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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은 투자 기회”…반도체와 금융 관련주 주목 [비즈니스 포커스]

    [비즈니스 포커스] 최근 증시는 주도주 없이 각종 테마주만 경쟁하는 양상을 보였다. 10월은 증시 바닥권의 대응에 나설 때다. 최악의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으려면 묘수의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 현시점에서 눈여겨볼 종목과 섹터는 무엇일까. 주요 증권사 투자 전략팀에 추석 이후의 투자 전략과 주도주를 물었다.가을의 축제 ‘실적 시즌’올해 글로벌 금융 시장의 리스크 속에서 주식 시장의 반등은 소수 업종과 종목이 견인했다. 2차전지·초전도체·맥신·양자컴퓨터·로봇·인공지능(AI)에 이어 정치 테마주까지. 주도주가 부재한 한국 증시는 테마주의 전성시대였다. 투자자들도 순환매가 강하게 나타나는 테마주 장세에 합류하기 바빴다. 기나긴 연휴(증시 휴장)가 끝난 지금, 시장은 눈치 싸움이 한창이다. 고금리 강달러에 실적 우려까지 겹친다. 9월 20일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5.25~5.50% 동결하면서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투자 전략 전문가 사이에선 ‘증시 바닥권에서 10월 상승세’를 예고한다.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0월은 1월, 5월에 이은 2023년의 셋째 기회”라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1월엔 물가가 피크아웃하면서 채권의 위험이 완화됐고 5월엔 AI 붐이 일면서 주식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떨어졌다. 이 과정에서 주식 시장의 밸류에이션은 정상화됐다. 유가증권시장의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률(PER)은 10.5배이고 미국의 주가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8.3배나 된다. 10월은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다. 10월 11일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 발표(예상)를 시작으로 한국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1분기와 2분기엔 각각 42%, 48% 감익이

    2023.10.10 06:30:01

    “10월은 투자 기회”…반도체와 금융 관련주 주목 [비즈니스 포커스]
  • 하나증권 ‘1위’ 굳건…2위 신한, 3위 NH[2023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①]

    25년. 한경비즈니스가 한국 최고의 증권사와 애널리스트를 기록한 역사다. 한국 자본 시장의 변화이자 경제와 산업을 전망하는 증권가의 브레인 ‘애널리스트’를 위한 기록이기도 했다. ‘2023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에는 수요자들의 참여가 크게 늘었다. 이번 평가에는 연기금·자산운용사·공제회·은행·보험·투자자문사의 펀드매니저 1432명이 참여했다. 2022년 하반기(1175명)보다 21% 늘어난 표본 수다. 베스트 애널리스트는 35개 부문에서 선정했다. 하나증권은 ‘리서치 최강자’ 자리를 굳혔고 신한투자증권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톱2’에 귀환했다. NH투자증권은 3위에 안착했고 SK증권과 키움증권은 지난해에 비해 약진했다. KB증권과 메리츠증권은 5개 부문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배출하며 베스트 애널리스트 수 기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한경비즈니스가 글로벌리서치와 ‘2023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를 조사한 결과다. 올해 상반기 한국 증시는 의외의 성적을 거뒀다. ‘상저하고’ 예측을 뒤엎고 코스피가 15% 가까이 상승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최근 10년 중 가장 많은 주식을 사들이며 ‘바이(buy) 코리아’ 행렬이 이어진 덕이다. 코스닥은 개인 투자자들의 ‘2차전지’ 열기로 달아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상반기 28% 오르며 주요 20개국(G20) 증시 대표 지수 중 셋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증권사 리서치센터의 예측과 분석은 더 어려워졌다.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이나 한국 주요 업종의 업황 불확실성이 커졌고 종목별·기업별 편차도 벌어졌다. 현상과 논리를 종합해 시장을 예측해야 하는 애널리스트의 어깨는 더 무거워졌다. 뜻밖의 증시 훈풍이 불었던 올해 상

