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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terview] 민우혁의 담대한 도전...<모래시계> 태수를 만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남성미가 짙게 배어나오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 명실공히 대한민국 톱클래스 배우 중 한 사람인 그가 터프함의 대명사, 드라마 <모래시계>의 태수 역할로 뮤지컬 무대에 선다. 민우혁의, 민우혁에 의한, 그리고 관객을 위한 그만의 태수를 만나봤다.네이비 재킷과 화이트 티셔츠 모두 꼬르넬리아니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들의 특징은 대개 한결같다. 자신만의 단단하고 매력적인 무기를 지녔고, 그 무기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알고 있다는 것. 뮤지컬 배우 민우혁도 마찬가지다. 187cm의 큰 키와 체구에서 뻗어나오는 성량과 섬세한 음색, 20년간 다져온 연기력은 대형 라이선스 작품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물론, 그의 지난 시간들이 처음부터 화려했던 것은 아니다. 배우로서 좋은 무기를 지녔지만, 불과 10년 전만 해도 수차례 캐스팅에서 고배를 마시기도 했고, 성공보다 생존에 사활을 걸었던 시간들이었다.그래서일까. 그는 톱클래스 배우로 우뚝 선 지금도 늘 작품을 준비하면서 매순간 긴장하고, 필사적으로 노력한다고 했다.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2015년 그는 우연한 기회에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 <레 미제라블>에서 앙졸라 역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고, 이후 그의 시간은 탄탄대로였다. <레 미제라블>, <아이다>, <벤허>, <프랑켄슈타인>,  <지킬 앤 하이드>, <안나 카레니나> 등 뮤지컬 배우들 사이 꿈의 무대로 불리는 작품에 줄줄이 캐스팅돼 자신만의 무기를 선보였다.이런 그가 최근 또 한 번의 담대한 도전에 나선다. 바로 뮤지컬 <모래시계>의 타이틀롤 ‘태수’로 분하게 된 것. 뮤지

    2022.05.31 15: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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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한 재테크·상속, 전문가들이 해법 제시

    한경 머니 '2022 머니톡 상속톡 자산관리 빅 콘서트' 6월 8·9일 개최 '머니톡 상속톡'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 및 현장 강연…사전접수 진행 윤석열 정부 출범에 맞춰 재테크와 상속 이슈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자산관리 빅 콘서트가 내주 개최된다.  한국경제 머니는 창간 17주년을 맞아 국내 최고의 자산관리 전문가 9명을 초빙해 재테크와 상속 이슈에 대한 자산관리 로드맵을 제시한다.   6월 8일(수)과 9일(목)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2022 머니톡 상속톡 자산관리 빅 콘서트'는 온·오프라인에서 각각 재테크와 상속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빅 콘서트에서는 글로벌 투자시장과 부동산, ETF, 절세방안, 은퇴설계, 상속 등의 다양한 주제가 폭넓게 다뤄질 예정이다. 행사 첫째 날인 8일에는 김재은 KB증권 WM투자전략부 상무가 하반기 글로벌 투자시장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첫 스타트를 끊는다.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점검과 함께 투자전략을 살펴본다. 이어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이 올해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진단하고 전망도 제시한다. 윤재홍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연구위원은 ETF 100% 활용법과 유형별 글로벌 ETF 분석을 토대로 한 ETF 투자 비법을 공개한다. 조원희 미래에셋생명 PB영업팀 수석매니저는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한 비과세 확보 전략과 장기적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해 제안한다. 첫째날 마지막 순서로 김대근 NH농협은행 WM사업부 은퇴설계전문위원이 노후생활비와 연금 활용전략 등을 토대로한 은퇴설계 전략을 제시한다. 둘째날인 9일에는 상속 이슈와 관련 세미나가 열

    2022.05.31 12: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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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세대 이민 여성들의 삶을 보다

