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명품 브랜드만 투자 수익률도 '명품'급

    품 브랜드에 대한 투자가 주목 받고 있다. 명품 브랜드로 이뤄진 '럭셔리 펀드'가 투자자들을 끌어 모으고 사모 펀드들은 유명 브랜드 인수전에 뛰어들고 있다. 선진국은 물론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신흥 국가에서 명품 소비 붐이 계속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유럽의 투자은행인 소시에떼제네랄 등 발 빠른 곳은 올 초 유망 사치품 기업에 투자하는 6500만 달러(약 600억 원)짜리 '럭셔리 펀드'를 선보였다. 메릴린치는 지난 4월 명품 브랜드 투자에 ...

    2007.07.13 14:08:57

  • 이곳에 가면 당신이 바로 'Queen'

    내 최대의 로펌인 김&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변호사 이모 씨. 일에 매진하다 보니 어느새 35세라는 나이가 됐지만, 여전히 바쁘게 사는 싱글녀다. 그녀는 대한민국 상위 1%라 칭할 수 있을 정도의 재력과 신분을 유지하고 있지만 요리 한 번 제대로 만들어 먹기 힘들 정도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그러던 차에 그녀가 즐겨 쓰는 프리미엄 카드인 '퍼플 현대카드'가 VIP 고객을 위한 요리 교실을 개최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평소 요리를 취미로...

    2007.07.13 13:54:32

  • 우아한 스피드…40억원이 달린다

    퍼카란 자동차 경주에 출전하는 레이싱카 수준의 성능을 갖춘 양산형 자동차로 엔진 최고 출력이 500마력, 최고 시속이 300km에 이르는 최고급 자동차를 말한다. 슈퍼카는 당대 최고의 자동차 기술이 총망라돼 있어 자동차 기술의 현주소를 가늠하는 데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이 때문에 각 자동차 메이커들은 기술 장치를 개발하는 데 수만 번의 시행착오를 거친 뒤 탑재 여부를 결정하며 탑재된 장치는 수년 후 일반 양산형 모델에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

    2007.07.13 13:51:12

  • 30대 '月光족'이 명품시장 이끈다

    하이는 100년 전만 하더라도 아시아 최고의 패션 도시였다. 아시아에서 가장 빨리 개방된 도시였기에 서구 패션에도 일찍 눈을 떴다. 상하이 황푸(黃浦)강 서쪽의 프랑스, 영국 조계(租界)에는 일찌감치 패션 상가가 들어서기도 했다. '십리양장적미인(十里洋場的美人: 십리에 걸친 서양 상점의 미인)'이라는 말이 그래서 나왔다. 한 세기를 뛰어넘은 지금 상하이의 패션 감각이 다시 분출하고 있다. 개방 성향이 강한 상하이 사람들이 최신 패션을 거부감 없...

    2007.07.13 13:50:08

  • 럭셔리한 명품 '차이나 쇼윈도'

    하이의 초여름은 맑은 날보다 비 오는 날이 더 많다. 잔뜩 찌푸린 하늘, 구름이 빌딩 숲으로 내려앉다가 이내 가랑비로 변하곤 한다. 상하이 사람들은 이 비를 '메이위(梅雨)'라고 한다. 매화가 곱게 필 때 내리는 비라는 뜻이다. '밀리어네어 페어 상하이 2007(이하 상하이 밀리어네어 페어)'이 열린 지난 6월 1일 역시 그랬다. 전시회장인 상하이전람관은 부슬부슬 내리는 메이위를 맞으며 황금빛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우산을 접고 전시장으로 들어...

    2007.07.13 13:42:45

  • 이국적 분위기 명품아울렛 가족 나들이로도 안성맞춤

    만9000 원짜리 페라가모 여성 구두가 18만7600 원, 19만 원짜리 버버리 티셔츠가 8만 원, 18만 원짜리 아르마니 넥타이가 7만5000 원…. 이름만 들어도 단박에 알법한 명품 브랜드를 1년 열두 달 25~65%의 할인가로 판매하는 '쇼핑 관광지'가 여주에 문을 열었다. 신세계와 해외 프리미엄 아울렛 전문 회사인 첼시가 손을 맞잡고 만든 '신세계첼시'가 26만4464㎡(8만 평)에 달하는 대규모 명품 프리미엄 쇼핑 공간을 마련한 것. ...

    2007.07.13 13:30:16

  • Welcome to Luxury World

    명품이 대중에게 한 발짝 더 다가왔다. 지난 6월 1일 국내 처음으로 문을 연 여주 신세계첼시 아울렛에 대한 언론의 평가다. 개장 며칠 만에 상당수 상품이 품절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여주 아울렛은 상류층의 전유물이었던 명품 소비를 일반 대중으로까지 확대했다는 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대중은 왜 이토록 명품에 열광하는 것일까. 소비심리학에서 명품 소비 유형은 과시형·질시형·환상형·동조형으로 구분된다. 명품 산업은 진화를 거듭하고...