    2023.07.17 07:00:05

    하나증권 ‘1위’ 굳건…2위 신한, 3위 NH[2023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①]
  • 일본 증시 훈풍, 닛케이지수 버블 붕괴 후 33년만에 최고치

    일본 증시가 훈풍이다.일본의 대표적 주가 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이하 닛케이지수)는 19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개장 직후부터 매수세가 확산하면서 장중 한때 전날 종가보다 300포인트 이상 오른 3만900대로 치솟았다.이는 거품 경기 시기인 1990년 8월 이후 32년 9개월 만에 최고치다.현지 방송 NHK는 일본 기업들의 실적이 전체적으로 양호한 상황에서 미국과 유럽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경기 둔화를 우려해 도쿄 증시로 자금을 돌리는 해외투자자가 느는 것을 상승 원인으로 분석했다.또 엔화 약세와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 유지 등도 일본 증시 활황을 돕고 있다는 분석이다. 닛케이지수는 올해 들어서만 약 15% 상승했다. 지난 17일에는 종가 기준으로 3만선을 넘었다. 이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3만선을 넘어선 것은 2021년 9월 28일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이다.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3.05.19 14:58:35

    일본 증시 훈풍, 닛케이지수 버블 붕괴 후 33년만에 최고치
  • [100대 CEO-이은형 하나증권 대표] 소통 경영으로 사상 최대 실적 달성

    하나증권은 2021년 5066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3.3% 증가한 수치다. 하나증권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 가는 배경에는 이은형 대표의 소통 경영이 자리 잡고 있다. 이 대표는 2020년 글로벌 부회장직을 맡은 이후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재정비하는 등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도약을 이끌고 있다. 글로벌 부회장으로서 그룹의 글로벌 부문을 이끄는 동시에 2021년부터 하나증권 대표이사직을 수행 중이다.이 대표는 취임과 동시에 직원 복지부터 챙겼고 상품 개발에도 관여했다. 실제로 이 대표가 아이디어를 낸 ‘증여랩’ 상품은 기존 손님은 물론 MZ세대(밀레니얼+Z세대)까지 인기를 끌며 출시 3개월 만에 가입 금액이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상품을 만든 임직원들이 직접 광고 모델로 출연해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심어 주자는 아이디어 역시 이 대표가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하나증권의 위상도 달라졌다. 지난해 하나증권이 호실적을 거두면서 하나금융그룹 내 비은행 부문 이익 비율이 35.7%(3556억원) 증가했다. 이 대표는 취임 후 총 1조원의 증자를 통해 하나증권 성장의 발판을 확보했다. 1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증권사로 도약을 목표로 초대형 투자은행(IB)의 요건을 갖춘 하나증권은 발행 어음 시장 진출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좋은 투자 상품을 만드는 것이 증권업의 본질’이라는 경영 철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좋은 투자 상품을 만들기 위해 선진국 글로벌 운용사들과의 적극적인 협력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탄소 배출권 시장에도 각별한 관심을 보인 이 부회

    2022.07.04 06:02:03

    [100대 CEO-이은형 하나증권 대표] 소통 경영으로 사상 최대 실적 달성
  •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 엄습...세계 증시는

