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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에어로, 1분기 영업익 83%↓…"2분기 폴란드 수출 본격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수출 일정에 따른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매출액은 1조84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줄었다.사업별로 보면 방산 부문은 폴란드 수출 계획에 따른 1분기 출하 감소로 매출 6566억원, 영업이익 14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와 92%가 줄었다. 폴란드 K9 자주포 등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수출 되며, 1분기말 기준 방산 부문 수주 잔고는 약 30조3000억원이다. 항공우주 부문은 여객 수요 증가에 따른 민항기 엔진 물량 증가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4434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사업 매출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한 29억원 수준이다.자회사인 한화비전은 북미와 영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 CCTV사업 호조로 매출 3100억원, 영업이익 520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40% 증가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분기부터는 폴란드 수출이 본격화되고, 루마니아 자주포 사업의 최종 결과 발표도 기다리고 있는 만큼 올해 방산 부문의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4.04.30 14: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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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만 주가 5% 빠져…HD현대마린 상장에 HD현대 주주들 '속앓이'

    "회사 AS 사업부까지 물적분할을 하느냐. 트럭시위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다."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HD현대마린솔루션의 상장을 앞두고 모기업인 HD현대 주주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30일 HD현대 종목토론방에는 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으로 '중복 상장' 논란과 함께 HD현대의 주가 하락을 우려하는 글들이 늘고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의 IPO가 본격화된 이달 들어 HD현대의 주가는 7만500원에서 6만6900원으로 약 5.10% 하락했다. 2021년 HD현대중공업 상장 당시에도 모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의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진 바 있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2016년 선박의 애프터마켓(AM)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독립법인으로 설립됐다. 2017년 현대중공업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할 때 선박 유지보수(AS) 사업 부문을 분할한 뒤 지주 부문(HD현대)에 붙여둔 회사다. 2017년 출범 첫해 매출 2403억원에서 지난해 매출 1조4305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과 비교하면 6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 25~26일 이틀간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약 25조원의 청약증거금을 끌어모았다. 올해 상장 기업 중 최대 규모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3조7000억원이다.물적분할은 기존 회사(모회사)가 신설회사(자회사)의 주식을 100% 소유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모회사 주주에게는 신설 자회사 주식을 주지 않는다. 상장 과정에서 모회사의 지분은 낮아지게 된다. 또 다른 기업분할 방식인 인적분할의 경우 신설 자회사의 주식을 일정부분 받을 수 있다.일각에서는 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을 두고 'LG 화학·LG에너지솔루션 사태의 데자뷔'라는 비판적 반응도 나온다.한국기업거

    2024.04.30 14: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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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T "유럽서 중국 전기차 막으려면 관세 50%는 물려야"

    지난 1월 유럽연합(EU)이 중국을 대상으로 착수한 반(反) 보조금 조사가 몇 주 내로 마무리 될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값싼 중국 전기 자동차 유입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유럽에 약 50%에 달하는 관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컨설팅 회사 로디움 그룹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러한 내용을 29일 보도했다. “중국 전기차 수출 업체들이 유럽 시장에 흥미를 잃게 만들려면, 40~50% 범위의 관세가 필요할 것”이며 “비야디(BYD)와 같이 원재료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수직 통합한 업체는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라고 했다. 예를 들어 BYD의 ‘Seal U(씰유)’ 모델은 중국에서 2만500유로, 유럽에서 4만2000유로에 판매된다. 예상 수익은 각각 1300유로, 1만4300유로로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 이미 중국은 대당 약 2100유로에 해당하는 10%의 EU 관세를 내고 있지만, 유럽 수출에 대해 강력한 인센티브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로디움은 “우리의 계산에 따르면 30% 관세를 부과해도, 중국은 대당 15%인 약 4700유로(약 690만원)를 남길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U는 작년 10월 유럽 내 중국 생산 전기차의 수입 급증으로 인해 국내 생산 업체들이 위협을 받자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반(反) 보조금 조사 착수를 발표했다.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작년 연례 정책회의에서 “중국이 쏟아붓는 막대한 국가보조금이 가격을 인위적으로 낮춰 유럽시장을 왜곡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로디움은 만약 이번 조사 결과 BYD 등 중국에서 생산된 저가 전기차가 중국 당국의 보조금 혜택을 받아 불공정 경쟁을 벌인 것으로 밝혀진다면 평균