    2007.07.13 13:24:12

  • “한국과 중국은 떠오르는 시계 시장”

    스타니슬라스 드 케를시즈 반클리프 아펠 대표 ▶ 우리에겐 '반클리프 아펠'의 이니셜 'VCA'는 '아주 창의적인 예술가(very creative artists)'를 의미한다. 주얼리와 시계에 대한 열정을 지닌 장인들의 '귀중한 손(golden hands)'에 의해 만들어진 제품만이 우리 고객들을 감동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당연히 고객들에겐 가장 최고의 제품만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반클리프 아펠만의 미묘한 개성을 보여주는 ...

    2007.06.15 11:46:57

  • IWC '다빈치' 주제 연극공연, 오메가 안티쿼럼 경매

    해 스위스 시계 전시회에선 브랜드 간 마케팅 경쟁도 치열했다. 제네바의 국제 고급 시계 박람회에선 IWC의 연극 공연이, 바젤 박람회에선 오메가의 한정판 경매 행사가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IWC의 '다빈치 출시 파티'는 '다빈치' 컬렉션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열린 행사였다. 잠실 체조 경기장 크기의 행사장은 주위에 중세 시대 건물과 경치가 그려진 세팅에 둘러싸여 마치 중세 이탈리아의 광장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내부에는 30여 개의 테...

    2007.06.15 11:43:47

  • 까르띠에, 바쉐론, 예거 등 3사 공장 탐방

    위스의 시계 생산 지대는 주라 산맥 서부 지역인 발레드주를 중심으로 북쪽으론 라쇼드퐁, 밑으로는 제네바에 걸쳐 자리 잡고 있다. 예로부터 겨울 기간 쌓인 눈으로 길이 끊기면 기술자들이 집에 웅크려 앉아 꼼꼼히 시계를 만들던 게 그 유래라고 한다. 스위스 시계 업체인 리치몬트그룹의 대표 브랜드인 까르띠에, 바쉐론 콘스탄틴, 예거 르꿀뜨르도 이 지역에 공장을 갖고 있다. 국내에서도 롤렉스에 버금가는 판매액을 기록 중인 까르띠에는 제네바에서 100여...

    2007.06.15 11:42:37

  • 글래머시계, 패션과 전통 넘나든다

    츠(배터리로 작동하는 시계) 위기'를 이겨낸 스위스 시계 업체들은 1990년대 들어 디지털시계를 일제히 버리기 시작했다. 한때 첨단 기술의 상징이던 디지털시계가 너무 일반적 기술이 되자 소비자들로부터 아무 매력도 없는 물건으로 취급되며 외면을 받게 됐기 때문이다. 아무도 '글래머 시계'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기업은 없었다. 글래머 시계에 처음 눈을 돌린 게 스와치였다. 태엽을 감아 작동하는 전통적인 시계를 만들려는 전반적인 분위기에서 벗어나 쿼...

    2007.06.15 11:41:17

  • 스포츠시계 진화…기능은 기본, 스타일까지

    포츠 시계'라고 하면 요트 경기나 레가타(조정) 경기를 즐기는 영국 귀족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만큼 남의 나라 얘기처럼 느껴진다는 이야기다. 그나마 우리나라 현실에서 크게 동떨어지지 않은 게 육상경기용 크로노그라프가 달린 시계나 스쿠버 다이빙용 시계 정도. 그러나 스포츠 시계를 찬다고 꼭 '스포츠맨'이 될 필요는 없다.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를 표출하거나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는 다른 방식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실제 다이버 시계를 사...

    2007.06.15 11:36:56

  • 컴플리케이션 시계, 크기는 커지고 여성용도 늘어

    본이 주도한 디지털시계의 전성기를 거쳐 1980년대 기계(mechanical) 시계가 부활한 뒤 '똑딱' 소리를 내는 손목시계를 차는 일은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는 방법이 됐다. 지나치게 튀는 외모를 삼가야 하는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손목시계는 남성을 표현하는 몇 안 되는 아이템. 하지만 시계의 기능과 장식이 지나쳐선 곤란하다. 세련되고 품위 있게 보이기보다는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는 과시로 비쳐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자신에 맞는 기계 시계는...

    2007.06.15 11:35:06

  • 세계 시계산업의 트렌드가 시작되는 곳

    람회가 왜 이리 중요할까. 스위스 시계의 특성에 기인한다. 스위스의 고가 시계들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수공 생산을 원칙으로 한다. 따라서 연 5만 대 이내로 한정 생산되는 게 대부분. 이러다 보니 돈만 많이 준다고 제품을 살 수 있는 게 아니다. 시계 도소매상 등 바이어 입장에선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확보하는 게 쉽지 않은 셈이다. 공급자도 소량 생산하는 제품들이 잘못된 수요 예측으로 공급 과잉되는 불상사를 바라지 않는다. 바이어와 공급자...

    2007.06.15 11:32:50

  • 자신 있는 업종·非한인 지역을 선택하라

    국은 쾌적한 주거환경에다 우수한 교육 여건을 갖추고 있어 국내 투자자들이 이민 희망 '0순위'로 꼽는 곳이다. 정치 경제 사회가 안정적인 데다 한인 교포들이 많다는 점도 미국 이민의 매력 포인트다. 최근 조기 유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국 이민 수요는 갈수록 늘어나는 양상이다. 그동안 미국 유학은 상류층의 전유물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부의 명문 사립학교에 자녀를 유학시키기 위해서는 한 해 4000만~5000만 원 이상이 필요한데 ...

    2007.06.15 1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