    올해도 벌써 하반기에 들어선다. 연초 비교적 낙관적으로 출발했던 세계 경제가 지난 2월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상, 중국의 경제 봉쇄조치, 신흥국 금융위기 등과 같은 대형 변수들이 순차적으로 발생하면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급변하고 있다. ‘성장률 훼손’과 ‘물가 상승’에 유독 큰 영향을 주는 변수라는 점에서 올해 상반기 대형 변수들은 종전과 달랐다. 세계적인 예측기관들이 지난해 말과 최근에 내놓은 전망치를 비교해보면 대형 변수들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1.3%포인트 이상 떨어뜨리고 세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포인트 이상 끌어올리는 것으로 나온다.예측기관들이 세계 경제를 보는 시각도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연초까지만 하더라도 ‘과연 침체될 수 있을 것인가’를 놓고 벌이던 경기 논쟁이 지난 4월 국제통화기금(IMF)의 전망에서 ‘슬로플레이션’ 우려를 처음으로 제기했다. 그 후 두 달도 채 지나지 않는 시점에서 세계은행(WB)은 “스태그플레이션이 닥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각국의 경제 상황을 들여다보면 WB의 스태그플레이션 경고는 늦은 감이 없지 않다.미국 경제는 올해 1분기 성장률이 -1.5%로 추락했다. 반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3월 이후 Fed의 물가 목표치(2%)를 4배 이상 웃도는 수준이 지속되다가 5월에는 8.6%로 한 단계 더 뛰어올라 증시를 충격에 몰아넣고 있다.중국 경제 상황은 더하다. 지난해 1분기 18.3%에 달했던 성장률이 올해 1분기에는 4.8%로 급락했다. 경제 봉쇄조치가 집중된 올해 2분기에는 2%에도 못 미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인 가

    2022.06.27 10:53:52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 엄습...세계 증시는
  • 美 Fed, 급진적 출구전략...韓, 증시·외환시장 하락?

    새해 들어 미국 국채금리 악몽이 되살아나면서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외환시장, 가상화폐 시장 등이 순차적으로 요동을 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급진적인 출구전략에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빅테크 종목의 주가 폭락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2%?선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가장 큰 요인은 미국 Fed의 출구전략 우려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Fed 의사록을 되짚어보면 매월 300억 달러씩 축소해 테이퍼링을 조기에 종료하고, 기준금리 인상을 곧바로 연계시키겠다는 것이 양대 로드맵이다. 하지만 시장에서 더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 시중 유동성을 줄여 나가는 대차대조표(BS) 축소 방안이다.흔히들 출구전략만큼 추진 시기와 선택 수단, 그리고 사후 처리 등 정책의 삼박자를 맞추기가 어려운 것도 없다고 한다. “Exit strategy(ES) is policy art(출구전략이 정책 예술)”이라고 부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 정책 삼박자 간 황금률을 지키지 못하면 경제를 안정시켜야 할 중앙은행이 오히려 망치는 대재앙을 초래한다.황금률 관점에서 금융위기 이후 추진했던 출구전략과 비교해보면 첫 단계인 테이퍼링을 신속하게 마무리하는 점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2013년 벤 버냉키 당시 Fed 의장이 테이퍼링을 처음 언급한 이후 마무리되기까지 1년 10개월이 걸렸으나 이번에는 테이퍼링이 언급되기 시작한 지난 9월 이후 올해 3월에 끝나면 7개월(실행은 4개월)로 짧아진다.테이퍼링 종료 이후 첫 금리 인상과 연계시키는 다음 수순도 금융위기 때에는 1년 2개월이 넘게 걸렸으나 이번에는 곧바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12월 Fed 회의에서 제시된 점도표대로 올

    2022.01.25 10:51:23

    美 Fed, 급진적 출구전략...韓, 증시·외환시장 하락?
  • 하나금융투자, 미국 바이오 기업 세레신 IPO 대표 주관

    하나금융투자는 미국의 뇌 질환 신약 개발 회사인 세레신(Cerecin)과 내년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한 대표 주관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발표했다.세레신은 케톤 관련 뇌 신경계 의약품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 회사다. 세계 최대 식품·헬스케어 기업인 네슬레그룹이 약 75%의 지분을 보유한 곳으로, 노바티스와 아이큐비아 등 글로벌 바이오 기업 출신이 주요 경영진에 포진해 있다. 알츠하이머(임상 3상), 편두통(임상 2상), 소아 뇌전증(임상 1상) 치료용 파이프라인(신약 후보 물질)을 보유 중이다.박지환 하나금융투자 IB 그룹장(부사장)은 “세레신은 노령 인구의 증가 및 알츠하이머 치료에 대한 국가적 지원 확대와 사회적 인식의 확산 속에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세레신의 성공적인 상장을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하나금융투자는 지난 3월 미국의 면역 항암제 개발 바이오 기업인 네오이뮨텍의 기업공개(IPO)를 이끌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08.26 10:40:55