    [한경 머니 기고 = 윤서윤 독서활동가]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현충일과 한국전쟁 기념일에 맞춰 한 달 동안 다양한 역사 현장을 찾게 되기도 하고, 역사 관련 책을 많이 읽는 달이기도 하다. 6월에는 지방선거까지 있어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그려볼 수 있기도 하다. 가장 큰 변화가 있었다면 인플레이션을 체감하며 가계부를 다시 작성하기 시작했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이 해제되면서 여행을 꿈꾸게 됐다.비행기를 타고 낯선 곳에서 하루를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며 새로운 문화를 즐겼던 게 언제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이런 상상을 하면서 읽은 게 <알로하, 나의 엄마들>이다. 이 작품은 이금이 작가의 역사 소설이자 성장 소설로, 천국을 꿈꾸는 세 여성이 지옥 같은 현실에서 어떻게 마음을 붙이고 살아가는지 보여준다. 내가 어릴 때 등단한 이 작가는 현재까지 쉬지 않고 출간을 반복하며 독자와 함께 성장했다. 그의 블로그에 방문하면 독자와 함께 소통해 온 따뜻함이 느껴진다.이 작가는 청소년, 그중에서도 여성 이야기를 주로 다룬다. 장녀에 맏며느리, 지방에 삶의 터전을 마련한 그는 딸이 태어나기 전까지는 전통적인 여성상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아이에게 적용되는 차별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지역 여성 민우회에 가입해 여성학을 배우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차별과 딸을 키우며 느꼈던 것들이 무엇이었는지 분명해졌단다. 그렇게 이 작가는 <너도 하늘말나리야>를 쓰면서 여성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게 됐고 현재에 이르렀다.“버들 애기씨, 내년이면 열여덟이지예? 포와로 시집가지 않을랍니꺼?”(7쪽)소설은 조선에서는 시

    2022.05.31 09: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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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 아파트를 자녀에게 증여 시 과세는

    우리나라 상속자산의 절대적인 다수가 부동산에 몰려 있다. 만일, 전세를 주고 있는 아파트를 자녀에게 증여할 경우, 과세는 어떻게 될까.Case전세를 주고 있는 아파트를 최근 결혼한 외동딸에게 증여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절세와 관련해서 고려해야 할 점들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Solution딸이 아파트를 증여받으면서 부모의 전세보증금 반환 채무를 인수하는 경우, 해당 아파트의 시가에서 전세보증금을 차감한 금액만큼 증여세 과세 대상(자녀 부담)이 됩니다. 다만 여기서 전세보증금만큼은 딸에게 유상으로 양도되는 것이므로, 이 금액이 부모의 당초 취득가액을 초과한다면 그 차액만큼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부모 부담)이 됩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조정대상지역의 다주택자에게 적용되는 높은 양도세율이 적용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살펴보아야 합니다.증여 부분의 경우, 해당 아파트의 시가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 딸의 증여세 부담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무적으로는 별도로 감정평가를 받는 경우 또는 유사 매매사례(거래 시세)를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정평가를 받아 그 금액으로 증여세를 신고?납부하는 경우, 10억 원이 넘는 부동산의 경우에는 감정평가를 서로 다른 2곳에서 받아 그 평균 금액으로 신고하게 되며, 그보다 낮은 부동산의 경우에는 1곳에서만 감정을 받아도 무방합니다. 비록 감정평가 수수료가 든다는 단점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감정평가 금액이 사례 매매가액보다 약간 낮은 경우가 많다는 점을 참고할 수 있겠습니다.반면 사례 매매가액으로 증여세를 신고?납부하는 경우, 별도의 감정평가 수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증여일 전후 6개월 이내에

    2022.05.31 09: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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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걱정되는 어지럼증, 완화 운동법은

