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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쟁되는 분야 힘 모아야

    『극단적으로 말해 빚 안지고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소프트웨어회사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할 겁니다. 비전문가라도 한번쯤은 들어봤을유명 벤처기업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미래를 도모할 전망있는 회사는 보이지 않습니다.』 한글과 컴퓨터사의 몰락을 전해듣고는 그 자신 벤처기업가인 한 젊은 사장이 밝힌 내용이다. 그는 동종업계의 다른 기업가들과 정기적인 교류를 가져왔고 이런 저런 사적 모임에도 많이 참여하고 있어 회사 속사정을 비교적 많이 아는 편에 속한다....

    2006.09.02 11:58:40

  • 아이템 50% 이상 직ㆍ간접 영향

    국내에서 유행했거나 또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사업 아이템 중에서일본의 영향권 안에 있는 것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국내의소규모 창업 아이템 중 50% 이상이 직간접적으로 일본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사업 아이템들은 대략 2∼3년 후에는 우리나라에 상륙한다고 보면 된다. 교통의 발달과 인터넷의 보급 등으로 인해 일본의 사업 아이디어들이 국내에 소개되는 시기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 79...

    2006.09.01 11:58:39

  • 박태규 평화은행장 / 박영수 광주은행장

    ◆ 박태규 평화은행장-근로자 중심 소매금융 강화박태규 평화은행장은 『은행의 주인인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상품개발과 부대서비스제공에서 생존책을 찾겠다』고 밝혔다. 장기저리의 전세자금과 주택구입자금대출은 말할 것도 없고 맞벌이 부부를위한 「평화어린이집」과 실직자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인력정보센터」등 근로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지난달말 금융감독위원회가 5개 퇴출은행을 발표하면서 「평화은행은 근로자가 최대 주주고 ...

    2006.09.01 11:58:39

  • 아시아 금융위기 1년, 비상구는 없는가

    『앞으로 6개월 정도만 지나가면 위기를 극복할 것이다.』 IMF는 지난해 8월 태국에 1백60억달러를 지원하면서 이렇게 밝혔다.그러나 불행히도 이런 전망은 「부도수표」가 되고 말았다.방콕에서 형성된 「장마전선」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를 거쳐필리핀 홍콩 한국에까지 「집중호우」를 퍼부으며 아시아 전체가「물난리」를 겪고 있다. 「환란」으로 불리는 이번 물난리는 어느때보다 가혹했다. 살림살이가 떠내려 간 것(소득감소)은 물론 거센 물살에 휩쓸려 목숨...

    2006.09.01 11:58:39

  • 선진은행으로 가는 길

    ●체이스맨해턴은행 체이스맨해턴은행은 인수합병을 통해 세계적인리딩뱅크로 성장한 대표적인 케이스다. 뉴욕에 본사를 둔 이 은행의 지주회사는 케미컬맨해턴코퍼레이션으로 은행업과 유가증권투자자산관리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97년말 현재 3천6백55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에 6만9천여명을 고용하고 있다. 체이스맨해턴은행은 지난 95년8월 케미컬은행과 체이스맨해턴은행의 합병으로 탄생했다. 이들 은행의 최고경영자들은 기자회견장에...

    2006.09.01 11:58:39

  • 알짜배기 일본 히트사업

    일본은 아직도 우리에게는 멀고도 가까운 나라다. 거리상으로는 가깝지만 정서상으로는 여전히 「영원한 남」으로 남아 있다.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국가별 선호도 조사에서도 일본은 늘 최하위권이다. 일본사회, 또는 일본인들에 대한 마음 속의 앙금이 아직 가시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일본문화 역시 정부의 개방불가 방침에 따라현해탄을 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주변을 둘러보면 현실은 판이하게 다르다. 어떤 이들은 양국의 수도인 서울과 도쿄는 물론이고...

    2006.09.01 11:58:39

  • 재무구조 개선후 경영성 공유

    『지분참여방식이므로 국내투자기업과 공동운명체입니다. 성과를분배하기 위해서는 함께 노력해야 하므로 국내업체로서는 매우 유리한 자금조달방식인 셈이죠.』 7월초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 H&Q 아시아 퍼시픽의 서울현지법인인 H&Q 코리아의 공동대표인 이재우씨와 고필재씨가 밝히는 「프라이빗 에쿼티(Private Equity)」의 긍정적 측면이다. 국내기업입장에서도 H&Q코리아가 자본금을 출자하면서 동시에 마케팅이나인사관리 등에 관해서도 조언하기 때문...

    2006.09.01 11:58:39

  • 총자산 규모를 키워라

    「대동 동남 동화 경기 충청」. 사라진 은행들의 이름이다. 이제이들 은행은 더 이상 금융시장에선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이번에살아 남은 은행들도 7월에 단행될 제2차 은행구조조정에서 몇 개가문을 닫을지 아무도 모른다. 구조조정에서 살아 남더라도 앞으로선진은행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지 않으면 안된다. 금융기관의 위기는 이미 오래전부터 예상돼왔다. 세계적인 권위를갖고 있는 IMD(국제경영개발연구소)는 올초 한국의 금융기관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의...

