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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가의 냉혹한 기업사냥꾼 재산 85억달러 제왕적 주주

    드거 브론프만 2세, 에드워드 램퍼트, 커크 커코리안…. 이 정도 이름을 듣고 무엇을 얘기하려는지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은 세계 금융 업계를 '좀 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칼 아이칸(70)을 추가한다면 무릎을 치는 사람은 훨씬 더 많아진다. '아! 그 냉혹하다는 기업 사냥꾼들….' 작년까지 사실 칼 아이칸을 아는 사람은 국내에 많지 않았다. 윌버 로스란 인물이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때 한국에 들어와 기업을 사고팔고, 쪼개고 합치고 ...

    2006.05.20 09:10:52

  • 중대형아파트에 3년이상 장기투자

    설회사 팀장인 강이주씨(43·가명)는 대학 때부터 재테크에 관심이 많았다.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었기 때문이다. 행정학을 전공한 강씨는 대학에 다니면서 고시공부와 주식투자를 병행했다. 강씨가 부동산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은 90년대 중반. 회사가 있는 서울 강남 인근의 아파트를 주로 노린 게 주효해 적지 않은 돈을 모았다. 거의 맨손으로 시작한 재테크지만 10년 만에 10억원 규모의 자산을 손에 거머쥐게 됐다. 강씨는 졸업 전 누...

    2006.05.20 09:09:40

  • 판촉물 기획사업이 내 삶 금빛날개

    회생활을 하다보면 '밥상 차리는 사람 따로, 맛있게 먹는 사람 따로'인 경우가 적지 않다는 사실을 눈치채게 된다. “스태프들이 차려놓은 밥상에서 나는 그저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는데…” 라는 영화배우 황정민의 모 영화제 수상 소감이 대중들의 정서를 울린 것도 그래서일 게다. 빛도 나지 않는 궂은일은 늘 저평가되게 마련이다. 하지만 그 가치를 제대로 볼 줄 아는 사람은 결국 빛나게 돼 있다. 박상우 씨에이피사이언스 사장(45)은 자신의 대기업 샐...

    2006.05.20 09:07:31

  • 따끈따끈한 부동산정보들 신속·정확하면 '줄클릭'하죠

    을 장만하려는 예비 신랑 신부와 좀더 넓고 쾌적한 곳으로 집을 옮겨가려는 사람들이 꼭 들르는 곳이 있다. 건설회사가 멋들어지게 지어놓은 모델하우스가 아니다. 인터넷에 부동산 종합 정보를 제공하는 부동산114(www.R114.co.kr)다. '3·30대책'이 발표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뒤숭숭한 요즘에도 하루 페이지 뷰가 1000만 회를 넘는다고 한다. 이는 전국 1만5000여 개 회원 중개업소와 50만 명의 무료 회원들이 만들어 내는 커뮤니티의 파...

    2006.05.20 09:06:09

  • 국채보상운동 제창한 부자 서상돈

    금 우리의 국채 1300만환은 대한(大韓)의 존망이 달린 일이라 할지니. 이를 갚으면 나라는 유지하고 갚지 못하면 나라가 망함은 필연적 추세이라. 지금 국고로는 갚기가 어려운 형편인즉 장차 삼천리 강토는 우리나라의 소유도 우리 국민의 소유도 되지 못할 것이라. … 국채를 갚을 한 가지 방법이 있으니, 그다지 힘이 들지도 않고 재산을 축내지 않고서도 돈을 모으는 방도인 것이라. 2000만 동포가 석 달만 담배를 끊어 한 사람이 한 달에 20전씩만...

    2006.05.20 09:04:51

  • 도시 농지·혁신도시에 투자 '정조준'

    지 시장이 토지거래 허가구역 내 토지거래 허가 요건 강화, 양도세 중과 등으로 불황을 겪고 있다. 지난 2~3년 동안 이어져 온 땅값 폭등은 앞으로의 호재를 이미 반영한 상태인 데다 정부 정책이 투기 수요 차단을 목표로 하고 있어 단기 수익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정부 여당이 5년 이상 부동산을 장기 보유할 경우 양도세를 경감해 주겠다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양도세 부담에서 다소 벗어날 것으로 기대되나 올 토지 시장은 전체 시장 중 ...

    2006.05.20 07:41:35

  • 강남 대체 '미니 신도시'… 청정주거지

    울 강남의 대체 신도시로 하남 풍산지구가 거론되고 있다. 풍산지구는 송파구 잠실동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어 사실상 강남 생활권역으로 볼 수 있는 곳이다. 강남에 직장을 둔 계층에게 강남 진입의 전초 지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풍산지구는 그린벨트를 대폭 풀어 개발하는 택지지구여서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물론 주변 지역은 아직까지도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곳이 많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녹지 공간이 풍부해 입주 후 환경 프리...

