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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친환경 드립백 필터를 개발하는 ‘세컨드임팩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세컨드임팩트는 친환경 생분해성 스페셜티 커피 맞춤 드립백 필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양건모 대표(34)가 2021년 7월에 설립했다.양 대표는 “세컨드임팩트라는 기업명은 사회적 가치로 두 번째 기회를 만들어 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생분해성 친환경 스페셜티 커피 드립백 에코필터 ‘세컨드찬스’를 개발했다.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고 일본산 제품의 수입의존도를 줄이는 제품입니다. 우리 제품을 통해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고품질의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세컨드찬스는 제품 전체를 친환경 소재로 사용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국내에 출시된 옥수수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수지인 PLA(Poly Lactic Acid ) 제품 대비 가격을 30% 절감시켰습니다. 현재 기능성 부여를 위해 수밀처리 공정을 설계 중입니다. 드립백 필터는 외포장 파우치와 세트로 납품되는 경우가 많아 파우치도 함께 개발하고 있습니다.”양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코로나19로 인해 주위 소상공인들이 망하는 것을 너무 많이 지켜보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온라인으로 판로를 뚫어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를 고민하다 창업하게 됐습니다.”창업 후 양 대표는 “아이디어로 생각했던 것을 제품화해 시장의 반응을 지켜볼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사회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세컨드임팩트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됐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참신한 아이디어, 기술을 가지고 창업을 준비 중인

    2023.01.02 23: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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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세대, 계묘년에 애정·건강운 보다 ‘이 운’ 가장 원해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2023년 계묘년, 가장 바라는 신년운세는 무엇일까. 알바천국이 알바생 548명, 사장님 163명을 대상으로 올해 바라는 신년운세를 조사한 결과, 알바생·사장님 모두 ‘재물운’을 꼽았다. 알바생이 선택한 ‘올해 가장 바라는 신년운세’는 재물운(38.3%)이 가장 높았다. 알바생 대다수(84.5%)는 Z세대로, 재물 외에도 학업, 직업 등 다양한 소원을 고루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에 진학하거나 장학금을 받는 ‘학업운(23.0%)’과 알바, 취업, 이직 등 일자리를 얻는 ‘직업운(14.4%)’이 2, 3위에 올랐고, ▲솔로 탈출을 위한 ‘애정운(14.4%)’ ▲신체‧정신적 ‘건강운(9.9%)’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한 ‘대인운(5.7%)’ 등도 뒤이었다. 사장님들 역시 재물운(47.2%)이 가장 높았고, 이어 ▲신체‧정신적 건강운(16.6%) ▲매출‧사업 확장 등 직업운(12.3%)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한 대인운(9.8%) 등을 꼽았다. 타로, 사주, 별자리 등 운세를 점쳐 본 경험에 대해 알바생은 63.5%, 사장님은 71.8%로 집계됐다. 알바생들이 운세를 보는 이유는 ‘자신의 미래와 운세에 대한 호기심(64.1%, 복수응답)’과 ‘보는 순간의 재미(52.9%)’가 상위에 오른 반면, 사장님들은 ‘사업, 인간관계, 가족 등 현재와 미래에 대한 걱정‧고민(47.9%)’이 가장 컸다.  운세 지출 비용 역시 차이가 있었다. 알바생들은 작년 운세 서비스를 위해 평균 2만 9244원을 지출했고, 사장님들은 평균 6만 1539원으로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집계됐다.  새해 전망은 알바생과 사장님 모두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알바생의 84.3%, 사장님의 62.6

    2023.01.02 09: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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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트업 CEO] 자동차 애프터마켓 O2O 플랫폼 ‘카닥’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김하진 대학생 기자] 카닥(cardoc)은 외장 수리 비교 견적 및 타이어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O2O (Online to Online) 플랫폼이다. 카닥은 2012년 포털 다음에서 모바일 앱 개발 프로젝트로 시작한 벤처이다. 편리함과 신뢰성에 기반한 서비스는 사업성을 인정받아 2014년 카카오에서 분사해 성장했다. 공동창업자였던 한현철 대표는 최고전략책임자(CSO)등을 맡아오다 2021년 6월 카닥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기존의 자동차 수리 시장은 판매자와 구매자간 정보의 비대칭이 심한 ‘레몬마켓 (lemon market)’이었다. 카닥은 자동차 수리 비용에 대한 합리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자 탄생했다. 운전자가 손상된 차량 사진을 카닥 앱에 업로드하면 5분 내로 평균 5~6개 정보소의 견적을 받아 비교해볼 수 있다. 카닥에서 외장 수리한 자동차는 1년 이내 수리 부위에 하자 발생 시 무상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어 카닥은 2021년 12월 타이어 구매부터 장착까지 한 번에 가능한 타이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엔 렌탈 서비스까지 도입해 고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카닥은 엔진오일 교체, 자동차 보험 등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원스톱 차량관리 종합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고 있다.카닥은 한국 내 수입 차 보급의 증가와 함께 등장했다. 2012년 수입 차 판매 증가에 따라 사설 사후 관리의 수요가 함께 늘었다. 한현철 대표는 운전자들이 사설 업체를 찾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통해 창업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카닥 창업계기에 대해 한 대표는 “소비자 불만이 많은 자동차 수리 시장을 혁신해 신뢰

