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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수원대학교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자동차 유리 공유 플랫폼 ‘유리찾자’를 서비스하는 ‘에스에이시스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스에이시스템은 자동차 유리 공유 플랫폼 ‘유리찾자’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준남 대표(49)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120년 된 스위스 정밀화학기업 ‘씨카(Sika)’에서 12년간 근무하면서 자동차 애프터마켓 영업을 담당했다. 해당 분야에서 쌓인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에스에이시스템을 창업했다. 유리찾자는 자동차 유리 온라인 공유 플랫폼이다. 이 대표는 유리찾자는 “재고로 쌓일 수 있는 자동차 유리의 판로가 되어 주는 한편, 구하기 힘든 유리를 쉽게 구할 수 있는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유리찾자는 고객이 필요한 자동차 유리를 쉽게 찾고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교체점과 지역전문가를 연결해 유리의 품질을 보증하고 안전하게 배송받을 수 있다.“시중에서 찾기 힘든 옵션, 다양한 공급 업체의 제품을 한데 모아 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시간과 공간을 절약해 교체점의 재고 환금성을 높여 경제적 이득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유리찾자는 파손이 쉬운 유리의 배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전문가를 도입했다.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한 지역전문가가 유리 파손 여부를 점검하고 지역 내 운송을 맡아 배송합니다. 유리찾자는 자동차 유리에 대한 보험 청구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는 보험 청구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많은 교체점이 유입되면 등록된 수십만장의 자동차 유리 DB를 바탕으로 중동 등 국내 자동차가 많이 진출해 있는 곳으로 수출도 가능해집니다.”이 대표는 씨카 근무 경력을 살려 다양한 업체와 소통하고 있다. &ld

    2023.03.14 17: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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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수원대학교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쿠폰 광고를 NFT 형태로 유저에게 제공하는 ‘틴지’ 개발한 ‘룩탭’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룩탭은 오프라인 매장의 쿠폰 광고를 NFT 형태로 유저에게 제공하는 ‘틴지’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김유정 대표(27)가 2022년 9월에 설립했다.김 대표가 처음 개발한 서비스는 회사명과 같은 ‘룩탭’이다. “온라인 환경은 매년 빠르게 바뀌어 가고 있는데 정작 기반이 될 오프라인에서의 경험은 과거와 크게 바뀌지 않는 것에 의문이 생겼습니다. AR로 오프라인 매장의 정보를 미리보기 할 수 있고 매장에 대한 쿠폰을 NFT로 받아볼 수 있다면 오프라인 경험이 더 재미있고 유익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세상에 모든 걸 보고 탭 하자’라는 의미가 있고 회사명과 같은 ‘룩탭’이라는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김 대표는 “실제 룩탭을 개발해보니 AR기술이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만큼 퀄리티를 가지려면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그래서 혜택성이 담긴 매장 쿠폰을 NFT로 대중화하는 틴지 서비스를 먼저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기존 광고를 노출하는 플랫폼은 유저가 광고를 보면 광고 수익은 모두 플랫폼에서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유저는 광고 제거를 위해 돈을 지불 해야 하죠. 이런 점을 해결하고자 사용자가 광고를 보고도 돈을 가져갈 수 있도록 NFT를 서비스에 도입했습니다.”틴지 사용자는 메인화면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쿠폰 NFT를 왼쪽으로 슬라이드해 소각할 수 있다. 김 대표는 “마음에 드는 쿠폰은 오른쪽으로 슬라이드해 저장하는 방식”이라며 “쿠폰을 사용 안 하고 삭제하면 사용자에게 30원~100원의 리워드 혜택이 제공된다”고 설명했다.김 대표는 “틴지의 경쟁력은 광고를 보는

