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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IRP 적립금 1위… 고객 중심 혁신 성과”
[베스트 퇴직연금 어워즈 2025] 베스트 퇴직연금 하우스 – 국민은행KB국민은행은 지난해 9월 퇴직연금 자산관리 기준 적립금 규모 45조 원을 달성한 데 이어, 10개월 만인 지난 7월 적립금 50조 원을 돌파했다.특히 고객이 직접 가입하고 운용하는 확정기여(DC)형·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 규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은행연합회 퇴직연금 비교 공시에 따르면 DC형 퇴직연금은 2007년 이후 18년 연속, 개인형IRP는 2010년부터 15년 연속 적립금 1위를 기록 중이다.염용섭 KB국민은행 연금사업 본부장(상무)은 “고객 중심의 퇴직연금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온 결과”라며 “가장 많은 근로자가 선택한 퇴직연금 사업자로서, 20년간 축적된 전문 고객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적립금 운용 지원 강화와 수익률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근로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퇴직연금‘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의 2025년 1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수익률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DC형과 개인형IRP의 원리금비보장 상품 최근 1년 수익률이 각각 3.57%와 4.01%를 기록하며 시중은행 중 1위를 차지했다.염 본부장은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안정적 수익률을 목표로 한 디폴트옵션과 타깃데이트펀드(TDF) 등 자산 배분 전략의 활용에 있다”며 “이를 통해 변동성을 낮추면서도 장기적으로 꾸준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KB국민은행은 지난 8월 퇴직연금 고객의 수익률 제고와 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퇴직연금 ‘AI 투자일임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해당 서비스는 투자일임사인 핀테크 전문 기업 디셈버앤컴퍼니(핀트)와 제휴해 고객
2025.11.03 06: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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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촌에 빠진 2030…‘제2의 성수’로 떠오르나
[상권 분석]서울 용산의 대표 로컬 상권 해방촌 상권의 성장이 심상치 않다. 한때 조용한 주택가로만 인식되던 이곳은 최근 몇 년 사이 젊은 세대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남산 자락의 낡은 건물에는 카페와 브런치 레스토랑, 빈티지 편집숍이 들어섰고, 주말이면 좁은 골목마다 웨이팅 줄이 늘어선다. 저녁이면 와인바와 펍이 불빛을 밝히며, 낮과 밤의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서울 도심의 힙 플레이스로 각광받으며 ‘제2의 성수’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해방촌을 핀다의 인공지능(AI)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의 데이터로 분석해보았다.해방촌 상권의 매출 추세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뚜렷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극심하던 시기에도 성장세가 둔화됐을 뿐 오히려 매출 증가세를 보였고, 앤데믹 이후인 2022년부터는 매출 규모가 급격히 커지며 거침없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해방촌 상권의 올해 1~8월 매출 규모는 약 5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3% 늘어났고, 결제 건수(4.6%)와 건당 결제액(2.6%)도 함께 상승하며 삼박자 성장을 이뤘다.매출·결제 건수·건당 결제액 모두 증가 특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식업과 소매 업종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해방촌 골목 상권의 부흥을 이끌고 있다. 전체 매출액의 66%를 차지하는 외식업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15.6%)을 기록했고, 24%를 차지하는 소매 업종도 같은 기간 두 자릿수 증가율(10.2%)을 나타냈다. 음식점과 카페, 소규모 리테일숍이 밀집한 골목들이 활기를 찾으며, 상승세를 견인한 것이다. 여기에 서비스(52.2%) 업종도 매출이 큰 폭으로 오르며 경험 소비를 중
2025.11.03 06: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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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토모 나라, <밤이 오기만을 기다려>
