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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LOVE BIZ IN KOREA

    “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하는 모든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해 세제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정부 내에 자유무역지역위원회를 설치, 외국인 투자기업의 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것이다.” 김대중 대통령이 지난 10월26일 군산자유무역지역 기공식에서 한 말이다. 건실한 외국기업의 국내 유치는 국가 경제발전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 연 매출 1조원 넘는 외국기업도 등장 IMF 경제위기를 맞으면서 국내 기업은 맥없이 쓰러졌다. 기초가 부실해서다. 같은 시기에...

    2006.08.31 11:56:45

  • 고가 기능성 화장품시장 '급팽창'

    가네보의 '라크림'은 올 하반기 들어 고가 기증강화 화장품 시장에 불을 당긴 제품이다. 롯데백화점 가네보 매장 '아름다움은 영원한 기쁨이다'. 시인 키츠의 이런 시구때문이 아니더라도 아름다움을 위한 여성들의 노력은 가히 눈물겨울 정도다. 고전적 아름다움의 대명사처럼 불리는 클레오파트라는 나일강 유역의 진흙에 우유와 꿀을 섞어 얼굴에 발랐고 옛날 유럽 여성들은 돼지기름을 마사지에 이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중세의 어떤 왕비는 심지어 우유 한방...

    2006.08.31 11:56:45

  • 고농축·삶은효과 신제품 '돌풍'

    올 가을 세제시장이 관심거리가 되는 것은 일대 세대교체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세제시장의 양대 축인 주방세제, 세탁세제 모두 기존 제품과 성분·개념이 다른 신상품들로 교체되고 있다. 게다가 토종업체들이 '사이좋게' 나눠 가지던 시장에 '강적' 한국P&G가 합세하면서 분할구도에 변화가 이는 중이다. 과연 주부들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각 업체들의 촉각이 예민해진 상태다. ◆ 주방세제시장 1천억원 주방세제시장의 공통 화두는 '고농축'. 기존 ...

    2006.08.31 11:56:45

  • 첨단 마케팅·서비스로 안방시장 넘본다

    바슈롬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렌즈 및 렌즈관리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판매하고있다. 외국기업들의 한국시장 상륙지점은 은행과 보험사, 또는 자동차시장처럼 큰 덩어리만이 아니다. 도저히 끼여들 틈이 없을 것만 같은 생활·건강 부문 소비재시장에서도 외국기업들의 공략은 치밀하기가 이를 데 없다. 이미 우리 생활 깊숙히 파고 들어온 이들 외국업체들은 국내에는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제품들을 내놓거나 첨단 마케팅 기술로 무섭게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콘텍...

    2006.08.31 11:56:44

  • 한국 찍고 아시아시장 정복 '의욕'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창원공장 전경 IMF이후 국내에 진출한 운송 및 건설기계 완성차 업체들은 한국을 아시아 시장 공략기지로 삼고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9월 인수가 확정된 르노삼성자동차를 비롯해 볼보건설기계코리아, 클라크머티리얼핸들링아시아가 손꼽힌다. 그 중에서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국내 진출 2년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사례다. 특히 이 회사는 국내 공장을 단순히 아시아 시장의 공략기지가 아니라 볼보의 굴삭기(일명 포크레인) 생...

    2006.08.31 11:56:44

  • 종합금융그룹화 '정조준' … 시장확대 박차

    외국 금융기관들의 국내 영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당초 지점이나 사무소를 새로 개설하는 방식으로 국내에 진출하는 것이 주류였으나 최근에는 경영권 인수, 자본참여, 주식시장을 통한 포트폴리오 투자 등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오랫동안 소규모 사업을 전개하며 시장 여건이 형성되기만 기다려온 외국 금융기관들은 '때를 만나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국내 시중은행들이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어가는 동안 외국계 은행은 소비자 금융, 기업금융 분야에 효과적으...

    2006.08.31 11:56:44

  • 원천기술 발판 IMT 2000 금맥잡기 총력전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통신장비 업체들의 움직임이 민첩해지고 있다. 황금알을 낳는다는 IMT-2000 사업자 선정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차세대 이동통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퀄컴 에릭슨 노키아 모토로라 루슨트테크놀로지스 등 세계적인 통신장비업체들은 국내 업체와 제휴를 통한 기술이전, 기술연구소 설립, 조직강화 등을 내세우며 한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묘책마련에 부산하다. ◆ 한국 IMT-2000, 뺏길 수 없는 황금시장 이처럼 너나할 것 없이...

    2006.08.31 11:56:44

  • 영화산업 '하면 된다'

    영화판이 '확' 바뀌고 있다. 우리 영화에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면서 흥행에서도 서울관객 1백만명을 넘는 '대박'을 터뜨리는 블록버스터가 이어지고 있다. 흥행 성공은 영화가 돈을 벌 수 있는 사업이라는 인식을 넓혔으며, 다시 충무로로 자본이 몰리는데 방아쇠역할을 했다. 지난 80년대 외화수입자유화와 비디오확산이란 '영상세례'를 받은 인재들도 의욕적으로 영화에 뛰어들고 있다. 영화판에 새로 수혈된 이들은 주먹구구식의 영화사업에서 탈피, 흥행...