    2023.03.14 17: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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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t-up Invest] 기부 관리 서비스 마이오렌지, 시드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기부 관리 서비스 ‘마이오렌지'가 소풍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마이오렌지는 2022년 6월에 설립된 기부금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기부자들에게 기부 일정 및 내역 관리, 기부단체 평가 및 탐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오렌지는 여러 기부내역을 한 곳에서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고, 기부단체별 평점부터 기부 리뷰 확인까지 제공하는 기부 관리 올인원 서비스다. 체계적인 관리 기능으로 기부의 효용감을 높일 수 있으며, 잠재 기부자 획득에 어려움을 겪는 비영리단체는 많은 비용과 리소스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마이오렌지는 국내 최대인 23,000여 곳의 비영리단체 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기부자 중심 기부단체 평가지표 ‘MYDINA’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마이오렌지는 2005년부터 국내외 대표적인 기부단체들과 협력해온 슬로워크 출신 조성도 대표가 슬로워크에서 분사해 창업한 팀이다. 한국모금가협회 전문회원, 다음세대재단 등의 중간지원조직 비영리 스타트업 추천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고, 직접 비영리단체에서 일했던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마이오렌지는 법인 설립 전인 2018년부터 소셜임팩트 전문 뉴스레터 ‘오렌지레터'를 발행하며 20,000여 명의 잠재 기부자 및 기부단체 재직자들과 매주 소통하고 있다. 조성도 마이오렌지 대표는 “마이오렌지를 통해 1,000만 명에 달하는 국내 기부자들이 더 쉽고 똑똑하게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부단체가 기부자 모집과 모금을 디지털화하여 더 효과적이고 투명하게 공익활동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2023.03.14 16: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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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관악구,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2023년 입주기업 모집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서울대학교와 관악구청이 ‘2023년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모집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모집은 예비창업  및 창업 3년 이내 기업(2020년 3월 8일 이후 개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2020년 6월 입주기업 선발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 기업을 선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73개 스타트업들을 발굴했고, 입주기업들은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 174억원, 투자유치 953억원, 지원사업선정 156억원, 지식재산권 515건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향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예비)창업팀 또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으로 선정 규모는 총 20팀 내외다. 모집기간은 이달 22일까지이며. AI, 빅데이터, 로봇, 핀테크, 블록체인, 바이오테크 등 혁신기술 관련 아이템을 우대한다. 입주기업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소재 ‘창업 HERE-RO’ 2~5호 거점센터에 입주해 △창업공간 무상 제공, △서울대학교 교수 및 연구진 기술 연계, △수요 맞춤형 멘토링/컨설팅 및 네트워킹 지원, △데모데이 운영을 통한 투자 유치 지원 및 상시 투자자 연계 지원, △사업단 홍보 채널을 통한 입주기업 홍보 등의 혜택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김태완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장은 “이번 모집은 초기 기업 중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며 “글로벌 혁신 기술 관련 스타트업을 비롯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스타트업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khm@hankyung.com 

    2023.03.14 09: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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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엑스레이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엑스레이트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장유경 대표(28)가 2021년 10월에 설립했다.장 대표는 “엑스레이트는 메타타운, 메타버스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이라며 “3D 모델 및 캐릭터 디자인과 애니메이션을 제작 해 공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 대표를 만났다.엑스레이트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해주세요엑스레이트는 가상 공간 내 도시를 설계하고 각종 비즈니스 생태계에 최적화된 지능형 툴과 경제 에코 시스템을 갖춘 플랫폼입니다. 비즈니스 중심의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5분 만에 자신만의 가상 사업공간을 만들어 바로 직원을 채용하거나 고객을 초청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직원 출퇴근 관리와 회의 진행도 가능합니다.아이템의 시장 경쟁력을 꼽자면 무엇인가요메타타운은 현실적 기업 환경에 적합한 플랫폼으로 구성된 것이 경쟁력입니다. 메타버스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을 포함해 일반 사용자들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가상의 사업 공간을 만들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각종 사업 환경과 제작 툴 등의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판로 개척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프리랜서 시장이 크고 메타버스가 활발한 동남아를 중심으로 먼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향후 크리에이터 대상으로 한 부트캠프나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부 창업지원 기관들과 공유오피스에 파트너십을 제안하는 방향으로도 판로를 개척할 계획입니다. 투자 유치 계획이 있나요현재는 시범 서비스를 할 수 있는