[화제의 경매]요시토모 나라의 대표작 <밤이 오기만을 기다려(Can’t Wait ‘til the Night Comes)>는 지난 9월 소더비홍콩 모던 앤 컨템퍼러리 이브닝 경매에서 7990만 홍콩달러(1027만346달러)에 낙찰됐다. 그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주인공인 ‘소녀’를 그린 작품으로, 뱀파이어의 모습으로 등장해 반항적이고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짓고 있다. 작품의 주인공은 영감이 닥친 밤까지 쉬지 않고 그림을 그렸던 작가 자신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요코하마 미술관, 런던 데어리 아트센터, 도요타 시립 미술관 등 전 세계 여러 기관에서 광범위하게 전시된 이 작품은 나이트 시리즈 중 가장 큰 규모의 캔버스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작품의 바탕에는 두 잎의 새싹을 들고 있는 미소 짓는 아이를 그린 또 다른 그림이 있는데, 그 위에 여러 겹의 색채 밑그림을 정성스럽게 쌓아 올려 약 1년에 걸쳐 완성했다. 이 작품은 2012년 요코하마 미술관에서 열렸던 나라의 첫 대규모 개인전에서 전시의 메인 이미지로 처음 공개됐다. 그의 작품 활동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김율희 소더비코리아 대표
2025.11.03 0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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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계약서만으론 부족…신탁으로 확실한 안전장치를
[상속 플래닝]아버지는 평생 성실하게 일해서 아파트 2채를 가지고 있었다. 그중 저렴한 아파트에서는 본인이 살고, 가치가 높은 아파트는 팔아서 그 돈으로 생활비와 병원비 등 노후를 위해 쓰기로 계획했다. 팔리지 않는다면 월세를 놓아서 쓸 계획이었다.그 사실을 알게 된 아들은 아파트를 팔지 말고 자신에게 증여해주면 아버지의 노후를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했다. 아들은 요즘 같은 시대에 아버지가 아파트를 주지 않으면 자신의 월급만으로는 아파트를 살 수 없으니 그 아파트를 달라고 했다.나중에 마음 바뀌어도 복구 불가능아버지는 아들의 간청에 마음이 약해졌고 아들에게 아파트를 증여해주었다. 그 후 아들은 아버지에게 매달 생활비로 200만 원씩을 지급했다. 그러나 손자가 태어나자 생활비 지급이 뜸해지더니 어느 날부터는 아예 생활비를 주지 않았다.아버지는 생활비가 끊기자 당장 생활이 곤란해졌고, 아들에게 생활비를 다시 지급해 달라고 했다. 그러자 아들은 그렇지 않아도 말씀 드리려고 했다면서 손자도 태어나서 돈이 많이 드는데 베이비시터 비용을 대주지는 못할망정 생활비를 꼭 그렇게 받아겠냐고 했다. 아들 혼자 벌어서는 자기 가족 생계도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이었다.아버지는 그러면 원래 자기 노후자금이었던 아파트를 돌려 달라고 했다. 아파트를 돌려주면 팔아서 그동안 아들이 준 생활비는 다시 아들에게 주고, 남은 돈은 본인이 알아서 생활비로 쓰다가 죽고 남은 돈은 물려주겠다고 했다.아들은 아버지에게 아파트는 이미 줬으니 자식 지원해준 셈 치고 잊으라면서 부모로서 자식을 더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이렇게 돈, 돈 하면서 괴롭혀야 되겠냐고 목소리를 높였
2025.11.03 0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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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음악 감상실
[자동차] Lotus X KEF | 로터스는 오디오 파트너로 KEF를 선택했다. 6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 출신의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다. 특별한 콘 재질과 독특한 드라이버 배치 등 스피커 기술을 선도하며 일명 ‘기술의 KEF’라 불린다. 획기적인 스피커 디자인도 인기의 한 축이다. 카오디오도 예사롭지 않다. 특허 기술인 ‘Uni-Q®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독보적 시스템을 완성했다. 트위터와 미드레인지 드라이버가 분리된 일반 자동차 오디오 시스템과 달리 Uni-Q® 드라이버 어레이 구조에서는 미드레인지 드라이버와 트위터를 하나의 축을 중심으로 통합해 소리를 방출한다. 소리가 넓고 균일하게 퍼져 차량 내부 어디서나 일관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로터스 ‘엘레트라’와 ‘에메야’에서 KEF의 오디오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는데, 15개의 스피커로 1380W의 출력을 선보이는 ‘KEF 프리미엄’과 23개 스피커로 구성된 최대 출력 2160W의 ‘KEF 레퍼런스’ 중 선택 가능하다. 두 시스템 모두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해 차원이 다른 청취 경험을 선사한다.Lincoln X Revel | 워낙 장거리 운행이 많아서일까. 미국 자동차 브랜드들은 오래전부터 카오디오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자동차에 라디오를 단 것도,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를 처음 탑재한 것도 모두 미국 업체였을 정도다. 그중 링컨의 오디오 음질은 자동차 업계를 넘어서도 알아줄 만큼 음량이 크고 웅장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는 하이엔드 홈시어터 브랜드 ‘레벨’과 독점 파트너십으로 개발한 ‘레벨 울트라 오디오 시스템’에서 비롯된다. 링컨의 오너들은 오케스트라 등