    2022.12.31 19: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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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코텍트, “친환경 부표 ‘에코폼’으로 해양오염문제 해결한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이수완 대학생 기자] 국내 바닷가에는 많은 하얀색 부표들이 흔히 떠다니고 있다. 대부분의 부표는 스티로폼으로 만들어져 있어 해양환경에 생각보다 많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바다 위에 방치돼 떠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파도와 바람, 염분으로 인해 외벽에 금이 가기 시작하고 특히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을 만나면서 손상이 가속화돼 수명이 더욱더 짧아지게 된다.결국 파손된 부표는 부력이 낮아져 바다에 가라앉게 되고 작게 부서지며 바닷속을 떠돌게 된다. 이렇게 부서진 스티로폼은 미세 플라스틱이 되고 해양생물들은 이를 먹이로 오인하여 섭취하게 된다. 이로 인해 해양생태계에 많은 악영향을 끼치고 플라스틱을 섭취한 해양생물이 우리 식탁에도 오르게 돼 인간에게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해양수산부는 2021년 11월 12일 ‘어장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공포하면서 어장 내 스티로폼 부표 설치를 단계적으로 제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2023년 11월 13일부터는 모든 어장에서 스티로폼 부표를 새롭게 설치할 수 없게 하며 정부는 25년까지 모든 양식장 및 바다에서 스티로폼 부표 제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러한 스티로폼 부표의 대체품으로 친환경 부표가 있긴 하지만 낮은 내구도, 짧은 수명 등의 문제로 활발히 보급되지 않고 있다. ‘에코텍트’는 이러한 기존의 친환경 부표의 문제점들을 개선시키면서, 100% 생분해되고 미세플라스틱을 전혀 발생시키지 않는 새로운 친환경 부표인 ‘에코폼’을 개발해내면서 각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개최한 ‘도전! k 스타트업 2022 왕중왕전’의 예

    2022.12.31 19: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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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이색동아리] 고려대, 몰라도 되지만 자꾸 알고 싶어지는 ‘거의격월간 몰라도 되는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윤예원 대학생 기자]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인터넷으로 너무도 손쉽게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기에, 무언가를 알리려는 사람은 어떻게 하면 알 가치가 있는 정보로 PR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오래 기억에 남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그런데, 오히려 ‘몰라도 되는’ 얘기를 담았다고 해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고려대학교 중앙동아리 전시창작분과 소속 '거의격월간 몰라도되는데’(이하 몰되)가 그렇다. 몰되는 고려대와 안암동 일대의 몰라도 되는 내용을 자필로 담은 지역 문화 소식지이다. 고려대 내에서도 특이한 동아리, 재미있는 동아리로 유명한 몰되의 편집장 배*현 씨(고려대 4)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우리 ‘손’으로 전하는 안암동 이야기 몰되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저희는 고려대와 안암동 일대의 몰라도 되는 소식들을 전하는 소식지를 발행하는 ‘거의격월간 몰라도되는데’입니다. 앞에 ‘거의격월간’이 붙는 이유는, 격월간 발행을 추구하지만 일정이 밀리는 등의 사유가 있으면 정확하게 지켜지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그렇습니다. 이런 발행 주기에서도 저희의 특색이 잘 드러나는 것 같아요. 활동기간 역시 약 1년 정도를 권장하지만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고, 이번 호 때는 쉬고 싶다고 하면 쉴 수도 있어요. 또, 레이아웃과 내용을 전부 자필로 작업하는 것이 저희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몰되를 읽어보면 재미있는 글이 참 많아요. 어떤 과정을 거쳐 소식지가 발행되는지 궁금합니다. “기획부터 실물 잡지가 발행되는 단계까지 전부 부원들