    2024.04.30 14: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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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연홍 "의사 의견 충분히 반영할테니···참여해달라"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이 특위에 불참한 의사들을 향해 "구조적으로 충분히 의료계 의견을 반영할 수 있다"며 "정부와 특위의 노력을 신뢰해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30일 KBS 라디오 전화 인터뷰에서 "정부와 함께 (의사단체와) 적극 소통하고 있으며, 여러 채널로 의료계의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밝혔다.특위는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25일 출범했지만, 대한의사협회(의협),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대한의학회 등 핵심 당사자인 의사단체가 불참해 '반쪽' 지적을 받았다.노 위원장은 "특위는 필수·지역의료 지원과, 최선을 다한 진료에 대한 법적 보호 등 의사들에게 가장 영향력이 큰 주제를 논의하는 장"이라며 "국민 관심이 의료개혁에 쏠려있고 정부도 전폭적 지원과 제도 개선을 하겠다고 해 실현 가능성이 높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부와 특위의 노력을 신뢰해 참여해달라"고 말했다.노 위원장은 "공급자(의사) 단체와 수요자 단체, 전문가를 2:1:1로 배정했고, 특위 산하 전문위원회에도 의료계가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사회적 협의체로서 이미 충분한 구조"라며 "단순 위원 숫자보다는 실제 논의 내용을 감안해달라"고 말했다.노 위원장은 특위에서는 구체적인 의대 정원 '숫자'를 논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그는 "특위는 의료 체계나 제도 개혁을 큰 틀에서 논의하는 사회적 기구라 구체적인 정원 숫자를 논의할 계획은 없고, 의사 결정 시스템이나 제도적 개선 방안을 논의할 수는 있다"고 밝혔다.특위

    2024.04.30 14: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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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 국산차를 1억 주고 사요”...고가 논란 빚은 ‘기아 SUV’, 해외서 대박

     옵션을 넣으면 1억원대로 값이 올라가면서 ‘고가 논란’이 불거졌던 기아 EV9이 해외에서 판매 호조를 기록 중이다. 특히 대형 SUV를 선호하는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30일 기아에 따르면 EV9은 올해 1분기 1만394대가 해외로 수출됐다. 같은 기간 국내 판매량은 756대에서 그쳤다.국내에서는 출시 직후 가격 논란을 겪었다. EV9의 에어 트림은 보조금 적용 전 가격이 7728만원이다. 어스 트림은 8233만원부터 시작하는데 옵션을 적용하면 일부 트림 가격은 1억원을 넘는다. 국산 SUV 차값이 1억대에 진입하자 가격 저항이 생긴 데다 전기차 시장 둔화까지 영향을 미치며 부진한 판매를 기록 중이다.그러나 해외에선 분위기가 딴판이다. 수출량이 내수 판매량의 약 14배에 달한다. 특히 미국에서 인기가 높다. 올해 1~3월 EV9은 미국에서 4007대 판매됐다. 전체 수출 판매량의 약 40%에 달한다. EV9보다 확실히 가격이 저렴한 EV6의 같은 기간 판매량(4059대)과 비슷한 수준이다.EV9은 지난해 6월 출시된 현대차그룹 최초 준대형 3열 전기 SUV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탑재됐다. 99.8㎾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시 501㎞를 주행한다. 400·800볼트 초급속 충전 시스템도 갖췄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4.30 1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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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건설·SK에코플랜트, 울산 ‘라엘에스’ 견본주택 30일 문 열어

    롯데건설이 SK에코플랜트와 30일 울산광역시 신정동 901-3번지(남구 B-08구역)일원에 들어서는 ‘라엘에스’의 견본주택을 연다고 밝혔다.‘라엘에스’는 2개 단지, 총 203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1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08㎡ 1499가구, 2단지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면적 39~84㎡ 534세대(임대포함) 규모를 자랑한다.이 중 중소형인 전용면적 42~84㎡ 총 107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42㎡ 13세대 △59A㎡A·B 272세대 △73㎡A·C 98세대 △73㎡B·D 136세대 △84㎡A 1세대 △84㎡B 475세대 △84㎡C·D 78세대로 구성됐다.단지가 들어서는 남구 신정동은 울산광역시에서도 인프라, 학군이 좋기로 유명하다. 우선 이 단지는 우수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단지 서측에 위치한 두왕로를 이용해 울산 주요 지역과 기타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며, 동해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해 포항과 경주, 부산 등 지역으로 빠르게 갈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공업탑시외버스터미널과 울산고속버스터미널이 있어 대중교통도 이용하기 쉽다.아파트 도보거리에는 월평초, 수암초, 신일중이 있고 신정·옥동 학원가도 가깝다. 주변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대형 마트·백화점과 울산광역시청, 울산남부경찰서 등 행정기관도 자리한다. 울산대공원도 근처에 위치해 동물원과 키즈테마파크, 골프장, 장미원 등 공원 내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다.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 실내체육관, 게스트하우스, 북카페, 독서실, 프라이빗 영화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민들이 담소를 나누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이닝

