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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감과 꿈으로 만드는 뉴타운 디자이너

    기에는 쉬울 것 같아도 토지 하나를 구입할 때 무려 3개월 이상 심사숙고해 결정합니다. 남들보다 치밀하게 따져보는 편이지요.” 이데아건설 김계현 사장이 대 히트를 친 선릉역 대우 아이빌만 해도 우여곡절이 많은 사업장이다. 7~8명이 공동으로 소유한 자동차정비공장 부지를 매입하는 데 무려 3~4년이나 걸린 것. 부지에 대한 소유권이 워낙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이미 타 업체들은 두 손 들고 나간 뒤였다. 이에 김 사장은 3년을 넘게을 지주들을 상대...

    2005.11.23 10:37:38

  • 日 록폰기힐스 견줄 주상복합 세울 터

    근 디벨로퍼의 필수 견학코스인 일본 록폰기힐스를 다녀온 태승플래닝 강종수 사장은 당시의 감동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다. 말로만 들었던 도쿄 록본기힐스를 실제로 봤을 때 그 웅장함 때문에도 입을 다물지 못했지만 세밀한 부분까지 기획한 디벨로퍼 모리타이 기치로의 능력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기획 단계부터 입주 후 이용객들의 동선을 정확히 예측하고 곳곳에 필요한 공간을 배치한 것을 보면서 국내 부동산 개발기술은 아직 초보단계라는 것을 실감할 ...

    2005.11.23 10:36:48

  • 불황 이어질 땐 환금성 높은 땅 사둬야

    라트 강일용 사장에게는 늘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지난 2000년 분양된 일산 현대 밀라트는 다락방 개념을 도입한 최초의 주거형 오피스텔이며, 일산 백석동 현대밀라트 1차에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선보인 것,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강남역 사거리에 대규모로 건립한 것도 모두 그가 처음 한 '작품들'이다. “최초라는 것이 지금 와서야 대단해 보이지만 사업 당시만 해도 위험 속으로 빠져든다는 뜻과 같았습니다. 하지만 가야 할 길은 제대로...

    2005.11.23 10:35:52

  • 땅·집·상가, 손대면 큰 돈된다

    금알을 낳는 미다스의 손,부동산 디자이너,부동산 코디네이터, '땅에 생명을 불어넣는 사람'. 디벨로퍼에게 붙어 다니는 별명들이다. '디벨로퍼'가 뜨고 있다. 부동산시장에서 큰 물살을 일으키며 잇따라 대박의 주인공이 되고있기 때문이다. 디벨로퍼는 새로운 직업군을 만들어가는 동시에 스스로 성공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 일부에선 디벨로퍼를 벤치마킹하는 투자그룹이 생겨날 정도다. 이들은 부동산투자를 저금리시대 재테크의 모범사례로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2005.11.23 10:34:47

  • 재건축 규제 풍선효과는 어디로 뛸까?

    건축 개발이익환수제 등 각종 정부 규제로 격랑이 일던 부동산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느낌이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선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는 시각과 '상투론'이 팽팽하다. 전문가들은 낙관론에 무게를 두고 있는 가운데 주택, 상가, 토지 등 부문별로 시장 차별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택시장은 갈 지(之)자 행보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세제개편과 거래질서 확립이라는 두 개의 지휘봉으로 시장을 짓누르고 있는 ...

    2005.11.23 09:43:37

  • 탁 트인 전망에 최고급 별미 천국 Namu

    픈할 당시 다양한 볼거리와 파격적인 디자인, 서비스 등으로 인구에 회자되었던 W호텔. 나무는 이러한 W호텔의 분위기와 함께 다양한 아시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겸 바다. 한강을 굽어 보는 탁 트인 전망과 나무를 모티브로 한 자연친화적이고 고급스러운 실내가 우선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곳의 미학적인 디자인은 미국 토미 치의 작품으로 아차산의 나무들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것이다. 강북에 있는 유수한 호텔 레스토랑들이 탁월한 맛과 안정된 서...

    2005.11.23 09:40:46

  • 도망간 여왕, 와인을 남기다

    년은 치욕스러운 을사조약을 맺은 지 100년째가 되는 해다. 지난해인 2004년. 가깝고도 먼 일본 열도를 강타했던 배용준의 '욘사마' 열풍은 한·일 두 나라 간의 미묘한 여러 가지를 한국 사람으로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기회를 주고 있다.(일본인들은 국민적 정서상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래서 두 나라는 가깝고도 먼 것이 아닐까?) 한류라고 생각하기에는 좀 과한 그 무언가가 있을 것 같다는 이 '욘사마' 신드롬. 한국의 톱스타, 배용준...

    2005.11.23 09:38:14

  • 내 마음 속의 정원 '에덴동산'

    람이 분다. 얼마 전에 돋았다고 생각한 새순은 어느새 짙은 녹색으로 물들어 갈 준비를 하고 있다. 겨우내 빈 가지로 앙상했던 정원에 녹색 빛이 가득하다. 사시사철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나무들이 높낮이를 맞춰 어우러져 있다. 나무와 나무 사이에는 잎 넓은 옥잠화가 낮게 퍼져 있다. 정원 한쪽에는 작은 바위가 보기 좋게 배열된 연못이 있고 연꽃이 수줍은 연잎을 내밀고 있다. 정원 주변은 담인 듯 아닌 듯 심어진 목단이 짙은 색 꽃을 피워 녹색 빛 ...