    하나금융투자, 미국 바이오 기업 세레신 IPO 대표 주관
  • 반도체 업황 우려로 인한 증시 조정이 기우인 이유

    [머니 인사이트]8월 들어 글로벌 주식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유로존과 미국 등 주요 지수를 중심으로 견조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비록 7월 소매 판매 부진으로 뉴욕 증시가 하락하기도 했지만 8월 들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기록 중이다.글로벌 대비 유독 부진한 한국·대만 증시다만 8월 이후 한국과 대만 증시는 유독 글로벌 증시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한국의 유가증권시장은 8월 5일 이후 8거래일 연속 하락해 2018년 10월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최장기 하락을 기록했다.올 상반기 유가증권시장은 글로벌 증시 대비 강세를 기록했다. 올해 한국 증시의 이익 모멘텀이 글로벌 증시 중 가장 양호했기 때문이다. 반면 최근 코스피의 이익 모멘텀인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12M Fwd EPS) 증가율이 글로벌 증시 대비 둔화하면서 주식 시장의 추가 상승을 제약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글로벌 증시 대비 상대적 강세를 제약하는 요인일 뿐 8월 이후 조정의 원인으로 판단되지는 않는다.물론 7월 이후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세계적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며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는 점은 부담이다. 그 결과 미국 7월 소매 판매가 부진했고 미 8월 소비자심리지수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과 함께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도 부각되고 있다. 중국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4, 서비스업 PMI가 53.3으로 각각 17개월, 5개월 사이 최저치를 기록하며 중국 증시의 하락을 동반했다. 이렇듯 최근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위축된 투자 심리의 영향으로 경기 피

    2021.08.24 06:00:16

    반도체 업황 우려로 인한 증시 조정이 기우인 이유
  • 하반기 골디락스 증시가 기대되는 이유

    [머니 인사이트]올해 하반기 주식 시장은 ‘골디락스 증시’가 기대된다. 골디락스 증시는 골디락스 경제에서 나온 말이다. 경제가 인플레이션이 부담될 만큼 과열되지 않고 경기 침체를 우려할 만큼 냉각되지도 않은 상태를 골디락스에 비유해 골디락스 경제라고 부른다.골디락스 증시는 주식 시장에 인플레이션 부담이 없으면서 기업 실적이 크게 개선되는 것을 뜻한다.글로벌 증시는 지난 2분기부터 미국 장기채 금리가 안정되고 주요국을 중심으로 좋은 실적 전망이 나오면서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올 하반기 골디락스 증시가 기대되는 이유다.내년에도 성장 지속할 산업에 관심 가져야과거 금융 위기 이후 2011년 기저 효과가 소멸되면서 미국 장기채 금리가 하락하며 안정을 찾았다. 이번 물가 지표에 존재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 기저 효과의 저점은 지난해 5월이었다. 지난해 6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물가의 기저 효과는 소멸된 것으로 판단된다.올해 초 블루웨이브(민주당이 대선과 상·하원 선거에서 모두 승리)에 따른 대규모 인프라 투자로 미 채권 금리 우려가 높았다. 하지만 6월 24일 미 상원이 953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예산안에 잠정 합의했다. 당초 기대했던 2조 달러 이상의 인프라 투자와는 거리가 상당한 규모로 축소됐다.이처럼 인프라 투자 규모가 크게 축소되자 미 채권 시장의 수급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미 장기채 금리의 급등 원인(기저 효과, 인프라 투자 확대 우려 등)이 대부분 소멸되면서 미 채권 금리는 안정을 찾고 있다.한편 한국 국채 금리는 미국과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2021.07.16 06:15:01