    2022.12.31 19: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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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정규직 채용 줄고, 인턴 채용 늘었다···코로나19 전과 비교하면 채용 규모 낮아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2022년 글로벌 경제 긴축의 영향으로 경기하락 속 기업들의 채용은 어땠을까. 인크루트가 자사 회원으로 등록된 기업 681곳을 대상으로 ‘2022년 대졸신입 채용결산 조사’를 실시했다.올해 국내 기업 중 정규직 대졸신입을 한 명 이상 채용한 곳은 68.3%였다. 최근 4년 간 대졸신입 채용률 조사 결과를 모아 추이를 살펴본 결과, 2019년 85.5%에서 코로나19 대유행 시점인 2020년에 67.0%로 큰 폭으로 내려앉았으나 2021년에 75.4%로 다시 반등했다. 반면, 올해 채용률(68.3%)은 다시 떨어졌다. 이는 코로나19 여파와 더불어 올해 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최근 세계 경기침체 상황까지 겹치면서 기업의 경영활동이 더 어려워진 것으로 분석된다.올해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 87.2%, 중견기업 87.9%, 중소기업 64.4%로 나타났다. 대기업의 경우 최근 4년간 조사에서 가장 낮은 채용률(2019년 94.5%, 2020년 89.5%, 2021년 91.9%)을 기록했다. 올해 기업 채용률 조사 결과를 종합해보면 대졸신입 채용률은 코로나 충격으로 경영 위축이 컸던 2020년 수준으로 회귀했고, 특히 대기업 채용률은 2020년과 비교해 더 낮게 나타났다.중견·중소기업 ‘고용 있는 침체’···작년과 비교해 채용 규모는 떨어져중견·중소기업의 채용률은 대기업과 사뭇 달랐다. 올해 한 명 이상 정규직 대졸신입을 채용한 중견기업은 87.9%였다. 작년 조사와 동일한 수치이며, 2020년 채용률(76.9%) 대비 높았다. 중소기업의 채용률은 2019년 조사(80.3%) 이후 2년 연속 하락세(2020년 62.1%, 2021년 59.9%)였다가 올해 조사에서 64.4%로 반등했다.중견·중소기업의 채용률이 이처럼 반등한 데는 다양한 원인이 있겠으나 &ls

    2022.12.30 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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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잡컴퍼니] ‘골리앗을 이긴 다윗처럼’ 세상에 없던 광고쟁이들 ‘아이디엇’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광고인들의 축제인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6년간 대상 8개 등 23개 본상을 수상하며 업계 파란을 일으킨 광고기업이 있다. 이노션·제일기획·대홍기획 등 국내 굵직한 대형 광고회사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작은 규모이지만 아이디어 하나만큼은 둘째가라면 서러운 광고계 이단아 ‘아이디엇’이다. 이승재 아이디엇 대표는 오로지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7년 전 광고업계 발을 들였다. 10평도 안 되는 작은 사무실에서 출발한 그는 기존 광고회사와는 다른 차별화 전략이 필요했다. 이 대표가 생각한 차별점은 소비자와 브랜드가 만나는 현장의 접점이었다. 멋있고 화려한 광고보다는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브랜드를 인식할 수 있는 접점의 광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길거리의 쓰레기를 보고 환경미화원 스티커가 쓰레기통을 알려주는 캠페인이나 콘돔처럼 보이지 않는 콘돔, 교환하면 어디에 있는지조차 모르는 명함을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로 바꿔준 티백 명함 등이 아이디엇이 생각한 브랜드와 소비자의 접점에서 탄생한 결과물이다. 그간의 기록만큼이나 2023년 더욱 기대되는 아이디엇을 만나봤다.  인턴사원도 대표의 아이디어를 지적할 수 있는 ‘아이디엇’서상민AE / 이소정 AE / 이승훈 AE / 이현진 카피라이터 창업 초기부터 함께한 창업멤버부터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모여 아이디엇에 대한 ‘찐 토크’를 풀어냈다. 솔직담백한 이야기부터 거짓말탐지기로 진실토크까지, 서상민AE, 이소정 AE, 이승훈 AE, 이현진 카피라이터가 풀어 낸 이야기를 들어봤다.   ‘2022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또

    2022.12.30 11: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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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들 맘대로 뽑은 올해의 뮤지션 [스타트업 비긴어게인 시즌2]