2025.11.03 0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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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인생 명언]“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하려는 마음만으론 충분치 않다. 해야만 한다.” ‘르네상스의 완성자’로 불리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그는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하루 20시간씩 연구와 작업에 몰두했다. 그러고도 “나는 내게 주어진 시간을 허비했다”며 한탄했다.그는 호기심이 생기면 의문이 다 풀릴 때까지 관찰과 탐구를 계속했다. 그의 별명인 ‘르네상스맨’은 좌뇌(이성)와 우뇌(감성)를 통합한 ‘전뇌형 인간’을 의미한다.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과학적 사고(좌뇌)와 풍부한 상상력의 예술적 감각(우뇌)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한 인물이 그였다.아인슈타인과 스티브 잡스의 전기를 쓴 월터 아이작슨은 <레오나르도 다빈치 평전>에서 “다빈치의 끊임없는 호기심이야말로 창의성의 원천”이라고 분석했다. 그의 작품 중 미완성인 게 많은 이유도 이 원리로 설명한다. 시작만 해 놓고 마무리를 짓지 못한 것은 병적인 완벽주의 탓이 아니라 새로운 기법을 탐색하고 실험하는 과정의 희열이 작품 완성보다 더 컸기 때문이라는 것이다.고두현 한국경제 문화에디터·시인
2025.11.03 0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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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격전지’… 강남 대표 센터를 꿈꾼다
[하나은행 PB 30주년] PB에게 듣는 자산관리 A to Z클럽원 도곡 PB센터“강남의 초고액자산가(UHNW)들이 가장 먼저 찾는 대표적인 VVIP 센터로 발전하는 것이 클럽원 도곡 PB센터의 비전이자 목표입니다.” 지역 토박이 자산가들이 대를 이어 모여 있는 곳, 도곡. 국내 대표 부촌인 이곳에 지난 2008년부터 터를 잡았던 하나은행 도곡 PB센터가 올해 7월 새롭게 변신했다. 하나은행의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인 클럽원(Club1)의 이름을 달고 ‘클럽원 도곡 PB센터’(이하 클럽원 도곡)로 재탄생한 것이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지난 2021년 이후 약 4년 만에 세 번째 클럽원 브랜드 채널을 선보이게 됐다. 클럽원 도곡은 이번 확장 오픈 이전부터 도곡 지역에서 남다른 성과를 보였던 센터로 꼽혀 왔다. 최근 3년간 운용자산(AUM)과 고객 수는 각각 95%, 121% 증가세를 보였고, 클럽원 전환 이후에는 불과 한 달 사이에 운용자산이 약 400억 원 이상 늘었다. 통상 한두 명 확보하기도 힘든 신규 고액자산가 고객 수도 같은 기간 눈에 띄게 늘었다. 10억 원 이상 고객은 8명, 30억 원 이상 고객은 5명이 새롭게 유입됐다. 수십 개의 프라이빗뱅킹(PB)센터가 한 지역에 포진해 있는 도곡동에서 무시할 수 없는 구력으로 성장세를 이어왔다는 게 센터 측 설명이다. 패밀리오피스·리빙트러스트 등 전문가 상주클럽원 도곡을 찾는 주 고객층은 전통적인 자산가로 이뤄져 있다. 다양한 업종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오너나 최고경영자(CEO)는 물론이고 교수, 의사 등 전문직 고객도 다수를 차지한다. 고객 연령대는 4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핵심 연령은 60대로, 여타 PB센터에 비해 고객층이 젊은 편이라고
2025.11.03 0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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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치까지 잡았다… 휴양지 같은 공간 디자인
[하나은행 PB 30주년] PB에게 듣는 자산관리 A to Z클럽원 한남 PB센터“우리 센터의 맨파워요? 한마디로 하나은행의 대표 프라이빗뱅커(PB)들이 모여 있다고 할 수 있죠.”하나은행 클럽원(Club1) 한남 PB센터(이하 클럽원 한남)는 서울 강북권역을 대표하는 부촌인 한남동을 핵심 영업 지역으로 삼고 있다. 유엔빌리지, 한남더힐, 나인원한남 등에 거주하는 초고액자산가들이 클럽원 한남으로 유입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클럽원 한남에 소속된 베테랑 PB들의 남다른 고객 관리를 경험한 고객들이 주변 지인을 센터에 소개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같은 MGM(Member Get Member) 영업을 통해 신규 고객 수와 자산 규모가 몇 년 새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실제 클럽원 한남의 운용자산(AUM)은 2021년 6월 개점 당시 9000억 원에서 현재 3배 이상 성장했다. 시간이 흐르며 고객 유형도 다소 달라졌다. 클럽원 한남이 처음 문을 열었던 4년 전에는 전통적인 자산가 고객을 중심으로 운영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업 지분을 매각한 자산가나 영리치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신흥 부자들이 다양하게 유입됐다. 그러면서 센터가 관리하는 전체적인 자산 규모가 크게 늘어났다. 김태자 클럽원 한남 지점장은 “과거 PB 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접했던 고객층은 은퇴 세대 자산가들이었는데, 클럽원 한남의 고객층은 좀 더 다양한 편이다. 아직도 현업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연령층이 꽤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2~3년 사이에는 영리치가 많아졌다는 사실을 실감하고 있다. 새로운 고객군이 계속해서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휴양지 콘셉트의
