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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부공동명의 땐 재산세 줄고 종합 부동산세 비켜갈수 있죠

    토지에 부과되는 세금에 항상 따라다니는 게 있다. 개별 공시지가다. 개별 공시지가는 토지의 취득, 보유, 그리고 처분과정에서 부과되는 모든 세금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매년 고시되는 개별 공시지가가 세금에 미치는 영향과 우리의 의사결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부동산 재테크는 세(稅)테크에서 시작하고, 부동산 세테크는 개별 공시지가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토지는 구입단계에서 거래세를 내야 한다. 보통 거래세라면 취...

    2005.11.19 09:52:31

  • 타워 팰리스 미분양 20개 사들여 '떼돈'

    40대 후반의 보험설계사 김복동씨는 외환위기 이후 금융시장이 꽁꽁 얼어붙자 부동산 투자에 손을 댔다. 김씨가 처음 투자한 곳은 강남구 도곡동의 타워팰리스였다. 당시 68, 69평형이 주력 평형인 타워팰리스 1차에는 초기 미분양 물량이 많이 남아 있었다. 김씨가 투자를 마음먹은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했다. 주변 교육 여건이 뛰어나고 규모가 큰 데다 삼성이라는 브랜드 파워를 확실히 믿었다. 또 앞으로 주택 투자 키워드는 고급화와 대형화가 될 것이라는...

    2005.11.19 09:42:30

  • 30억 넘는 물건, 경매 로또 터진다

    이른바 부자들이 투자할 만한 30억원 이상의 중대형 경매물건은 어느 정도일까. 지난 2004년 기준으로 한 해 동안 진행된 전국 경매물건은 모두 46만5000여건으로 월평균 3만8000건이 경매에 부쳐졌다. 이 중 1억원 미만의 소형 경매물건이 36만여건으로 전체의 77.5%라는 압도적인 구성비를 이루었고, 감정가 30억원 이상의 중대형 물건은 총 2463건으로 전체의 0.53%에 불과하다. 그러나 최초 감정가 규모를 거론하면 얘기는 사뭇 달라...

    2005.11.19 09:41:43

  • 현지법인 세우고 이중과세 풀어야

    퇴직금 3억~4억원만 가지면 은행 이자로 노후생활을 그럭저럭 보장받을 수 있는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은 보통 사람들의 이런 작고 안정된 미래 계획을 더 이상 허락하지 않고 있다. 떨어지기만 하는 은행 이자율에 한숨짓다 못해 다른 방법을 찾아보려 하지만 그것마저도 쉽지만은 않는 게 현실이다. 주변에서 흔히 말하는 주식투자도 내 손으로 직접 하려니 겁이 나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혹시 섣부른 결정에 원금을 잃...

    2005.11.19 09:40:21

  • 날뛰는 '개발프로젝트' 잠못이루는 서해 벨트

    서해안고속도를 낀 서해안 벨트에 토지열풍이 불고 있다. 2001년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으로 예열받기 시작한 서해안 벨트는 서산 아산 등 산업단지와의 연계지역이 차츰 새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가운데 'S프로젝트' 'J프로젝트'등 정부나 정치권에서 추진하거나 추진했던 개발계획이 공개되면서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인근 지역 땅값은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토지 투자자들 사이에서 서해안고속도로는 '꿈의 고속도로'로까지 불린다. 서해안고속도로 따...

    2005.11.19 09:39:22

  • 정보·돈 모이는 땅, 한남동의 비밀

    예부터 좋은 터전은 천지간의 조화에 의해 이루어지며 이 같은 터전에 의지하여 이로움을 얻고자 하는 것은 사람의 마음에 달렸다고 했다.(혈본천성 복유심조 穴本天成 福由心造) 이것은 다시 말해 아무리 좋은 터전이라 할지라도 이용하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살기 좋은 길지(吉地)가 되는가 하면 반대로 도저히 살 수 없는 흉지(凶地)가 되기도 한다는 것으로 인간과 자연 간 유기적인 관계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말이기도 하다. 더구나 우리네 풍수는 오랜 세월 ...

    2005.11.19 09:34:56

  • 확 달라진 청계천… 뭉칫돈 '헤쳐모여'

    청계천 일대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의 명소로 자리 잡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청계천 주변 아파트와 오피스 시세가 벌써부터 꿈틀거리고 있다. 사무공간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데다 그나마 있는 대부분의 오피스빌딩의 경우 노후화된 건물 일색이어서 신규 물량에 대한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청계천이 복원될 경우 환경이 쾌적해지면서 오피스빌딩 가치도 현재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오피스 빌딩은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조...

    2005.11.19 09:33:52

  • 치솟는 호가… 부동산 규제정책 딜레마

    주택시장에 광풍이 몰아치고 있다. 자고 나면 수천만원씩 오르는 현 상황을 놓고는 공인중개사들조차 혀를 내두른다. 정부가 그토록 우려하던 집값 불안 '도미노'가 현실로 나타날 조짐이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인 부동산114가 지난 6월3일부터 10일까지의 서울, 경기 아파트 값을 조사한 결과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시범우성 73평형은 일주일 새 1억원이 뛰었고 야탑동 탑쌍용 48평형도 일주일 동안 7000만원이 올랐다. 용인시도 평형마다 평균 1% ...

