먼트 1242개는 오랜 역사를 이어온 열정과 혁신 정신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설립자인 앙트완 르쿨트르가 염원하던 정통성, 노하우, 그리고 완벽이라는 가치를 계승하며 2013년, 매뉴팩처 탄생 180주년을 맞아 창립자에 헌사하는 '앙트완 르쿨트르 오마주' 주빌리 컬...

    2013.03.19 17:24:31

    [2013 SIHH] Jaeger-LeCoult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