2025.11.03 0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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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반 맞춤 관리… 9층 건물 전체가 자산관리 공간
[하나은행 PB 30주년] PB에게 듣는 자산관리 A to Z클럽원 PB센터“하나은행 클럽원(Club1) PB센터는 ‘숫자 1’입니다. 손님을 1등으로 여기며, 프라이빗뱅커(PB)의 실력 또한 1등인 곳이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PB센터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자산가들이 찾는 프라이빗한 자산관리 공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하나은행 클럽원 PB센터는 전통적인 은행의 모습에서 한 발 벗어난 새로운 자산관리 거점을 추구한다. 9층 규모의 건물 전체를 PB센터로 구성해, PB센터에서 느낄 수 있는 최대치의 만족도를 고객에게 선사하고 있다. 하나뉴시니어라운지, 하나연금더드림라운지 등 종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인프라도 갖췄다.이종면 클럽원 PB센터 지점장은 “요즘은 PB센터의 물리적 공간을 통한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느낀다. 그런 면에서 우리 센터는 국내 어떤 PB센터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면서 “특히 클럽원 PB센터는 프라이빗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초고액자산가들의 커뮤니티, 소규모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CEO부터 연예인까지, 다양한 고객군 형성실제로 클럽원 PB센터는 PB와의 긴밀한 대화가 가능한 개별 상담실을 갖춘 것은 물론이고, 고객이 개인적인 용도로 이용할 수 있는 미팅룸, 음악감상실, 도서관, 와인바 등이 두루 마련돼 있다. 방음 시설과 하이엔드 음향 기기를 갖춘 음악감상실에서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와인바에서 커뮤니티 모임을 갖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가장 높은 9층의 ‘하나더넥스트 패밀리오피스(HANA THE NEXT Family Office)’는 아트 갤러리 콘셉트로 한 층 전체를 구성해, 고객 한 명이 전체 공간
2025.11.03 0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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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노하우…세무·법률 컨설팅을 리드한다
[하나은행 PB 30주년] 세계가 인정한 PB 강자상속·증여 서비스하나은행이 자산관리 서비스의 명가라 불리는 중심에는 ‘상속증여센터’가 있다. 하나은행 상속증여센터는 2011년 금융권 최초로 출범한 이래 15년째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주요 금융권의 세무·법률 컨설팅 서비스 시장을 리드해 왔다. 현재 상속증여센터는 주요 프라이빗뱅킹(PB) 손님을 대상으로 세무·법률 컨설팅과 유언대용신탁, 부동산 투자자문, 패밀리오피스센터, 글로벌자산관리센터, 가업승계솔루션센터와 연계해 종합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최적의 상속·증여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인 세금과 법률 이슈와 관련해 상속증여센터는 다른 금융 경쟁자들보다 월등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2011년 금융권 최초로 출범상속증여센터에는 세무 전문가 11명, 법률 전문가 1명 등 총 12명의 전문가가 상속·증여뿐만 아니라 부동산, 법인, 국제조세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해법을 제시 중이다. 이들 전문가들이 가진 국세청, 대형 세무법인, 회계법인, 법무법인 등에서의 근무 경험과 노하우는 남들보다 앞선 서비스 제공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PB 손님의 일반 세무·법률 상담 외에도, 손님 개인별로 제안 중인 심화 맞춤형 솔루션도 여타 금융권과 차별화되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단순한 일회성 상담을 넘어 손님별 니즈에 맞춰 즉시 실행 가능한 구체적인 절세 플랜을 담아 보고서 형식의 책자를 제공 중이다. 서비스를 접한 손님들은 타 금융기관에서는 받아보지 못한 특별한 서비스라는 호평과 함께 높은 만족감을 표현하고 있다. 맞춤형 솔루션은 크게 가업승계
2025.11.03 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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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