    어지럼증은 살아가면서 가장 흔하게 경험하는 증상 중 하나다. 국내 한 조사에 따르면 50대의 36%, 60대의 39%, 70대의 51%가 어지럼증을 경험한다. 그러나 어지럼증이 있다고 걱정부터 하는 것은 삼가도록 하자.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대표 질환과 질환 없이 발생하는 어지럼증에 대해 알아본다.어지럼증은 귀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귀 관련 질환 세 가지를 알아본다.▷이석증=가장 흔한 원인이다. 이석증은 고막 바로 뒤에서 소리 진동을 귀 안으로 전달하는 난원창, 정원창 안에 든 아주 작은 돌들이 바로 옆에 있는 세반고리관 안으로 흘러 들어가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 심한 어지럼증이 유발되는 것을 말한다. 병적인 어지럼증의 약 50%가 이석증이 원인이다. 이석증을 확인하기 위해 의사는 환자를 침대에 앉힌 다음 머리를 잡고 한쪽으로 돌린 상태로 눕히면서 증상이 유발되는지 확인을 한다. 이 검사에 의해 이석증이 확인되면 머리 위치를 단계적으로 바꾸는 동작을 취하게 해 세반고리관에 들어 있는 돌 부스러기를 내보낸다. 이렇게 하면 발작적인 심한 어지럼증은 곧바로 사라진다.▷전정신경염=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귓속 전정신경에 염증이 생기면 돌발적인 어지러움, 메스꺼움, 구토 등이 나타난다. 전정신경염은 주로 중년 이후 갑자기 나타나며, 양쪽보다 한쪽 귀에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감기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는 구토억제제, 항히스타민제 등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를 하고, 발병 3~4일이 지나면 몸을 좌우로 많이 움직이는 운동을 통해 전정 재활 치료를 한다. 대부분 치료를 받으면 증상은 6개월 이내에 없어진다.▷메니에르병=평형 기능을 담당하

    2022.05.31 09: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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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에 더 혹독한 상속세제 개선해야

    바야흐로 윤석열 정부가 닻을 올렸다. 새 정부를 향한 국내외 굵직한 현안들이 넘쳐나는 가운데 기업 관련 상속세 문제는 어떤 방향으로 개선돼야 할까.[5월 13일 서울 명동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거시금융상황 점검회의에 윤석열 대통령이 입장하고 있다. 왼쪽은 최상목 경제수석. 오른쪽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사진 한경DB]새 정부 시작에 따라 세제 개편에 대한 기대감이 늘고 있다. 부동산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금융투자소득세와 주식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완화 또는 개편에 대해서는 언론들도 앞다투어 관련 기사를 게재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기업인의 사망에 따른 과중한 상속세 부담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이번에는 주로 기업인의 상속세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한다.과도한 상속세, 기업 발목 잡아이야기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상속세에 대해 간단한 설명이 필요하다. 다른 세금도 그렇지만 상속세는 상속세 과세표준에 세율을 곱해 산정되고,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세액공제 등의 내용은 생략한다).상속세 과세표준은 상속재산가액에 10년 내 증여재산가액 등을 더한 다음, 다시 기초공제 및 인적공제, 일괄공제, 배우자상속공제, 금융재산상속공제, 동거주택상속공제 등을 차감해 산출된다. 상속세가 과세되는 상속재산에는 국외재산도 포함된다.상속재산 중 부동산의 경우 최근 부동산 가격 급등과 과세당국의 자의적 감정평가 실시로 인해 상속재산가액이 증가하고 있다(다만, 상속세에서는 다주택 여부로 중과를 하거나 불리하게 취급하지는 않는다). 상속재산 중 가상자산의 경우에는 상속일 전후 2개월의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상속재산가액을 계산한다(가

    2022.05.31 09: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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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속재산분할협의서, 분쟁 막고 절세 돕는 작성법은