    2023.03.13 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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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B2B 협업 서비스 플랫폼 ‘바인더스’ 개발한 스타트업 ‘언바운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언바운드는 기업간거래(B2B) 협업 서비스 플랫폼 ‘바인더스’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김상은 대표(42)가 2022년 5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바인더스는 역량 있는 B2B 전문 기업들이 회사를 홍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며 “바인더스라는 서비스명은 전화번호부처럼 모든 협력업체와 다양한 정보들을 묶어(Bind) 놓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대표를 만났다.B2B 협업 서비스를 아이템으로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국내 600만 중소기업 중 ICT 분야의 B2B 전문기업만 15만개 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제대로 된 마케팅을 하는 업체는 1%도 안 되죠. 그 이유는 B2B 기업 홍보에 적합한 채널이 없기 때문입니다. 고객사들도 협력 업체의 정보를 얻기 힘들죠. 인맥을 통해서 알음알음 협업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회사의 마케팅을 제대로 하지 못해 역량을 알릴 기회가 없었던 협력사와 필요한 업체를 찾기 힘든 고객사 이 둘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B2B 전문기업들의 마케팅 플랫폼 바인더스를 기획하게 됐습니다.바인더스에는 어떤 기능이 있나요바인더스는 역량 있는 B2B 전문 기업들이 입점해 기업의 단독 페이지를 만들고 운영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홈페이지와 달리 웹과 모바일에서 손쉽게 레퍼런스를 작성하고 관리 할 수 있습니다. 게시만 하면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메인 화면에 노출돼 따로 광고하지 않아도 됩니다. 직접 마케팅하기 어려웠던 B2B 전문기업들이 바인더스를 활용해 손쉽게 회사를 알릴 수 있습니다. 바인더스는 무작위로 레퍼런스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고객사의 전문 분야나 활동 데이터에 따라 적합한 레퍼런스를

    2023.03.13 11: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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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평판조회 가장 많이 한 직군 ‘IT/개발’, 多열람자 ‘실무담당자’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가 2022년 1,621개사에서 평판조회 서비스를 신규로 도입하며 총 3,300개가 넘는 기업들이 채용 과정에 스펙터를 활용하고 있다고 13일 발표했다.스펙터는 평판조회 기반의 인재 검증 플랫폼으로, 지원자의 평판이 등록되어 있을 경우 기업 인사담당자는 이름과 전화번호만으로 10초 만에 평판조회가 가능하고 평판이 없는 경우에도 요청 후 최대 3일 내에 평판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평판조회 시스템 대비 시간 및 비용을 줄여주고 다수의 평판을 통해 객관적인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다.지난해 대기업, 중견기업, 스타트업 등 1,621개 회사에서 스펙터 서비스를 도입했고, 현재 기아, LG 등 3,300개 이상의 기업이 평판조회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스펙터에서 3천여개의 기업이 이용한 평판조회 기록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가장 많이 열람한 직군은 평판조회의 27%를 차지한 ‘IT/개발/기획’이며, 가장 많이 열람한 직급은 57%가 ‘실무담당자’를 열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IT업계를 중심으로 확산된 개발자 채용 열풍과 함께 10년차 이하의 실무자급에서 이직 시도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평판조회가 하나의 채용 과정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자기PR의 방법으로 평판을 활용하는 구직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2022년 스펙터에는 2021년 누적된 평판보다 8배 이상 증가한 13만개 이상의 신규 구직자 평판이 등록돼 누적 평판 데이터를 20만개 이상 확보했다. 이중 가장 많은 평판을 등록한 사람은 인사권자 평판 5개와 동료평판 7개를 등록하며 총 12개의 평판을 확보했다. 인사권자 평판은 인사평가 기반의 객관적인 역량 중심의 평판이고, 동료 평판으

    2023.03.13 10: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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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반려동물 영양제 플랫폼 ‘넬라펫’ 개발한 스타트업 ‘펫팸바이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펫팸바이오는 반려동물 영양제 ‘넬라케어’를 제조하고 플랫폼 ‘넬라펫’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이윤주 대표(37)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넬라(NELLA)는 이탈리아어로 ‘~의 안에서’를 뜻한다”며 “펫팸바이오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이 대표를 만났다.넬라펫 브랜드는 어떻게 런칭하게 됐나요수의사로 10년 이상 동물병원에서 반려묘, 반려견을 치료해왔습니다. 반려동물에게 어떤 영양제를 먹여야 좋을지 많은 보호자가 궁금해합니다. 하지만 성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는 곳이 없고 안전한 유통경로로 유입된 상품도 현저하게 적습니다. 안전성 관련 문제도 자주 발생합니다. 그래서 검증된 영양제를 판매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넬라펫’을 런칭 하게 됐습니다.넬라펫은 어떤 기능이 있나요넬라펫은 반려동물 영양제 판매 뿐 아니라, 반려동물 건강 설문을 바탕으로 영양제를 추천하고, 수의사와 비대면으로 구매한 영양제 복용법에 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넬라펫의 시장 경쟁력을 꼽자면 무엇인가요넬라펫은 동물병원 대표 원장이 직접 선택한 안전한 영양제만을 판매하는 플랫폼입니다. 수의사와 일대일 비대면으로 구매한 영양제 복용법 상담도 가능합니다. 반려동물 건강 설문을 통한 맞춤형 영양제 추천 서비스와 반려동물 영양제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가 잊어버리지 않고 반려동물의 건강을 챙겨줄 수 있습니다.반려동물 영양제를 직접 제조도 하고 있습니다. 어떤 브랜드 인가요펫팸바이오는 넬라펫 외에도 영양제 브랜드 ‘넬라케어’를