    하반기 골디락스 증시가 기대되는 이유
  • 하반기 ‘골디락스’ 증시 전망 속 투자 포인트[베스트 애널리스트 투자 전략]

    [베스트 애널리스트 투자 전략]올해 하반기 글로벌 증시는 골디락스 경제 국면에서 완만한 속도로 추세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국 전반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부정적 충격으로 후퇴했던 국내총생산(GDP)이 올해부터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산업 활동 재개와 경기 회복으로 글로벌 교역량이 빠른 속도로 반등하고 있다. 상반기 물가에 존재했던 기저 효과가 하반기 이후 소멸되면서 적당한 수준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백신 보급으로 고용 지표 개선이 이어지고 소비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기업의 실적 측면에서도 주요국 전반적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충격을 털어내며 회복과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당히 양호했던 1분기 실적 시즌을 지나면서 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고 12개월 선행 이익 조정 비율 등 이익 모멘텀 지표 또한 양(+)의 방향으로 유지되면서 좋은 컨센서스를 형성하고 있다.한국과 대만 등 신흥국의 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 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유럽 주요국과 일본·미국 등 선진국 역시 꾸준히 상향 조정되며 긍정적인 모습이다.더욱 중요한 것은 주요국의 12개월 선행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추세적 반등 국면에 자리하면서 한 단계 레벨업 됐다는 점이다. 증시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통해 증시의 추가 상승 여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과거 글로벌 금융 위기에서도 이와 유사한 상황을 겪었다. 금융 위기 직후 기업 이익 전망치가 급락했지만 저점에서 빠르게 반등하면서 증시의 1차 상승 동력을 이끌어 냈다. 이후 기업 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ROE의 추세적인 상승 국면에 진입했고 증

    2021.06.20 06:16:01

    하반기 ‘골디락스’ 증시 전망 속 투자 포인트[베스트 애널리스트 투자 전략]
  • 글로벌 증시 움직일 3대 현안은

    앞으로 글로벌 증시의 향방은 어떻게 될까. 미국과 중국, 유럽의 경제 3대 현안을 중심으로 올해 하반기의 경제 흐름을 예측해본다. 美 옐런의 금리 인상 발언 논란…Fed, ‘테이퍼링’ 앞당길까바이든 정부의 경제 컨트롤타워인 재닛 옐런 재무장관의 갑작스런 금리 인상 발언을 놓고 논쟁이 거세다. “단순히 초보자의 실수다”, “아니다, 고도의 계산이 깔린 묘수다” 등등. 4월 이후 고용 통계가 종전과 달리 노동 수급상 미스매치로 부진하게 나옴에 따라 옐런 장관의 금리 인상 발언의 진의가 무엇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더 높아지고 있다.첫째, 옐런의 금리 인상 발언 이후 가장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초보자의 실수’인가 하는 점이다. 2014년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취임 당시에도 같은 비난을 받은 적이 있다. 옐런은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 Fed 의장에 이어 재무장관에 오른 이른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인물이다.노동경제학을 전공한 경제학자일 뿐만 아니라 모형을 통해 예측을 잘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을 정도로 실무 경험과 경륜이 풍부하고 노련하다. Fed 의장 취임 이후에는 금융위기 극복의 최대 난제로 평가받는 ‘애프터 크라이시스’ 문제를 무난하게 해결해 재임 기간 평가가 역대 Fed 의장 중 가장 높은 ‘A(미국에서는 ‘A+’를 잘 안 준다)’였다.둘째, Fed 의장을 했던 옐런이 ‘1913년 창립 이후 지켜져 온 금기를 깨고 금리 인상 발언을 했을까’ 하는 의문점이다. ‘Fed의 독립성’보다 더 중요한 금기가 중앙은행의 목표다. 하지만 물가가 안정되는 여건에서 Fed는 물가 안정