    [한경 머니 기고 = 이용 파트너·윤창현 공인회계사 삼일회계법인 상속증여전문팀] 최근 상속재산을 둘러싼 상속 분쟁이 증가하면서 상속세 신고에 앞서 상속재산분할협의서를 작성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상속재산분할협의서를 작성하는 경우 협의 없이 법정상속비율로 상속재산을 분할하는 것에 비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상속재산 관련 분쟁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상황에 따라 상속세 납부 계획 또한 향후 발생할 상속세에 대한 절감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금융자산은 배우자에게 분할하자일반적으로 상속재산분할협의서를 작성하는 경우 현금성 금융자산은 상속인의 배우자에게, 향후 재산 가치가 증가할 수 있는 부동산 또는 주식 등은 자녀에게 배분하는 것이 유리하다.현재 ‘상속세 및 증여세법’은 배우자의 상속재산가액 등에 따라 최소 5억 원에서 최대 30억 원까지 배우자상속공제를 인정하고 있으므로 일정 규모 이상의 상속재산을 배우자가 상속받는 것이 세 부담 측면에서 무조건 유리하다. 이때 재산 가치 증가가 기대되는 상속재산을 배우자가 상속받는 경우 향후 배우자 사망 시 상속재산 가치 상승 및 배우자상속공제 미적용 등으로 인해 상속세 세 부담이 가중될 수 있으므로 현금성 금융자산을 우선적으로 배우자에게 배분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연대납세의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상속인은 다른 상속인 등이 납부하지 않은 상속세에 대해서 각자가 받았거나 받을 상속재산을 한도로 연대해 납부할 의무를 부담하는데, 배우자에게 현금성 금융자산을 배분하는 경우 연대납세의무를 활용해 상속세 납부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2022.05.31 09: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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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노후자금은 얼마나 준비해야 할까

    [한경 머니 기고=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 “노후자금은 얼마나 준비해야 하나요?” 은퇴를 목전 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궁금해할 것이다. 이 질문에 답하려면 몇 가지 정보가 필요하다. 먼저 한 해 적정한 생활비 규모를 파악해야 한다. 사망 시점도 예측해야 한다. 그래야 은퇴 후 사망할 때까지 은퇴 기간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은퇴 기간 동안 물가상승률과 투자수익률(할인율)이 얼마나 될지 생각해봐야 한다. 정보 파악이 끝났으면 노후자금을 계산할 차례다. 이해를 돕기 위해 홍길동 씨를 예로 들어보자.예순다섯 살인 홍길동 씨는 조만간 은퇴할 예정이고, 은퇴 기간은 30년으로 예상한다. 은퇴하는 해에는 생활비로 한 해 3600만 원(월 300만 원)을 사용하고, 이후에는 매년 물가상승률에 맞춰 생활비를 늘려 갈 생각이다. 은퇴 기간 동안 물가는 매년 2.5%씩 상승하고, 노후자금을 운용해서 연평균 3% 수익을 낼 수 있다.매년 필요한 생활비부터 계산해보자. 65세 때는 3600만 원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물가상승률에 맞춰 2.5%씩 생활비가 늘어나기 때문에 66세 때 3690만 원, 67세 때는 3782만 원이 필요한다. 같은 방식으로 계산해 나가면 30년 뒤 94세 때에는 생활비로 7367만 원이 필요한다. 이번에는 미래에 생활비를 현재 가치로 할인할 차례다. 이때 할인율로 투자수익률(3%)을 사용한다. 이렇게 해서 매년 필요한 생활비를 현재 가치로 할인한 다음 전부 더하면 10억731만 원이 나온다.홍 씨에게 필요한 노후자금 계산 방법은퇴 설계 전문가가 직접 계산을 하든, 금융사 등에서 제공하는 노후자금 계산 시뮬레이터를 활용하든 간에 계산 방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어쨌든 노후자금이 10억 원

    2022.05.31 09: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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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 스트레스 자체가 비만의 위험요인