    2023.03.10 17: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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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발달장애인 온라인 부모 교육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케어루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케어루프는 발달장애인 부모 교육 플랫폼 ‘ABA케어루프’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강소연 대표(55)가 2022년 11월에 설립했다.강 대표는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에서 특수교육학 박사과정을 마친 후, 네브라스카 의과대학 소속 자폐스펙트럼 센터에서 임상경험을 쌓았다. 이후 서울시 어린이병원 행동치료실 총괄 관리자 등으로 근무한 25년차 국제공인행동분석 전문가(BCBA-D, Board Certified Behavior Analyst-Doctoral)다. 강 대표는 현재 케어루프 발달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강 대표는 “케어루프는 발달이 느린 아이와 부모 모두의 지속적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비전을 가진 기업”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ABA케어루프라는 온라인 부모교육 및 코칭 플랫폼을 제작했다”고 소개했다. 강 대표를 만났다.발달장애 아동의 지속적인 관리가 왜 중요한가요자폐스펙트럼 장애를 포함해 발달장애 아동의 경우 되도록 조기에 효과적인 중재를 하는 것이 예후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많은 부모가 영유아기와 취학 전에 많은 치료 비용을 들여 치료에 심혈을 기울이죠. 하지만 학령기에 접어들면서 지속해서 발생하는 치료비용을 부모들이 감당하기 어려워 치료 종류와 수를 줄이거나 중단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발달 장애아동의 발달 진전이 느려지거나 심하게는 퇴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로 인한 부정적 영향은 고스란히 발달장애인 가족의 몫이 됩니다.ABA케어루프를 개발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고액의 비용문제로 고민하는 발달장애인 가족을 위해 부모가 교육을 통해 준전문가 수준으로 자녀의 생활 방식

    2023.03.10 17: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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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경기에 허리띠 졸라매는데, 아직도 ‘플렉스’ 추구하는 사람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최근 신조어 중 ‘스강신청’이라는 말이 있다. 초밥을 뜻하는 스시와 수강신청을 붙인 것으로 대학교 수강신청만큼 최근 오마카세 예약 경쟁이 치열해짐을 뜻한다.1인당 수십만 원대를 호가하는 가격임에도 몇 달 전부터 예약해야 할 정도로 인기다.명품 인기도 여전히 뜨겁다. 명품을 사기 위해 백화점 매장 앞에 길게 줄을 서는 오픈런은 이제 대중화됐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명품 소비액은 약 21조 원. 1인당 소비액으로 환산하면 약 40만 4천 원으로 중국(약 7만 원)과 미국(약 35만 원)보다 높다. 이처럼 경기 불황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명품은 물론 호캉스와 오마카세 등 고가 제품과 서비스의 수요가 늘어났다.인크루트는 대학생, 구직자, 직장인 등 924명을 대상으로 현대인들의 소비 수준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국내 평균 소비 수준이 올랐다는 의견을 반영,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본 결과, △매우 동의한다(32.9%) △대체로 동의한다(51.7%) △대체로 동의하지 않는다(10.2%)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5.2%)로 응답자 10명 중 8명(84.6%)은 명품을 포함해 고가를 찾는 소비행태가 국내 평균 소비 수준을 올렸다고 답했다.그렇다면, 명품과 더불어 고가의 서비스를 찾는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응답자들은 △SNS의 영향으로 과시, 모방소비가 늘은 탓(35.3%)을 원인으로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자기만족(24.7%) △코로나로 인한 보복소비(15.6%)라는 응답이 나왔다.최근 명품 가방과 외제차 등 고가의 물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닌 대여하는 문화도 확산되고 있다. 고가 물품을 대여하는 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

    2023.03.10 15: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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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세대가 노는 법 [인생 1회차, 낯설게 하기]