    2005.11.19 09:32:47

  • 무공해 자연을 집안에 심는다

    실내에서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방법이 잇따라 소개되고 있다. 대표적인 게 실내정원이다. 실내정원은 자연을 우리 곁으로 쉽게 끌어들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실내정원은 크기와 상관없이 자연을 만나게 되는 과정은 비슷하기 때문에 나만의 방법들을 가지고 정원을 만들거나, 가꾸어 보고, 누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 거실 방 주방 등 곳곳마다 설치 가능 아파트의 실내공간은 거실, 방, 주방, 욕실, 그리고 베란다 정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공...

    2005.11.19 09:30:34

  • 동서양 퓨전 스타일 호주와인 굿~

    나는 20대 청춘을 호주에서 누렸다. 7년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을 보낸 후 1995년 서울에 다시 돌아왔을 때 나는 내가 내릴 버스 정류장에 재대로 내리지도 못할 정도로 호주의 'slow'한 라이프 스타일에 익숙해 있었다. 90년대 초, 당시 호주에서는 제3세계의 음식이 한창 유행이어서 태국과 베트남 음식 내지는 유러피언과 아시안 퀴진의 퓨전이 인기였다. 세상에 와인이라고는 화이트와 레드 두 종류로만 인식하던 나에게 이러한 호주의 음식 문화는 ...

    2005.11.19 09:28:20

  • 이럇~ 쾌감을 채찍한다

    전 인류의 제전인 올림픽 가운데 인간 이외의 동물이 참가하는 유일한 종목이 승마다. 게다가 승마는 남자선수와 여자선수가 함께 기량을 겨루는, 올림픽에서 유일한 남녀혼성 스포츠다. 사실 문명이 시작됐을 때부터 인류는 수많은 야생동물을 가축(家畜)으로 길러왔을 터인데, 왜 오직 말만이 직립 보행하는 '호모 사피엔스'의 축제에 초대된 것일까. 말도 여타 가축과 마찬가지로 인류의 식량자원이 되면서 인류 문명에 발을 들여놨지만, 점차 식용보다는 유통과 ...

    2005.11.19 09:27:21

  • 왜 부자가 되려고 하는가?

    며칠 전 친구모임이 있었다. 같이 자리를 한 친구들 중에 한 명은 공돌이(우리는 공무원을 이렇게 부른다)였다. 중앙 부처의 꽤 높은 직위에 있는 그 친구는 요즘 자기의 고민을 솔직하게 토로했다. 공무원으로서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지, 아니면 자신의 출세를 위해 일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었다. 이론적으로야 국민을 위해 일하는 것이 곧 자신의 출세를 위해 일하는 것과 같아야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은가 보다. 친구들 중에는 항...

    2005.11.19 09:25:08

  • 삼성생명 퓨전상품 눈길 확 붙잡네

    보험업계의 화두는 '퓨전화'다. 퓨전 상품의 특징은 보험 특유의 보장을 받으면서도 펀드의 투자 기능과 은행 예금의 편리성을 한껏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말 그대로 각 금융권의 장점을 두루 결합한 상품이다. 보험업계 퓨전 상품의 총아로는 단연 '변액유니버설보험'이 꼽힌다. 이 상품은 변액보험과 유니버설보험의 기능이 복합된 상품이다. 변액보험의 펀드 기능, 유니버설보험의 수시입출금 기능, 보험의 보장 기능이 모두 결합된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보...

    2005.11.19 09:23:31

  • 부자, 절약과 저축에서 나온다

    대담 = 남궁 덕 편집장 신상훈 신한은행장에겐 항상 '덕장'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겸손함과 검소함이 몸에 배어 있기 때문이다. 행원들과의 유대감이 높아 따르는 후배들이 많다. 묵묵히 동생들을 챙겨주는 '큰형님' 이미지의 신 행장이지만 일을 추진할 때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인다. 탱크 같다. 행원에서 시작해 최고경영자(CEO) 자리까지 오른 신 행장은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사람이 부자'라며 자신만의 부자 철학을 소개했다. “돈이 많으면 불안...

    2005.11.19 09:22:34

  • 알짜 통합관리계좌를 아시나요?

    은행 VIP 고객은 평균 7.5개의 통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MONEY 창간호). 부자들뿐만 아니라 은행 고객 상당수는 생활비 통장, 급여통장, 비상통장, 과외수입통장 등으로 수입·지출 특성에 따라 자금을 분리해 관리하고 있다. 여기에 보험·증권계좌, 신용카드까지 평소 챙겨야 하는 계좌가 많아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다. 자칫 실수로 분실이라도 하면 재발급 수수료에 시간 낭비까지 감수해야 한다. 이 같은 고민은 '통합계좌관리'로 말...

    2005.11.19 09: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