    [한경 머니 기고 = 윤대현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정신의학과 교수] 코로나19 시기, 운동량은 줄고 집술과 함께 배달음식을 즐기다 보니 내장지방은 증가하고, 그래서 연초에 강력한 건강 행동 되찾기 계획을 세웠으나 뜻대로 되지 않아 우울하다는 고민을 자주 접한다. 봄이 한창이고 곧 여름이 다가온다.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건강 행동을 향한 변화를 꾀하나 누구에게나 쉽지 않다. 자신을 너무 탓하지 말고 작은 계획부터 실천하는 것을 권한다. 큰 계획은 뇌에 짜릿함을 주어 실패의 경험이 있어도 다시 큰 계획을 세우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헛된희망증후군’이라 부른다. 큰 계획이 주는 쾌감에 대한 일종의 중독 행동이다. 팩트 체크를 한다면 ‘매일’보다는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운동을 하겠다는 현실적인 목표로 시작해 성공 경험을 느끼며, 점차적으로 목표 수준을 올리는 것이 행동 변화에는 효과적이다. 좀 다른 결의 고민인데,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데도 내장지방이 떠날 생각을 안 한다는 하소연을 듣는다. 단순 공식으로 보면 운동을 많이 하면 에너지 소모를 많이 한 것이니 똑같이 식사량을 유지하고 있다면 내장지방이 줄어야 한다. 그런데 왜 반갑지 않은 이 녀석은 나를 붙들고 있는 것일까.운동에 관한 최근 연구를 보면 몸의 반응이 단순치 않다. 현재도 ‘수렵·채집’으로 살아가는 한 아프리카 부족의 운동량은 하루 평균 14km라고 하는데, 운동량이 훨씬 적은 도시인과 비교해 평균 에너지 소모량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운동한 만큼 비례해 에너지 소모량이 증가한다는 상식이 반드시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마라톤을 지

    2022.05.31 09: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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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obal Report]당뇨·비만, 항암제 ‘고성장’…코로나19 외 주요 약품 살아나

    14개 글로벌 빅파마(대형 제약사) 업체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중장기 성장성이 뛰어난 종목은 무엇일까. 일라이 릴리와 노보노디스크는 당뇨·비만 시장에서, 머크와 아스트라제네카는 항암제 시장에서 각각 성장성이 뛰어난 대표주자로 평가받는다.당뇨·비만 및 항암제 시장에서 고성장이 주목되는 종목들은 무엇이 있을까.우선 당뇨·비만 시장에서는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가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항암제 시장에서는 머크와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존슨의 고성장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빅파마의 1분기 실적은 대부분 호실적을 기록했다.14개의 글로벌 빅파마(존슨앤존슨, 화이자, 머크, 일라이릴리, BMS, 애브비, 암젠, 길리어드, 바이오젠, 로슈, 노바티스, 노보노디스크, 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 중 2개 사 존슨앤존슨, 애브비를 제외하고 모두 매출액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바이오젠을 제외하고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이는 리오프닝으로 코로나19 외에 주요 약품들의 처방이 살아난 것과 코로나19 항체와 백신 실적까지 더해진 것에 따른 것이다. 머크, 노보노디스크, 길리어드, 화이자는 1분기 매출액이 컨센서스를 5% 이상 상회했고, 머크, 길리어드, 일라이릴리, 아스트라제네카, 노보노디스크, 사노피, 노바티스, 화이자 등의 EPS가 컨센서스를 5% 이상 웃돌았다.특히 매출액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한 회사는 화이자(76%), 아스트라제네카(56%), 머크(50%), 노보노디스크(24%), 일라이릴리(15%), 노바티스(14%), 사노피(13%), 로슈(10%) 등이다. 화이자와 머크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매출, 아스트

    2022.05.31 0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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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SIDE ETF] 롤러코스터 시장…커버드콜 ETF, 성과 방어에 유리