    [한경잡앤조이=황태린 NPR 매니저] 주말엔 주로 서울로 나가 다양해 보이지만 비슷한 방법으로 돈을 쓰며 즐거움을 얻는다.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밥을 먹고, 네컷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고, 기회가 되면 소품샵 구경을 하거나 전시를 본다. 그리고 공간과 공간을 옮기는 사이에 잠깐 걷는다. 등산 등 색다른 액티비티를 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친구들이 이렇게 여가를 보낸다.장소는 각자의 중간에 위치한 동네가 어딘지, 혹은 서울에 가볼 만한 곳이 있는지를 먼저 알아본다. 지도 앱에 즐겨찾기로 카페나 식당, 갤러리 등을 틈틈이 아카이빙 해두기도 한다. 쇼핑몰이나 프랜차이즈 카페 보다는 개인이 운영하는 곳을 주로 찾는 편이다. ‘이왕이면’이라는 마음이 제일 큰 것 같다.서울은 웬만한 공간이 모두 유료다. 공원도 서울숲, 한강공원, 북서울꿈의숲처럼 찾아가야 한다. 그래서 돈을 쓸 거라면 이왕 색다른 공간을 찾게 되는 것이다. 노는 데에도 돈이 많이 든다는 생각이 혼자만의 의견은 아닌지 최근 SNS를 중심으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 가사에 대한 새로운 ‘밈’이 뜨고 있다.마음 울적한 날엔 거리를 걸어보고(교통비 왕복 3천원)향기로운 칵테일에 취해도보고(칵테일 1.5만원)한편의 시가 있는 전시회장도 가고(전시회 입장료 1만원)밤새도록 그리움에 편질 쓰고파(편지지 3천원)= 3만 1천원이런 식이다. 재밌지만 유쾌한 분석은 아니다.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소비는 시작된다. 쓸 수 있는 금액에 따라 경험에도 차이가 생긴다. 문화 소비자로서 아쉬운 부분 중 하나다. 이런 맥락에서 음료 한 잔으로 꽤 오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카페는 현대식 만남에 적절한 공간

    2023.03.10 10: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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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독, 영업·내부 감사 인원 등 신입·경력 공채 실시···22일까지 접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한독이 2023년 신입과 경력직 공채를 실시한다. 한독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한 이번 채용의 접수기간은 22일까지다. 이번 공채에서는 전문의약품 영업(MR)을 비롯해 일반의약품, 소아 대상 특수의료용도식품, 진단사업실, 라이프 사이언스 부문의 영업직원과 내부 감사(Internal Audit) 팀원, 영어 디테일 담당자(Customized English Detailer), 당뇨 교육 간호사, 생산제조작업자 등의 직무에서 신입 및 경력 직원을 선발한다.전문의약품 영업 공채 지원 대상은 2023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포함한 4년제 대졸 이상 또는 2023년 상반기 전역 예정 장교 및 전역 장교이며, 전공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 1차 인터뷰, 2차 인터뷰, 최종 CEO 인터뷰로 진행된다. 공채는 3월 말 1차 인터뷰를 거쳐 4월 중 2차와 최종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한독은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 대통령표창, 가족친화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1년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을 받고 7회 연속 이어가고 있다.khm@hankyung.com 

    2023.03.10 10: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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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t-up Invest] 삼분의일, 삼성전자 출신 등 C레벨 영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삼분의일이 삼성전자 출신 백인걸 CTO, 올 1월 인수한 수면데이터 기술 회사 ‘바이텔스’ 박찬용 대표를 CRO로 영입했다. 삼분의일은 테크 본부를 새롭게 신설하고,  백인걸 CTO와 박찬용 CRO 가 이끄는 투톱 체제로 조직화했다.백인걸 CTO는 삼성전자 (구)DMC연구소에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헬스케어 선행 개발을 주도했다.  삼성전자 재직시절, 수면 측정 평가 선행 연구 외 다수의 만성질환자 관리 기기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백 CTO는 삼성전자 사내벤처인 C랩 과제로 선발되어 2015년 독립 창업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E2E헬스’ 공동 창업자이기도 하다. 지난해 삼분의일에 합류한 백 CTO는 슬립테크 제품인 ‘스마트 매트리스’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도해왔다. 박찬용 CRO는 바이텔스 재직 기간동안 수면 데이터 측정 기술과 관련 센서 개발을 수년간 진행해왔다. 미국 과학정보연구소가 선정한 국제학술지 SCI에 다수의 논문 공동 저자로 등재된 바 있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연구원과 성균관대학교 연구 교수를 역임했다. 그는 삼분의일에서 불면증 인지행동치료(CBT-I) 기반의 디지털 치료제를 연구하고 수면 의학 임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삼분의일은 기존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주축으로 한 수면 제품 유통에 이어, 수면의 본질적인 문제 해결과 비즈니스 확장성에 주목해 매트리스 비즈니스의 디지털화를 위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두 리더는 삼분의 일에서 수면 데이터 정량화를 통한 수면 비즈니스 확장 모델 연구 개발을 맡게 된다.  전주훈 삼분의일 대표는