[하나은행 PB 30주년] 축사 - 하나금융그룹 CEO 함영주 1995년 국내 최초 프라이빗뱅킹(PB) 비즈니스를 도입한 이래,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하나은행 PB는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라는 초심을 지키며 대한민국 자산관리의 역사를 함께 써왔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하나은행 PB는 손님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며 단순히 금융자산만을 관리하는 차원을 넘어, 손님의 생애 전반을 함께하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최근 자산관리 서비스에 있어서도 전례 없는 대변혁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손님의 거래패턴, 소비성향 등을 학습한 AI 알고리즘이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리스크 모니터링을 하는 등 AI를 활용한 자산관리 영역이 확장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AI가 제시한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PB가 사람의 언어로 번역해 손님의 상황, 인생 목표와 연결해주는 것이 PB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여기에 주식, 채권 같은 전통적인 투자자산에서 부동산, 인프라, 원자재 등 대체투자 자산으로 상품 및 자산군이 다변화되고 있으며, 개인뿐만 아니라 한 집안 전체의 금융 여정 관리까지 PB의 자산관리 영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변치 않는 것은 바로 PB들이 가지고 있는 손님에 대한 ‘진심’입니다. 30년의 세월 동안 하나은행 PB는 ‘손님 중심’의 철학을 통해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가장 경쟁력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리빙트러스트’, ‘패밀리오피스’, ‘하나아트뱅크’와 같이 혁신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자산관리
2025.11.03 0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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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없는 자산관리 시대 연다
[하나은행 PB 30주년] 세계가 인정한 PB 강자글로벌·디지털 자산관리전 세계적으로 자산의 흐름이 국경을 넘나드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투자 영역은 더 이상 국내에 국한되지 않으며, 부동산, 주식, 대체투자뿐만 아니라 세무, 법률, 상속까지 전방위적으로 글로벌화되고 있다. 특히 해외 유학, 이민, 비즈니스 확장 등으로 거주지와 자산 보유지가 다변화되면서, 고객들은 ‘하나의 은행’이 아닌 국가 간 연결된 자산관리 네트워크를 필요로 한다. 최근 국내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해외 투자, 이주, 유학 등으로 개인의 자산 이동 범위가 넓어지면서, 손님들의 관심은 단순한 투자 수익률을 넘어 ‘국내외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금융 파트너’로 옮겨 가고 있다. 이들은 투자뿐 아니라 글로벌 세무, 해외 상속·증여, 거주국 변경 등 복합적 컨설팅을 원하고 있어, 기존 국내 중심의 프라이빗뱅킹(PB) 모델만으로는 이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글로벌 현장 중심 자산관리 구축하나은행은 이러한 글로벌 환경 변화를 선제적으로 반영, ‘손님이 있는 곳이 곧 하나은행의 자산관리 현장’이라는 철학 아래 글로벌 현장 중심의 자산관리(Global Wealth Management·GWM)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하나은행은 하나금융그룹이 보유한 방대한 해외 네트워크와 자산관리의 역량을 결합한 ‘GWM센터’를 신설하고, 국내외 손님을 아우르는 자산관리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GWM센터 출범은 하나은행이 기존의 국내 PB 경쟁을 넘어, ‘글로벌 자산관리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하나은행은 현재 26개 지
2025.11.03 0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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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신상품]3대질병 치료부터 연금·간병까지 한번에...신한라이프 ‘밸런스핏(Fit)’
[2025 자산관리 신상품]신한라이프 - 신한(간편가입)종신보험 밸런스핏(Fit)신한라이프가 한국인의 주요 질병과 노후 리스크를 한번에 대비할 수 있는 새로운 종신보험을 선보였다. 신한라이프는 고객의 생애 주기에 맞춰 폭넓은 보장을 제공하는 ‘신한(간편가입)종신보험 밸런스핏(Fit)(무배당·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지난 7월 출시했다.이 상품은 사망 보장은 물론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등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3대질병에 대한 치료비를 폭넓게 보장하며, 장기 간병과 노후 생활자금 공백까지 한 상품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3대질병 진단 시 기본연금액의 3배를 지급하는 구조로, 예기치 못한 질병 발생 이후에도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보험료 납입기간 중 약관에서 정한 보장개시일 이후 암, 중증갑상선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으로 진단되거나 50% 이상 장해를 입은 경우에는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질병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으며, 납입 면제가 되지 않은 경우에도 납입 완료 후 3대질병 진단 시 상급종합병원 주요 치료비와 간병인 사용 입원비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2형’ 상품에 한해 3대질병 간병인 사용 입원 보장이 새롭게 포함돼 현실적인 의료·생활 리스크에 대응하도록 했다.또한 ‘3대질병연금전환특약’의 조건을 충족하고 계약자가 계약을 연금으로 전환한 이후, 특약 약관에서 정한 3대질병 진단 확정 시 10년 동안 매년 기본연금액의 3배를 지급하는 혜택도 마련됐다. 이는 질병으로 인한 소득 단절이나 간병 비용 부담 등 실질적인 경제적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한