    2006.08.31 11:56:44

  • 샐러리맨, PDA없으면 원시인?

    상사의 마케팅부 오대리는 최근 PDA를 구입하고 그동안 사용하던 두꺼운 다이어리를 던져 버렸다. 업무 효율도 두배는 증가했다고 자랑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거래처나 고객과의 약속은 물론 무선 모뎀이 장착돼 있어 간단한 웹서핑도 가능하다. 데스크톱과 연결해 e-메일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오대리의 PDA에는 CDMA 모듈이 내장돼 있어 핸드폰으로도 사용하고 있다. PDA 하나로 전자수첩부터 노트북PC 핸드폰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

    2006.08.31 11:56:43

  • 제품 PR부터 정책 PR까지 '풀서비스'

    최근 홍보영역이 다양해지면서 대기업, 중소기업조차도 대행사에 위임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남양알로에. 국내 홍보대행사사가 양적으로 팽창하고 그 역할이 점점 중요해짐에 따라 최근엔 홍보대행사의 '클라이언트' 범주도 예전과 달라지고 있다. 그만큼 홍보대행사의 활동영역이 확장됐다는 뜻이다. 요즘은 IT업체 중심의 벤처기업이나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만이 홍보대행사를 찾는게 아니다. 그룹홍보실은 물론 각 계열사마다 탄탄한 홍보실을 거느린 대기업들조차...

    2006.08.31 11:56:43

  • “뉴스 뒤처지면 끝장” 정보사냥 하루가 짧다

    08:20 출근 ~09:30 기사스크린 및 정보검색 ~10:30 담당 AE미팅 및 업무 일과표 작성(리스팅) ~12:00 고객 및 기자와의 통화 및 e-메일 처리 12:00~13:30 신문사 기자와 점심 14:00~15:00 e-메일 처리 16:00~17:00 고객사 미팅(강남, 3시 출발) 18:00~19:00 일과정리 및 팀미팅 19:00~20:00 퇴근 에델만코리아 김호 부장(33, 선임컨설턴트·사진)의 하루 일과표다. 보통 8시에서 8시...

    2006.08.31 11:56:43

  • 기획으로 승부 … '물건' 만드는 첩경

    는 영화의 완성도에 에너지를 다 쏟아 대박을 낚은 케이스다. 제작자 심재명(가운데줄 오른쪽 두번째), 박찬욱감독(앞줄 오른쪽 네번째) 최근 한국영화는 그 성패를 떠나 모두 '기획영화'로 부를 수 있다. 고도의 흥행 컨셉과 장르 선택을 바탕으로 점점 다변화되고 있는 관객 변화에 초점을 맞춘다. 이런 기획영화의 등장은 90년대 이후 한국영화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중 하나며, 흔히 김의석 감독, 신씨네 제작의 를 그 시작으로 보고 있다. 이...

    2006.08.31 11:56:43

  • 성실시공·기술개발 매진해야 명예회복

    국내 최장인 서해대교가 최근 완전개통됐다. 최근 2차 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중소형 건설업체들의 부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동아와 현대까지 법정관리되거나 유동성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그동안 건설업체의 부도는 1998년 2천1백3건으로 피크를 기록했다가 진정세를 보였지만, 지속적인 건설경기 침체에 따라 대형 및 중견업체의 부도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건설시장 악화는 건설수주 급감과 부동산경기 침체로 인해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기 때문에...

    2006.08.31 11:56:43

  • 부동산+금융 '퓨전투자시대' 활짝

    최소 8.7%에서 최고 12.3%의 목표수익률을 제시하는 은행 부동산 투자 신탁이 인기를 끌고있다. 상품을 내놓은지 3분이 채 지나지 않아 7백80억원어치나 팔렸다. 3백여명은 돈이 있어도 살 수가 없어서 아쉬워하며 발길을 돌렸다. 은행 '부동산투자신탁'이 화제의 주인공이다. 7월 국민은행이 처음 선을 보인 이후 9월까지 하나, 조흥은행 등에서 판매한 부동산투자신탁 상품은 예외없이 모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미처 모르고 있다가' 또는 '알...

    2006.08.31 11:56:43

  • 벤처열풍 타고 너도나도 … 춘추전국시대

    '우후죽순'. 요즘 전문PR대행업계의 모습이다. 하루가 다르게 여기 저기서 생겨나고 있다. 지난 98년까지만 해도 많아야 30~40개 정도로 추산됐던 전문PR대행사들이 지난해부터 급증한 것이다. “1백여개를 웃돌 것”이라는게 한스PR 안중효 사장의 말이다. 하지만 이나마도 어림잡은 숫자다. 업계에서는 구멍가게식의 전문PR대행업체를 감안하면 숫자는 파악이 안된다는 반응이다. 이처럼 PR대행사가 급증한 원인은 간단하다. 그만큼 돈이 되고 일감도 많...

    2006.08.31 11:5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