    [한경잡앤조이=김철진 프립 매니저] 누군가의 플레이리스트를 들여다 보는 건 취향을 통해 서로와 더 가까워진다는 것. 이 표현은 정말 자주 쓰면서도 쓸 때마다 좋습니다. 지난 3주 동안 플레이리스트를 나누며 음악 이야기를 할 수 있어 PRIIISM 필진 모두 즐거웠습니다. 깊은 음악 지식은 없지만, 좋아하는 것을 누구보다 떠벌리기 좋아하는 저희들에게 소중한 기회였어요.올해가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올 한해 정말 깊이 빠졌던 것은 또 무엇인가요? 음악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음식, 영화, 일, 책, 사람 등 여러분께서 2022년하면 떠올릴 수 있을만큼 좋아하고 사랑했던 것들을 되돌아보시고 정리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올해를 보다 소중하고 애틋하게 마무리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공(Sagong)숑 : 연기대상이나 연예대상을 보면 하반기, 특히 4분기에 맹활약한 작품이 유독 후보에 오른다. 물론 객관적인 지표가 작동하기도 하겠지만 인간의 심리 상 대중에게도 연말과 멀어질수록 당시에 느꼈던 감흥이 한풀 꺾이는 것이다. 그렇다면 올해의 뮤지션을 꼽는 나만의 연말결산에서는 어떠해야 할까. 비슷한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 요즘 푹 빠진 음악일수록 더 깐깐한 눈으로, 아니 귀로 평가하기로 했다. 나의 올해를 대표할 만한 뮤지션이라니 더욱 공정과 신중을 더해야지.그리하여 올해의 뮤지션으로 선정한 싱어송라이터 "사공(Sagong)"은 다름아닌 요즘 가장 열렬하게 즐겨 듣는 음악이기도 하다. 최근 자주 들었기 때문에 높은 평가를 준 건 아닐까 싶어 거듭 고민했지만 그의 음악은 녹음이 짙어가던 봄여름의 문턱에서도, 낙엽이 춤을 추던 가을

    2022.12.29 08: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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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소수력 발전기 제작하는 스타트업 ‘에스에코에너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스에코에너지는 소수력 발전기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송원철 대표(31)가 2022년 11월에 설립했다.송 대표는 “에스에코에너지는 소수력 발전기를 제작해 투자자가 신재생 에너지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펀딩 서비스를 준비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소수력 발전은 시설용량 1만kW(10MW) 이하의 수력 발전을 말한다. 에스에코에너지는 그중에서 더 작은 100kW 이하의 소수력 발전을 다룬다.“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화력과 원자력은 발전하는데 매개체가 필요합니다. 반면 수력 발전은 신재생 에너지로 발전에 매개체가 필요하지 않습니다.”소수력 발전은 흐르는 물에 장비를 설치해야 한다. 끊임없이 물이 흐르는 곳으로는 하수 처리장과 농수로, 공업 폐수장 등이 있다. 에스에코에너지는 물이 흐르는 곳에 장비를 설치하고 발전했을 때 생산한 전기를 전기 계통과 연결해 판매한다.“에스에코에너지 방식은 기존 수력 발전과 같습니다. 다른 점은 기존 수력 발전은 댐이나 보처럼 발전계획을 갖고 설치한다면 소수력 발전은 토목공사를 통해 수로를 변경해 발전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입니다.”송 대표는 “소수력 발전이 다른 신재생 에너지보다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신재생 에너지로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바이오 등이 있습니다. 태양광과 풍력은 일일 발전 시간이 각 4시간, 6시간 정도로 24시간 중에서 20%~25%밖에 되지 않습니다. 소수력 발전기는 물이 흐르는 시간에 따라 발전 시간이 달라지며 유량에 따라 이용률이 결정됩니다. 발전기에 따라 효율도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하수 처리장과 같이 2