    2006.09.01 11:58:39

  • 실리콘밸리에서 동남아 중남미까지 투자

    국제금융공사(IFC)와 공동으로 1억2천만 달러 규모의 펀드를 설정한 H&Q아시아 퍼시픽의 타린슈 박사. 그는 지난 86년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적 벤처캐피털인 H&Q사와 공동으로 H&Q아시아퍼시픽을설립했다. 이후 H&Q사의 투자방식대로 동남아 각국의 반도체 정보통신산업에 투자했다. 특히 대만의 반도체 산업을 일으키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한국에도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본격적인 투자채비를 갖췄다.타린슈 박사가 모델로 삼은 미국의...

    2006.09.01 11:58:39

  • 도쿄로 ... 오사카로 ...

    부산에서 갈비집을 운영하고 있는 이용호씨(41)는 지난 6월 하순일본을 다녀왔다. 5년간 꾸려온 가게의 매출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뭔가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였다. 특히 이씨는 국내에서도 책을 보고 신문을 뒤적여 많은 자료를 챙겼으나 보다 장기적인안목에서 창업아이템을 고르기 위해서는 일본의 현지사정을 알아보는 것이 꼭 필요하리라는 판단에서 1백여만원의 여행비용을 감수했다. 다행히 일본에는 대학동창인 친구가 2년여전 직장일 때문에 나가 있...

    2006.09.01 11:58:39

  • 덩치 키운 후 슈퍼우량 은행 되자

    『6대선발시중은행으로는 안된다. 후발은행을 키워 6대시은을 고사시켜야 금융이 달라진다.』 80년대 후반 재무부 금융정책관계자가한 말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엔 후발은행이 6대시은을 따라잡기란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던 시절이었다. 이 관계자가 지나가는 말로했을법한 이 다짐은 그대로 적중할지 모른다. 「10년뒤를 내다본무시무시한 예언」이라고나 할까. 국제통화기금(IMF)시대에 접어든지 반년 정도가 지난 지금, 이 말은 부분적으로나마 그 어느때보다 실현...

    2006.09.01 11:58:39

  • 조흥ㆍ상업ㆍ한일ㆍ외환 'V전략'

    ◆ 조흥은행 1단계 전략과 2단계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1단계에선 외자유치를통해 자기자본 확충을 꾀하고 내부혁신을 단행, 경영정상화에 도달한다는 것이다. 이어 국내은행과의 주도적 M&A(인수합병)를통한 대형화로 리딩뱅크(선도은행)로 도약한다는게 2단계 구상이다. 조흥은행의 외자유치 작업은 최근들어 급진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조흥은행은 지난 2일 그동안 투자유치 협상을 벌여온 2∼3개 외국인 투자가와의 외자도입 계약체결을 위해 자딘 플레밍사를 ...

    2006.09.01 11:58:39

  • 금맥 캐는 '나침반'은 PC통신ㆍ인터넷

    「정보가 돈」. 일본에서 뜨고 있는 사업정보를 빨리 얻는 것이 남보다 한발 앞서 유망한 사업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그런 점에서 일본의 유행사업이나 신상품, 뉴비즈니스에 관해 항상촉각을 세우고 빨리 정보를 입수한다면 그만큼 사업기회가 많다고할수 있다.한국에서 일본의 사업정보를 캐는 방법으로 우선 창업관련 컨설팅업체를 찾는 것을 들수 있다. 대부분의 창업컨설팅업체들이 일본관련정보의 수집과 제공을 주요업무로 취급하고 있으며 나름대로의정보...

    2006.09.01 11:58:39

  • 이벤트 푸짐, '지내보니 편하네요'

    콘도·리조트의 특징은 역시 자체적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다양한 레포츠·편의시설을 갖춰놓고 있다는 점. 인근에 당일 또는반나절코스로 즐길 수 있는 명승·관광지를 끼고 있는 점도 콘도·리조트를 찾게 만드는 또 다른 매력이다. 그러나 IMF이후 콘도·리조트업계는 다른 어느 업종보다도 큰 타격을 받아 부진을 면치 못해 왔다. 이러한 부진을 떨쳐버리기라도 하듯 최대성수기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각 콘도·리조트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각각 저렴한패키지...

    2006.09.01 11:58:39

  • 집 떠나면 고생 '도시에서 여름사냥'

    도심에서 보내는 한여름은 헉헉거리는 가쁜 숨과 등줄기를 후줄근히 적시는 땀으로 범벅이다. 그래서 모두들 도시탈출을 꿈꾸며 휴가날만을 기다린다. 하지만 올해만큼은 만족한 여름휴가를 떠나기가 여의치 않다. 얇아진 주머니 사정이 발길을 잡아매기 때문이다.그러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멀리 떠나기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이라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 재충전을 위한 휴식을취하고자 한다면 길은 있다. 바로 도심속 또는 도심과 인접한 수영장이나 아이스...

    2006.09.01 11:5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