    40대로 접어들면서 롤러코스터 탑승의 기억은 희미하지만, 그 느낌은 잊히지 않는다. 덜컥거리는 쇳소리, 정상을 향해 오를 때 간질거리는 가슴, 바람을 가로지르며 내려갈 때의 짜릿한 기분이 교차한다.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내리는 주식시장에서는 어떠한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이 가장 안전하면서 투자 가치가 높을까.2020년부터 올해 초까지 주식 투자자들은 롤러코스터를 타는 마음과 비슷할 것으로 추측된다. 글로벌 증시는 상당 기간 예정된 경로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률과 낙폭이 제한된 시장을 제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하지만 지금의 글로벌 주식시장은 투자자들의 예상보다 꽤 거칠게 움직이고 있다. 이처럼 최상급자용 롤러코스터를 만들어낸 주축은 단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다. 2020년 초 코로나19 최초 발생 시점부터 지금까지 글로벌 금융시장에 막대한 자금을 푼 곳도 다름 아닌 Fed이고, 그 돈을 조금씩 거두어 가겠다는 것도 Fed이니 말이다. 이 같은 투자 환경 속에서 ETF에 투자하려면 향후 나타날 시장 분위기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Fed의 ‘빅스텝’ 금리 인상 예고… 시장 분위기 주목Fed는 지난 3월을 기점으로 5월까지 총 75bp(1bp=100분의 1%) 기준금리를 인상했는데, 오는 12월까지 남아 있는 5개 회의에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간 동안 좀 더 큰 폭으로 금리를 올릴 예정이다.구체적으로 본다면 페드워치(Fed Watch)로 표현되는 확률로 가늠한 올 연말 미국의 기준금리 상단은 3.0%이며, 이는 200bp가 추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더해 미 Fed는 6월부터 양적긴축(QT) 즉, 만기 도래 채권의 재투자 중단으로 최종적으로는 매월 950억 달러의 유동성을 회수

    2022.05.31 06: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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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M Leader] 조영수 우리은행 부행장 “자산관리, 디지털·연금에 ‘총력’…시장 선도할 것”

    기업금융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우리은행이 자산관리그룹에서 연금과 디지털을 중심으로 사업영역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자산관리그룹에서 연금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연금사업 역량에 모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2월부터 자산관리그룹의 조영수 부행장을 한경 머니가 만나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들어봤다.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이 연금과 디지털을 중심으로 환골탈태하고 있다. 올 초 우리은행은 자산관리그룹 내 연금사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에 나섰다. 연금사업부가 자산관리그룹으로 들어오면서 인원도 크게 늘렸다. 올해 자산관리그룹의 사업 목표는 퇴직연금 사업 확대와 플랫폼 비즈(Biz) 경쟁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최근 퇴직연금이 296조 시장으로 급성장하면서 금융 회사들 전반에서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우리은행도 자산관리그룹 내 연금 분야를 키우는 데 모든 역량을 총동원한다는 계획이다.조영수 부행장은 “기존에는 자산관리그룹과 퇴직연금 분야가 분리돼 있었지만 올해부터 연금사업본부가 자산관리그룹으로 승격됐다”며 “앞으로 연금사업 역량을 제고하는 데 모든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우리은행이 가지고 있는 기업금융의 강점을 활용해 연금 시장에 적극 뛰어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부행장은 “현재 급성장한 사적연금 시장에 은행, 보험, 증권 등이 다같이 뛰어들어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확정급여(DB)형 중심 영업에서 개인형퇴직연금(IRP)으로의 집중적인 영업 추진과 체계적인 확정기여(DC)형 연금의 고객 관리로 영업 체질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금융 회

    2022.05.31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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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M SUMMARY] 하나은행, MZ세대 대학생에 자산관리 지원 外

    하나은행은 MZ(밀레니얼+Z) 세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자산관리의 시작을 지원하기 위한 대학생 전용 금융교육 세미나 ‘MZ 투자 Meet Up’을 시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투자와 관련한 정보가 쏟아지고 직접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MZ세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투자 전략을 제시하고, 투자에 수반되는 세금 등 각종 이슈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통해 투자 새내기인 MZ세대 대학생들이 건전한 투자 가치관을 정립하고, 투자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은 입점 대학인 가천대와 건양대를 시작으로, 향후 대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수시 또는 정기 세미나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MZ 투자 Meet Up’은 △투자 새내기를 위한 투자 가이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세금과 부동산 상식 △모바일 펀드 투자 체험 등의 풍성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하나은행의 투자상품본부, WM본부, 리빙트러스트센터 등 3개 부서에서 포트폴리오 매니저, 세무사, 부동산 전문가 등 2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한다.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세미나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올바른 투자 습관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 갈 MZ세대들의 건전한 금융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와 신탁 결합한 종합자산관리 선봬하나은행은 초고액 자산가 및 가문의 종합자산관리를 위한 ‘하나 패밀