    2024.04.30 13: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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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디어 인감증명서도 인터넷서 뗀다...9월 30일 부터

    9월 30일부터 일반용 인감증명서 중 법원·금융기관에 제출용도가 아닌 인감증명서는 전자민원창구인 ‘정부24’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인감증명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에 약 500만통의 인감증명서를 정부 24에서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정부24를 통한 인감증명서 발급은 본인만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인감증명서와 구분하기 쉽도록 전자민원창구용 전용서식도 신설됐다.발급을 위해선 정부24에 접속해 전자서명과 휴대전화 인증 등 복합인증을 거친 뒤 발급용도, 제출처를 작성하면 된다. 인감증명서 발급 사실은 휴대전화 문자 등으로 본인에게 통보된다.인감증명서는 공적·사적 거래에서 본인의 의사를 확인하는 수단이다. 인감을 주소지 주민센터에 신고해 놓고 필요할때마다 인감증명서를 발급해 본인이 신고한 인감임을 증명해주는 방식이다. 인감증명제도는 1914년 도입된 이후, 발급 용도와 상관없이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야 했다.지난해 인감증명서 발급 건수는 2984만통으로 집계됐다. 발급 용도별로 일반용 2668만통(89.4%), 자동차 매도용 182만통(6.1%), 부동산 매도용 134만통(4.5%) 등으로 구분된다.일반용은 재산권과 관련됐다. 부동산 등기, 채권담보 설정, 공탈 신청 등을 위해 법원에 제출하거나 은행에서 대출 신청할 때 주로 사용한다. 재산권과 관련성이 낮은 유형의 경우 면허신청, 보조사업 신청 등을 위해 행정기관에 제출하거나 경력 증명 등의 목적으로 사용한다.인감증명서 온라인 발급에 따른 위변조 검증 장치가 도입된다. 정부24 홈페이지 또는 정부24

    2024.04.30 13: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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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시 입증된 임영웅 파워”...정관장 매장, 임영웅 팬들 ‘성지로’

     KGC인삼공사가 임영웅을 정관장 브랜드 광고모델로 선택한 이후 높은 마케팅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인삼공사에 따르면 전국 정관장 매장에 설치돼 있는 임영웅 등신대는 팬들 사이에서 ‘웅지순례(임영웅과 관련된 곳을 성지 순례하듯 찾아다니는 것)’가 이어지며 명소가 임영웅 팬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특히 KGC인삼공사는 가정의달을 맞이해 지난 24일부터 임영웅 등신대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하루 만에 수백명이 참여했을 정도로 팬들에게 큰 반응을 보이고 있다.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임영웅 팬들의 정관장 방문 인증샷이 쏟아지고 있다.KGC인삼공사는 앞서 18일 새로운 정관장 모델로 임영웅을 발탁했다.24일 정관장 유튜브에 올린 광고영상은 공개 40시간만에 200만뷰를 돌파하며 정관장 히어로노믹스를 증명했다.또 KGC인삼공사는 지난 23~25일 대치동에 위치한 사푼사푼 카페에서 임영웅 광고 모델 발탁 축하 카페를 진행하기도 했는데 참가자들의 폭발적인 참여로 오픈 2시간만에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처음에는 임영웅 팬분들의 열렬한 반응에 놀라기도 했다"면서도 "임영웅 광고판과 등신대가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서 임영웅과 팬들 사이의 교감을 이루는 장소가 돼 기쁘다”고 전했다.한편 KGC인삼공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건강하고 행복한 힘, 정관장’ 프로모션을 5월 17일까지 진행한다.정관장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구매 가격에 상관 없이 임영웅 브로마이드와 포토카드를 제공한다. 정몰을 비롯한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입한 고객에게는 임영웅 포토카드를 제공한다.김정우 기자 enyou@h

