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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 패키지 관광객 “우리가 모십니다”

    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 가운데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인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그중에서도 일본인이 40% 이상을 차지해 전체 관광객수를 좌우하는 '잣대'로 통한다. 그러나 일본의 오랜 경기침체로 여행객수가 쉽사리 늘지 않는 게 문제다. 국내 인바운드 여행업계는 이런 일본 여행객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가격을 낮추는 한편 호감을 끌 만한 코스 개발에 온 신경을 쏟아 붓고 있다. 한창 해외여행 붐이 일고 있는 중국에도 공을...

    2006.08.30 11:55:04

  • LCD·PDP 채용 TV 안방공략 나섰다

    홀쭉한 TV가 안방을 공략할 태세다. 평면형 브라운관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한 볼록TV가 더욱 살 빼기에 매진, 초슬림화하여 이제는 가죽만 남겼다. 지난해부터 백화점 전시장에서 자취를 감추기 시작한 배불뚝이 TV는 최근에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칼로 깎은 듯한 평면TV가 배가 볼록한 고전적인 CRT-TV를 대체하더니 이제는 얼굴만을 남긴 액정(LCD)-TV, PDP-TV가 진열대를 차지하고 있다. 가격도 낮춰 안방까지 넘보고 있다. ...

    2006.08.30 11:55:04

  • '떵떵 부자'들 '땅땅 맞춤' 서비스 위해 '콜'

    셋만 모이면 주식이야기를 한다던 것은 옛말이다. 요즘은 둘러앉기만 하면 부동산이야기다. 부동산시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겁다. 이런 열기를 반영하듯 금융가에서도 부동산전문가에 대한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부동산 컨설팅업체인 저스트알의 김우희 상무는 부동산업계에서 내로라하는 방대한 인력 네트워크의 소유자. 그런 김상무에게 요즘 금융권 지인들로부터 '일 잘하는 부동산전문가를 추천해달라'는 요청이 쏟아진다. 국민은행은 최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

    2006.08.30 11:55:04

  • LED시장 성장세 업고 매출 덩달아 '껑충'

    엔하이테크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발광다이오드(LED)생산업체다. 휴대전화를 열면 숫자버튼(키패드)에서 반짝거리는 파란빛, 초록빛 불이 바로 LED. 휴대전화 액정화면과 TFT-LCD 모니터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기기의 백라이트로 LED가 빠짐없이 채택되고, 디지털 가전 디스플레이에도 쓰이기 때문에 최근 LED시장이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은 LED를 응용한 산업용 및 가전제품용 각종 표시장치들이다. 보일러(거래처 린나이코리아...

    2006.08.30 11:55:04

  • “카멜레온 따로 있나!” 업종바꿔 성공한 기업들

    지난 80년대 후반 포스코는 선재강판류를 하도급 받는 중소업체들을 불러모았다. 향후 중국 등지에서 저가로 치고나오면 승산이 없으니 이제부터라도 고급화 전략으로 주력업종을 바꾸라고 조언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포스코는 이를 위해 매분기 공급량을 1%씩 줄이겠다고 선언했다. 갑작스러운 공급 중단에 따른 업체들의 부담을 줄이는 차원이었다. 하지만 납품업체들이 이에 반발하는 바람에 선재류 공급을 지속시켰다. 90년대 중반 10여년 전에 경고했던 일이 ...

    2006.08.30 11:55:04

  • “볼보 이미지 세련되게 바꿔 한국시장 공략”

    산도르 켈레만 볼보자동차코리아 상무이사 “지금까지의 성과는 사실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제부터가 시작이죠.” 볼보가 한국땅에 첫선을 보인 것은 지난 87년. 한국에 진출한 지 15년 만에 처음으로 볼보는 7월과 8월에 월 100대 이상을 판매하는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비결을 묻자 산도르 켈레만 볼보자동차코리아 상무이사(36)는 오히려 손사래를 쳤다. 지난 2월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의 마케팅을 책임지고 있는 그는 오히려 내년 전략을 설명하는 데 더...

    2006.08.30 11:55:04

    CEO
  • 인터넷 새버전 '8' 내놓고 '한판승부' 돌입

    미국 인터넷시장에 '8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세계 최대의 인터넷서비스업체인 아메리카온라인(AOL)과 여기에 도전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놓은 새로운 서비스의 버전이 '8'이다. 공교롭게도 두 회사는 비슷한 시기에 새 버전을 선보이면서 인터넷 시장 장악을 위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3,5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 인터넷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골리앗' AOL과 소프트웨어(SW)시장을 평정했지만 9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는 데 그쳐 인터...