    2021.05.28 14:07:23

    글로벌 증시 움직일 3대 현안은
  • 2분기 이후 ‘골디락스 증시’가 기대되는 이유

    [머니 인사이트]골디락스는 영국의 전래 동화 ‘골디락스와 세 마리 곰’에 나오는 금발머리 소녀의 이름이다. 숲속 어딘가에서 길을 잃은 골디락스는 우연히 곰 세 마리가 사는 집에 들어가게 된다. 마침 곰 세 마리가 집을 비운 동안 배가 고팠던 골디락스는 냄비에 들어 있는 죽을 맛보게 된다.그런데 첫째 죽은 너무 뜨거웠고 둘째 죽은 너무 차가웠다. 마지막 셋째 죽만 먹기 좋게 식어 있었다. 골디락스는 셋째 죽 그릇을 깨끗이 비워 버린다. 이후 경제가 인플레이션이 부담될 만큼 과열되지도 않고 경기 침체를 우려할 만큼 냉각되지 않은 상태를 골디락스에 비유하며 ‘골디락스 경제’라는 용어가 나왔다. 주식 시장에 인플레이션 부담이 없고 기업 실적이 큰 폭의 개선이 기대될 때를 ‘골디락스 증시’라고 부르기도 한다.그런데 2분기를 정점으로 그동안 주식 시장을 괴롭혔던 금리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올해 한국 기업의 실적 개선 기대치는 매우 높다. 2분기 이후 바로 골디락스 주식 시장이 기대되는 이유다.2분기 들어 금리 상승 요인 해소지난해 11월 미국 대선 이후 코스피지수는 2300에서 3000으로 단숨에 700포인트나 상승했다. 그러던 주식 시장이 2월부터 제동이 걸리기 시작했다. 금리의 급등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 경제 충격을 극복하기 위해 미국 중앙은행(Fed)이 장기간 기준 금리를 동결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올해 들어 미국의 장기채 금리가 급등하고 있다.지난해 말 1.0%를 밑돌던 미 국채 10년물이 2월 중 1.3%를 웃돌며 가파르게 상승했다. 금리 급등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은 미국 나스닥 시장부터 조정을 기록했다. 이

    2021.04.16 17:20:53

    2분기 이후 ‘골디락스 증시’가 기대되는 이유
  • “나 빼고 다 돈 벌었나” 2030 주식투자 성적표..'우량주 존버형' 주린이, 10% 이상 수익

    [스페셜 리포트] 수익률은 10~30%, 보유 종목은 3개, 반도체와 전기전자, 바이오주에 분산 투자한 ‘우량주 존버형’. 한경비즈니스가 2030 주식 투자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다. 주식 거래 계좌 수가 4000만 개에 육박하는 ‘주식의 시대’, 2030 투자자는 주식 시장의 새로운 주연으로 떠올랐다. 높아지는 부동산의 벽 대신 주식 상승장에 올라탄 이들은 10% 이상의 고수익을...

    2021.03.17 07:12:02

    “나 빼고 다 돈 벌었나” 2030 주식투자 성적표..'우량주 존버형' 주린이, 10% 이상 수익
  • “2분기 이후는 콘택트주 주목하세요…호텔·항공·미디어 등 본격 회복 예상”

    [인터뷰] 유안타증권은 최근 9년 만에 리서치센터장을 교체했다. 김승현 투자전략팀장이 신임 리서치센터장을 맡았다. 그는 애널리스트 22년 경력의 투자 전략 전문가다. 김승현 센터장은 “올해 회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투자 콘텐츠와 모바일 환경에 맞춘 리서치 서비스 확대에 특별히 신경을 쓸 계획”이라며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그래도 리서치센터의 자료는 책임 있는 의견을 바탕으로 신뢰할 만한 논리...

    2021.02.15 12:22:21

    “2분기 이후는 콘택트주 주목하세요…호텔·항공·미디어 등 본격 회복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