    2024.04.30 11: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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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성케미컬, 울산 공장에 '바이오 플라스틱 컴플렉스' 구축

    동성케미컬이 생분해성 포장재 공정 기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동성케미컬 바이오플라스틱 컴플렉스’를 울산공장에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동성케미컬 바이오플라스틱 컴플렉스는 동성케미컬이 생분해성 포장재 ‘에코비바(ECOVIVA®)’ 제품 개발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약 1년에 걸쳐 구축한 이노베이션 테크센터로 에어캡, 비드폼, 멀티레이어 필름 공정을 테스트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동성케미컬은 2022년 에어캡, 최근 국내 최초 비드폼 개발에 성공한 데 이어 이번 ‘바이오플라스틱 컴플렉스’를 오픈, 본격적으로 에코비바 제품 상용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올해 아이스팩을 새롭게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완성하고 국내 시장에 콜드체인 물류 포장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2025년부터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에어캡은 택배, 비드폼은 전기전자·스포츠용품, 멀티레이어 필름은 산업용을 추가 개발해 제품 용도도 다양화해 나갈 예정이다. 동성케미컬의 에코비바는 100% 바이오매스 원료 기반 친환경 생분해성 포장재로 석유화학 원료 기반 포장재의 보냉, 완충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것이 장점이다.이날 오픈식에는 백정호 동성케미컬 회장, 백진우·이만우 동성케미컬 대표를 비롯해 진인주 한국바이오플라스틱협회 회장, 우충길 울산 서울주소방서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백정호 동성케미컬 회장은 “동성케미컬 바이오플라스틱 컴플렉스는 국내 유일의 바이오 폴리머 테크센터로 앞으로 석유화학 기반 플라스틱 포장재를 대체할 수 있는 생분해성 포장

    2024.04.30 11: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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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훈 전 HUG 부사장, 주택건설협회 상근부회장 선임 돼

    이병훈 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사장이 대한주택건설협회 부회장을 맡게 됐다.대한주택건설협회는 5월 1일 임원인사를 통해 이 전 부사장을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경남 마산 출신인 그는 서울 휘문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학과와 미국 워싱턴대 경영학과 석사를 졸업했다.이 부회장은 1993년부터 행정사무관으로 관료 생활을 시작해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 택지개발과장, 공공주택건설추진단 공공택지관리과장, 공공주택본부 공공주택공급과장를 거치는 등 공공주택분야에 경험이 풍부하다.2020년 10월부터는 HUG 부사장을 지냈고, 2022년 10월 권형택 전 HUG 사장이 국토부 정밀감사를 받기 시작한 뒤 사퇴하면서 사장 직무대행으로 일하기도 했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4.04.30 11: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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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봄'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5분기만에 흑자 1.9조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이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회복으로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메모리 감산 효과로 D램과 낸드의 가격이 상승한 데다, 재고평가손실 충당금 환입이 반영되면서 시장 기대를 웃도는 호실적을 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0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31.8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71조91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2% 증가했다.IT 시황이 회복되는 가운데 메모리 사업이 고부가 제품 수요 대응으로 흑자 전환했다. 모바일 사업도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삼성전자의 분기 매출이 70조원대를 회복한 것은 2022년 4분기(70조4646억원) 이후 5분기 만이다. 순이익은 6조7547억원으로 328.98% 늘었다.사업부문별로 보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매출 23조1400억원, 영업이익 1조9100억원을 기록했다.DS 부문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2년 4분기(2700억원) 이후 5분기 만이다. 지난해에는 반도체 업황 악화로 연간 15조원에 육박하는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더블데이터레이트(DDR)5와 고용량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의 수요 강세가 지속됐으며,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질적 성장을 거뒀다. 메모리 사업의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매출 47조2900억원, 영업이익 4조700억원을 기록했다.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 경험(MX)은 스마트폰 시장의 역성장에도 첫 인공지능(AI)폰인 갤럭시 S24 판매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TV 사업은 비수기 진입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고, 가전 사업은 비스포크 AI 등 고부가 가전 매출