    2006.08.30 11:55:04

  • 중국 차시장 4위업체 도약 교두보 확보

    베이징 동부 외곽의 작은 도시인 순이시엔에 자리잡은 베이징자동차공장. 공장 정문에 최근 '베이징시엔다이자동차'라고 쓰여진 팻말이 하나 등장했다. 베이징자동차와 현대자동차가 합작, 지난 9월18일 공식 설립된 베이징현대 공장이다. 지금 베이징현대 공장은 내부 개조작업이 한창이다. 기존 생산라인을 모두 뜯어내고, 서울에서 들여올 새 라인을 까는 공정이다. 올 연말이면 이곳에서 'EF쏘나타'가 생산된다. 현대자동차의 중국 공략이 시작되는 것이다. 현...

    2006.08.30 11:55:04

  • 국내 / 해외

    [수신 내용 없음]

    2006.08.30 11:55:04

  • 오가피에 미쳐 사는 '한국 최고 농사꾼'

    성광수 수신토종오가피 사장 “풀 중에 으뜸은 산삼이고, 나무 중에 으뜸은 오가피지요.” 성광수 수신토종오가피 사장(58)의 오가피 자랑은 한 번 시작되면 끝나지 않는다. 오가피 이야기가 나오기 무섭게 서류가방을 꽉 채울 만큼 두툼한 오가피 연구자료를 내놓는가 하면 각종 성분의 효능들을 설명하느라 입에 침이 마르지 않는다. 원래 오가피는 현대인들의 스트레스와 성인병에 약효가 뛰어나며 균형이 깨진 신체리듬을 정상상태를 유지시키는 효과로 세계적 각광...

    2006.08.30 11:55:04

    CEO
  • 패션업체서 첨단케미컬회사로 대변신 중

    '아직도 직물ㆍ패션업체로 알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이제부터 화학ㆍ전자 재료 업체로 불러주세요.' 제일모직은 업계에서 '변신의 귀재'로 통할 정도로 업종전환에 성공한 대표적인 기업으로 꼽힌다. 1954년 직물기업으로 시작한 제일모직의 첫 번째 변신은 80년대 초반 패션사업에 진출한 것이다. 패션 부문은 현재 국내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갤럭시, 빈폴 등 유명 브랜드를 앞세워 세계시장의 문을 두드릴 정도로 성장했다. 90년대 들어 제일모직은 카멜레온...

    2006.08.30 11:55:04

  • 세금계산서도 인터넷으로 '한방에' 해결

    기업끼리 거래하면서 발생하는 세금계산서와 영수증은 국내에서만 하루에도 수백만장이 쏟아진다. 이를 모두 일일이 작성해 주고받는 데 들이는 수고와 비용도 만만치 않다. 이런 세금계산서와 영수증을 인터넷으로 주고받을 수 없을까. 한국전자증명원(www.evali.com)은 전자세금계산서와 전자영수증 등 각종 거래증명서를 작성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주목받는 벤처다. 이 회사의 주력제품인 전자세금계산서 처리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세금계산서를 파일...

    2006.08.30 11:55:04

  • 고양 가좌ㆍ남양주 평내지구 '청약 OK'

    가을철 수도권 분양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상반기 용인, 화성 등지에서 불붙었던 신규분양시장의 열기가 남양주 평내지구, 고양 가좌지구, 의정부 금오지구 등으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특히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이 미니 신도시급으로 집중 개발되고 있어 향후 생활편의성, 투자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단 지구 성격에 따라 청약접수 기준이 달라 미리 확인하고 청약에 임해야 한다. 20만평 이상 택지개발지구인 남양주 평내지구와 의...

    2006.08.30 11:55:04

  • 대형 국제회의 운영 '척척'… 만능 해결사

    동네친구 김 : “대통령 건강이 안 좋다카데.” 윤팀장 : “어, 아닌데.” 동네 친구 박 : “니가 그걸 어찌 아노.” 윤팀장 : “내 며칠 전에 봤거든. 보기에는 아무 이상 없고 좋기만 하든데.” 모두 입을 모아 : “에이, 그거 생거짓말 아이가. 니가 어째 대통령을 보노?” 지난 추석 때 윤승현 코엑스 컨벤션팀 팀장(42)이 고향에 내려가서 친구들과 나눈 대화 한 토막. “멀리서이긴 하지만 대통령을 종종 본다”고 아무리 말해도 친구들은 믿...

    2006.08.30 11:55:04

  • 열정으로 똘똘 뭉친 컨벤션 1세대 기획자

    서울에서 국제회의를 열어 폐회식을 마친 다음 금강산을 관광하고 평양에서 '쫑파티'를. 아직은 불가능하지만 코코넥스 정현모 대표(57)가 꿈꾸는 환상적인 국제회의 스케줄이다. 정사장은 과거를 회상하기보다 미래에 대한 얘기에 더 정열적으로 힘을 쏟았다. 젊은이 못지않게 열정이 대단하며, 컨벤션이 큰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전문서비스업이라는 데 자부심이 대단했다. “우리나라는 지금 아시아ㆍ태평양 중심국가에서 이제 세계국가로 들어가는 입구에 서 있는 상...

    2006.08.30 11:5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