    2022.05.30 16: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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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g Story]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은퇴 준비 잘되면 국가에도 도움…세제 혜택 필요”

    윤석열 정부가 취임 첫해부터 연금 개혁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국회에서도 여야 할 것 없이 연금 개혁을 위한 법안 발의를 통해 대대적인 제도 개편을 예고한 상태다. 공적연금의 개혁과 함께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에 대한 대대적인 제도 개선도 점쳐지고 있다.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사전지정운영제도(디폴트 옵션) 법안을 발의한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을 한경 머니가 만나 연금 개혁에 대한 전반적인 견해를 들어봤다.“사적연금 유인을 위한 파격적인 세제 혜택이 필요하다. 은퇴에 대한 준비가 잘될수록 국가의 재정 수요는 줄어들게 된다. 노후 대비 금융상품에 대한 세제 지원을 통해 연금 가입자가 더 많아져야 한다.”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를 위해 연금 전반에 대한 개혁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공적연금이 빠르게 고갈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개인의 은퇴 설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한다.윤 의원은 “공적연금은 개혁 지연, 사적연금은 지원 미흡이 현재 연금 시장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앞으로 국민연금의 경우 더 많이 내고 덜 받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여전히 연금 준비에 대한 인식이 저조한 탓에 은퇴 설계가 미흡하다고 강조한다.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국민연금 재정수지는 2039년에 적자로 전환되고 적립금은 2055년에 소진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민연금 가입자 100명당 부양해야 할 수급자 수도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에 19.4명에서 2050년에 93.1명으로 약 5배가량 급증할 것으로 추산된다.국민연금은 급여만 낮추고 보험료율을 올리지 않아 소득대체율이 40%로 하락했다.

    2022.05.30 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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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g Story]“글로벌 투자 역량에 머니무브…미래에셋증권, 연금 디지털화 주력”

    금융사 연금부문 리더 인터뷰 ③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부문 연금본부장 미래에셋증권은 증권사로의 연금 머니무브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이유로는 글로벌 자산 배분 및 매칭을 통한 다양한 상품과 우수한 수익률, 고객 입장에서의 자산관리 서비스, 연금 자산 운용의 편의성, 최대 규모의 퇴직연금 인력, 웰스매니저(WM)·프라이빗뱅커(PB)들의 우수한 연금 컨설팅 역량 등이 지목된다.“증권사로의 퇴직연금 머니무브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이유는 글로벌 자산 배분의 연금 투자 문화 확산이 본격화된 영향 때문이다.”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본부를 이끌고 있는 최종진 연금부문 연금본부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연금의 투자 문화 확산으로 은행과 보험사에서 증권사로의 연금 머니무브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증권사로의 머니무브가 일어나는 배경에 대해 올해 들어 글로벌 주식시장 전반으로 침체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글로벌 우량 자산을 저가 매수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 기업들의 희망퇴직 대상 연령이 낮아지면서 최대한 많은 연금 자산을 확보하기 위해 연금 자산 투자에 나서고 있는 것도 이유로 지목했다. 2030세대뿐 아니라 4050세대에서도 증권사로의 연금 이동이 가속화됐다고 평가했다.최 본부장은 “지난해 5만여 명의 고객이 미래에셋증권으로 연금을 이전했는데 금액으로 따지면 1조5000억 원에 달하는 규모”라며 “올해 1분기만 해도 1만 명의 연금 고객이 유입되면서 금액 규모는 3650억 원에 달한다”고 말했다.특히 미래에셋증권으로 연금을 이전한 고객들의 상당수는 장기간 퇴직연금

    2022.05.30 15: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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