    2023.03.09 16: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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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도날 특허 침해’ 와이즐리, 도루코에 사실상 승소···특허심판원 ‘도루코 면도날 특허 무효’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와이즐리가 도루코로부터 제기 받은 특허 침해 소송에서 사실상 승소했다. 9일, 와이즐리에 따르면 도루코는 3월 7일 와이즐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낸 특허침해 사건에 대한 취하서를 제출했다. 도루코가 처음 제기한 특허 침해 금지 소송의 첫 변론 기일이 오는 3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그 전에 특허 자체가 무효라는 판단을 받아낸 것이다. 이번 소송은 2020년 10월 도루코가 와이즐리에게 면도날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도루코는 면도날을 기하학적으로 구부려 강성(剛性)을 높이고 면도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하는 특허를 보유했는데, 와이즐리가 유통하는 제품이 이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와이즐리는 도루코의 특허 침해 금지 소송에 맞서 도루코의 기하학적 면도날 구조 자체가 무효라는 심판을 특허심판원에 청구했다. 특허 침해 금지 소송이 제기됐을 경우 특허 자체를 무효로 만드는 게 가장 빠른 해결책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와이즐리는 기하학적 면도날이 도루코만의 특허가 아니라 면도날을 구부렸을 때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모양이라고 반박했다. 즉, 도루코가 주장하는 특허는 그 자체로 무효이며, 따라서 와이즐리가 도루코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주장도 타당하지 않다는 결론이다. 2021년 8월 특허심판원은 “얇은 금속판을 절곡(折曲)하는 경우 전면부가 돌출하고 배면부가 오목하게 형성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물리 현상으로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도루코는 항소했으나, 사건을 넘겨받은 특허법원 역시 2022년 10월 와이즐리의 손을 들어줬다. 도루코의 면도날 특허에 이전 제품보다 진보된 부분이 없다고

    2023.03.09 16: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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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t-up Invest] 태피툰 운영사 콘텐츠퍼스트, 맥킨지·카카오 출신 C레벨 영입···스케일업 본격화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글로벌 K스토리 플랫폼 태피툰(Tappytoon) 운영사 콘텐츠퍼스트가 CFO, CPO를 영입했다. 콘텐츠퍼스트는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원유필 전 맥킨지·딜로이트 전략·재무 전문가를, 최고제품책임자(CPO)에 김생근 전 라인플러스 AD 플랫폼 리드를 영입했다.원유필 CFO는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을 거쳐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McKinsey&Company)에서 신규 사업 개발, 경영 개선 및 투자 자문 등을 담당했다. 원 CFO는 콘텐츠퍼스트의 재무건전성 확보 및 신규 투자유치와 중장기적 기업가치의 제고를 위한 IP·플랫폼 사업 관련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맡는다.원 CFO는 “급성장하는 글로벌 웹툰 시장에서 태피툰의 성장 가능성을 눈여겨봤고 함께하게 돼 기쁘다” 라며, “앞으로 오리지널 콘텐츠와 프로덕트 강화를 중심으로 한 효율적 사업 운영 전략을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이고, 네이버웹툰·CJ ENM 등 기존 파트너십 강화와 신규 전략적 파트너십도 적극 탐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생근 CPO는 카카오, 삼성카드를 거쳐 라인플러스의 LINE AD 플랫폼 리드, 라인파이낸셜플러스의 라인 월렛 프로젝트 오너(PO)를 역임했으며, 플랫폼 성장 모델 및 서비스 개발을 주도했다. 앞으로 글로벌 K스토리 플랫폼인 태피툰 서비스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김 CPO는 “빅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개인화 서비스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해 글로벌 웹툰·웹소설 플랫폼의 새로운 기준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방선영 콘텐츠퍼스트 대표는 “다양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갖춘 전문가들의 영

    2023.03.09 15: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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