    2005.11.23 09:35:44

  • 자산운용에 국경이 따로 없다

    계 경제는 역동적인 성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세계 인구 3명 가운데 1명이 중국인과 인도인이며, 이들은 커다란 이변이 없는 한 향후 10여 년 동안 6~7% 성장을 계속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권에서 성장의 기회가 생겨날 것이다. 그러면 10년 후 부자들에겐 어떤 일이 일어날까? 첫째, 'Bravo! My Life' 'Oh, Happy Days!' 아마도 부자들은 이렇게 외칠 정도로 행복한 나날이 펼쳐질 것이다. 왜? 그것은 부가 가져...

    2005.11.23 09:23:23

  • 자산운용 '25% 원칙' 세워야

    영기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최고경영자(CEO)로서 모든 것을 갖춘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직원들을 아우르는 리더십이 탁월하다. 직원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면서 사람을 끌어들이는 카리스마도 갖췄다. 은행 투신 증권 보험 등 모든 금융산업에서 경력도 충분히 쌓았다. 무엇보다 앞을 내다보는 혜안이 독보적이다. 장단기 금융산업의 흐름을 예측, 선도적으로 방향을 잡아 나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그는 우리금융에 딱 맞는 CEO로 꼽혀 왔...

    2005.11.23 09:19:36

  • VIP 자동차보험 '눈에 확 띄네'

    자신의 환경과 조건에 맞춰 구미에 맞는 보험을 골라잡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자동차보험이 갈수록 다양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사들은 운전자의 나이, 운전자 숫자, 자동차 종류, 자동차의 장착 장비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화하고 있다. 자신의 조건에 맞는 상품을 잘만 고르면 보험료를 얼마든지 절약할 수 있는 환경이 도래한 셈이다. 비단 보험료를 아낄 수 있는 것만이 아니다. 보험료를 조금 더 내더라도 이전보다 더 많은 보장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

    2005.11.23 09:14:10

  • 변액보험은 웰빙보험

    자 시대다. 주식으로 저축하는 적립형 펀드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은행예금 중에서도 주가지수,환율,금가격 등과 연동돼 수익률이 결정되는 정기예금에 돈이 몰리고 있다. 부동산펀드 선박펀드 등 실물에 투자하는 펀드도 주된 투자수단으로 등장했다. 가히 투자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할 만 하다. 보험도 예외가 아니다. 보험 상품의 특징은 미래에 발생할지 모르는 위험을 보장해 주거나 만기 때 미리 약속한 보험금을 지급하는 점이다. 만기 환급금이 정해진 보험의...

    2005.11.21 13:22:52

  • 은행 PB센터는 '부자들의 사랑방'

    행들이 거부(巨富) 고객 유치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저금리 시대에 펼쳐지는 '은행대전'의 속내도 알고 보면 거부 잡기에 다름아니다. 그렇다면 거부를 겨냥한 프라이빗 뱅킹(PB) 창구에서는 어떤 메뉴로 고객을 유혹하고 있을까. PB 상품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자. PB 서비스를 이용하는 부자 고객들의 경우 은행계좌에 최소한 현금 3억원 이상(국민은행 기준)을 예치해 놓은 사람들이다. 따라서 금융상품에 대한 '눈높이'도 일반인들에 비해 높...

    2005.11.21 13:11:42

  • PRESTIGE BEAUTY

    근 많은 뷰티 브랜드들이 소비촉진 일환으로 초저가전략을 선보이고 있지만, 화장품 고급화 경쟁 역시 소리소문 없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V VIP를 위한 '1% 뷰티 마케팅'과 명품 이상의 화장품에 대해서 알아본다. 명품족'이니, '명품계'니, '중고명품'이니…, 대중적으로 알려진 명품은 이미 명품으로의 가치를 상실한지 오래이다. 특히 패션 브랜드에 반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명품 화장품'은 대체로 대중화되어 있고, 그러다 보니 경제전반...

    2005.11.21 13:09:19

  • 프랑스 귀족주의+미국 실용주의 Only CELINE

    통적인 우아함에 기초한 고급스러운 소재가 만들어내는 모던하고 편안한 디자인을 고수하는 세린느의 철학은 고집스럽다. 하지만 멋을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기 보다는 편안함을 위해 오히려 디자인적으로 과감한 요소를 가감한다는 점에서 세린느는 유연하다. 명품이라는 단어의 묵직한 어감은 그 안에 품은 이름(名)이라는 글자 때문이다. 오랫동안 어떤 증표처럼 쓰이던 해묵은 이름은, 그것이 단지 비싸고 갖기 힘들다는 이유로 동경의 대상이 된 것만은 아니었다. 오...

    2005.11.21 13:0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