    2022.12.28 18: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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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자판기를 개발하는 ‘라온돌팽’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라온돌팽은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조하고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신하린 대표(28)가 2021년 9월에 설립했다.신 대표는 “라온돌팽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기술을 연구한다”며 “이를 통해 환경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복잡하고 어려운 재활용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창업에 도전했습니다. 기존 시스템은 폐플라스틱이 발생이 되면 이를 수거하고 분류해 세척과 건조라는 전처리 과정을 거칩니다. 그리고 재활용 혹은 매립됩니다. 전처리 과정이 잘 이뤄져야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실제 재활용률은 굉장히 낮습니다. 라온돌팽은 이러한 복잡한 재활용체계를 간소화했습니다. 첫 단추로 다양한 재활용 기술을 개발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라온돌팽이 현재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자판기를 개발 중이다. 소비자가 기계에 폐플라스틱을 넣으면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제품을 만들어주는 자판기다.“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트렌드죠. ESG 역시 정부나 기업이 주도하는 것이 대다수입니다. 자판기는 사용자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직접 경험하면서 폐기물에 대한 인식 재고가 가능하죠. 소비자에서 시작하는 재활용 실천이라 기존과는 다른 관점의 시도라고 생각합니다.”신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창업은 저에게 있어서 항상 거쳐야 하는 인생의 관문과도 같았습니다. 취업해도 나중에 자금을 확보하면 내 사업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늘 있었습니다. 아이템으로 환경을 택하게 돼 라온돌팽을 창업하게 됐습니다.”창업 후 신 대표는 “환경 관련 기업에서 연

    2022.12.28 18: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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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동물 1500만 시대’ 없어서는 안 될 사람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 서진 대학생 기자] ‘#사지말고입양하세요’ SNS에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셀 수 없이 많은 유기•구조동물들의 사진이 빼곡하게 등장한다. 주인으로부터 갑작스럽게 버려지거나 주인의 손을 놓친 동물들, 길에서 병든 상태로 구조된 동물들까지, 사연도 가지각색이다.2021년 한 해 발생한 유기 동물은 모두 11만여 마리로, 이 가운데 25.8%는 자연사, 15.7%가 안락사로 사망했다. 유기 동물 10마리 중 4마리가 보호소 안에서 죽음을 맞이한 셈이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유기 동물 보호조치를 공고해야 하는 기간은 7일이다. 공고가 있는 날부터 10일이 경과해도 소유자를 알 수 없는 경우에는 해당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에게 그 동물의 소유권이 이전된다. 결국 이 기한이 지나도록 입양처를 찾지 못하면 이들 대부분이 안락사 될 운명에 처한다. 언제나 포화 상태인 보호소에서 이들 한 마리 한 마리를 보살피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으로 개인 차원에서 유기 동물을 구조하고 보호를 도맡는 ‘임시 보호’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생의 제 2막을 살게 된 동물들을 따뜻한 품으로 보살피고 새집을 찾기까지의 여정을 함께하는 임시 보호자 ‘뚜오’ 씨, 박희선 씨, 추미향 씨를 만났다. Q. 현재 보호 중인 동물, 그리고 이들과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소개해주세요.뚜오(뚜): ‘예박이’는 동네 공장의 마당에 묶여 있던 강아지예요. 근방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 예박이와 만나게 됐어요. 열악한 환경에서 묶인 채 지내던 예박이를 며칠간 지켜본 끝에 방치된 강아지라는 사실을

    2022.12.28 15: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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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펫샵에는 새끼 반려동물만 있을까?’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 양정민 대학생 기자] “이상하지 않아요? 펫샵에 있는 동물들은 다 어린 새끼들이잖아요. 분명 거기 있는 애들도 나이를 먹을 텐데, 어디로 가는 걸까요.”펫샵 앞에서 동물들을 보고 있던 시민 정재원(22・여)씨는 펫샵의 어린 동물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와의 대화에서 의문을 제기했다. 동물 분양소들의 동물들은 주로 생후 2개월 내외의 동물들이라는 것이다.21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약 1448만 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이후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의 수는 2018년 25%에 비해 2021년 29.6%로 증가한 추세다. 관련 설문에서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변한 비율도 88.9%에 이르렀다.반려동물 시장에도 변화가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펫 비즈니스 시장 규모가 2015년 1조 9000억 원에서 2021년 3조 4000억 원으로 성장했고, 2027년에는 약 6조 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반려동물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강아지 공장과 경매장 시스템이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여전히 존재한다.펫샵에 취급되는 동물들은 대개 2개월에서 6개월 사이 새끼 동물들이다. 대부분의 펫샵은 생후 6개월 이후 동물들을 번식장으로 다시 보내거나 경매장으로 보내지는 것을 일각에서는 동물 보호와 관련해 지방자치단체 개입의 필요성이 제기했다.“보통 생후 6개월 전에 다 나가요” 생후 2개월 위주 동물들 위주로 구성돼 있던 펫샵 케이지펫샵에 있는 생후 6개월 이상 반려동물들의 처우가 불투명해 논란이 예상된다. 분양업계는 분양가 할인 등을 내세워 동물