2025.11.03 0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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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신상품]소득공백기 넘는 스마트한 연금 전략...미래에셋생명 개인형IRP 보증형실적배당보험
[2025 자산관리 신상품]미래에셋생명 - 개인형IRP 보증형실적배당보험퇴직연금 운용의 새로운 기준이 ‘인공지능(AI) 자산관리’로 옮겨 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활용해 퇴직연금을 쉽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2년 9월 첫선을 보인 이 서비스는 2025년 9월 말 기준 7만2692계좌, 평가금액 4조4949억 원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했다.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robot)’과 ‘조언자(advisor)’의 합성어로, 컴퓨터 알고리즘이 투자자의 성향과 금융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구성·운용하는 서비스다. 미래에셋증권의 로보어드바이저는 고객의 투자 성향을 진단한 뒤 그 결과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제안하고, 시장 변화에 맞춰 실시간으로 재조정해준다. 즉, 투자 전문가의 판단이 아닌 데이터 기반의 신호(signal)에 따라 개인별 맞춤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제시하는 점이 강점이다.이 시스템은 코스콤 테스트베드 센터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검증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글로벌 우량 자산에 분산투자하며, 시장 상황과 고객 특성을 조합해 최적의 자산배분안을 제시한다. 퇴직연금을 스스로 관리하기 어려운 고객, 복잡한 절차 없이 안정적인 글로벌 분산투자를 원하는 고객에게 특히 적합하다.가입 절차 역시 간단하다. 최소 가입금액은 1만 원,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가입자는 별도 수수료 없이 무료로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M-STOCK’을 통해 가입 후 ‘내 계좌 맞춤설계’를 진행하면, 진단 결과에 따라 포트폴리오가 자동 제시되
2025.11.03 0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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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와 아트의 결합...토털 아트 금융 서비스
[하나은행 PB 30주년] 세계가 인정한 PB 강자하나아트뱅크 서비스코로나19 이후 국내 미술 시장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활성화되는 동시에, 20~30대가 빠르게 진입하며 미술품 시장의 기존 소비자였던 50~60대와는 다른 새로운 소비층을 형성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기존 금융자산 증식에 한정되지 않는 새로운 가치투자 자산으로 미술품 투자가 급부상했다. 이에 지난 2023년 하나은행은 자산관리와 아트를 결합하고, 금융의 경계를 넘어 자산가부터 MZ(밀레니얼+Z) 세대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아트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미술품에도 자산 포트폴리오의 역할을 부여하고, 이를 위해 타행 대비 선제적인 아트 금융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취지다. 이렇게 해서 출범한 것이 ‘하나아트뱅크’다. 하나아트뱅크 서비스는 아트 콘텐츠 제공, 아트어드바이저리, 수장고 서비스, 아트 파이낸스 등 네 가지로 구분된다.아트 콘텐츠는 미술에 관심이 많은 손님들을 위한 커뮤니티인 ‘하나아트클럽 멤버십’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회원 수는 2025년 기준으로 약 1300명에 달하며, 유명 작가 또는 전문가를 초빙해 개최하는 아트 세미나, 유명 전시에 초청하는 갤러리 투어, 해외 아트바젤 및 아트도쿄 투어, 미술품 투자·정보 제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상시적으로 제공한다.아트어드바이저리는 미술 관련 선도기업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미술품 매입·매도 자문과 가치 평가, 감정, 미술품 포트폴리오 구성을 제안해주는 서비스로, 손님이 보유한 미술품의 상태를 점검하고 보관·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자문을 제공한다.작품 감상에서 구매·보관·판매 자문까지수장고 서비
2025.11.03 0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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