    2024.04.30 11: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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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브, '민희진 해임' 임시주총 허가 신청…오늘 법원 심문 진행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사이의 갈등이 법정으로 간다. 하이브는 앞서 민 대표를 사내이사직에서 해임시키기 위해 이사회 개최를 요구했지만 민 대표는 "요구 자체가 위법"이라며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게다가 감사의 이사회 소집도 권한 밖이라 적법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감사의 이사회 소집 요구 권한은 '감사 결과의 보고에 필요한 범위로 한정하고 있다는 것.어도어 이사회 표결권은 민 대표, 민 대표 측근인 신모 부대표와 김모 이사 3명이 갖고 있어 민 대표가 장악한 상태다.하이브는 이에 임시 주총을 열어 민 대표를 해임하는 등 경영진 교체에 나설 계획이다. 하이브는 지난 25일 어도어 이사회 무산을 대비해 임시주총소집 허가 신청을 법원에 접수했다. 하이브는 민 대표가 어도어를 차지하려고 한다고 주장하고, 민 대표는 내부고발에 하이브가 보복에 나섰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측의 갈등은 결국 법원의 판단에 맡겨졌다. 하이브는 민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다.하이브는 서울서부지법에 임시주총 허가 신청을 냈으며 심문기일은 30일 오후 4시 35분 비공개로 열린다.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2024.04.30 11: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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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화학, 1분기 영업익 2646억원…전년비 67.1%↓

    LG화학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64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7.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매출은 11조60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감소했다. 순이익은 3417억원으로 48.9% 줄었다.사업부문별로 보면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 4552억원, 영업손실 312억원을 기록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원료가 상승에도 불구, 긍정적인 나프타 래깅(원재료 투입 시차) 효과와 비용절감 활동 등을 지속해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을 줄였다.첨단소재부문은 매출 1조 5834억원, 영업이익 1421억원을 기록했다. 전지재료는 전분기 기저효과 등에 따라 출하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자소재는 고부가 제품의 비중 확대 등으로 부문 전체의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됐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2849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 당뇨, 성장호르몬 등 주력 제품의 안정적인 판매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 상승했지만, 글로벌 임상 과제 수행에 따른 R&D 비용이 증가했다.에너지솔루션은 매출 6조 1287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을 기록했다. 전략고객향 수요에 적극 대응해 원통형 매출 증가에도 불구, 전방시장의 일부 수요 둔화 및 메탈가 하락에 따라 전분기 대비 매출과 수익성이 감소했다.팜한농은 매출 2457억원, 영업이익 349억원을 기록했다. 비료 판가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으나, 작물보호제 해외 판매 확대 및 판가 인상으로 수익성은 개선됐다.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위기관리 능력을 토대로 전분기 대비 개선된 수익성을 달성했다”며 “3대 신성장동력 중심의 근본적인 사업 경쟁력 제고와 운영 최적화

    2024.04.30 11: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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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L D&I한라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106%↑, ‘어닝서프라이즈’ 달성

    HL D&I한라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985억원, 영업이익 183억원, 당기순이익은 11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8.4%, 영업이익은 105.6%가량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108.2% 상승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이 같은 성장은 어려운 건설업황 속에서도 부천 소사역 아파트 입주와 인천 작전동 공사 본격화 등 100% 분양이 완료된 자체 사업이 실적에 반영돼 가능했다. HL D&I한라는 자재비, 인건비 인상 등 원가 상승 압력이 높은 가운데에도 강도 높은 혁신을 통해 원가율을 적정수준으로 관리하는 데 성공했다.지난 2년여간 시장 불안 요인이었던 PF 우발채무 우려도 해소되는 추세다. 지난 15일 이천 부발 사업이 본 PF로 전환되면서 HL D&I 한라의 미착공 PF우발채무 약 1380억원 중 30% 가량이 해소됐다. 마포 합정 등 나머지 미착공 사업장들도 본 PF전환을 앞두고 있어 상반기 중 미착공 우발채무 대부분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현금 및 단기예금은 지난해 말보다 33% 증가한 1414억원을 기록했다.HL D&I한라 관계자는 “호실적과 재무안정성을 토대로 경기변동에 대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양질의 수주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HL D&I한라는 신규 론칭한 아파트 브랜드 ‘에피트’를 이천 부발(676세대), 용인 둔전(1275세대) 공동주택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천 부발 사업을 첫 신규 브랜드 적용 사업장으로 정한 배경은 우수한 해당 프로젝트의 상품성과 사업성에 있다. 이천 부발 에피트는 SK하이닉스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이 지나갈 예정인 부발역과 인접해 향후 직

    2024.04.30 11: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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