    2022.12.28 15: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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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홍민의 JOB IN] 기술적 지식과 세일즈 마인드 갖춘 디지털 시대의 ‘멀티플레이어’ FAE(필드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아날로그에서 디지털시대로 전환되면서 생겨 온 변화들은 무수히 많다. 그중 하나가 직업이다. 대부분의 산업군이 디지털화되면서 그에 맞게 새로운 직업군이 탄생하고 있다. 특히 기술 영역의 직업은 산업의 흐름에 맞게 더욱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필드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Field Application Engineer, FAE)’ 역시 새로운 기술의 탄생과 진보로 IT기술 기업에선 없어서는 안 될 직업으로 자리 잡았다. 기술 전문성과 비즈니스 마인드를 겸비해야 하는 이 직업은 디지털 시대 대표적인 멀티플레이어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아날로그와 임베디드 프로세싱 칩을 설계 및 제조·유통하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이하 TI)에서 FAE로 10년 간 근무 중인 허정혁 차장을 만나 ‘직업의 세계’를 들어봤다. 필드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는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가요. “필드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Field Application Engineer)는 반도체를 사용해 제품을 만드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TI의 반도체가 적용될 수 있는 기회를 파악하여 우리 제품을 적극 소개하고,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하는 역할입니다. 예를 들어, 냉장고나 세탁기, 자동차 등의 완제품을 만드는 기업에서 구상하는 기능을 TI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는지 제안하고, 실제 TI 제품을 사용할 때 가이드를 하거나 칩(반도체)을 좀 더 잘 활용할 수 있게 안내하는 역할이죠.” 삼성이나 SK 등 국내기업은 물론 글로벌 기업에서도 반도체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이 많은데, 각 기업에서 만드는 반도체 제품이 다른가요. “반도체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2022.12.28 11: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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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융합인재가 사람의 역할을 크게 만든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2025년까지 전문인력 1180명 양성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가 섬유패션산업현장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할 기술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노동집약산업으로 구분되는 섬유패션업계에서는 AI 기술이 발달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오히려 사람의 역할을 크게 할 수 있는 AI 융합인재가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움직임이 일고 있다.섬산련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섬유패션산업 AI융합형 산업현장 기술인재 양성’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섬산련은 2021년도부터 2025년까지 데이터 구축 및 분석 역량과 AI 알고리즘 이해를 바탕으로 AI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모델 기획 및 개발을 할 수 있는 1,18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섬산련은 한국표준협회,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 ECO융합섬유연구원과 컨소시엄도 구성했다.섬산련은 올해 ‘섬유패션산업 AI융합형 산업현장 기술인재 양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26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섬산련은 동 사업을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AI 기술 도입에 필요한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기획·제조·유통·판매 전 분야의 수요를 기반으로 ‘패션코디 추천 서비스를 위한 이미지 데이터 분석’ ‘염색공정 데이터를 활용한 AI학습 알고리즘 설계’ 등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인재양성이 섬유패션산업 스트림 전반을 아우를 수 있도록 교육 범주를 넓혀 나갔다.교육생들은 그동안 엑셀 도표로만 관리했던 판매 데이터, 구체적이지 못했던 고객

    2022.12.27 1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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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계묘년은 부산이 디자인 주도 성장을 할 때입니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사람을 모울 수 있게 되면 일자리는 모이는 사람만큼 늘어날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을 어떻게 모으느냐 하는 문제로 넘어가야겠죠. 청년세대의 이야기와 표현 방식에 조금 더 귀 기울여 그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온디맨드 기반의 정책디자인을 해야 합니다. 수요자가 원하는 상품을 시간과 공간에 맞게 제공하기 위해 그들이 원하는 방식을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 효과적인 스케일링 지원정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다져줘야 합니다.” 박재현 부산디자인진흥원(이하 진흥원) 지원본부장은 청년들의 취·창업 문제를 디자인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십 수 년 간 진흥원에서 디자인과 산업의 연결고리를 통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온 박 본부장은 이제 디자인이 주목받는 시대가 다가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재현 본부장을 만나 창업과 취업, 그리고 2023년 부산의 디자인 산업에 대해 들어봤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울경의 창업사관학교로도 유명합니다. 어떤 곳인지 소개해 주세요. “현재 저희 원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등 여러 정부부처별 연구개발사업과 기반구축사업, 창업지원사업, 디자인전문인력양성사업 등 다양한 유형의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광역시를 비롯해 울산, 경상남도 등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의 협조요청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창업지원사업으로는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의 디자인융합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예비

    2022.12.27 14: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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