    2006.05.20 07:39:39

  • 서울 인근 숨은 진주… 투자가치 '빵빵'

    울 인근에 있으면서도 그린벨트로 둘러싸여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상하좌우 방사형의 교통망이 뚫려 있어 생활 여건도 원만한 택지지구가 있다. 바로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과 포일동 일원에 오롯이 위치한 약 10만2000평 규모의 청계지구다. 청계지구는 서울 남서쪽에서 2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강남에서도 40~50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접근성을 갖췄고, 과천선 인덕원역 2번 출구에서 차로 4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과천과 평촌신도시의 생활...

    2006.05.20 07:38:57

  • 서울서 차로 40분… 住테크 블루오션

    포 장기지구는 김포신도시 개발의 서막을 알리는 곳이다. 정부가 밝힌 제2기 신도시 지정 기준은 서울로의 접근성과 자족기능, 환경친화성 등으로 요약된다. 서울로 이동이 편리해 인구 분산 효과가 커야 하는 것은 물론 첨단 기술이 집약된 친환경 도시를 건설해야 한다는 목표에서다. 또 제1기 신도시와 같은 베드타운으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족기능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는 정책목표도 갖고 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김포신도시는 정부의 신도시 개발 기준...

    2006.05.20 07:38:14

  • 북한산 기슭에 주택투자 황금요람

    음, 왕십리와 함께 서울시의 1차 뉴타운 지구 중 하나로 지정된 은평 뉴타운은 규모나 개발 방식 면에서 다른 뉴타운과 다르다. 유일하게 공영개발 방식으로 시유지 및 수용한 땅을 중심으로 개발돼 기존에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던 길음 뉴타운의 일부 지구를 제외하고는 속도가 가장 빠른 데다 규모도 105만 평 규모에 1만5200가구(수용 인구 4만2560명)가 지어져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를 형성한다. 교통도 좋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개발예정구역...

    2006.05.20 07:37:26

  • 최첨단 웰빙타운·뭉칫돈 대기중

    파신도시가 강남 대체 지역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남구 서초구와 더불어 강남권 빅3으로 통하는 송파구. 그 위상만큼이나 잠실을 중심으로 빼곡히 들어서 있는 건물들은 아찔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이곳에서 불과 5km 남짓 떨어진 장지동 거여동 마천동은 기본적인 기반 시설조차 갖춰지지 않아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하지만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8·31대책을 통해 송파신도시 개발계획을 발표하면서 분위기는 확 달라졌다. 계획안에 따르면 거여동 특전사부...

    2006.05.20 07:36:38

  • 포스트 판교 부상… 아직 30% 저평가

    인 신봉·성복지구가 포스트 판교의 최대 수혜 예상 지역으로 떠오르며 지역 실수요자는 물론 일반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판교신도시 건설로 분당 수준 이상의 생활 편익시설을 공급할 신도시가 바로 인접하게 되고 용인~서울 고속도로, 신분당선 연장 등 판교 후광 효과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판교신도시 개발에 대한 기대감에다 분당 생활권이란 이점을 가지며 지난해 전국에서 최고 집값 상승률을 기록한 용인 죽전지구에 이어 용...

    2006.05.20 07:35:38

  • 미디어시티 심장부… 富동산 예감

    울 상암지구는 '천지개벽'이란 말을 실감케 할 정도로 급격한 변화를 겪은 곳이다. 한강 범람원인 난지도는 원래 난초(蘭)와 영지(芝)가 자라고 철따라 온갖 꽃이 만발했던 아름다운 생태의 보고였다. 그러나 1978년부터 이곳에 생활쓰레기와 산업쓰레기가 매립되면서 생태계는 완전히 파괴됐다. 특히 새로운 수도권 매립지 조성이 늦어지면서 국제적인 매립장 기준(45m)을 훨씬 넘어선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95m의 거대한 쓰레기 산 두 개가 만들어졌다. 난...

    2006.05.20 07:34:56

  • 서울 서남부의 관문·첨단기술 메카 부상

    울의 마지막 노른자위로 평가받는 발산·마곡지구 일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지역의 뛰어난 입지와 폭발적인 잠재력은 다른 어느 곳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서울을 아시아의 경제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마곡지구를 전략거점 지역으로 삼는 것을 골자로 한 '마곡 R&D 시티 조성계획'을 지난해 12월 발표했다. 이로써 마곡지구가 개발되면 서북부의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및 동북부 공릉 나노·정보기술(NIT) 단지와 함께...

    2006.05.20 07:34:08

  • 직주근접 2기 신도시 다크호스… 투자 매력 '철철'

    도권 2기 신도시 중 최대어로 꼽히는 동탄신도시는 친환경 직주근접 도시다. 주변에 삼성반도체 단지와 수원 삼성연구 단지, 화성지방산업 단지 등이 있는 데다 삼성전자가 이곳을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개발할 예정이어서 투자 매력이 크다. 서울 남부권에서 20km 정도 떨어진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동탄면 일대 273만4000평 규모로 개발 중이며, 개발이 완료되면 12만여 명(약 4만 가구)이 거주하는 신도시로 탈바꿈한다. 경부고속도로와 1번 국도, ...

    2006.05.20 07:3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